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는 보안만 책임진다? NO, PC주치의 서비스 받아보니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 8. 13. 12:00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를 체험신청한지 며칠되지 않은 지난주 목요일, 생각보다 빨리 제품이 도착했다. 안철수 박사님이 메인모델로 나온 박스 안에는 안철수박사님 친필싸인과 좋은 덕담이 들어있는 카드, 제품설치 CD 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안철수 박사님이 직접 모델로 나오신걸 보면 야심작이 아닐까 싶었다. 


미리 언론 등에 소개된 V3 365
클리닉 PC주치의의 특징으로는
1.
집에서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점

2. 안철수 연구소의 보안 전문가들에게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점

3. 오전 9시부터 밤11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

4. pc로 원격서비스는 물론 상담원과 전화로 연결되어 점검내역의 진행상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한 개의 CD 3대의 PC에 동시 설치가 가능한 점도 내가 느끼는 큰 장점이었다.


사용설명서에 pc주치의 이럴 때 이용하세요! 에 따르면 (pc속도의 느림과 잦은 오류, 바이러스 감염의심, 인터넷 쇼핑/뱅킹 및 서핑 중 오류, pc전문가에게 주기적으로 케어)나는 불행하게도 거의 다 해당되었기 때문에 제품을 설치하자마자 바로 검사를 받았다.


위에서 언급했듯 밤 11시까지 서비스를 받게 할 수 있는 점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은 거 같다. 나는 아침 12시로 원격지원서비스를 요청해놓고 기다렸다. 12시 조금 안되서 전문가분이 직접 전화를 해주셨고 나는 원격지원을 틀어놓고 주로 컴퓨터의 어떤 부분을 보시는지 관찰만 했다.


PC주치의 원격지원 사용기
내가 느꼈던 컴퓨터의 불만사항은 인터넷 사용 도중 갑자기 시스템이 멈춰버리는 것과 느린 속도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 동안 꼼꼼히 문제의 원인이 될만한 것을 물어보시고 자주 전화하셔서 컴퓨터의 상태를 체크해주셨다. 또한 내가 볼 때마다 컴퓨터가 멈춰버리는 동영상이 있었는데 어떤 동영상인지도 물어보시고 직접 들어가서 오류를 확인해 주시는 세심함에 놀랐다. 그리고 제어판 프로그램 삭제에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간주되는건 삭제하고 내 PC에서 발생한 dmp파일은 안철수 연구소로 보내져서 오류원인을 알아본다고 하셨다.


그런데 점검 서비스가 1시간 반을 지나갈 무렵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동생에게 노트북 좀 대신 봐달라 부탁하고 일을 보러 갔다. 예전에 수리 기사 아저씨를 불렀을때, 원인을 모르시겠다며 해결책 없이 그냥 가셔서 서운하기도 하고 컴퓨터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이러나 짜증도 조금 났었던 경헙이 있었어서, 이번에도 솔직히 별로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냥 '또 안된다하면 어쩔수 없이 쓰지 뭐' 라는 마음이 컸다. 집에 돌아왔을 때 동생이 컴퓨터에 대해 별 문제 없고 사용후기 써달라고 그러셨어~’ 이러길래 아 또 문제가 없구나 별로 나아진게 없겠네 싶었다.

근데 인터넷을 켜보니 지난번보다 속도가 조금 빨라진거 같고, 그 문제의 동영상을 재생시켜봐도 컴퓨터가 다운되는 일 없이 잘나왔다! 덕분에 나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동영상을 다 볼 수 있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쓰다가 다른 보안프로그램 사용하라고 하면 못할 거 같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V3 엔진으로 악성코드를 잘 잡아줘서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원격지원의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해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고쳐주신 전문가님께 너무 감사하다. 안철수연구소 파이팅! Ahn


대학생기자 양희은 / 성신여대 컴퓨터정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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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8.12 13:4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V3가 점점 생활속에서 자주 볼수 있어서 즐겁네요^^

  2. 보안세상 2010.08.12 17:5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
    문제가 해결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더 안전한 PC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3. 유아나 2010.08.14 02: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 그래도 오늘 PC주치의 서비스 받고 어찌나 신기했던지. 곧 리뷰 올릴 예정인데 참고가 됐습니다. ^^

  4. 하나뿐인지구 2010.08.16 10: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8월12일(목)부터...8월15일(일)까지...휴가 다녀왔는데...
    ...
    컴퓨터 마우스가 이상하게...자꾸 멈췄다 ㄱㅡㄹㅓㄴㄷㅏㄴㅡㄴ...ㅜㅜ...

온라인 게임 보안 개발자가 말하는 안전한 게임

안랩人side/안랩팀워크 2010. 7. 27. 08:25

* 아래는 게임 웹진 인벤의 기사이며 기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뚫리지 않는 방패를 향한 1%의 도전, 안철수연구소 핵쉴드팀

지난 달 30일. 인벤 기자들은 한 보도자료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로 잘 알려진 안철수연구소의 핵쉴드가 오토플레이를 감지하는 특허를 획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오토뿐 아니라 하드웨어 방식의 오토까지도 적발할 수 있다는 문구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오토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특허인지, 어떤 기술인지 궁금해서 당장 인터뷰 약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순진한 것이었음을 깨닫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뚫리지 않는 방패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반대편에는 새롭게 등장한 보안 기술을 뚫기 위해 노력하는 해커들이 늘 도사리고 있는 곳이 게임계입니다. 아마 지금은 새롭고 혁신적으로 보이는 감지기술도 시간이 지나면 해커들에 의해 공략될 것입니다.

오토 기술 발전의 역사를 돌이켜봐도 늘 그래왔습니다. 오토 프로그램은 직접 키보드를 입력하는 대신 OS가 지원하는 함수를 이용해 키를 입력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은 이를 차단했습니다. 그러자 오토는 키보드나 마우스 드라이버 단계에서 키를 입력했습니다. 이마저도 막아냈습니다. 그러자 아예 오토 기능이 내장된 ‘하드웨어’ 기기들이 생겨났습니다.
끝이 없었던, 앞으로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오토와의 전쟁.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토는 온라인 게임에서 기승을 부리며 게이머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 안철수연구소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


실은 인터뷰가 끝나고 돌아오면서 살짝 걱정이 들었습니다. 안철수연구소가 발표한 이번 특허 기술이 ‘오토의 씨를 말릴 정도로 혁명적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오토를 막고 있다’라는 문장은 일반 게이머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키곤 합니다. ‘막고 있다는 게 이 모양이냐’라는 대답이 바로 튀어 나오니까요. 어쩌면 이번 인터뷰에도 그런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인벤 기자를 맞이한 보안기술팀의 선임연구원 남성일씨의 표정은 담담했습니다. 그에게는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기술이 어제도 오늘도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오토와의 전쟁이라는 ‘일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허는 그러니까 오토와의 전쟁에서 새로운 고지 하나를 먼저 점령했다는 그런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해커들은 그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공격을 시작하겠죠. 이미 그것까지도 예상되었을 겁니다. 그러니 남성일씨를 기다리고 있는 오늘 밤은 승리를 기념하는 축하파티가 아니라, 내일의 전투를 준비하는 담담한 훈련인 것입니다.

