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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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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잡지에 등장한 야구하는 직장 동료 봄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진해에는 벌써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넘실넘실 들려오는 것을 보니, 정말 봄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느낀다. 누구보다도 봄이 오는 소식을 애타게 기다렸던 야구 팬들은 희망과 환희로 가득 찼다. "드디어 삶의 낙이자 삶의 이유를 찾았다."라며 프로야구 시즌의 귀환에 축배를 든 지인도 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년 프로야구는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700만이 넘는 관중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 그런데 여기 ‘야구장 관람만으론 어림없다! 야구는 직접 해야 제 맛!’이라고 외치며 안랩 사회인 야구팀 ‘안랩 가디언스’ 가입을 권장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안랩 공공사업팀의 정운기 과장이다. 운동 좀 한다는 사람이면 다 안다는 잡지 ‘Men’s..
자연과 도시 함께 즐기는 봄나들이 코스 정발산역 길고 지루한 겨울이 드디어 끝나고 봄 날씨가 완연하다. 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까우면서도 특별한 나들이 명소을 추천해 본다. 정발산역 호수공원&웨스턴돔 고양시는 꽃, 공원, 자전거로 유명한 도시다. 그리고 일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 호수공원일 것이다. 호수공원은 정발산 역 1번 출구에서(버스를 이용할 경우 일산동구청 정류장)웨스턴돔이 있는 거리로 나와 웨스턴돔과 일산 MBC드림센터를 지나면 바로 호수공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호수공원은 고양시 일산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구성한 근린공원으로서 호수공원의 이름에 걸맞게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를 만들어 현대인이 도시에서 접할 수 없었던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풍경과 호수를 이용한 재충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친구,연인들과 따뜻한 ..
여덟 번째 방, 불안한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 불안과 고단함 속에서 우린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 20대,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라 하지만, 동시에 수없이 흔들리고 아플 시기다. '청춘'이란 시원하고 고운 단어 내면엔 몰아치는 수많은 걱정들과 불안들이 숨어 있는 듯하다. 떠안고 있는 과거, 현재, 미래의 문제가 한꺼번에 몰려 뒤섞이며 터져 나온다. 청춘이 머금는 특유의 향기와 빛을 가득 품고 있어야 할 20대의 얼굴엔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무엇 하나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시기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린,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늘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 이 사회는 좀 더 빨리, 좀 더 많은 것을 성취해야 한다며 갈 길을 재촉한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린 진짜 일상 속에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망각해버렸다. 어지러운 ..
카톡은 어떻게 SNS의 강자가 되었나 지난 2월 28일 열린 청소년 IT 교육 프로그램 13번째 V스쿨은 '무궁무진한 IT 직업의 세계 탐방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IT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 네오위즈게임즈의 심준형 본부장이 ‘인터넷 포털, 그리고 SNS’라는 주제로 강연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피망 서비스 플랫폼을 관리하고 있고 특히 일전에 SK커뮤니케이션에서 네이트온을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SNS에 대해 주요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SNS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설명하면서 개발자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많은 경험을 통해 사람을 알아가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SNS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관계형성욕구관계를 맺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다. 그래서 우리..
따뜻한 주말에 갈 만한 행사, 서울모터쇼 199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터쇼는 국내에서 열리는 자동차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세계 3대 모터쇼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당당히 밝힌 서울모터쇼에는 올해 13개국에서 300여 개의 자동차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일산 킨텍스에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 동안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슬로건 하에 세계 유수 브랜드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동차들로 전시회장을 가득 메운 모터쇼의 현장을 들여다보자. 완성차와 함께 자전거, 모터사이클, 부품 등 다양한 품목 전시 모터쇼에 웬 자전거가 있냐는 생각을 해볼 법하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의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자전거의 장점을 크게 부각한 다양한 제품이 자동차와 함께 전시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