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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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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면 200% 활용 가능한 포터블 프로그램 요즘 PC방이나 학교, 커피숍 등 어디서든 PC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때 평소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으면 상당히 난처하다. 그렇다고 프로그램 설치 CD를 들고 다니면서 매번 설치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해결책은 USB메모리를 활용한 포터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유틸리티라도 PC에 설치해야 제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공용 PC 중에는 이용자가 함부로 프로그램을 깔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이 많다. 포터블 프로그램은 이런 불편을 없애주는 데 크게 한 몫을 한다. 포터블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휴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에 데이터를 담고 다니면서 아무 PC에나 연결하면 그 PC에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건 없건 관계없이 언제나 내가 사용하는 환경 ..
한국의 주커버그 꿈꾸는 벤처 CEO 3인을 만나다 '좋아요' 버튼 하나로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주커버그, 검색 엔진분야 1위인 구글의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 그리고 IT 혁명을 가져다준 애플의 스티브 잡스그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큰 뜻을 가지고 벤처를 시작했다는 점일 것이다. 치과의사의 길을 포기한 울라블라 대표 이승건, 삼성디자인멤버십 출신인 데어즈의 윤반석 대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앱 디스코 정수환 대표 등 열정과 아이디어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젊은 벤처인 3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회사 소개와 함께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이승건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IT 서비스 회사이며 서울대 출신 5명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회사라는 말..
작은 아이디어에 가치를 부여하는 이색 기업 문화 회사에 핵심 기술이 될 제품에 대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평사원 불과한 자신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회사의 명운이 달린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자신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성과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인센티브도 제공이 된다니 '이거 무슨 창업 인큐베이터 회사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말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회사는 다들 눈치 챘겠지만 바로 안랩이다. 안랩에서는 2008년 부터 앞서 말한 IQ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게 하면서 회사를 보다 활력있고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차게 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서 회사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안랩의 독특한 기업문화 ..
화끈한 여름 휴가를 도와줄 유용한 앱 10선 7월의 내리쬐는 햇볕아래 2012년의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바다로 산으로 계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독자들을 위해 휴가 출발부터 도착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10선을 준비해보았다. AM 07:30 휴가출발 전! 행선지를 결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떠나는 도중 뇌리를 스치는 불길한 예감이 엄습하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꼭 챙겼어야 했을 물품들을 집에다 두고 온 것이다. 1주일의 휴가인데, 이미 버스를 타버렸는데, 한여름에 냉장고 밖에 꺼내놓은 김치가 생각난다면? 상상만 해도 휴가를 마치고 오는 발걸음이 무거울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휴가 출발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 정리해야 할 일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여행준비 앱(안드로이드)”과 ”건망증도우미(애플)”이다. 챙겨야..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자전거 출퇴근족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에 열망과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녹색’ 혹은 ‘그린’이란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했다. 덩달아 단어 앞에 ‘그린’ 혹은 ‘녹색’ 이란 수식어가 붙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그린장터, 그린도시, 그린경제, 성장, 녹색에너지까지. 연장선상으로 환경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사람들의 인식도 같은 길을 걷게 됐다. ‘나 하나쯤이야’에서 ‘나부터’라는 생각이 확산되고 사람들은 종종 자동차 열쇠 대신 자전거 열쇠를 택하곤 한다. 사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일이 쉽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전거 출퇴근으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그것은 부지런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특권을 누릴 수 있느냐 없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또한 환경에 손톱만큼의 이로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