아주 조금은, 정말로 혁신적인 새로운 기법이 나와 오토가 박멸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지 않아서 실망했냐고요? 이 끝없는 전쟁이 언젠가 끝이 난다면, 그리고 결국 어느 한 편이 승리해야 한다면, ‘우리편’으로 생각해야 할 쪽은 어디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망하는 대신,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 안철수연구소 보안기술팀 남성일 선임연구원


= 안철수연구소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회사로 유명합니다. 핵쉴드라는 게임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2003년도에 게임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보안 문제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고, 보안 솔루션을 만들어 줄 수 없겠냐하고요. 검토를 해보니 할 만하다는 결론이 나와서 그 때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가지고 있던 백신 엔진을 활용해서 만들었는데 2005년부터 정식으로 핵쉴드가 출시하게 되었죠.

= 아무래도 백신이 주력 사업일텐데, 안철수연구소에서 게임 보안을 생각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V3는 핵심엔진이 있어서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어요. 그런데 핵쉴드는 게임 해킹 분야에만 사용되고, 다양한 해킹툴에 일일이 대응해야 되다보니 리소스가 큰 편입니다. 그에 비해 매출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요. 그래서 한때는 사업을 접어야 되나 고민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면서 해외에서 요청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모바일 통합 보안, 인터넷 뱅킹과 함께 안철수연구소의 3대 전략제품군으로 육성되고 있습니다.

= 핵쉴드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게임 보안 솔루션인데, 전체를 다 보호하는 건 아닙니다. 주로 클라이언트를 보호합니다. 오토 매크로, 스피드 핵, 메모리를 조작해서 돈이나 경험치를 늘인다거나 하는 클라이언트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 게이머보다는 게임사의 필요에 더 초점이 맞춰진 것이네요.

사실 V3 같은 백신은 이용자 입장에서 필요를 느껴서 설치하게 되는데, 핵쉴드는 강제로 설치되는 거라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서비스 호환이나 사용 편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죠.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것이겠죠.

= 그렇다면 게임을 개발할 때부터 이런 보안이 함께 진행되어야 되겠네요.

아무래도 그러면 좋습니다. 하지만 게임 개발과 게임 보안은 서로 다른 분야입니다. 큰 개발사는 처음부터 보안을 생각하면서 설계하겠지만, 보통은 게임 개발 그 자체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죠. 규모 있는 보안팀을 갖고 있는 게임사가 국내에 많은 것도 아니고요. 가끔은 게임이 출시된 이후에 해킹 문제를 겪고 나서야 보안 솔루션을 찾는 경우도 있는데, 보안 없이 출시하면 게임이 분석되어버리기 때문에 되도록 게임 출시 전에는 보안 부분을 체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전세계 20여개 국에 공급 중이라고 하던데, 해외에서도 요구가 많은가요.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이 해외 진출을 많이 하다보니까요. 핵쉴드를 사용하는 게임이 해외로 나가면 핵쉴드도 함께 나가거든요. 그럼 그 쪽 퍼블리셔가 핵쉴드를 써보고 괜찮으니까 자국 게임을 서비스할 때도 핵쉴드를 쓰는 식으로 점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 그럼 세계적으로 게임 보안 분야는 우리나라가 발달해있다고 볼 수도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온라인 게임 보안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3차의 QA를 거치는 핵쉴드. 사진은 테스트를 위해 구현된 가상 게임 환경


= 최근에 오토플레이 감지 관련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이전에도 게임 보안과 관련해 몇 가지 특허를 취득하셨다고 하는데 어떤 것들인가요.
오토를 방어하는 기능은 여러 가지입니다. 이중 삼중으로 방어하거든요. 지금은 입력이 되면 차단을 하는데, 해킹 툴이 이 차단을 우회합니다. 그럴 때 입력 카운트를 비교하는 특허도 있고요. 메모리 조작을 방지하는 특허도 있습니다. 또 클라이언트를 해커들이 조작하면 서버와 연동해서 이를 방어하는 기술도 있고요.

= 그렇게 특허를 획득하면 경쟁업체에서는 그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건가요.

비슷한데 조금 다른 기술을 사용해서 특허를 피할 수 있더라고요. 아니면 로열티를 지불하고 기술을 사용해도 되고요. 그런데 특허는 다 볼 수 있거든요. 해커들까지도. 그러면 해커들이 그 기술을 피하는 방법을 연구하겠죠. 그래서 보안 쪽은 특허를 내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고민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허를 내지 않으면 로열티를 내고 써야 할 수도 있으니까, 이런 딜레마가 있습니다.

=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내용은 어떤 것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세요.

오토가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윈도우 같은 OS가 제공하는 함수를 이용해서 키가 입력된 것처럼 처리하는 응용 레벨 오토가 있고,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을 처리하는 드라이버를 통해 특정 값을 넣는 커널 레벨 오토가 있습니다. 또 하나가 하드웨어 오토마우스고요.
응용 레벨 오토는 sendinput 같은 API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차단할 수 있고, 커널 레벨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어를 우회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번 특허는 기존 감지 방법을 우회하는 경우에 응용과 커널의 두 이벤트를 비교해서 비정상적인 입력을 감지하는 내용입니다.

= 최근에 가장 막기 어려운 것은 하드웨어 오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막는 방법은 없나요.

처음에 나왔을 때는 게임사나 보안업계나 막을 방법이 없다고 했어요. 이를테면 마우스 버튼을 테이프로 붙여 놓으면 그걸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감지해내겠냐는 것이죠. 키보드에 동전 꽂아둔 것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실제로 사람이 입력하는 것과 기계가 입력하는 것에는 패턴의 차이가 있습니다. 클릭 속도나 반복적인 입력을 감지해서 구분할 수는 있어요.
또 최근 기계식 오토마우스는 하드웨어만 있는 게 아니라 딸려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그런 소프트웨어의 UI나 입력방식, 화면을 감지해 차단하기도 하죠. 물론 보안이라는 것은 완벽하다는 게 없기 때문에 뚫리면 또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 그렇게 막아도 또 다른 방법으로 해킹을 시도하나요.

예를 들어 최근에는 이런 패턴이 발견되었어요. 게임에서 원래 제공하는 게임 내 함수가 있거든요. 앞으로 가라. 슛을 쏴라. 하는 것들이 함수로 만들어져 있는데, 게임이 제공하는 함수를 바로 사용하는 오토가 생겨났어요. 그래서 게임 내 함수를 외부에서 호출하는 걸 방어하는 기능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최악의 경우로 아예 클라이언트를 필요로 하지 않는 오토 프로그램도 있지 않습니까.

논클라이언트 봇은 아예 클라이언트가 쓰는 기능을 코드로 떠다가 새롭게 만듭니다. 그래서 게임 클라이언트가 없이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제작기간이 깁니다. 만약에 뭐 하나가 수정되면 다시 상당한 기간을 들여서 또 만들어야 하죠. 실제로 최근에 자체 보안을 하다가 논클라이언트 봇 때문에 의뢰가 들어온 게임이 있어요. 저희가 컨설팅을 하고 핵쉴드가 들어가니까, 논클라이언트 봇이 사라진 사례가 있습니다.
또 핵쉴드는 클라이언트 분석이 되지 않도록 하는 안티디버깅 기능을 갖고 있어서 분석이 시도되면 바로 종료가 되도록 하는 기능도 갖고 있고요.

▲ 오토마우스 기기가 그야말로 굴러다니고 있는 게임 보안팀


= 오토나 해킹툴은 어떻게 인지하고 있습니까.
게임사에서 정보를 주는 경우도 많고요. 또 그 쪽으로 유명한 포럼이나 게시판이 있습니다. 거기서 몰래 활동하면서 모니터링을 합니다. 그래서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면 미리 방어하기도 하고요.
 
