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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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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21살 생일 기념 이벤트에 초대합니다 1988년부터 여러분들의 PC를 든든하게 지켜온 V3가 6월로 21살이 되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년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지난 21년동안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를 대표해 세계 각국에 수출 중인 글로벌 백신 소프트웨어로 성장을 했습니다. V3를 사용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V3의 탄생 비화 V3는 1988년 6월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박사(현 KAIST 석좌교수)가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안철수 박사는 우연하게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브레인 바이러스를 컴퓨터 언어로 치료한 후 친구의 권유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검사 및 치료 소프트웨어를 하루 밤 사이에 만들어..
대학생기자의 대전 보안세미나 현장 중계  봄이 언제왔는지도 모르게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한층 다가왔다. 이번에 전 안랩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경험을 했다.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가 그것이다.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 과 AhnLab Policy Center 4.0을 시연과 함께 소개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는 세일즈마케팅팀의 이상국 팀장이다. 3시간에 걸친 행사이다 보니 자칫 행사 참여자들이 지루해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 적절한 유머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역할을 했다. (허나 소문에 따르면 오히려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이야기도..^^) 이어서 보안사업본부 조동수 전무가 안랩의 현재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백신과 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을 위한 노력의 발자취(서평) 서평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2008, 김영사) 당신이 잠든 사이 오늘도 무사히 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묵묵히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애를 써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5년 3월 15일 창립을 기점으로 안철수연구소는 컴퓨터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점은 V3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단지 ‘노력을 해왔다.’라는 것을 알 뿐 지나온 시간에 어떠한 일들이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에게 일어났는지는 들어본 적이 없다. 이쯤 되면 궁금할 것이다. 그들이 과연 어떤 시간을 걸어왔는지. 안철수연구소 시작의 한 걸음 대학생인 나에게 안철수연구소의 기업 이미지는 ‘봉사’와 ‘헌신’의 이미지가 강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나라에서 녹..
내가 안철수빠(안빠)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대학에 들어온 나는 뒤늦게 한국의 미치광적인 스펙 쌓기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어에 흥미가 없어 공부를 할수록 회의감만 쌓여갔다. 그러던 중 어느 교수가 이런 말을 했다. "영어를 잘 하는 비법은 내가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는 것이다". 이 말은 내가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다시 주었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안철수 박사를 만났다. 온화한 목소리에 비단 같은 머릿결, 오똑한 콧날, 메이크업을 한 듯한 부드러운 피부는 반한 듯한 눈빛을 보낼 수밖에 없는 완벽한 외모였다. 그러한 외모를 보고 있으려니 '영화배우 했으면 안성기 뺨쳤겠다'라는 엉뚱한 상상도 했다. 하지만 그가 성공한 덕은 외모가 아니라는 것을 안철수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초딩시절 바이러스의 추억과 안철수 교수와 설레는 만남 초등학교 시절 V3를 플로피 디스크에 옮겨 담아 바이러스를 치료하던 추억을 남겨 준 개발자. 당시 안철수연구소에 대해선 모르던 나에게도 DOS에서 "c:> v3 c: /a"라는 마법의 키워드를 알게 해준 분과의 대면은 머리로는 떨리지 않는다 되뇌어도 가슴 속 심장이 떨리는 현상은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대학생 중에 안철수 교수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공식 직함만 12개를 가지고 계신 바쁜 분을 만나뵌 나는 행운아라고 자부한다. 지난 5월 8일 오후. 안철수연구소 '도전과 도약' 회의실에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의 만남이 있었다. 만남 언론 매체를 통해서만 보던 안철수 교수가 내 눈앞에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로 시작된 우리의 만남. 간단히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는데 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