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직원 기 살려주는 이런 회사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8. 10. 09:16

가마솥처럼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에서는 직원들의 더위를 달래 줄 과일 축제가 열렸습니다. 여름 과일은 잘 먹으면 보약보다도 좋다고 합니다. 

수분이 풍부하고 영양소가 많은 수박에서부터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는 망고스틴까지 다양한 과일들을 제공해 직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과일 종류로는 여느 호텔의 뷔페 못지 않았다고 직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한여름의 과일 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사내 이벤트의 하나로 초복인 7월 18일 진행된 `아이스크림 데이`에 이은 소박하지만 알찬 두 번째 삼복 이벤트였습니다. 지금 부터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형형색색의 열대과일들과 여름 제철과일들이 보기좋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같은 열대 지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람부탄의 모습입니다. 겉모습은 성게 같기도 하고 참 괴상한 모습입니다.

겉모습은 괴상한데 껍질을 벗겨내보니 말랑말랑한 속살을 드러냅니다. 생긴 것과 다르게 참 새콤달콤했습니다.

다음은 망고 샐러드입니다. 이가 시릴 정도로 아이스크림같이 정말 시원해서 더위가 한번에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여름의 연관검색어 중 1등은 수박이라고 할수 있죠. 수박도 참 달고 맛있었습니다. 

망고스틴도 무슨 해산물 같이 생긴 것 같습니다. 껍질도 단단해서 칼로 미리 잘라 놓으지 않으면 먹기 힘들 뻔했습니다. 재배가 어려워 가격도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과일 같은 모습은 아니지 않나요? 그래도... 비싸다는 말을 주워 듣고는 폭풍흡입을..... ^^;

음료는 블루 레몬에이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눈을 시원하게 만드는 파란색이 일품입니다.

과일뿐 아니라 출출한 배도 채울 수 있도록 각종 수제 쿠키와 파운드 케익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안랩인들은 질서를 잘 지킵니다. 맛있는 과일 앞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두 줄로 질서 있게 과일을 담습니다. 

다들 즐겁게 각종 과일과 치킨을 먹는 모습입니다. 근무 시간에 먹는 거라 더 즐거웠겠죠?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와 안랩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중책을 맡은 보안관제팀 직원들입니다. 김홍선 대표도 자리를 함께 해 과일 축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사진 안에 신입사원들이 많아서 다소 얼어 있는 모습이네요.ㅎ

이번 '과일 페스티벌'을 처음부터 준비하고 신경을 많이 쓴 총무팀 직원들입니다. 어떤 행사에서든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면 안 보이는 곳에서 준비하는 이들이 있지요. 그리고 사진은 역시 연출사진이 최고죠!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안랩을 즐거운 일터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인사팀 직원들입니다. 과일이 정말 맛있다며, 껍질까지 먹어버리겠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재무팀의 모습입니다. 과일을 담아 오자마자 바로 없애 버리는 마술 같은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미녀는 과일을 좋아하나 봅니다. 조금 지저분하게 드셨지만, 정리는 깔끔하게 하셨겠죠? ^^!

이렇게 안랩의 '한여름의 과일 페스티벌'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초복 때 '아이스크림 데이'에 이어 '한여름의 과일 페스티벌'까지 직원들의 더위까지 책임져 주는 안랩입니다.  이런 기업이 어디 또 있나요? (정말 궁금) 

이제 서서히 찜통 같았던 더위도 한풀 꺾이는 듯합니다. 여러분도 안랩 과일 페스티벌 사진들 보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합니다. 덥지만 공짜로 찜질방 왔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길 바라면서, '역시 직원들 기 살려주는 센스는 안랩이 최고지!'를 외치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hn

류석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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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1 06: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11월11일 되면 가래떡도 드시겠네요^^

  2. 테레비소녀 2013.07.27 01: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잠안오는밤…잘보고갑니다…밤도 왜이리 더운지..-_-;;;;;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자전거 출퇴근족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2. 7. 14. 07:00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에 열망과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녹색’ 혹은 ‘그린’이란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했다. 덩달아 단어 앞에 ‘그린’ 혹은 ‘녹색’ 이란 수식어가 붙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그린장터, 그린도시, 그린경제, 성장, 녹색에너지까지. 연장선상으로 환경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사람들의 인식도 같은 길을 걷게 됐다. ‘나 하나쯤이야’에서 ‘나부터’라는 생각이 확산되고 사람들은 종종 자동차 열쇠 대신 자전거 열쇠를 택하곤 한다.

 

사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일이 쉽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전거 출퇴근으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그것은 부지런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특권을 누릴 수 있느냐 없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또한 환경에 손톱만큼의 이로움을 줄 수 있다면, 그만큼 큰 보상이 어디 있을까. 

트렌드를 주도하는 안랩에는 자전거 출퇴근 족이 없을까? 아마 없었다면 섭섭했을 것이다. 그럼, 지금 안랩에서 자전거 출퇴근 하는 3인방 보안정책팀 임재우 선임, UX/TW 장은별 사원, 연구기반팀 신원두 사원을 만나보았다. 따르릉~

- 자전거로 출퇴근한 지 얼마나 되었나요?

