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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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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개발의 좋은 예, 업무 서적 번역하기 최근 수없이 발생하는 해킹 사건들 때문에 IT에 종사하는 사람은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해킹을 미리 예방하는 사람, 해킹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사람, 발생 후 처리하는 사람까지 모두 우리의 안전한 IT세상을 위해 힘쓴다.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에도 여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바쁜 업무에도 IT 서적을 번역해 출판한 이들이 있다. 바로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번역한 김선국, 양우철 컨설턴트이다. 현재 기술컨설팅팀에서 모의해킹 및 취약점 진단 업무를 하는 이들은 6개월에 걸쳐 본인들이 하는 업무와 관련된 서적을 번역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는 쉽지 않고, 직업으로 삼는다 해도 관심과 사랑을 오래 유지하기는 더욱 쉽지 않다.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애착, 그리고..
공개 SW의 의미는 공짜 SW가 아니다 소프트웨어(이하 SW)의 역사는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지만, “오픈소스”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1980년대 초이다. 사실 대부분의 SW가 그 전까진 소스코드와 함께 무료로 배포되었으나, SW 자체가 중요 산업으로 발전하고 기업 간 경쟁 또한 심해짐에 따라 SW의 소스코드 역시 기업의 중요한 비밀이 되었다. 이러한 상업화 및 소스코드 비공개에 대한 반발로 1983년 프리 소프트웨어(Free Software) 운동이 일어났다. UNIX 운영체제의 무료 공개 버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발점으로 리눅스 OS, 오픈오피스 같은 공개 SW들이 탄생했다. 공개 SW는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특별한 제한 없이 그 코드를 보고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 라이센스를 만족하는 SW를 말한다. 공개 SW는 “공개”..
국내 최고 항공 축제 '스페이스 챌린지' 현장 공군사관학교는 매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자유비행(고무동력기, 글라이더)과 물로켓으로 나눠 기록과 정확도를 측정해 우열을 다투는 경기지만 대회 참가 학생 외에도 그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확대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34회째로 지난 5월 19일에 열렸다. 공군참모총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1시간 동안 보기 드문 명장면이 연출되었다. 군악대와 의장대의 멋진 공연, 블랙이글스 전투기의 경이로운 에어쇼, 그리고 낙하산이 하늘에서 연병장으로 떨어지는 광경을 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열리는 기분이다. 생생한 현장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공군참모총장 개회 선언 공군 군악대의 연주 드럼라인의 화려한 연..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은 위치기반 SNS ? 최근 다양한 모바일 기기가 확산됨에 따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잠에서 깬 순간부터 잠이 들 때까지 SNS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대표적인 SNS에는 인맥 기반의 페이스북, 네트워크형인 미투데이, 미디어형인 트위터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런 기존 SNS와는 다른 순간이동형 SNS가 있다고 하여 개발자 장정우씨를 만나보았다. 그는 새로운 개념의 SNS인 주쿠스(ZooQoos)를 기획, 개발했다.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컴퓨터공학을 2년 공부하고 휴학 후 군 복무를 했다. 작년 여름 전역 후 복학을 미루고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기 위해 ZooQoos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여러 SNS가 많은데 굳이 SNS를 개발한 이유가 있나요..
독서 부족 직장인, 독서량 늘리는 방법은 우리는 어렸을 적 학교에서부터 독서를 권장하는 분위기와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접해왔다. 하지만 사회인이 된 이후에는 어떤가? 지치고 바쁜 생활에 일 년에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못 한다는 직장인 설문조사 통계가 그 현상을 단적으로 드러내준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독서를 가리켜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미래를 만들어가는지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이다. 독서가 어려운 직장인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컨설팅사업본부에서는 정해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내는 방식의 독서 문화를 새롭게 운영 중이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컨설팅사업본부의 이러한 시도를 도서문화 주최자인 방인구 상무, 도서문화 심사위원 김응수 책임, 박신혜 선임, 신호철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