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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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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고수 소리 듣는 맛집 명소 BEST 3 ‘이번 여름에는 외국 한번 나갔다 와야 하는데…’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누구나 한 번쯤은 품어본 생각일 것이다. 이와 동시에 ‘에이, 시간도 없는데 외국은 무슨!’ 이라며 해외여행의 꿈을 접는 이들이 있다면 홍콩을 최고의 휴양지로 추천한다. 비행기로 약 세 시간이면 도착할 뿐만 아니라, 시차는 1시간이니 피로 걱정도 없고, 여행사마다 경쟁적으로 투어 혹은 자유여행, 에어텔(항공기와 숙박만을 여행사가 대행하는 상품) 상품을 경쟁적으로 판매하니, 경제적 부담도 적다. 이뿐인가. 과거 일본과 영국의 치하에 있었으며 현재 경제적 자유를 만끽하는 지역인 만큼 국제적 입맛 사로잡는 맛집과 브랜드가 즐비하니, ‘전지역 면세’ 특권 역시 마음껏 누릴 수 있다. * 홍콩 맛집 BEST 3 1. 허유산(Huh Liu San..
스펙에 눌린 20대에 전하는 선배 6인의 메시지 학점, 토익, 봉사, 인턴, 아르바이트… 요즘 스무 살에게 24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잠재적 인재”를 뽑겠다고 하는데, 내 잠재력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찾고, 또 키울 수 있는 걸까? 이에 대한 해답을 지난 3일 장장 4시간 동안 이어진 TEDx한강의 강연이 제시했다. 이화여대의 한 강당은 비 오는 토요일인데도 여기저기서 모인 학생들로 가득했다. SCG 대표 고영, 29살의 바이미(VAIMI) 대표 서정민, 안철수연구소 CEO 김홍선,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주원, PAMG 대표 컨설턴트 박세정, 그리고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씨까지 한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내로라 할 강연진이 20대 젊은이들에게 잠재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모였다. (1) 나비형 인간이 돼라 아프리카의 말라..
아날로그 소녀의 트위터 입문, 기회를 만드는 변화 “내 손 안의 작은 세상” 이것은 이미 옛말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만명을 톨파한 지금, 이제는 “내 손가락 안의 작은 세상”이다. 주머니 속에는 MP3를 넣고, 손목에는 디지털 카메라를 걸고,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들고, 한 쪽 귀와 어깨 사이에 휴대전화를 대고 지하철을 타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구(舊)세대이다. 지금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smart)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그조차 힘들어하는 올해 나이 20살 초구세대의 아날로그 소녀가 있다. 1년 전 구매한 MP3는 곡을 넣는 방법을 몰라 수업 시간에 녹음하는 데만 사용하고, 휴대전화는 말 그대로 ‘전화’의 기능만, 디지털 카메라는 줌인/아웃과 동영상 촬영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그리고 신문은 손..
아이폰 사용자가 소시지에 열광하는 이유 펜은 칼보다 강하다. 그리고 소시지는 펜보다 강하다? 지난 3월 미국의 여러 아이폰 관련 사이트 및 쇼핑몰에는 우리나라 소시지의 본격 출시를 알리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인터넷 쇼핑몰인 다나와(www.danawa.com)에 소개된 실험을 시작으로 소시지의 스타일러스 기능이 퍼져나가면서 미국에서도 붐이 일기 시작했고 본격적 판매가 시작된 것이다. 실제로 국내 소시지 시장의 매출 분석 결과, CJ제일제당의 미니 소시지 맥스봉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달간 11억 원 판매를 기록, 전년 같은 시기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일파만파 전세계를 사로잡는 소시지의 만능 스타일러스펜 기능은 무엇일까. 다나와에서 공개한 실험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sNb_i0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