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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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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눈뜨다 지난 1월 안랩의 신입공채 9기의 합숙 교육이 진행되었다. 안랩의 진정한 A자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핵심가치들을 몸에 익히고 기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 어느 교육보다 혹독했다고 한다. A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 신입 공채 9기는 어떤 강연을 들었을까? 안랩의 핵심가치와 새내기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에티켓 등 알판 강연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듣고 신입사원이 작성한 강연 후기를 사진과 함께 게재한다. 안랩의 사회적 가치 합숙 교육 셋째 날에는 커뮤니케이션팀 인치범 팀장이 안랩의 사회적 가치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요즘 많은 기업이 봉사를 통해 고객에게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활동을 많이 한다.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Corporate So..
안랩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 건강과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위한 로하스(LOHAS) 방식은 사람들이 사회 정의, 환경 등에 집중하도록 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이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저마다의 사회공헌에 한창 신경을 쓰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금도 거론되는 용어가 CSR 1.0부터 3.0, CSV 등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업의 핵심 자원과 역량으로 이익 극대화의 기회와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을 가리키는 CSV라고 할 수 있다. CSV는 효율적으로 돈을 번다는 자본주의의 개념과 상충되지 않고 기업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정당..
연탄 배달에서 지식 기부로 진화하는 사회공헌 ▮ ‘착한 소비’ 원하는 소비자, 사회공헌 중요성 ↑ 요즘 세상을 움직이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사회공헌’이다. 소비자들은 기업에게 점점 더 확실하고 꾸준한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요구하고, 한 기업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 지속가능경영은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에게 사회공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사회의 요구와 기대에 발맞추어 기업들의 사회공헌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대기업들은 과거와는 변화된 기부, 봉사,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기업의 이미지 쇄신과 홍보의 전략적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안철수, CEO 퇴임 후 첫 전사 이메일에 담긴 의미 안철수연구소(안랩) 창업자이자 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인 안철수 교수는 2011년 11월 14일 600여 명의 안랩 임직원 전체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가진 안철수연구소 지분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수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그가 퇴임하던 날 이후 처음이다. *퇴임사 전문 http://www.ahnlab.com/company/site/about/founder_retire.jsp 이번 결심은 CEO 퇴임만큼 안랩의 역사에서 의미 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발언 이 일으킨 사회적 파장을 보면 이는 안랩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한 모델을 제시한 셈이다. 그는 언젠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기업가 유일..
안철수-김제동,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3) 1월 28일에 방영된 MBC 스페셜 ‘2011 신년특집 안철수와 박경철’ 편 두 번째 촬영은 12월 14일 김제동씨가 안철수연구소를 방문해 벽이 없는 안 교수의 업무 공간과 임직원 단체 사진 등을 둘러본 후 침해사고대응센터(CERT)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제동씨는 바나나와 귤을 사가지고 말없이 놓고 가 안랩 연구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안철수연구소 촬영 온 김제동 선행에 놀랐다) 이날 촬영에서 김제동씨는 안 교수가 기업을 경영하는 동안의 우여곡절과 우리나라 산업 구조의 문제점, 우리에게 필요한 기업가정신 등을 화두로 던졌다. 다음은 대화의 전반부 내용. 김제동(이하 김) : 저도 몇 번 강의를 다녀보았지만 정말 어려웠습니다. 안교수님은 주로 어떻게 강연을 하십니까?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