= 오토를 막기 위해서 게임사들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이 같은 보안 솔루션도 작동되고 있고요. 그런데도 게임 내에서는 오토 캐릭터를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게 현실이거든요.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보안이라는 게 99%를 막아도 1개가 뚫리면 그걸 여러 명이 쓰니까, 힘든 것 같아요. 그럴 때는 결국 ‘못 막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하니까요. 지금도 저희는 다 막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보고되지 않았거나 노출되지 않은 해킹 툴이 있을 수 있겠죠. 막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저희한테 보고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요. 간혹 가다 막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서 대응방법을 찾아야 할 때는 연구할 시간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 일단 파악되면 막는 데까지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보통 시그니처 엔진 대응은 하루 정도, 휴리스틱 엔진 대응은 2~3일 정도 걸립니다. 모듈 대응이라고 해서 근본적인 부분은 시간이 좀 더 걸리고요. 일반적인 건 하루나 이틀 안에 처리가 됩니다.
 
= 실제로 오토나 해킹 툴을 사용해보기도 하시겠네요. 오토를 구입도 하셔야겠고요.
정말로 막히는지 항상 확인해야죠. 사용은 늘 합니다. 오토는 돈 주고 구입하고요. 관련된 게시판이나 포럼에 가입해서 회원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 게임사는 또 게임사 나름의 오토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들이 직접 체크를 한다거나 게임 시스템으로 퀴즈를 낸다거나 하는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게임사에서 할 수 있는 방법과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사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경우가 있고요. 저희는 저희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활동하는 거죠.

= 한 쪽은 막고, 한 쪽은 뚫고. 해킹툴도 보안툴도 서로 발전(?)하는 것 같네요.

게임 보안 쪽은 굉장히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이 집약되었다고 할까요. 해킹 시도도 금융도 있고 뭐도 있고 많은데 게임 해킹 시도가 가장 많고, 신기술도 빨리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 보안 쪽에서 쓰인 기능이 나중에 다른 솔루션에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현재 연구중인 것들을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해킹행위가 일어났다. 그러면 '해킹행위가 일어났다'고 뜨거든요. 그러면 해커들이 그 문구가 뜬 시점부터 되짚어가면서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찾아내요. 그래서 최근에는 그걸 클라이언트에서 처리하지 않고 시간의 여유를 좀 둬서 서버에서 끊어버려요. 한참 뒤에 차단이 되니까 해커 입장에서는 해킹툴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아닌지 알기가 어렵죠.
또 이제는 64비트도 많이 쓰잖아요. 64비트를 지원하기는 하는데 API 후킹이 되지 않아서 그 부분을 연구하고 있어요. 내년부터는 64비트 지원하는 온라인 게임들이 나오는데, 거기에 맞게 핵쉴드도 64비트로 컴파일된 것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 최근 중국발 게임들은 아예 오토 기능을 게임사가 만들어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오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임이 자체적으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일반 유저들도 다 이용할 수 있으니까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토가 너무 많아서, 다 막기는 힘드니까 그냥 우리가 비슷한 걸 만들자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렇게 되었을 때 게임이 허용하는 부분을 악용해서 더 심각한 해킹툴을 만들 수 있게 되거든요. 그런 위험에 대해서도 생각을 조금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99개를 막고 1개가 뚫려 막지 못했다는 평가를 늘 받으면 우울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뚫리면, 쓸모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슴이 아파요. 또 가끔 ‘뭐가 된다더라’하고 글이 올라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해킹툴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석해서 막으려면 해킹툴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요. 이런 경우에 80~90%는 실체가 없습니다. 불필요한 리소스가 들어가는 거죠.
그래도 해킹툴 포럼에 ‘포기한다’는 글이 올라올 때, 또 상당히 활발하던 포럼이 ‘서비스를 중지합니다’라고 할 때 희열을 느낍니다. 최선을 다해서 막고있으니까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hn

▲ 안철수연구소 게임보안기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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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0.07.27 18:1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진정으로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ㅎㅎ

  2. 라이너스 2010.07.27 19:1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멋진 저녁되세요^^

안철수가 모델로 등장한 V3 공짜로 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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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 2010.07.16 17: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는 8월에 휴가인데...여행이나 비행기는 성수기엔 하늘에 별따기라네요...방콕(집)이나...ㅋ

  2. 2010.10.25 02:2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만나본 V3 64비트 개발자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0. 6. 29. 13:42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리눅스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64비트를 지원하는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64비트를 지원하는 운영체제가 개발된 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정작 64비트 주소체계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특히나 64비트 무료백신을 찾아보기란 하늘에 별 따기라 할 수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 현재 사용자 1700만 명에 달하는 무료백신 V3 라이트(V3 Lite) 64비트를 개발한 안철수연구소 서비스개발팀의 전진표 선임을 만나보았다.


기존 32비트 백신과 64비트 백신의 차이점
사실 개발자에게는 32비트와 64비트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이미 64비트 프로그래밍의 가이드라인도 있으니까요. 다만 다른 점은 백신의 특성상 하드웨어(HW)와 밀착된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드라이버(Driver)를 개발하는 데 고려할 사항이 많습니다.

개발상의 차이점이 없는데 64비트를 지원하는 무료백신이 적은 이유는?
개발자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기업에서는 이미지나 이익 그리고 개발 인력의 투입, 개발 기간 등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겠지요. 64비트 상에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는 호환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아는데 이로운 점은?
우선 사용자는 통합된 환경과 DB를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 조치를 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보안 업체로서는 실시간으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됐을 때 샘플을 수집 및 분석하고 치료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시 치료법을 배포하는 과정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보내주는 기존 제보 방식도 병행해야 하는 것은 변함 없습니다.

백신 개발과 일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다른 점
기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니다. 많은 환경이 웹과 연결이 되면서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예전에는 보안을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개발 과정에서 보안을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개발에 보안성이 조금 더 치중되는 경향은 있겠지만 두 종류의 개발 과정 간에 차이가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V3 22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V3가 개발된 지 2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100년 뒤에도 유지되는 제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고픈 말
오히려 그분들께 더욱 많은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자신이 완전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분들에게 백신은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어떤 이유로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 활발하게 피드백을 주셨으면 합니다. 사용자와 개발자 사이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개발 등 보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말
예전에 비하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술 서적도 많아졌고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다만 이러한 것을 그저 찾아보고 읽어보고 이해하는 공부가 아닌 실제로 구현까지 해보는 공부를 했으면 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만들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전체적인 흐름이나 프로그램을 보는 폭이 상당히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전공 과정을 밟고 있고 앞으로 개발 분야로 나오게 될 엔지니어로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론과 실무의 간극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던 참에 그러한 두려움을 빨리 벗어버리고 하나라도 더 자신이 직접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국산 백신으로는 최초로 64비트 체제 백신을 무료로 배포한 안철수연구소처럼,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 환경에서 다음 100년을 이어갈 다음 V3를 개발하는 것은 수많은 고민과 방황을 하며 묵묵히 공부해나가는 우리의 몫이 아닐까 한다. Ahn
 
사내기자  이제훈 / 안철수연구소 모바일개발팀
            
대학생기자 오세혁 / 한국항공대 컴퓨터정보공학 http://tigernet.tistory.com
미래의 보안전문가를 꿈꾸던 19살 대학 새내기가 25살이 되어 선배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할 수 있을까란 불안감과 나보다 앞서나가는 이들을 보며 느낀 열등감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자신을 다잡아보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안세상과 함께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더 명확히 볼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안철수연구소에 오세혁이란 사람의 영혼도 더해지는 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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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기업 직원이 본 한국과 일본의 기업문화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0. 6. 25. 08:28

안철수연구소는 2002년 2월에 일본법인을 설립했다. V3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보안관제 서비스까지 다양한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올해 1월부터는 소셜 게임인 ‘캐치★미'를 일본의 대표적인 SNS인 믹시(http://mixi.jp)에 서비스 중이다.