임재우 (이하 임) : 안랩에 오기 전부터 운동을 해보고자 1년 정도를 탔었습니다. 그러다 2년을 쉬다가 다시 시작한지 이제 1달째입니다.
신원두 (이하 신) : 자전거로 출퇴근 한지는 1달 정도 되었습니다.
장은별 (이하 장) : 얼음이 녹으려는 자세를 취할 즈음인 올 2월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 자전거로 출퇴근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임 : 어느 날 무심코 거울 속의 나를 보았는데 그 순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결심했어요. 특별한 계기 보다는 ‘해야겠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신 : 주로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운동을 해야겠단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래서 처음엔 걸어 다녔는데 좀 힘들더라고요. 근데 자전거는 재미도 있고, 빠르기도 하니까 끌리더라고요. 자전거로 오면 금방 오는 편이라 길을 좀 돌아서 오기도 해요.
장 : 근처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했어요. 회사 근처에 버스가 일찍 끊겨서 야근을 하고 나서 버스로 귀가 하는 일이 어렵다. 게다가 배차간격도 길어 겨울철엔 버스를 기다리는 게 꽤 곤욕이다. 그리고 안랩 사옥 주변이 자전거를 타기 위한 환경이 매우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자전거 출퇴근을 택했다. 

- 자전거로 출퇴근 시 어떤 장점이 있나요?
임 : 회사까지 오는데 15km 정도가 걸리는데 차로 오나 자전거로 오나 사실 시간은 비슷하다. 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거나, 차가 밀릴 땐 오히려 자전거가 빠르다. 자전거를 타ㅔ 되면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밟으면 되지만 버스에선 달려달라고 할 수 없지 않나.
장 : 다른 무엇보다도 음악 크게 들으며 자전거를 타며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을 느끼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
신 :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주셔서.. 이하동문으로 하겠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찰칵! (왼쪽부터) 임재우, 신원두, 장은별 사원.

 

- 자전거 출퇴근을 하면서 그전과 비해 달리진 게 있다면요?
임 : 생활이 보다 건전해집니다. 평상시 일주일에 술자리에 4번이 2번이 됩니다. 음주 자전거 운전이 생각보다 꽤 위험해요. 자동차 사고보다 더 힘들죠. 자전거 타다가 잘못 넘어지면 크게 다칠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어디서든 먹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적당선을 지키려 노력하죠. 또한 자전거 가져왔는데 술을 마시고 안타게 가게 되면 내일이 걱정 되잖아요? 그래서 건전한 삶이 순환되는 것 같아요.
신 : 출퇴근에 여유가 생겨요. 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은 뭔가 아깝게 느껴지는데 자전거를 타면 좀 다르달 까요.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절약 되죠. 여유가 생기는 게 가장 큰 변화인 거 같아요.
장 : 앉아서 일을 하고 바쁘다보니 핑계일진 모르겠지만 운동할 시간이 잘 나질 않는데.. 어차피 출퇴근 하는 거 운동 하면서 할 수 있으니까 더 건강해지고 하루에 탄력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 아무래도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기 때문에 자전거 출퇴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제일 오래 탄 기록이 얼마인지 궁금해지네요.
임 : 구로에서 행주산성까지 타본 적이 있어요. 한 두어 시간쯤 걸렸던 것 같아요. 구로에서 행주산성엘 가서 항아리 국수 한 사발 먹고 집에 가면 소화가 딱 돼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코스라기에 한 번 도전해봤죠.
신 :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약 40km 정도 타봤어요. 여의도에서 대치동까지 편도가 22km이거든요. 여의도 사옥 있을 때 대치동에서 타고 가봤어요. 처음엔 2시간 걸렸는데 타다보니까 한 시간 10분정도까지 줄여봤어요. 여의도에 사옥이 있을 당시 여의나루역에 샤워실이 있어서 타고 다니기가 편했죠. 그땐 꽤 먼 거리라 땀을 많이 흘렸거든요.
장 : 코엑스에서 여의도까지 한 번 타봤어요. 그런데 하루 종일 걸렸어요. (웃음) 

- 자신의 자전거 자랑 좀 해주세요.
임 : 꽤 무거운 나를 잘 버텨주는 자전거에게 고맙죠. 고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아 꽤 좋은 자전거를 샀어요.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고가 자전거들 부럽지 않게 잘 버텨줘요. 사실 두 번 정도 사고가 났는데도 아직 멀쩡하답니다.
신 : 제 자전거는 접이식이라 무엇보다 휴대성면에선 갑이죠. 제일 멀리 갔던 게 분당에서 상암 난지까지 간 적이 있는데 제 자전거가 접이식이라 가능한 일이었죠.
장 : 큰 특색 같은 건 없어요. 여느 다른 자전거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하고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해요. 무엇보다 저에게 딱 안성맞춤인 게 가장 자랑거리에요. 저랑 잘 맞아요. 

자전거를 탈 때만큼이나 열성적으로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

- 자전거 출퇴근 시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요? 불편사항과 함께 어떻게 개선되었으면 하는지도 말씀해주세요.
임 : 무엇보다 주차장이 좁고 불편해요. 자전거 주차장이 흡연구역인데 자전거를 타고 들어갈 때 나올 때 담배 연기 맡는 일은 곤욕이죠.
신 : 저도 마찬가진데, 세우는 곳이 너무 밀집 되어 있어 자전거 주차장이 좀 더 커질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장 : 아무래도 주창이랑 흡연구역이 그렇게 붙어있다 보니 자전거에 담배냄새가 배더라고요. 주차장과 흡연구역이 분리되었으면 좋겠어요. 

- 자전거 출퇴근을 하는 최종목표가 있나요?
임 : 일주일에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 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3일 정도 하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유산소까지 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유산소 운동을 자전거로 대체해 시간활용도를 높이는 게 목표죠. 유산소 운동을 따로 하면 1시간 반에서 두 시간 반 정도 해야 하는데 매일 그러긴 힘들죠. 그래서 자전거를 이용해요. 출퇴근 시 공복에 유산소 운동이 지방분해에 좋다는 팁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신 :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 하는 게 목표에요. 제 자전거가 가볍고 들고 다니기 좋기 때문에, 대여해서가 아닌 제 자전거로 제주도 땅을 누비고 다니고 싶어요.
장 : 다들 거창하신데 전 사실 꾸준하게 타는 것만이 목표예요. 피곤한 날은 버스를 타고 싶긴 한데 그런 유혹을 이기는 게 목표죠. 

