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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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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기업 보안에 위협이 될 수 있다? 3월 7일, NETWORK TIMES와 DataNet이 주최하고 안랩이 후원한 '제12회 차세대 정보보안 비전 2013(The 12th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13)'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국내외 여러 보안업체가 참여하여 각종 보안 위협과 그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대책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였으며, 이번 전시를 후원하는 여러 기업들의 보안 솔루션 제품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세미나에서는 보안/네트워크/IT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으며 발표는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어졌다. 발표내용 및 순서 패러다임 변화와 차세대 보안전략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전략과 대응방..
지능적 APT 방어에 필요한 네트워크 포렌식 지능화, 고도화, 복잡화하는 보안 위협에 노출된 기업이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로드맵을 제시해 주는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13' 세미나가 지난 3월 7일 개최되었다. 이번 12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총 16개의 세션을 마련하여 보안 위협에 대해 궁금해 하고있는 세미나 참여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먼저, 세미나의 시작을 알린 것은 정보보안 분야 대표 기업인 안랩의 김홍선 대표. '패러다임 변화와 차세대 보안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했다. 김 대표는 최근 화두인 APT의 특징을 소개했다. "IT 대중화로 IT의 정보력이 큰 '파워'를 가짐에 따라 보안 위협도 지능화한다. 대표적인 이슈가 APT 공격이다. ..
삼성과 포스코가 '트리즈'에 주목하는 이유 최근 창조경영으로 주목받는 포스코에 '트리즈' 열풍이 분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열사 포함 전 직원에게 1인당 40~120시간씩 트리즈를 교육하는 트리즈대학을 설립했다고 한다. 그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그 효과가 슬슬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도 지난 2003년부터 트리즈를 도입해 연간 18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대표적 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TRIZ’는 러시아의 겐리히 알츠슐러(Genrich Altshuller)가 개발한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이다. 러시아어 ‘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h Zadach’의 약자이며, 영어로 TIPS(Theory of Inventive Problem Solving)라고도 불린다.알츠슐러는 ..
지능적 사이버 위협에 맞서는 차세대 보안 기술 2013년 3울 7일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13 세미나 & 전시가 코엑스 인터컨티넬탈 호텔 하모니볼륨 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키워드는 '차세대 보안'이었다. 국내 IT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임과 동시에 융합화 세부화 고도화하는 보안 위협도 높은 수준이다. 다양한 보안 위협에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보안 업계 강자들이 제시하는 차세대 보안 로드맵, 트레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이번 세미나&전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처음 온 세미나이자 기자단이 된 후 처음 취재라 떨리는 마음으로 10시부터 시작한 세미나에 집중해서 참여하였다. 전문가의 브리핑을 들으면서 프리젠테이션자료를 보니 어려운 보안 용어도 쉽게 이해할 수..
타이젠, 모바일 OS 전쟁에서 살아남을까?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2013 MWC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다. MWC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로 세계 유수의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MWC에서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닌 것은 ‘타이젠2.0폰’이다. 타이젠은 삼성이 주도하는 쪽으로 인텔과 화웨이, NEC, SK텔레콤, NTT도코모, 보다폰 등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개발한 운영체제이다. 삼성은 오래 전부터 OS 개발에 힘써왔다. 국내에서 큰 성과를 얻지는 못 했지만, OS 개발은 계속되었고, 그것이 타이젠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사실 하드웨어 기반의 회사가 소프트웨어에까지 힘이 실어지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대표적인 예로 애플사를 들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