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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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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1년, 도전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다 벌써 1년이 지났다. 안랩에서의 시간은 참 의미있었다. 때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어려움도 생각해보면 나의 성장을 위한 귀한 발판이 되어 주었다. 나는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하나를 하더라도 그것에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안랩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했다. 1년 간의 그 노력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또다른 도약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1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다시금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해 보고 싶다. 지원에서 합격까지 사랑과 집착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교육학 담당 전태련 교수님이 사랑과 집착의 차이는 “상대방의 성장을 돕느냐 아니냐에 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예전에 대학생기자에 지원할 때는 대학생기자라는 스펙에 집착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마음이 좀 달라졌어요. 부족하지만 안랩의 성장을 ..
IT 환경 변화와 네트워크 접근 통제의 미래 정보보안의 대표 기업인 안랩(AhnLab)이 3월 7일, Network Times, Datanet에서 주관한 '12th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13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보안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재 보안 시장 트렌드 분석과 함께 차세대 보안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각 기업의 최고 보안 담당자들이 전하는 실제 고충을 겪고 있는 다양한 보안 문제들에 대한 해답과 함께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갈수록 커져가는 각종 보안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대책 방안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더욱 지능화, 고도화할 보안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IT 시장의 성장..
CEO 진단, 최신 APT 공격 어떻게 막을까 지난 3월 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가 열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국내외 보안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세미나 발표 및 전시를 했다. 오전에는 안랩(AhnLab), 넷맨(NetMan), 팔로알토(Paloalto)가 차세대 보안 로드맵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효율적인 보안 대책을 발표했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및 차세대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현재 한 개인이 쓰는 디바이스는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 또한 IT 대중화로 인해 사용자는 디바이스가 사용자 중심으로 좀더 편리하고 안정성 있게 운영되기를 원한다. 만약 이런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않는다면 사용자는 그 제품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단순히 제품(Product)으로 보는 것..
보안 전공 대학생이 본 2013 기업 보안 이슈 3월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사)한국침해사고대응협의회가 주관한 'CONCERT FORECAST 2013 - 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에 다녀왔다. CONCERT FORECAST는 2007년부터 정보보호 사용자와 벤더의 입장에서 정보보호 이슈를 선정하여 매 년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키노트 스피치에 이은 4가지 주제 발표와, 해커의 입장에서 본 2013년 이슈에 대해 패널들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시간 프로그램 발표자 09:30~09:50 행사등록 09:50~10:00 경품 추천 및 행사안내 10:00~10:40 [Keynote] 기업 정보보안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역할 김세헌 교수(KAIST) 10:40~11:40 [Issue 1]기업보안과 통합 모니터링A. 보안분석(모니터링)을 통한 개인..
'벚꽃 엔딩'이 발표 1년 후 사랑받는 이유 3월이다. 아직 차가운 꽃샘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엄연한 봄의 기운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그래서 일까. 음원 차트에서도 봄을 노래하는 음원들이 높은 순위에 랭크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다. 유독 '벚꽃 엔딩'이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1년 전 발표된 곡이 다시 차트를 역주행하는 기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트렌디한 음악이 발표되고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이처럼 순위가 역주행해 다시금 정상을 탈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나 '벚꽃 엔딩'은 음원이 발표된 지 1년 후인 2013년 3월 중순부터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정상까지 차지했다. 특별한 마케팅이나 재조명받는 계기도 없었고 1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