- 자전거를 탈 때 조심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임 : 자전거 중에서도 사이클이 속력이 꽤 잘 나가요. 이상하게 사이클이 지나가면 승부욕이 올라와서 속도를 내게 되는데 이게 위험합니다. 레이싱이 아니에요. 속도를 내다가 다치면 그냥 달릴 때보다 훨씬 더 크게 다칩니다. 또 자전거도로에 퇴근 시간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툭툭 튀어나오곤 해요. 서로가 조심해줘야 하죠. 두 번 정도 넘어졌는데 그때마다 헬멧의 필요성을 크게 느낍니다. 헬멧 꼭! 쓰세요~!
신 : 노래를 너무 크게 듣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죠. 앞만 보고 가다간 사고가 날 수 있어요.
장 : 앞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운동하시는 분들을 잘 비켜가야 해요. 헬멧과 더불어 장갑도 필수입니다. 넘어질 걸 대비해서죠. 아, 그리고 선글라스도 필요해요. 이어폰 줄도 조심해야 하죠. 말하고 나니 조심해야할 게 많네요. 

- 자전거 출퇴근을 망설이거나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
임 : 보통 여성분들이 씨름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며 자전거를 타지 않으세요. 그러나 자전거가 유산소 운동에 정말 좋아요. 느낌상으론 다리가 두꺼워지는 거 같지만 자전거를 타면 근육이 생긴다고 하기보다는 탄력을 갖게 되죠. 근력운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해요. 울룩불룩한 근육이 생기려면 엄청 많이 타야하는데 그 정도로 타지 않잖아요.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면 좋은데 현대인들에겐 딱히 그럴 시간이 없잖아요. 생활 속에 할 수 있는 깨알 같은 운동, 그게 바로 자전거거든요. 과시하는 운동이 아닌 생존을 위한 운동이죠.
신 : 저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언제든지 도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운동할 시간 많이 없지만 운동은 꼭 해야 해요. 자전거로 출퇴근 하면 확실히 체력이 좋아짐을 느껴요. 처음엔 힘들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장 : 여자분들 근육 생긴다고 주저 많이 하시는데, 그 정도로 타서 근육 안 생겨요. 출퇴근 시간 30분, 1시간 정도 자연과 함께 여유를 만끽해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그래서 강추! Ahn

사내기자 표세화 / 안랩 보안인증팀


대학생기자 하수정 /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대학생기자 김성현 / 수원대 컴퓨터학과

눈앞에 보이는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100m 선수가 아닌 저 멀리 열망하는
목적지를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욺기는 우둔한 답사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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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의 색다른 단합대회 현장 취재

안랩人side/안랩컬처 2012. 6. 14. 08:16

최근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사원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다이어트클럽, 금연클럽과 같은 건강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월 18일 따스한 금요일(Friday)에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AhnLab Security E-response Center)이 주최한 'FLY DAY' 단합대회는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달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사진] 개회식



  


ASEC, ASEC대응팀, UX/TW팀이 각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했을지... 뜨거운 열정으로 실내체육관을 날려버릴 듯했던, Friday를 Flyday로 만든 멋진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농구, 족구, 다트, 테이블 사커, 농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OX퀴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 릴레이까지 여러 종목이 탄탄하게 준비되었다. 특히 다트와 테이블 사커는 안랩 각 층마다 한 대씩 있어 사원들이 쉬는 시간에 즐겨 하는 놀이이다. 또한 테이블 사커는 각 청백전을 떠나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여서 그런지 관심이 매우 집중되었다. 이 밖에도 경기 중간에 농구 3점 슛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단체 릴레이에서는 X맨이 있어 그 재미를 더했다.


[동영상] X맨은 과연 누구일까요?!



 

농구에 집중하는 남자 사원들~

첫 경기여서 몸도 많이 안 풀렸을 텐데,

몸싸움도 치열하고 가장 열기있는 경기 중 하나!



남여 혼합 족구 경기

 

 여자 족구 스타, 김혜선 연구원!


01

02

03

테이블 사커

탁구

다트


농구 경기 중간에 진행된 3점 슛 농구 이벤트이다. 상대적으로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적었지만, 이벤트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참여 가능했다.



농구 이벤트




마지막 릴레이 경기를 앞두고 OX퀴즈가 진행되었다. 회사 관련 내용, 스포츠 상식들로 문제가 구성되었는데, 마지막 최후 승자를 가리는 문제는 "오늘 먹은 점심 도시락의 메뉴 이름"을 맞추는 것이었다. 단어 하나 차이로 외식 상품권을 놓친 A-FIRST 양지수 연구원의 표정이 씁쓸하다.

 


OX퀴즈

최후2인


단체 릴레이 경기는 농구 5개 포인트에서 슛쏘기->족구->탁구->배드민턴->다트->테이블 사커의 미션을 수행하고 마무리는 단체 줄넘기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 릴레이 경기에서 X맨이 몰래 의도적으로 미션을 실패하도록 하여 재미를 더했다.







