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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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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베스트 5 대학생들의 MT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말, 10기 연수생들이 양평으로 (준비기간 일주일에 빛나는) 급MT를 떠났습니다. 엠티 성수기 였던지라 숙소와 차량 문제로 골머리를 썩기도 했지만, 무사히 용문행 열차에 올랐어요^0^ 한 연수생의 어머님께서 싸주신 샌드위치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를 50여 분! 산 좋고 물 좋은 양평에 도착했습니다^^ 쨍쨍한 햇살 아래에서 단체사진 한 방 찰칵! 찍은 후 베이스캠프로 이동 =) 바아~로 옷을 갈아입고 강가로 달려나가, 뗏목과 통통배를 타고 놀았답니다. (물놀이 하는 데 흠뻑 취해있던 U양은 잠시 본분을 잊어, 사진기를 깜빡...ㅠㅠ) 남녀 골고루 섞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던 피구&족구 경기! 저녁식사준비 및 뒷정리 내기가 걸려있던 만큼, 몇몇 ..
알바생도 기업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아르바이트 학생을 생각하면 단순한 업무에 국한된 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사무공간을 바꾸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의견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업문화. 게다가 기업의 아픈 과거 추억을 건드리는 내용도 투명하게 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곳. U양이 그 주인공을 만나보았습니다. 우연히 수불실 앞을 지나가던 중, 하얀 벽면 위의 알록달록 CD장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내부로 들어가 보았더니, 안랩의 로고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위의 '잊지말자 오진사고'라는 슬로건까지...그저 단순히 장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수불실의 아르바이트생인 김세종..
인턴들의 최고의 오찬 '피자데이' 상큼하네 점심시간, 바쁜 업무로 인해 평소 얼굴 보기 힘들었던 안철수연구소 10기 연수생(인턴)들이 자율적으로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한 달에 한 번, 연수생 전원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피자데이(PIZZA DAY)'인데요. 연수생으로 근무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이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을 외친 한 연수생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자데이(PIZZA DAY)'를 기획했고, 드뎌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40명이 넘는 많은 인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 대회의실 뿐이었는데, 마침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아쉽게도 두 팀으로 나누어(이산 가족의 아픔..) 피자를 먹었습니다. 일부 동기생들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