얼마 전 본사로 신선한 일본의 안랩인이 왔다. 올해 5월 일본법인 마케팅기획팀에 입사한 이토 히로유키(Eto Hiroyuki)씨가 주인공제품과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자 한국 본사를 방문한 그를 만났다.


한국말을 잘하시는데 언제 한국에 처음 오셨습니까?

1994년 겨울 대학교 1학년 때입니다. 친구 중에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어학에 관심이 많은 저는 한국어도 공부를 했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에서 휴대폰 제조 업체에서 일본 시장을 담당하는 일을 했습니다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사람들, 그리고 포장마차입니다일본에는 한국과 같은 포장마차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인상적이었고 시간이 지나서 포장마차가 정()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본사의 첫 인상은 어떻습니까?

먼저 회사 직원들이 젊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일본 회사와 한국 회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차이점은 일본 회사는 업무를 하는 분위기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경직된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가 목걸이를 하고 다니는 것이나 업무 시간 중 휴대폰 사용은 암묵적으로 금지합니다.

그리고 일본 회사는 업무를 그룹으로 하는 개념이 강합니다. 때문에 책상과 책상 사이에 칸막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사무실에는 모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통합과 단결을 중시하지만 일은 개인적으로 한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한국은 경쟁력이 조금 더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일본의 보안 이슈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일본은 집값이 비싸서 많은 사람이 외곽에 거주하고 자연스럽게 통근에 1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때문에 통근 시간에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보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해주세요.

한국 회사에서 다시 일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 안철수연구소가 갖고 있는 모바일 보안 기술력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친 이토 히로유키씨는 퇴근 후에 시청 광장으로 간다고 헀다.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의 응원 문화를 알고 이해하듯이 이번 본사 방문으로 교육뿐이 아니라 안랩의 영혼도 함께 느끼고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철수연구소와 새롭게 인연을 맺은 그가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가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 해줄 것이라 믿는다. Ahn

 

사내기자 여동호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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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과 2010.06.25 08: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그분이 한국을 진심으로 좋아 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2. 2010.06.25 10: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시준. 2010.06.25 11: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빨리 중국 현지 법인 취재 해보고 싶네요.
    교환학생 가게되면 북경에 있는 중국법인과 연결 시켜주실꺼죠?
    몽골다녀오면 계속 기사 올리겠습니당. 아참 그리고 몽골도 요새 모바일 쪽과 IT쪽이 막 발전 하기 시작한것 같아요. 몽골도 SKYTEL (민영 통신사)에서 아이폰을 다음달부터 런칭한다고 하네요. 몽골 하면 자연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여기도 wifi도 되고 중학생들도 핸드폰을 다 가지고 있고, 조금 놀랐습니다. ㅎㅎ

  4. 유아나 2010.06.25 16: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의외네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일본이 더 경직되고 칸막이가 없다니 오 히로유키씨 파이팅!!!! 좋겠어요. 일본도 16강 가서 축하드려요

    • 보안세상 2010.06.28 10:47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내 저 역시 놀랐습니다 ^^
      사무실 칸막이가 없는 것을 불편해하지 않는지 물었더니
      그런점 때문에 서서히 사무실에 칸막이가 생겨가는 추세라고 알려주셨어요^-^

  5. Fast_Gumbaeng2 2010.06.27 13:0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휴대전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그럼 문자나 메일로 해야하나요 :)

    일본과 중국! 해외법인과의 교류가 더 늘었음 합니다~^^

    담번에 일본분 오시면 저도 ㅎㅎㅎ

    • 보안세상 2010.06.28 10:4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일본 사무실에서는 부장님 상무님 전무님 모두다 얼굴을 마주 할 수 있도록 칸막이가 없답니다...^^; 핸폰 사용이 쉽지 않은 까닭도 아마 여기에 있는 듯 합니다

  6. truecolor2 2010.07.02 23:2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강할거라는 생각했는데 정말 일본은 전체를 중요시합니다. 아침 9시부터 밤11시까지 자신의 공간없이 단체로 하루를 보낸다는 사실이 정말 힘들더군요. 일본인들이 힘들지 않은지 사실 좀 궁금합니다. 사실 대놓고 물어보기는 힘들어서요.. 여하튼 일본과 한국 가까우면서 이렇게 다른가하는 것을 살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vs 안드로이드 마켓, 어디가 안전한가

현장속으로/세미나 2010. 6. 24. 10:12
최근 반 년 간 IT 분야의 최대 화두는 '모바일' 혹은 '모빌리티' 이다.
기업은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고 힘을 쏟는다. 개인 역시 집에서 PC를 하는 시대가 아닌 스마트폰 하나로 음악, 메일, SNS, 게임을 하는 시대로, PC의 영역이 점점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미나인 '스마트 모바일 시큐리티 2010'가 6월 23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연구소 신사업팀 전상수 차장은 '스마트폰 : 활용과 보안의 균형'을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요약문.





스마트폰 = !?

아침에 일어나 트위터로 이슈가 되는 뉴스를 살펴보고, 멀리 외국에 사는 친구의 소식을 접한다. 당일 날씨와 일정에 맞추어 의상을 코디해 준다. 집앞 버스 정류장에 몇 분 후 버스가 도착하는지 파악 후 출근길에 오른다.

버스 안에서 고객이 문의한 내용을 답변을 하며, 상사가 지시한 서류를 작성하며 도로 위의 시간을 보낸다.

아침 식사는 포스퀘어로 가입된 멤버십 카페에서 할인된 가격에 커피와 토스트로 간단히 해결한다. 회사 로비에 들어서자 자동으로 출근 체크가 되고, 업무용 컴퓨터가 켜지며, 사무실에 도착하면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위와 같은 상황은 최근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된 국가에서, 평범한 회사원의 아침 일상을 써 본 것이다. 소셜 네트워킹과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고 각양각색의 특징을 낳는 우리의 스마트폰 생활이다.
 
애플 앱스토어 vs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http://www.apple.com/iphone/apps-for-iphone/)는 폐쇄형이다.
개발자가 앱(App)을 개발해 앱스토어에 등록 신청을 하면 애플은 이 앱(App)이 불량한지 아닌지를 판단해 앱스토에 등록한다. 또한 앱(App)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역시 애플에 개발자 등록을 해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 등록, SDK 다운로드, 앱 검사 등 모든 과정이 애플의 감독 아래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 애플 정책 하에서는 다른 앱의 정보에 접근하여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를 체크하는 V3 Mobile 같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앱스토어 등록이 어렵다.


반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http://www.android.com/market/)은 개방형이다. 앱(App) 등록 시 구글의 허가가 필요치 않고 어떠한 앱(App)도 등록이 가능하며, SDK 역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다운로드해 자율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개발하면 된다. 애플과 정책이 완전히 반대로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판단을 맡기는 것이다. V3 Mobile 같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등록이 문제 될 것이 없다.