청팀

백팀


청팀

종목

백팀

200

농구

0

300

족구

200

300

배드민턴

200

400

탁구

100

100

다트 301

200

100

테이블 축구

200


1000점이 걸려있는 릴레이 경기 전까지 1400 : 900으로 청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마지막 릴레이에서 대 역전극을 기대해 보았지만, 결국 청팀의 승으로 명랑 단합대회는 막을 내렸다. Ahn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A-퍼스트팀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기자 유남열 / 경희대 경영학과

 

< 毋自欺(무자기) - 나 자신을 속이지 말라> - 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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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개발의 좋은 예, 업무 서적 번역하기

최근 수없이 발생하는 해킹 사건들 때문에 IT에 종사하는 사람은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해킹을 미리 예방하는 사람해킹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사람, 발생 후 처리하는 사람까지 모두 우리의 안전한 IT세상을 위해 힘쓴다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에도 여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바쁜 업무에도 IT 서적을 번역해 출판한 이들이 있다. 바로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번역한 김선국, 양우철 컨설턴트이다현재 기술컨설팅팀에서 모의해킹 및 취약점 진단 업무를 하는 이들은 6개월에 걸쳐 본인들이 하는 업무와 관련된 서적을 번역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는 쉽지 않고, 직업으로 삼는다 해도 관심과 사랑을 오래 유지하기는 더욱 쉽지 않다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애착, 그리고 그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답할 때, 그 일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애착으로 빚은 이들의 책은 그래서 더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좋아하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나가는 두 사람을 만나 번역서를 출판한 동기와, 그들이 하는 모의해킹 업무의 매력을 들어보았다.

왼쪽부터 양우철, 김선국 컨설턴트

 

-번역서를 출간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이 분야를 공부하는 데 마땅한 교재가 없는 게 현실이에요. 있다고 해도 분량이 상당히 방대하고 내용이 난해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는 것이 어렵지요. 그러다 보니 이 분야에 관심이 있고 또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그런 차원에서 직접적인 도움은 아닐지라도, 이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큰 그림을 쉽게 설명해 주고 싶었어요  

-다른 책과 비교해 차별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보안 서적과 달리 대상을 정하는 것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그려줘요. 어떤 과정을 거치고 무엇을 하게 되는지 단계별로 잘 정리했어요. 모의해킹을 업으로 하는 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이 책을 시작으로 여러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번역서를 출간하는 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평소 다른 번역서를 읽어보면 번역의 내용이 어색하고 서툴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저희가 번역서 출간을 준비하다 보니, 원문을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영어 원문의 뜻을 그대로 살려 번역하면 너무 번역한 티가 많이 나고, 반대로 원문의 뜻을 어느 정도 유지한 채 우리말에 익숙한 표현으로 하면 원문의 뜻이 잘 살지 않더라고요. 한국 사람이 읽기에 가장 알맞은 한국어를 선택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웠어요. 

-번역서를 출간하고 나서 얻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기본에 조금 더 충실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무슨 일이든지 기본이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소홀해질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이번 번역을 통해 기본에 더 충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치 예전으로 돌아가서 학생이 된 것처럼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평소 어떤 책을 보시나요?

다양하게 많이 읽으려고 해요. 최근에는 미래학과 관련된 <드라이브>를 읽었어요. 그 책을 읽으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데 가장 큰 동기가 무엇인지 잘 나와 있지요.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모의해킹은 어떤 매력이 있나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탐구하는 측면에서 많은 매력적이고, 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성취감이 참 매력적이에요. 수학 문제를 한 시간 동안 끌다가 딱 푸는 순간의 쾌감과 유사한 면도 있어요.

-모의해킹 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보호 장비를 포함해서 요즘에는 모바일 쪽도 다루고, 모의해킹 범주에 포함되진 않지만 리버스 엔지니어링 분야까지도 다루어요. 이처럼 다루는 기술이나 범위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습득해야 하는 지식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한번 익히면 잊어버리면 안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는 기억해도 세부적인 건 잊어버리게 돼요. 한번 공부하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계속 습득해야 하니 그 점이 힘든 것 같네요.

-컨설턴트가 되려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요?

꼭 컨설턴트가 아니더라도 IT나 보안 분야에서 일하기를 원한다면 영어 공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유용한 기술 문서가 주로 영어로 되어 있거든요. 저는 영어를 번역하지 않고 그 자체로 이해하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부지런히 공부하려는 자세,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끝까지 하려는 자세 등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도전하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요한 거지 공부는 두 번째인 것 같아요.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더 배우고 싶어요. 배움을 멈추는 순간 도태된다는 말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싶어요. 스스로를 향해 끊임없이 발전을 요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Ahn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A-퍼스트팀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기자 김성현 / 수원대 컴퓨터학과

눈앞에 보이는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100m 선수가 아닌 저 멀리 열망하는
목적지를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욺기는 우둔한 답사자가 되자.

대학생기자 엄석환 / 숭실대 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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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12.06.07 14:3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기 일에 충실한 것은 물론 업무에 연관된 책 번역까지 하다니 놀랍습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피멍 든 다리가 영웅 김연아를 만들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2. 3. 19. 05:00

공채로 입사 후 첫 번째 점프업 교육은 적응을 마치고 정신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고난이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는 김광호 원장의 “영웅을 가슴에 품어라”는 크게 마음에 와 닿았다. 그 이유는 요즘에 90분 이상 걸리는 집에서 출퇴근 하지 않고 가까운 누나 집에서 출퇴근을 한다. 90분에서 30분으로 줄어 들은 것은 잠만 더 잘 수 있을 뿐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90분 동안의 영어 공부의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 교육을 듣고 고난이 싫어 누나 집에서 출퇴근하는 것이 잘하는 일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다음은 김광호 원장의 강연 주요 내용.       

