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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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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철수의 티없이 맑고 순수함에 반했다 "지금도 의사를 했으면 더 행복했을 것도 같다. 더 단순하게 행복하게 살지 않았을까 하고 지금도 생각한다. 하지만 의사를 그만둔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그만큼 다채롭게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살아왔으니까 그렇다." - - 안철수 지난 6월 17일 'MBC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는 현 카이스트 석좌교수이며 안철수연구소의 이사회 의장인 안철수 박사가 '나의 평생 직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는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소년 같은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MC 강호동과 유세윤 그리고 우승민을 매우 당황스럽게 만든 안철수 박사. 그는 의사에서 V3를 개발하기까지의 과정, 전도유망한 의대교수의 길을 접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기업의 CEO가 되고, 다시 CEO를 그만두고 학생으로 돌아갔다가 ..
WIS 2009 안랩 전시장을 동영상에 담아보니 코엑스에서 열린 World IT Show 2일차. 오전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었다. 안철수연구소 부스에도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 주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참관객에게 V3 웹하드와 V3 365 클리닉의 3개월 무료 체험 쿠폰을 증정하고 V3에 대한 여러 의견도 들었다. 전 날 '무릎팍 도사'에 안철수 교수가 출연한 효과인지 특별한 목적이 없이도 방문해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 많았다. 어느 어르신은 "안철수 그 사람 대통령 해도 되겠어. 참 대단한 사람이야."라며 안철수 박사에 대한 칭찬도 남겼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V3를 쓰는 고객과 타사 제품을 쓰는 사용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일반인..
WIS2009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보니 World IT Show(WIS)는? 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IT 분야 최대 통합전시회를 말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6.17~20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 행사에 안철수연구소도 참가하게 되었다. WIS첫날 간단한 서포터겸 취재를 위하여 안랩부스에 방문하였으며, 간단하게 그 모습을 살펴보자 안랩부스 풍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부스에 방문을 하였다. WIS 진행기간 동안 안랩에서는 어떤 내용들이 다루어 지게 될까? 우선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V3 365클리닉, V3 웹하드, V3 Internet Security 8.0, AhnLab TrusGuard, V3 MSS, 사이트가드 Pro가 현장에서 전시된다. 또한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고객 질문 'PC주치의는 만능해결사 아닌가요?' 고객님들과 PC 원격 지원 업무를 담당하다보니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일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지난 시간을 통해서 업무 지원 부탁이나 에피소드를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저희 팀 “고객님 이럴 때는 저희도 억울해요 ㅠㅠ.” 시간으로 잡을까 합니다. 자 그럼 모기가 기승하는 날 더운 6월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원격점검 후 더 이상해졌어요… 억울해요 고객님. OTL 고객문의 내용 : 2일전 원격점검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더 이상이 생겨 재차 원격예약 합니다. 드물게 원격점검을 하신 후 원격점검 후 이상해 졌다고 재 원격예약 하시는 고객님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P2P를 이용한 바이러스 재감염이나, 간혈적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오류로 다시 예약된 경우가 많습..
보안 회사 다니는 남편, 그의 내조의 여왕 1999년 어느 날, 주간 경제지를 읽다가 인물 인터뷰 기사 한 꼭지에 문득 눈길이 갔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소장 안철수’라는 제목과 함께 호빵맨을 닮은 어떤 신사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의사로서 V3라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여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라는 회사를 세웠다, 이 회사를 미국의 어떤 큰 회사에서 매각하라고 했는데 그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다, 그로 인해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버리고 V3라는 백신을 무료로 배포해서 우리나라 공익에 매우 큰 기여를 했다. ...” 컴퓨터에 대해 큰 지식이 없던 내가 그 글을 읽으며 기억했던 내용은 이 정도였던 것 같다. 그런데 소장이라는 분의 소신이 인상적이었다. 어떤 판단을 할 때 돈을 빼놓고 생각한단다. 많은 사람이 살면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