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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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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현직 대학생 인턴이 말하는 합격 비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4년부터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수생(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 협력을 체결한 대학도 초기에 비해 증가했으며 벌써 12기가 연수 중이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다음 연수생을 선발하기 위한 공지가 각 학교 취업지원팀으로 나갈 예정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13기 예비 지원자를 위한 팁! 12기 연수생 55명 전원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원서 준비부터 면접 요령까지 낱낱이 안내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간은 4시간 이상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본인 지원서의 강점을 자기소개서라고 답한 사람이 68%로 가장 많았다. 면접 준비로는 전(前) 연수생의 조언이 38%로 가장 많았다. 한편, 재미있..
IT 회사에 울리는 기타 선율, 색다른 따뜻함 "Major7 코드는 근음에서 반 음" "7코드는 근음에서 한 음 떨어지게 잡아요." 안철수연구소 테스트룸에서 들리는 목소리이다.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알아보기 위해서 문을 여는 순간! 당황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직원들이 모두 기타를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기타 없이 바라만 보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연수생이었다. 그래서 물었다. "저기... 지금 여기서 뭐 하시는 거죠?" 이야기는 이렇다. 연수생 소병욱 군이 안랩에 면접을 볼 당시 면접관은 사소하더라도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난 것이 있다면 말하라고 주문했고 병욱 군은 망설임 없이 기타라고 대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병욱군은 밴드 경력 8년차, 기타 레슨 5년차의 고수이다. 최종 합격 후에 연수..
13년 보안전문가 만우절에 꽃다발 받은 사연 Con~Gra~Tu~Lation~ ConGraTuLation~ 당신의 입사를 축하합니다~ 빰빠라빰빠! 안녕하세요.Y 군입니다. 여러분은 만우절에 어떤 일을 당하셨나요? 낯선 이의 사랑 고백? 남편의 임신? 만우절에는 황당하지만 유쾌한 거짓말이 있어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지난해 만우절에 사내 커플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그것이 진실이냐 거짓이냐로 논란이 빚어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http://blogsabo.ahnlab.com/17) 이 거짓말 같은 참말로 많은 사내 미혼자가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제의 중심에 있는 만우절날 저희 커뮤니케이션팀에 따끈따끈한 제보가 있었습니다. 바로 사내 커플 1호로서 만우절이 아닌 창립 5주년 기념식 때 결혼 발표를 한, 올해 만우..
대학생 대외 활동 의미와 보람과 재미 느끼는 비결 대학생기자 변종민 / 경기대 산업공학 활동 전, 내게 안철수연구소는 어떤 회사였는가? 백신을 만드는 회사? IT 전공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이미지가 좋은 회사? 남들이 다 해본 생각과 똑같았다. 그런데 기자로 활동하는 12개월 동안 안철수연구소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취재차 회사 내부를 돌아다닐 때는 파티션 때문에 답답함이 느껴질 법도 한데, 마치 한 구역, 한 구역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듯한 방이 연상될 정도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또한 연수생(인턴)이 부서 배치를 받을 때 환영한다는 의미로 자리에 풍선을 달아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정이 넘치고 부드러운 기업 문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언젠간 여기서 꼭 같이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보다 '가족'이라는 호..
기업체 인턴으로 알찬 경력 쌓은 노하우 2009년 8월 말에 시작한 길고도 짧은 6개월 간의 연수 생활을 이제 마무리지어야 할 때가 왔다. 연수 전과 후, 나에게 안철수연구소는 여전히 고마운 존재이다. 처음 안철수연구소와 나와의 인연은 2년 전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의 일원일 때 시작되었다. 행정안전부와 정보화진흥원의 주최로 IT 봉사를 가게 되었는데, 안철수연구소가 컴퓨터의 보안 수준이 낮은 개도국에 봉사하러 가는 41개 팀 모두에게 V3를 지원해주었다. 그 선행에 감동을 받았고, 덕분에 무사히 봉사 활동을 마치게 되었다. 더욱이 정보보안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안철수연구소에서 일하는 것은 나의 가장 큰 로망이었다. 연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인턴을 시작할 때 목표로 정한 ‘버그킹(Bug King)'이 된 순간이다. 내가 속한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