영웅 콘서트

인생이란 먼 길 이지만 가야 할 길이다. 슈퍼스타 K에서 울라라세션은 192만대 1을 뚫고 우승했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었다. 세상의 노래 고수들을 생각하면 이제부터가 시작이 더 맞는 말이다. 우리나라 기업에서 임원 될 확률은 0.6% 이지만 우리는 그 길을 쉬지 않고 달려 가고 있다. 누구는 호황산업이 있고 불황 산업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에서 대충 대충하면 불황이고 죽기살기로 하면 호황인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월마트나 까르푸, 델 컴퓨터 같은 글로벌 기업도 한국에 오면 죽을 쓴다. 제네시스는 세계최고 명차인 벤츠와 충돌 실험을 광고로 만들어 안전성을 세계에 알린다. 사는 것이 전쟁이고, 생존하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한다. 세계 최고 커피 스타벅스의 로고가 계속 바뀌고 있다. 처음에는 테두리를 없애 커피만 파는 이미지를 없애고, 영어 문자를 없애 영어권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향한 다짐을 보여준다.

췌장암 말기였던 스티브 잡스는 직접 아이패드 출시에 나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15년동안 공부를 한 의사들이 만든 석플란트 치과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을 확보하려 노력한다. 죽기 살기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인 것이다. 

고난 없는 비전은 없다

고난 없는 비전은 가짜다. 전략, 시스템, 비전이 있지만 실패 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실천하지 않아서 이다. 즉 실천을 위한 고난이 없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한 선명한 비전으로 런닝머신을 샀지만 하루 이틀 후에는 단지 빨래대로 쓰여진다. 미쉘 위와 신지애를 예를 들어보자. 같은 해에 태어난 것과 골프 선수라는 공통점을 제외 하고는 많은 것이 다르다. 미쉘 위는 골프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신체 조건, 교수 아버지, 미스코리아 어머니, 명문 학벌, 드림 코치 진, 모든 것이 다 있지만 단 고난만 없다.

하지만 신지애는 가난한 집안, 끼니를 때우고 학비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작한 골프, 부모님이 코치와 캐디를 맡았고, 작은 키, 어머님의 사고, 매일매일 혹독한 훈련, 고난 밖에는 없는 고된 인생이지만 지금까지 성적으로 보면 신지애는 30승이 넘고, 미쉘위는 단 2승에 불가하다.

어떤 마라톤 선수는 라면만 먹고 마라톤 금메달을 따고 나서 수 많은 후원으로 고난은 없어졌지만 금메달도 더 이상 딸 수 없었다. 프로야구는 FA로 되고 나서 수 억을 받은 뒤에 힘을 못 발휘한다. 흔히 먹튀라고 불린다. 먹고 튄다 이다. 홈런을 수없이 치다가 FA 뒤에는 홈런을 취지 못하는 이유는 더 이상 고난이 없기 때문이다.

“1980년 초 우량 기업을 찾아서”라는 책에 46개 초 우량 기업을 뽑았지만 오늘 살아있는 기업은 6개에 불과하다. 고난이 없으면 절대로 영광이 없다. IT에서 아이폰, 아이패드를 연타석 홈런을 친 스티브 잡스는 스탠포드 졸업 사에 이렇게 말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고난은 위장된 축복인 것이다. 더 큰 시장 꿈의 무대로 나가려면 고난이 있어야 한다. 귀양 가서 정약용은 목민심서, 김만중의 구운몽이라는 명작을 만들어냈다. 삶이 어디 있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안락한 소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역사이다. 한 가지 더 예를 들자면 변방에서 지도자가 나오고 큰 회사가 나왔다.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오바마 하와이. 변방의 고난, 배가 고파서, 벼랑 끝에 서야 성장 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 고난과 역경이야말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인 것이다.

영웅처럼 준비하고 영웅처럼 싸워라

1976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차범근은 1:4로 지고 있을 때 끝나기 7분 전 극적으로 3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영웅인 것이다. 승승장구를 하던 이순신은 모함을 당해서 해직을 당했지만 아무 보직 없이 나라를 끝까지 지켜 최후까지도 본분을 지켰다. 이것이 영웅이 싸우는 방식이다.

김수영은 비행 청소년이 었지만, 천신만고 끝에 글로벌 금융 기업인 골드만 삭스에 합격했다. 그러나 신체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을 적기 시작했다. 이루고 싶은 꿈을 적은 것이다. 결국 6년만 에 73가지 중 33개를 달성한다. 이것이 사람의 능력이다. 벼랑 끝에 섰기 때문에 이런 능력이 나온 것이다. 능력이 나오기 위해서 한계를 걷어 내야 한다. 김수영은 말한다. “꿈을 이루는 완벽함은 오지 않는다. 실패하고 도전 해라.”  꿈의 매커니즘은 이렇다. 날짜와 함께 목표를 정하고, 잘게 나누어 계획 하고, 실천 하여야 한다. 꿈의 높이가 실적의 높이다.  작은 것에 길들여있지 말고 넓은 곳으로 나가라.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전과 시도, 피땀 어린 노력이 있어야 한다. 수학의 법칙은 단순하다. 뿌린 데로 거두는 것이다. 또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온다. 땀 흘리는 만큼 얻는다. 땀 흘리지 않고 성공했다는 사람을 불한당 또는 건달이라 한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고통의 물방울이 나올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땀을 흘린다. 천리행군을 한 김하사가 나라를 지키고, 김영광의 희어진 손가락, 김연아의 피 멍이 있는 다리가 이런 성공을 나은 것이다.  