애플 앱스포어는 앱(App)의 품질에 대한 검수로 그 품질을 어느 정도 보장할 수 있어 보안 측면에서 매우 안정적이다. 하지만, V3 같은 앱을 등록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 좋다 나쁘다 결정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다.
 

어떠한 사용자나 개발자도 앱에 접근할 통로가 열려있기 때문에, 앱의 확산과 접근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동시에 개인 정보를 노린 해킹, 악성코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스마트폰 보안

안철수연구소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스마트폰 안에는 금융 거래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각종 인증서와 회사 메일(Exchange Server), SNS 접속 계정들이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다. 개인적인 것뿐 아니라, 회사의 기밀 사안까지 접근이 가능한 환경이기 때문에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위험은 돈 몇 푼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흔히 인터넷 뱅킹 보안 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들고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 SNS로부터 유입되는 악성코드에 의해 스마트폰 내에 저장된 인증서와 보안 카드 사진이 둘다 유출된다면 계좌에 있는 돈은 어떻게 될까?

한편, SNS 이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SNS 사용자를 겨냥한 악성코드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런 악성코드는 대부분 개인 정보를 노린다. 현재 페이스북 계정 150만 개가 2.5센트에 시장에서 거래되고, 매일 400만 명 정도가 SNS 상에서 사기를 당한다.

이런 일련의 사실을 보면 보안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알아두면 유용한 스마트폰 보안 10계명

<개인의 스마트폰 보안 5계명>
(1) 스마트폰 분실은 개인의 피해를 넘어 기업 정보의 유출로 이어진다! 분실 및 도난 방지에 늘 주의하자.

(2) 개인 정보, 금융 정보는 함부로 저장하지 말자! ID, 패스워드, 계좌번호, 보안카드 등의 유출에 주의하자.
(3) 애플리케이션을 받을 때는 신중하게! 사용자 평판을 확인하고 공인된 마켓에서 받을 것.
(4) 데이터 백업은 주기적으로! 저장 데이터는 언제든지 소실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하자. 
(5) 스마트폰을 통한 피싱에 주의! 알기 어려운 Short URL 등을 주의할 것.

<기업의 스마트폰 보안 5가지>
(1) 유무선 단말 환경(FMC)의 구축 시 보안은 필수 - VPN, SSL
(2) 인증 절차를 통한 인가 사용자 확인 - ID 부여, OTP 활용, MAC 주소 기반의 인증 관리
(3) 업무 메일의 푸시 서버 운영 보안 - 푸시는 생산성을 높여주지만 보안성은 떨어짐. 방화벽 구축
(4) 데이터 보호를 위한 조치는 필수 - 스마트폰은 스크린같이 뷰어 기능으로, 실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5) 업무용 단말기의 제한으로 관리 효율화 - 스마트폰을 전부 업무용이 아니라 제한적으로 허용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 SNS를 허용해야 할까?

- 청중 질문 :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구축이 활발하다. 한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역시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 SNS를 허용해야 할지 말아햐 할지 고민이다.

- 전상수 차장 답변 : 사실상 SNS를 막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용은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얼마나 보안과 관리에 관심을 쏟는냐가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 SNS가 보안 위협이 아닌 실질적인 마케팅의 수단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특히, Short URL(ex oit, surl 등)의 경우 이것이 어느 웹페이지에 링크되는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 Short URL에 접속하는 순간 악성코드의 실행과 함께 여러 유형의 보안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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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0.06.25 02: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스마트폰 잃어버리면 ㄷㄷㄷ
    모든 자료가 한순간에 넘어가버리네요 ㅜㅜ
    후우.. 각별히 조심하여야겠습니다!

    • 보안세상 2010.06.25 18:3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전에 신문기사를 보니 스마트폰 보안이 중요한 이유가 분실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_+ 그래서 모바일 오피스 보안 분야가 중요해 진다고 하네요~
      그래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최고 ㅎㅎ

  2. Fast_Gumbaeng2 2010.06.25 04:30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 조심하세요~ 아이폰의 경우 'Show 인증서' 라는 앱(App)이 출시가 되어 일괄적으로 인증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인증서 같은 경우 돈이 오가는 키(Key)이기에 와닿는 느낌이 다른 보안사고와는 다르죠~ :)

  3. 2010.06.27 11: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하나뿐인지구 2010.06.28 14: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무선랜, 스마트폰 등을...아직...안 써서...
    ...
    스마트폰도...진화하면...다음은 무슨 폰이 나오려나요?...

    • 하나뿐인지구 2010.06.30 14:30  Address |  Modify / Delete

      아이패드...도둑...앱(app)에 덜미.../
      http:__news.naver.com_main_read.nhn_oid=001&aid=0003347650
      이라는 뉴스 기사도...
      ...
      http:__kfem.or.kr_kbbs_bbs_board.php_bo_table=proposal&wr_id=26747

이직 후 전 직장 동료에게 보내는 애틋한 편지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0. 6. 22. 06:30

 

[V3 개발 22주년] 전 안랩인의 '그땐 그랬지' (2)



안녕하세요. 네트웍 유닛에서 일했던 김태형입니다.

제가 안철수연구소를 떠난 지 벌써 3년이 지났군요. 이 글을 보실 안랩의 식구들 중에는 저와 함께 일한 적이 없는 분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 월드컵이 한창입니다만, 저는 2002년 월드컵이 있던 그 해 봄에 안랩에 입사했습니다. 그 후로 월드컵이 두 번 지났으니 정확하게 8년 전이군요. 월드컵의 함성 소리를 들으면 2002년이 떠오르고 그 해는 제가 안랩과 인연을 맺었던 해이 시기에 맞춰서 마침 안랩 식구들에게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안랩에 있던 5년 동안 이런저런 일들을 했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제가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맡았던 '트러스가드'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안랩에서도 네트웍 보안 사업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비중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안랩에 다니던 당시에는 그러한 네트웍 어플라이언스 제품은 라인업에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던 안랩이 내놓은 최초의 어플라이언스 장비가 '트러스가드'였습니다. 덕분에 나름대로 고생도 많이 하고 보람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실수도 있고 책망을 들은 일도 물론 많았습니다만 그런 것들은 접어두기로 하고… )

지금 돌이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사건 중 하나는 처음으로 큰 사이트인 **제철에 제품설명회를 하러 가던 날의 일이네요
트러스가드라는 네트웍 보안 제품을 우여곡절 끝에 출시하긴 했는데, 안랩이라는 회사 자체가 V3 제품군으로만 워낙 각인이 깊게 되어 있고, 전통적인 네트웍 보안 하드웨어 제품 시장에서는 신인이었던지라 당시에는 레퍼런스 사이트가 될 만한 고객을 잡는 게 참 힘들었고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던 중이었습니다.

