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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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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색다르게 즐기는 도심 속 전통시장 탐방 높은 빌딩숲이 회색빛으로 우거진 서울 한복판에서, 작고 허름하고 낡은 것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혹은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때때론 ‘옛날, 옛것, 전통’ 같은 낡은 방식이 주는 정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리하여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우리의 전통시장을 소개하려 한다. 높아져만 가는 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가벼워진 주머니가 고민이라면, 걱정할 필요없다.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소개하는 옛날 방식의 전통 시장은 상인들의 푸근한 정만큼 가격도 따뜻하다. 서울 풍물시장에선 티셔츠가 두 장에 3000원, 수입 초콜릿은 세 개에 천원, 귀여운 토끼, 곰돌이 인형은 한 개에 500원에서부터 시작한다. 시장을 둘러보다가 배가 ..
핀란드의 안철수, 리스토 실라즈마 최근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연이어 터지는 보안과 관련된 사건들로 인해, 스마트폰 사생활 침범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추듯 여러 기업들은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각종 보안 관련 어플들을 쏟아내었으며, AhnLab 역시 V3 모바일 백신을 개발해 유포하고, 더불어 AhnLab 모바일 센터도 운영 중에 있다.    몇 달 전, 스마트폰을 장만하며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던 것은 보안 관련 어플이었다. 여러 업체의 보안 시스템을 비교하던 중, olleh kt에서 유포했던 ‘kt 모바일 보안’ 이라는 어플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개발사가 생소했다. ‘F-Secure’라는 이름이었다. 몇몇의 기사를 통해 ..
RSS를 통해 스마트하게 정보를 구독하자! 오늘날 지하철, 버스, 길거리에서는 손바닥 위의 스마트폰을 보고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무엇을 보면서 자투리 시간을 보낼까? 며칠 간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열심히 보고있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메신저, 게임, 드라마, 영화 등으로 틈틈히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까. 평소에 자주 들어가거나 유용한 정보를 주는 블로그나 인터넷 뉴스, 다들 몇 군데씩은 있을 것이다. 이런 곳의 새로운 글, 새로 뜬 기사 등을 일일이 해당 블로그나,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고도 한 곳에서 모아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쭉 볼 수 있어 시간적인 효율성 측면에서 큰 절약이 될 것이다. 그럴 때 유용한 것이 RSS이다..
미얀마 바간에서 신과 인간세상의 경계에 머물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얀마' 혹은 '버마'라는 나라 이름을 들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내는 단어가 '아웅산 수지'와 전두환 대통령 일행이 참사를 당한 '폭탄 테러사건' 일 것이다. 하지만 지난 달, 이명박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미얀마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미얀마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 불교가 생활인 나라, 미얀마 미얀마의 종교는 불교이지만, 필자가 한 달동안 미얀마 각지를 여행하며 느낀 것은 미얀마에서는 불교가 종교가 아니라 그들의 생활이라는 것이다. 꼭 특별한 곳에 가지 않아도, 아침에 일어나 머물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오면 위의 사진처럼 스님들의 탁발 행렬을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스님들이 탁발을 하러 마을을 한차례 돌면, 주민들은 그들의 경제적 여유에 상..
잘나가는 남자 김정운이 말하는 이 시대 남자들 교수는 따분하고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듯, 요즘 김정운 교수는 명작 스캔들 그리고 힐링캠프에서 까지 인기를 끌었던 이 시대의 '유쾌한' 교수이자 연구인인다. 심지어 이러한 인기를 보여주듯 그의 저서 '남자의 물건'은 출간 된 이후 몇 달동안 꾸준히 여러 인터넷 도서판매 순위에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저서 '남자의 물건'은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의 직함만큼이나 그의 책 '남자의 물건'은 재밌다.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교수는 책 서두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말 그대로 여러가지문제를 모두 연구하기 때문에 절대 실직자가 될 일이 없다. 이 얼마나 발칙한(?) 상상인가. 언제나 근엄하실 것 같은 교수의 이미지는 모두 날려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