가치가 가격을 결정한다.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가치로 가격을 결정한다. 누구나 고철 덩어리부터 시작한다.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배용준은 조명기사 도움이 였지만 지금은 최고가 되었다. 가수 비는 17번의 오디션을 떨어지고 나서 지금의 최고의 가수가 되었다. 수 많은 연마 뒤에 바늘, 면도날, 마지막으로 시계 부품이 된다. 머리 좋은 사람은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가치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 고민한다. 가치를 발전 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닦고 조이고 새로운 영역으로 넓혀야 한다.

Pro의 뜻은 먼저 아는 자, 먼저 준비하는 사람이다. 한류를 이끄는 지금의 소녀시대가 되기 위해서 하루 800킬로 칼로리만 먹는다. 또한 전문적인 트레이너가 관리한다. 노래가 선정되면 9개월간 하루 10시간, 초등학교 5학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연습을 했다. 프로는 오직 능력에만 관심 있고, 자기 일을 잘해내는 것이다. 이것이 프로의 세계이다. Ahn

안주영 / 안랩 품질보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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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신입사원이 배운 IT 패러다임 변화

IT 기술의 변화 속도는 전광석화 같다. 컴퓨터공학도로서 누구보다 그런 변화의 흐름을 잘 안다고 생각했으나, 안철수연구소(안랩)에 공채 8기로 입사해 신입사원 교육을 들으면서 IT의 초기 단계부터 이론적으로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애니악(ENIAC) 컴퓨터부터,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앞으로의 보안 등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나는 그냥 쉽게 지나쳤던 것 같다.

서비스기획팀 신호철 팀장은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우리 새내기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주었다. 우선 IT의 역사를 짚어주었다. 17000개 진공관으로 이루어진 초기 컴퓨터인 애니악을 과거 몇 십 년 전만 해도 친구들끼리 갖고 놀았다고 하니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DOS용 컴퓨터 게임을 즐기던 것과 비교하면 변화의 속도는 실로 엄청난 것이다. IT의 역사는 IBM이나 인텔 등이 하드웨어 중심의 컴퓨터를 개발하고,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점차 변화했다. '전세계 컴퓨터는 5대면 된다'는 토마스 왓슨의 주장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 빌 게이츠에 의해서 깨진 것도 흥미롭다.

교육 내용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간 부분은 웹(Web) 패러다임과 변화였다. 고등학교 때, 재미 삼아서 만들어본 홈페이지부터 대학교 시절 구축한 모바일 웹까지 웹의 패러다임 변화를 실제 체험해봤기 때문이다. 단방향성이던 웹 패러다임은 이제 유튜브 같은 UCC를 통해서 사용자 중심, 양방향성으로 변화했다. 미래에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함으로써 훨씬 더 편리한 웹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미래 산업은 어떠할까. 요즘도 컨버전스(융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즉, 인문학과 공학이 융합된 제품들, 가령 중국에서 채소 씻는 세탁기만 봐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융합에 대한 제품이나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톱10 기술을 발표하는 가트너, 프로스트&설리반, 포레스트 같은 시장 분석 전문 회사는 2010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대두되고, 특히 2012년에는 모바일과 태블릿 PC 산업이 많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보안 산업은 2010년에는 톱 10 기술에 포함됐지만, 2011년과 2012년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이 말은 보안 산업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 당연하게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어느 제품 하나라도 보안 산업과 융합이 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

여기서 나는 한 가지 의문을 품었다. 교육을 들은 내내 내 직무인 제품기술지원과 연관시키다보니, 궁금한 것이 계속 생겼다. IT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기술지원도 각 변화 과정마다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IT에는 우리 회사처럼 보안 분야를 비롯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웹, 모바일, SI 등 여러 가지 분야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컨버전스에 관한 이야기나 기사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면 이러한 각 분야별 기술지원은 어떻게 다를까. 그래서 나 나름대로 IT기술지원을 분류해 ATSS(AhnLab Technical Support Strategy)라고 칭해보았다. 프로세스는 CS, ES, PS, AS로 나누어보았다.

-CS(Customized Support) :
고객이 요청하는 부분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되어야 하는 기술지원. SI 분야에서 많이 이루어질 것이다.


-ES(Explaining Support) :
고객이 질문하거나 모르는 부분을 설명하는 컨설팅 부분. 보안 컨설팅이나, 제품기술지원, 해외기술지원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PS(Protection Support) : 
앞으로 발생할 상황에 대비한, 예방에 관한 지원. ASEC, 악성코드 대응 분석이 이 쪽과 관련이 있겠다.


-AS(After Service) :
일반적인 AS이다. 장애나 문제/이슈가 발생한 후의 지원으로 얼마나 빨리 처리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ERP 소프트웨어 업체로 유명한 S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지원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높다. 나 역시 우리 안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큰 자부심이 생긴다. 신입사원 교육은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 목표 등을 설정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많이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Ahn

이승훈 / 안철수연구소 해외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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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통이21 2012.01.30 10: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IT 쪽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이렇게 변화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니
    약간 이해가 되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발전된 기술 기대하겠습니다~

  2. 너돌양 2012.01.30 15: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erumex 2012.01.31 03: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불과 10년전에는 16화음 핸드폰이 최신이었는데.. 참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거 같네요 ^^

안철수연구소 이색 게임 동호회 매력 해부

안랩人side/안랩팀워크 2012. 1. 27. 09:53

아직도 게임은 어린 학생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게임은 남자들이나 좋아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위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을 하였다면 오늘 여기에 그러한 편견을 깨줄 유쾌한 안랩 게임 동호회 E-SPORTS가 있다. E-SPORTS는 축구 게임인 위닝 일레븐을 좋아하는 소수의 안랩인들이 취미삼아 모였던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사내 게임 동호회이다. 회사 내 직접 게임기를 설치해서 즐기면 더 좋을 듯싶어 결성된 E-SPORTS는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커다란 동호회가 되었다.     