그런 중에 그런 큰 규모의 사이트와 컨택이 된 거였죠.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당시의 담당자들이 열심히 제품설명회를 준비했는데 막상 그 사이트로 출장 가기로 한 날태풍이 온 겁니다. 예약했던 비행기는 물론 결항이 되었고요. 그쪽에서도 일기가 매우 나쁘니 다음에 보자는 연락이 왔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괜찮습니다를 외치며 그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을 뚫고 출장을 강행했습니다. 제품설명회를 위한 발표자료는 물론이고 시연과 시험 설치를 위한 트러스가드 박스들을 어깨에 하나씩 메고 기차를 탔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네트웍 장비가 결코 가볍지가 않습니다우산을 들 손은 부족하고 비바람은 엄청나게 몰아치는 그 상황에서도 다들 한 생각은 다 하나였습니다.
'
몸은 젖어도 되는데, 장비는 젖어서 시연 못하면 안 된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무슨 70년대 새마을 운동 같기도 한데 그때 우리 생각은 정말 그랬습니다. 정말로 양복들은 거의 젖었는데 장비 박스는 최대한 비를 피해서 무사히 제품 설명 및 시연과 시범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철 분들은 그 태풍을 뚫고 굳이 왔느냐고 놀라셨고 그런 성의를 보였던 때문인지 제품설명회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고 시범 설치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워낙 큰 사이트에 대규모 사업이었던지라 이런저런 추가 요구 사항도 있고검토 과정도 워낙 오래 걸리고 하다보니 결국 그로부터 2년 여가 지나서 제가 안랩을 떠날 때까지도 가시적인 결과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결국 그 **제철과 트러스가드 사업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제가 안랩을 떠나있긴 합니다만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면서 뿌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 일화를 생각하면서 떠오른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안랩에서 트러스가드 프로젝트를 맡기 이전에도 안랩에는 네트웍 보안 사업을 추진하던 팀이 두 개 있었는데 결과를 못 맺고 해당 팀이 해체되었습니다. 그 팀들이 해체된 후 제가 입사했으니 당시의 저로서는 히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 자취를 나중에 맞닥뜨리게 되었으니 트러스가드 프로젝트를 한참 진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창고에 버려져(?) 있던 테스트 장비의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지금도 안랩의 QA에서 사용하지 싶은데 '스마트비트'라는 네트웍 부하 테스트 전문 장비였죠. 트러스가드 같은 네트웍 보안 장비의 개발에는 필수적이면서도 매우 비싼!!!“ 테스트 장비였는데, 예전 팀에서 장만해놓은 것이 그대로 남아있었던 겁니다.

 

추측이긴 합니다만, 몇 천 만원 짜리 테스트 장비를 회사 돈으로 구매하는 절차가 쉬웠을 리는 없었죠? 게다가 언제 제품을 낼지 어떤 제품을 내야 할지 명확한 계획이나 일정이 확정된 것도 아니었고, 실제로 그런 장비가 안랩의 이름을 달고 나오기까지는 그 후로 여러 해가 지난 후였으니 아마도 그 당시에 장비 구매의 당위성을 설득하기가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담당자는 아마도 제가 태풍을 뚫고 장비를 어깨에 메고 지방 출장을 갔던 그런 심정으로 그 장비를 사놓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테스트 장비는 제가 트러스가드를 만들 때 큰 도움이 되었고, 제가 했던 그때의 제품설명회는 제가 퇴사한 후에 정식 사업으로 열매를 맺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안랩 식구들을 떠난 사람으로서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쑥스럽기는 합니다만, 언제 어디에 있건, 그리고 지금의 자리를 언제 어떻게 떠나게 되든, 그 자리에 있을 때 최선을 다하고 소중하게 뿌린 씨앗은 언젠가는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안랩에 있을 때 좀더 잘했으면 좋았겠다는 후회도 많이 있습니다만,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던 그 몇몇 순간들은 이제는 비록 제가 그 열매와는 직접 관련 없는 자리에 있을지라도 제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또 한번 열심히 살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도 가끔 그때 같이 일했던 사람들을 만나곤 하는데 우리가 왕년에 태풍 뚫고 포항 가던 때를 얘기하곤 합니다. 생각해보면 나중에 사업의 성과가 있었던 얘기를 못 들었더라도 이미 열매는 그때의 우리들 안에서 맺었던 것 같네요. 지금의 안랩 식구들 모두 그런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월드컵 코리아도 파이팅이고요.^^ 어쩌면 팔불출의 자식 자랑 같기도 한 이야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 시절 함께 일했던 트러스가드팀의 멤버들, 네트웍 유닛 식구들 모두 그립습니다. Ahn 

 

김태형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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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0.06.22 09: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따뜻한 정이 느껴집니다.^^
    멋진글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litlwing 2010.06.24 14:48  Address |  Modify / Delete

      "애틋한 편지" 같은 제목은 제 손으로는 닭살스러워서 못 붙였을텐데 안랩사보팀에서 붙여줬군요. 손발이 오글오글 거립니다. ^^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2. 안현진 2010.06.22 18: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김책임님. 잘 계시죠?
    코끝이 찡해요. 보고퍼요..
    김책임님이 뿌린 아이디어큐브도 씨앗이 움터 잘 운영되고 있어요.^^

    • litlwing 2010.06.24 14:49  Address |  Modify / Delete

      반갑습니다. ^^
      종종 찾아뵙고 싶습니다만 직장에 매인 몸이... 그렇게 잘 안되는군요. 가을이 오기 전에 한번 뵈요~

  3. 박근우 2010.06.24 17: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감동스런 글입니다.
    김 책임님 같은 분이 있어 안랩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지금은 다른 곳에 계시지만 건승하세요.

    • litlwing 2010.07.07 13:11  Address |  Modify / Delete

      언제나 "사람 좋은 미소"와 눈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그렇게 부드러운 말씀과 눈웃음으로 사람들을 편하게 대해주고 계시겠죠? ^^

다른 회사 이직 후에 돌이켜보는 전 직장의 추억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0. 6. 18. 10:04
[V3 개발 22주년] 전 안랩인의 '그땐 그랬지' (1)


2005년 여름 안철수연구소에 입사해 2008년까지 안랩인으로 약 3년을 지낸 후 안랩을 떠나 다른 곳에 몸 담은 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입사부터 퇴사까지 안랩에서 나는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AhnLab Online Security의 PM(프로젝트 매니저)으로 근무했다.

 

대개의 회사에는 공통적으로 주 매출원이 되는 제품과 그렇지 못한 기타 제품이 있다. 안랩 역시 여러 가지 제품 라인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V3가 당시 주 매출원이었고 ASP(온라인 보안 서비스) 영역은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터라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또한 사용자가 100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커널 레벨의 드라이버에 접근해야 하는 제품의 특성상 장애 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ASP 파트는 PM, 영업, 마케터, 개발자 할 것 없이 장애가 발생하거나 보안 이슈가 발생하면 어김없이 고객사인 금융권에 방문해 해명하거나 대안을 제시해야 했다. 사정이 이러하니 때로는 사내에조차 ASP제품군을 애물단지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ASP 파트의 많지 않은 인원이 수많은 이슈를 해결해 나간 시간은 기적이었다. 이것은 당시 팀원들의 담당 제품에 대한 뜨거운 애증과 개발자로서의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때문에 가능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ASP 제품에 대한 불신과 부당한 대우가 있을 때면 성격 급한 내가 먼저 화를 내버렸기 때문에, 정작 개발자들은 화를 제대로 내보지도 못하고 서로를 위로하거나 농담으로 분위기를 돌렸을 것이라는 생각에 문득 미안해진다

 

업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회사는 물론, ASP 파트 내부에서도 가장 말 많고 탈 많고 고생 많던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마이키디펜스(MyKeyDefense; 키보드로 입력되는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 많은 크로스 해킹(cross-hacking)과 금융권 이슈들, 회의들, 임신으로 부른 배를 안고 외부 회의에 들어간 약간 민망했던 기억들. 

