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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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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인턴 사원에게 던진 질문 5가지 8월 19일, 연일 하늘을 뒤덮은 심술궂은 먹구름을 밀쳐내고 오랜만에 따스한 여름 햇살이 기지개를 켰다. 파란 하늘 아래 모두들 발걸음이 가볍다. 같은 시각 보훈회관 1층 강당에도 사회의 첫 기지개를 켜기 위해 57명의 안철수연구소 연수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연수생 15기의 첫 모임이자 첫 오리엔테이션 자리이기에 강연장은 순수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의 에너지로 넘쳐났다. 안철수연구소는 2003년 9월부터 대학생 연수생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30여 개 대학과 연계해 연 2회 각 50여 명의 연수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0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 관련 IT 및 SW 분야에서 이들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연수생 제도는 산학협력을 맺은 대학의 재학생이 직접 기업의..
1박2일만큼 재밌는 안철수연구소 전사 교육 현장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사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안랩 스쿨'을 진행한다. 1박 2일 간 2회에 걸쳐 펼쳐지는 안랩 스쿨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육과 워크숍, 조별 연구 활동과 활동적인 팀 빌딩으로 악명(?) 높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고 있는 IT 환경과 판교 사옥 이전 등 다양한 이슈를 눈앞에 두고 있어,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을 모시고 강연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생생한 현장 사진과 중간중간 함정 그림으로 보는 '안랩 스쿨' 48시간의 기록! 1. 첫째 날 안랩 스쿨의 시작은 김홍선 대표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와 함게 열었다. 앞으로 안철수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임팩트 있게 설명했다. 이어지는 본격적인..
마케팅 멘토가 들려주는 최신 트렌드 6가지 “당신에게 최고의 멘토는 누구입니까?” 한 사이트에서 나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본 사이트에선 이 질문에 답하는 사람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란 책을 증정했다. 그때 아마 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안철수 교수님을 들었고 그에 대한 구구절절한 사연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한, 윤리 경영의 표본이자 이 사회의 진정한 리더이기 때문이라고 그 근거를 들었다. 그리고 그 이벤트에 응모했다는 사실을 잊혀져갈 무렵,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이벤트에 당첨이 됐으니 주소 확인을 해달라는 전화였다. 이윽고 그 책이 나에게 다가왔다. 시장을 지배하는 마케팅 코드 6 마케팅을 정의하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물건을 잘 팔아먹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
카이스트 출신 한국 해커의 미국 유학 생활 적응기 해외 보안 컨퍼런스중 가장 유명한 것이 블랙햇, 데프콘이다. 2011 8월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두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여러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해킹대회(CTF)에 참여하는 해외팀 멤버뿐 아니라 카이스트 'GON' 팀의 멤버이자 현재는 조지아텍에서 박사 과정을 밟는 장영진 군을 만나 미국 유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언어, 문화적 차이 때문에 힘든 점과 한국의 대학원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 Conference Call(전화 회의) 상대방을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면 말뿐 아니라 제스처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지만, 전화 회의로는 말로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한다. 숨겨진 의미를 모른다거나, 한국식 영어 때문에 의사 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도 있..
나가수, 경제 분야에서 뽑으면 출연 1순위 기업은 얼마 전,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경하는 기업가 설문조사에서 국내 대기업인 삼성의 이건희 회장을 제치고 안철수 교수가 선정되었다. 기업 규모나 수익 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지만, 그만큼 안철수연구소가 영혼이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많은 청년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업으로서 약한 것도 아니다. 5년 이상 유지되는 중소기업이 100개 중 1개라고 하는데, 안철수연구소는 10년을 넘게 이어왔으니, 확률상으로 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셈이다. 중소기업인 안철수연구소의 어디에서 이 같은 저력이 나오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 속에서 한 권의 책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김영사)'을 읽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장안의 화제인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처음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