이번 인터뷰는 여러 구단(FC시솔, 우승팀, 준우승팀, FC싸돌이, 헌터스 등) 중에 FC 시솔 구단주 겸 감독 겸 선수인 공익선 선임(FC시솔 구단주 겸 감독), 전제민 선임(FC시솔 소속), 박종필 주임(FC 싸돌이 감독),  신원두 연구원(준우승팀 소속), 그리고 김지선(FC 싸돌이 소속)과 함께 하였다.

-E-sports에 가입을 하려면 어떻게 하나?
가입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누구든 게임기 패드에 손을 닿는 순간, 자동적으로 동호회 회원이 된다. 우리 동호회의 여성 회원들은 모두 우연한 패드 접촉으로부터 가입이 시작되었다.

-동호회는 어떻게 운영이 되나?
한 달은 회식을, 다른 한 달은 대회를 연다. 그때 그때마다 참여하는 회원의 수가 달라지는데, 상품이 좋을수록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주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웃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
승부를 가르는 능력 중에는 ‘오랄 사커’가 있다. 입 축구라고 하기도 하는데 게임을 하다 보면 기선제압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직급에 상관없이 잘하는 점, 못하는 점을 비난 혹은 조롱해야 한다. 실력만큼이나 입 축구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데, 이는 경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이 늘어난다.

박종필: 첫 번째 대회를 야심 차게 준비한 적이 있다. 보통 하루로 끝나는 대회인데 그때는 한달 동안 리그를 진행하였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본선 진출 직전에 상품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때 선수들의 사기 역시 증발해버린 기억이 있다.

신원두: 여사원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 평소에 우리가 하는 것보다 더 짜릿하다. 골키퍼를 젖혀도 골을 못 넣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이렇게 여사원들의 게임 결과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다 보니 응원하는 사람들의 오랄 사커 능력이 발동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여러 구단이 있던데, 구단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박종필: 대체로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같은 부서에서 팀 명을 정해 나온다. 현재 명문 구단은 5개가 있다. FC 시솔, 위닝달인, 우승팀, 준우승팀, 그리고 헌터스가 있다. 이중에서 헌터스는 신생팀인데도 가장 실력이 좋다.

공익선: 우리 구단(FC시솔)은 체계적이다. 먼저, 함부로 나갈 수 없게 만드는 계약서가 있다. 블로그도 운영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도모하였다. 구단 훈련도 따로 하는 등 구단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였다. 이번에 상황을 봐서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날 생각도 갖고 있다. 물론 가족들한테는 비밀이다. (웃음) 

-가장 눈에 띄게 실력이 있는 선수는 누구인가? 게임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지창해 책임이 가장 실력이 좋아졌다. 위닝 일레븐을 이전에는 몰랐다가 중간에 잠깐 게임기패드를 잡은 이후로 이쪽 세계에 입문하였다.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집에 게임기를 장만한 이후 더욱 잘하게 되어 최근에는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게임을 열심히 하다 보면 박지성의 발 못지않게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데, 회원들의 손가락만 살펴보아도 연습량과 실력을 예측해볼 수 있다.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는 연습 말고도 또 다른 방법은 아까 말한 오랄 사커와 ‘전화찬스, 문자찬스’를 적절히 쓰는 것이다. 일단 게임을 시작되면 경기 도중에 가족으로부터 전화가 오더라도 계속 진행해야 한다. 전화와 경기에 집중력을 분산시켜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유리한 찬스이다. 전화나 문자가 많이 올 상대자와 대진표를 선정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동호회를 하면서 즐거운 점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분들과의 교류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동호회 활동을 하다보니 이전에는 전혀 교류가 없던 팀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고, 업무 외적인 이야기들도 할 수 있어서 좋다. 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회사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인터뷰하는 내내 우리가 본 E-SPORTS팀은 안랩을 끔찍하게 사랑하면서도 그 속에서도 자신의 취미를 진심으로 즐길 줄 아는 A자형 인재였다. 물론 인터뷰 중간중간 언론 자유의 탄압(?)이 있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수여할 트로피를 바라보는 팀원들의 눈빛은 그 어떤 개발자의 눈빛보다 뜨겁고도 냉철했다.

아직도 E-SPORTS는 어린 학생들만, 그리고 남성들만 어울릴 수 있는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가? 게임 못 한다고 겁먹지 말고 일단 패드를 잡아라. 그 뒤부터는 오랄 사커가 이끌어 줄 것이다. Ahn

사내기자 양정일 / 안철수연구소 전략제품개발실 주임연구원


대학생기자 신현지 / 이화여대 경영학과 

사람은 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남과 비교할 수 없는 향기와 빛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각 개인이 지닌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저만의 향기와 빛깔을 품고 싶습니다.