 

Cross-hacking에서 타 제품 개발자가 MyKeyDefense의 보안 체계를 뚫지 못했을 때의 쾌감이란 고생을 함께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AhnLab Online Security가 멕시코 등 남미 지역에 판매되고 구축될 때도 담당 제품 PM으로서 매우 뿌듯했다. 임신이 아니었다면 멕시코로 날아가서 직접 영업을 도왔을지도 모른다. 해외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지금도 참 많이 궁금하다.

 

사실, 안랩의 ASP 제품들은 훌륭하다. 당시 그 분야의 기술력도 타 제품 대비 최고였고, 개발자도 최고였고, 열의도 최고였다. 아마 지금도 ASP 제품과 담당자들은 그러할 것이다. 그렇지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다른 문제였고, 현실적인 제약 상황과 과열 경쟁으로 낮게 책정된 시장 가격 때문에 팔면 팔수록 손해가 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으리라 믿는다. 후임 PM인 지창해 책임과 ASP 파트 개발자들이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기를...
   

난 성격이 별로 사교적이지 못해 업무적으로 알던 분들 말고는 친한 동료가 많지 않았던 점이 안랩을 떠난 후 가장 아쉬운 점이다. 고객만족센터 진화정 과장이 임신 후에 갑자기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어서 좀 가까워진 정도랄까.

 

그렇지만, 안랩에서 함께 일한 개발자들은 아직도 친구 같고 선배 같고 동생 같다. 함께 오래 일한 당시 ASP개발자들, 양재갑 선임, 이연조 선임, 김한주 선임, 홍성진 선임최종두 선임, 김영민 주임과 입사 동기인 김창희 차장, 처음에 MyKeyDefense의 중심 잡아주신 기반기술팀 김성현 팀장, 사투리 억양의 표준어를 정중하게 구사하는 김점갑 수석 등 고마운 분들 다 나열하고 한 마디씩 전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다. 아마 그분들도 가끔은 내 소식이 궁금하지 않을까.

 

언젠가 이곳 팀 동료가 회사 포털 서비스 로그인 화면에 서비스 중인 AhnLab Online Security 업데이트 공지를 참고하라며 메일을 전달해주었는데 참 기분이 묘했다. 세상은 너무나 좁다. 지금 회사에서는 안랩에서 무슨 일이 있다고 기사가 뜰 때마다, 혹은 보안 이슈가 있을 때마다 나에게 물어보곤 한다. 안랩의 미스테리한 매력은 여기 사람들에게도 어필하는 것 같다. 당황스러운 것은 안랩 출신이면 바이러스 분석쯤은 거뜬히 하는 줄 안다. 그래서였을까, 팀 내 서버들에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메모리 문제들을 프로파일링, 분석하고 패치한 후 들은 소리가, "안랩에서 오셔서.." 였다.

 

나는 여기서 서버 모듈 개발을 담당한다. 이곳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는 있지만, 아직 채워야 할 빈 틈이 많아서 종종 안랩의 융통성 없기까지 한 개발 프로세스가 많이 그립다안랩 개발팀의 그 치열함과 진지함, 그리고 얕은 계산 할 줄 모르는 고지식함과 순박함이 그립다안랩은 자타가 공인하는 개발자들의 최고의 일터인 것 같다.

 

밖에서는 백신에 대해 어떤 제품은 특정 악성코드를 잡는데 V3는 못 잡는다 류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지지만,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으니 안타깝다. 요즘 ASD(AhnLab Smart Defense)로 진단률을 많이 올릴 수 있다니 다행이다.

역시 아직도 안랩은 백신 업체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안랩에 애정을 갖고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안랩이 백신 이외의 여러 보안 분야에서도 선구자 위치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Ahn

 

 

김진영 / 다음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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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ch 2010.06.18 16:3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실행력 최고였던 멋진 분이셨죠. ^^ 엉크러진 이슈들을 한올 한올 멋지게 풀어나아가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 합니다.
    바로 옆 PM이다 보니 많이 비교 당했어요 ... ㅜㅜ;;
    암튼.. 결혼을 하셔도.. 아이를 둘이나 낳으셔도 한결같으시네요~~ 화이팅~!!

    • 김진영 2010.06.24 19:11  Address |  Modify / Delete

      아...저야 말로, 비교 많이 당했었죠. ^^
      그래도, 같이 일했던 시간들이 많이 생각나요. TDM 도 그렇고.. ㅎ~ 언제 함 안랩에 가보고 싶은데, 통 건수가 안 만들어 지네요~ 쩝.

  2. LJY 2010.06.23 13: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오랫만에 글을 뵈니까 꼭 옆에서 이야기 듣는것 같네요. 같이 일할 기회도, 친해질 기회도 없었지만 워낙 칭찬이 자자하셔서~~잘 알고지냈던것 같은 느낌이네요.
    안랩 미인중 한분이셨고 ~ ^^ 어찌되었건..........계시는 곳에서도 빛을 발하고 계시리라 생각되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김진영 2010.06.24 19:16  Address |  Modify / Delete

      이니셜로는 누구실까.. 추측이 어렵네요.. ㅜㅜ 계실동안 많이들 도와주시고, 부족한 부분 채워주셔서 큰 사고(?) 안 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인이라니.. 백만년만에 듣는 말이라,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

컴맹 경제학도의 험난한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기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 6. 7. 06:30

때는 바야흐로 2009년 중간고사를 앞둔 어느 날.
그 날도 어김없이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켰는데, 띠디디딩,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컴퓨터를 켜자마자 컴퓨터에 오류가 있다며 엑스 박스가 들어있는 대화상자가 뜨더니 갑자기 1분 카운트다운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렇다. 그 유명한 1분 카운트다운 후 강제종료-다운되는 강력한 웜에 내 컴퓨터가 더럭 걸리고 만 것이었다. (이 사건은 나중에 ‘보안세상’과 ‘안랩 대학생 기자단’의 존재를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는 겁이 덜컥 났지만 정신을 곧 고쳐 잡고 IT 쪽으로 능통한 블로그 글들을 찾아 헤매며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때는 더 심각하게 컴퓨터 백신이나 보안 등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블로그에 나름 친절하게 써있는 해결방법조차 제대로 따라 하지 못했다.

컴퓨터를 켰다 끄기를 수십 번 반복한 끝에 나는 카운트다운되는 시간 동안 CPU의 점유율이 90% 가까이 치솟다가 결국 컴퓨터가 다운된다는 것을 알았다. 블로그에서 하라는 대로 일단 실행 매뉴에서 shut-down을 시켜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멈춘 뒤, V3 Lite, 알약, 약손 등 유무료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을 돌렸다. (나중에 요것의 정체가 그 유명한 블래스터 웜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던 중 블로그 글 중에서 ‘백신으로 치료하시고 꼭! 보안 패치 다운받아 까세요.’ 라는 문구가 보았다. 우여곡절 끝에 나는 겨우 웜을 치료할 수 있었고 다시 재발할까 두려웠던 나는 물어물어 안철수연구소가 배포한 보안 패치가 있는 웹페이지까지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대체 이걸 어디다가 어떻게 깔라는 건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았다. 바이러스 잡는 백신은 자주 들어봤지만 보안 패치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나, ‘패치’라는 용어의 어감상 어디다가 붙이긴 붙이라는 건데 대체 어디다가 붙이라는 거며, 이걸 왜 붙여야 하는 건지 어떤 컴퓨터 전문 블로그나 IT 관련 웹페이지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건 아마도 그쪽(컴퓨터 보안이나 바이러스 퇴치)에 능통한 사람들끼리는 당연히 아는 개념이기 때문일 것이리라. 결국 나는 그날 보안 패치를 깔지 못했다.

