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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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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봉다리 - 1화 "안철수연구소 그리고 직업병" 똑똑똑 차트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소리친다. "네 들어오세요" 고개를 들자 한 남자 분이 의자에 앉아 있다. 좋아, 첫인상은 부드럽게. 그는 영업용 미소를 만면에 지으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닥터 뷁이예요!!!" 자신의 성을 뷁이라고 발음하는 것은 그가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개인기! 보통은 여기서 '빵' 터지지만 상대는 차가운 도시 남자. 어이가 '빵' 터져버렸다. 닥터 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며 물었다. "네, 노인걸씨 어디가 안 좋으셔서 오셨나요?" 남자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이 곳이 무릎이 닿기도 전에 모든 걸 꿰뚫어 본다는..." 응? 뭔 팍? 혹시 이거? "아, 환자 분. 잘못 찾아오셨네요. 그건 저 MBC에 가서..." "제 고민은 항상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CEO 김홍선, 공학도 초청특강에 간 까닭은? 10월 12일, 안철수연구소 CEO인 김홍선 대표가 고려대학교 정보경영공학부 학생 대상으로 "시대적 변화에 따른 IT와 정보보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 자리는 정보경영공학도에게 더 없이 좋은 자리였다. 다소 늦게 도착한 강의실(대강당)은 이미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다. "IT 인프라의 변화...I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음성, 오디오, 비디오 및 데이터 등의 멀티미디어를 복합적,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변화했지요. 왜 정보 보안이 중요하냐고요? 인터넷은 사회 변화의 인프라거든요." 이 날 강연의 내용은 크게 현재까지 악성코드의 변천 과정과 현재의 상태, 그리고 해결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악성코드는 계속 변화하며 현재는 웹(web)이나 P2P 등 여러 방면에서 공격..
기업용 V3 개발자, 그들이 꿈꾸는 세상 22년째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V3. 이름은 그대로지만 변모를 거듭해왔다. 그 중 올해 새로 탄생한 것은 기업 PC용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이다. V3 IS 8.0은 'V3 뉴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이전 버전에 비해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약 2배 빨라졌고, 메모리 점유율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컴퓨터에 불필요한 프로그램 또는 악용 소지가 있는 프로그램의 실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블랙리스트(Blacklist) 차단 기술과, 최근 자주 출몰하는 악성 루트킷과 같은 은폐형 악성코드를 완벽하게 진단/치료할 수 있는 트루파인드(TrueFind) 기술이 새로 탑재됐다.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기능 외에도 PC방화벽 및 IPS(침입방지시스템), 안티 피싱(Anti-Phishing),..
안철수연구소가 정보보안의 리더인 이유 2009 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현장 스케치 2009년 안철수연구소 보안 세미나(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가 10월 2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5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등 5대 지역 도시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보안 위협의 트렌드가 소개된 한편,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 제품과 서비스가 총망라돼 안철수연구소가 왜 정보보안의 리더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오후 1시 반부터 행사 고객의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하모니 볼룸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참석자들은 사전 등록을 하고 명찰을 발급 받은 뒤,..
파워블로거들, 안철수연구소 습격사건 가보니 항상 사용자와 고객과의 소통에 보다 많은 배려를 하는 안철수연구소 . 안철수연구소에 블로거가 모였다? 지난 10월 9일, 오후 7시 30분. 평소 관심을 가지고 안철수연구소를 지켜봐주신 분들을 위해 마련한 대화의 장. 블로거 세미나!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에 가진 맛보기 타임에서 20여 명의 블로거들과 함께 회사 내부를 둘러보았다. 물론 컴퓨터 보안 업체라 큰 볼거리는 없다. But!! 안철수연구소에서 출시한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약간의 갈증은 해소할 수 있었을 것이다. 드디어 세미나 시작. 그런데 웬 도시락? 늦은 오후에 세미나를 시작해서 혹시나 저녁을 못 먹고 참석한 불로거들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이다. 작은 배려에서 느낄 수 있는 안철수연구소만의 정이 묻어났다. 소통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