이 기사를 쓰기 위해 다시 한번 검색 창에 ‘보안 패치’를 쳐 보았다. 하지만 이것의 정의나 사용법은 나오지 않고 ‘보안 패치’가 무엇인지 묻는 나 같은 컴맹의 질문이 대다수이다. 일상 생활에 궁금증이 생겼을 때나 문제가 생겼을 때 쉽게 묻곤 하는 포털 사이트의 백과사전에서조차 IT 전문 사전이 따로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불확실성이 노출되어 있는 네이버의 지식in에서 그나마 관련된 문의에 대한 답변이 있으면 그것을 통해 정보를 얻곤 한다.

‘보안 패치’를 검색하면 ‘컴맹’의 질문이 수두룩하다.

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다가 ‘보안 패치’의 정의가 나와 있는 유일한(?) 사이트를 하나 찾게 되었는데 바로, 그거슨! 안철수연구소의 홈페이지(www.ahnlab.com)에 있는 보안 용어사전. '보안정보' 카테고리 안에 있는 '보안용어사전'에 들어가면 평소 접해보지 못해 어려운 IT 및 보안 관련 용어를 검색할 수 있다.

이곳에서 ‘보안패치’라고 쳐 보았다. 그 결과는?

패치(Patch)

프로그램이 배포된 후 버그나 기능개선을 위해 추가적으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특히, 보안(Security) 패치는 공격에 이용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되어 이를 수정하기 위해 배포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MS사로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현지 기준)에 배포되는 보안 패치가 있다.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보안 패치’는 특정 바이러스나 웜을 위해 패치를 설치하거나 까는 것이 아니라(물론 이도 가능하나, 맞춤 패치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 윈도우 업데이트(인터넷-도구-windows update)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백신으로 치료한 뒤에 앞으로도 같은 바이러스나 웜에 감염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신 보안 패치로 업데이트를 하라는 것이다. (난 그것도 모르고 특정 패치를 다운받아 어디다가 붙이는 것인 줄 알았거늘...ㅠㅠ) 윈도우를 새로 깔거나 포맷 후 다시 설치하는 경우에도 보안을 위해 보안 패치 설치는 필수다. 윈도우 보안 패치 받는 곳은 http://www.microsoft.com/korea/security/.

수업 시간에 들었던 ‘정보화 사회’를 실감하는 지금, 21세기는 말 그대로 컴퓨터 없으면 하루도 못 사는 시대가 되었다. 뱅킹부터 쇼핑까지 컴퓨터로 처리하는 일들이 늘어나면서 주부부터 노인까지 점점 컴퓨터를 사용하는 세대와 계층은 넓어져 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에게 아직도 ‘보안’은 남의 일 같다. 내 컴퓨터에만 침입하지 않으면 일단 다행이라는 심리 때문이다. 운이 좋다면 보안 소프트웨어를 깔지 않더라도 컴퓨터를 쓰는 내내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환경에서는 바이러스 침입 경로가 점점 다양해지며 복잡해진다.

나 역시 바이러스에 걸리는 일 따위는 남의 일로 치부하며 살아왔지만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 종류도 경로도 다양한 악성코드로부터 내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기본적인 보안 상식을 익혀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이상 컴퓨터 보안은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쓰는 특수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제 컴퓨터 보안은 내 컴퓨터에 든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인 것이다.

<컴퓨터 보안을 위해 지켜야 할 3가지>
1. 안랩의 무료 보안 프로그램 ‘V3 Lite' 깔기(유료인 V3 365 클리닉이면 더 좋겠죠?)
2. 안랩 사이트의 ‘보안상식’ 카테고리에서 보안과 관련된 상식들 알아두기
3. 규칙적인 윈도우 업데이트, V3 업데이트 잊지 말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앞으로는 몰라서 당하는 나 같은 사람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혜수 / 숙명여대 경제학과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 이 시대에
이렇게 먼저 손 내밀어 악수를 청합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 부디 제 손을 맞잡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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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 2010.06.07 08: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윈도우 패치...v3 업데이트...그리고 방화벽...
    또...정기적인 검사...를...^^;...

    • 하나뿐인지구 2010.06.07 14:56  Address |  Modify / Delete

      윈도우 패치,방화벽,정기적 검사...
      안 하면...
      어느 백신이던 깔아놓고 업데이트해도...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보안은...사람이...제일 위험(취약점)하데요...

  2. 악랄가츠 2010.06.07 12: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가끔 귀찮아서 자동 업데이트 안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ㅜㅜ
    꼭 자동업데이트하여 안전한 보안환경을 구축하여야 할텐데 말이예요! ㅎㅎ

  3. 투게더 2010.06.07 22: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4. pavlo manager 2010.06.08 11: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개인경험을 빌어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써주셨네요.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

  5. 시준. 2010.06.08 12:1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음.. 혜수누나 밑에 소개 사진이 딱 혜수누나 같아요~ ^^;;

  6. 이지클린 2019.05.10 15: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애드웨어(광고창) 삭제 기능이 추가된 컴퓨터 무료 최적화 프로그램의 최강자 이지클린(EzClean)도 사용해보세요.


    네이버 자료실 :
    https://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GWS_003052&categoryId=B0600000

    이지클린 홈페이지 :
    http://www.ezclean.info

핫이슈 따라잡기, 스마트폰-클라우드-SNS-보안

현장속으로/세미나 2010. 6. 6. 12:04

“지금은 누구든지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이것을 스마트폰에 추가할 수 있다. 제조 업체와 통신 사업자가 가진 권력이 개방되면서 패러다임의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이다. 사용자, 통신 사업자, 단말기 제조사, CP가 수평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가면서 보안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 위협적인 요소가 합쳐져 실제적인 보안 위협이 만들어지기에, 복잡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


얼마 전에 열린 ‘NES 2010 차세대 정보보안 세미나’에서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 코드 - 스마트폰, 클라우드, SNS와 보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한 김홍선 대표는 스마트폰 보안의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서 안철수연구소 모바일개발팀 최은혁 팀장은 ‘스마트폰과 에코시스템의 보안 이슈와 고려 사항’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스마트폰은 하드웨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플랫폼과 콘텐츠가 중요하다. 통신사와 개발사는 더이상 하청 구조가 아닌 수평 관계의 파트너다. 개방형 마켓 구조인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스마트폰 보안 위협을 소개했다.

스마트폰도 안심할 수 없다!!!


안철수연구소는 주제발표 외에 전시회 참가도 했다. 전시된 제품은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V3 모바일(V3 Mobile). 이 즈음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악성코드인 '트레드다이얼(TredDial)'이 발견돼(http://blog.ahnlab.com/ahnlab/836) 전시장에는 많은 이들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서 방문객은 안드로이드폰, 윈도우 모바일폰에 탑재된 V3 모바일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제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도 웹(Web)이 들어왔다. 금융 거래, 온라인 쇼핑, 온라인 서점 등 갈수록 스마트폰 안에서 구동될 프로그램은 늘어날 것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내 정보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친숙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를 찾을 것이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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