대학생기자 최동은 / 인하대 경영학과

젊은이만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죄악은 평범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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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통이21 2012.01.27 12: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ㅋㅋㅋ 오랄사커 넘 웃겨요~~^^
    저 사커는 자신없지만 오랄사커는 왠지 잘 할 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2. 너돌양 2012.01.27 17: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hye 2012.01.28 06: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사잘봤습니다~사내 분위기가 좋은 이유는 이런데서 나오는거겠져 ㅎ

  4. 다솔파파 2012.02.20 15: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흠 안랩인만 가입이 가능하겠죠? ^^
    위닝일레븐 엄청 좋아하는데ㅎㅎ
    즐거운 회사생활 보내시는 듯 해요 안랩인들은요~

25년차 직장 선배가 말한 똑똑한 리더의 조건

문화산책/서평 2011. 10. 31. 10:39
최근 들어 전세계는 스마트(Smart)라는 단어에 푹 빠져있다. 손바닥 안에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폰에서부터 스마트 TV를 거쳐 스마트 오븐까지, 심지어 가정용 세제마저도 '스마트'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기존 '비 스마트류' 제품을 순식간에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시켜 버리기에 충분한 파괴력 때문일까? 이유야 어찌되었든 스마트라는 단어는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스마트라는 단어의 '영리한' 혹은 '똑똑한'이라는 의미는 본래 사람을 수식할 때 주로 쓴다. 서구에서는 이론적으로 많이 알고 공부의 양이 많은 좌(坐)식형 똑똑이를 속칭 '북 스마트(Book Smart)'라고 부르는 반면에 배움이 적더라도 삶으로 부터 많은 경험을 쌓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학습한 현명함을 지닌 입(立)식형 똑똑이를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라고 부른다.

하지만 진정한 스마트라면 위의 두 가지 스마트 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법. 이렇게 북 스마트의 이론과 스트리트 스마트의 경험을 겸비한 사람을 딥 스마트(Deep Smart)라고 부른다.
 일명 '하이퍼 스페셜리스트'로, 체득한 이론과 경험뿐만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똑똑한 조직을 만드는 스마트한 리더'이다. 

딥 스마트; 똑또한 조직을 이끄는 탁월한 리더

 
 
지만 딥 스마트가 되는 길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론과 실전경험을 겸비해야 함은 물론이고 멀리 볼줄 아는 혜안과 자신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훌륭한 멘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딥 스마트는 책으로 공부하고 이것저것 따라해본다고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20년이 넘는 경험에서 우러난 베테랑(Veteran)의 코칭은 노련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정규 대표는 IBM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를 거쳐 현재 국내 1호 대학 자회사인 (주)트란소노의
CEO로 재직 중이다.

실제로 인터뷰차 저자를 만났을 때를 생각해보면 가벼운 인연 하나도 쉬이 보지 않는 딥 스마트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정규 대표 인터뷰 보러 가기) 
 뻔하디 뻔한 말들이 가득한 자기계발서나 리더십 코칭 북들 사이에서 '딥 스마트'가 유독 빛을 발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가 20년 넘게 직장인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딥 스마트가 가져야 하는 5가지 역량을 소개한다.

1. 관계가 미래를 결정한다. (관계역량)
굳건한 관계는 강력한 스토리에 기반을 둔다.
강력한 스토리를 만들려면 나의 시간을 상대에게 내어 주어야 한다.
딥 스마트가 가져야 할 첫째 역량은 관계역량이었다. 조직이라는 틀 안에서 딥 스마트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재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재능은 남달라야 한다. 타고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학습해야 한다. 꾸준히 생각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덕(德)을 갖추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고 녹슨 조직에도 윤활유가 뿌려진다.

2. 조직으로 실현하라. (조직역량)
마음이 오픈되어 있다면 가르침은 양방향이다.
서로에게 배우고 함께 학습하는 조직이 가장 가치있는 것을 실현한다.
조직역량은 모든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리더로서 조직 밖의 사람들을 만나는 순간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이 선장인 배가 목적항까지 순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원들의 힘이 필요하다. 조직원들이 제자리에서 제역할을 제대로 하게 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조직역량이 십분 발휘되어야 한다. 자신이 속한 조직의 조직원들이 일 잘하게 하는 역량 그것이 바로 조직역량이다.

3. 비즈니스의 판단기준을 만들어라. (판단역량)
좋아하고 사랑하면 판단하지 않는다. 아니 판단하지 못한다.
그 때문에 위험에 대비하는 기회를 놓친다.
인간의 체온은 대략 36.9도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단 몇도만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앓아눕거나 심한 경우 사망하게 된다. 체온 외에도 혈압이나 안색을 통해서 건강을 체크하기도 한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딥 스마트는 자신만의 확고하고 체계적인 측정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조직을 병들지 않는 건강한 상태로 유지한다.

4. 전문역량을 계발하라. (전문역량)
자신을 가다듬고 중심을 잡아야 세상이 보인다,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경쟁력을 만들어야 세상과의 접점에서 스파크가 일어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자신을 바로 하면 가정, 나아가서 나라, 더 나아가서 천하를 이롭게 한다는 말이다. 억지스러운 인용이었을지 모르지만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은 같다고 본다. 딥 스마트 역시 하이퍼 스페셜리스트로서 스스로 지향을 가지고 정진해야 가까워질 수 있다. 

5.생각을 최적화하라 (소통역량)
경영의 핵심은 일을 설명 가능하게 만드는 데 있다.
아는 것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최적화하고 탁월하게 표현하라.
조직이 커지면 커질수록 대면보다는 서면으로 사람을 대하게 된다. 서면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서작성 하나에도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탁월하게 담아낼 줄 알아야 한다. 소통을 통해서 대상을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은 딥 스마트가 반드시 가져야할 역량이다. Ahn


대학생기자 장진권 / 경원대 경영학과


'만화경을 꼭 쥔 채로 망원경을 들여다 보는 젊은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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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1.10.31 10: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리더의 조건...^^
    살아가며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할게 아닌가 싶어요^^

    • Mr.OTA 2011.10.31 12:5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네 상대적으로 화려한 자리인 만큼 곱절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2. With 2011.10.31 10: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스마트한 시대에는 스마트한 리더,
    딥스마트가 되기 위한 5가지 역량 감사히 읽었습니다!
    알면서도 습관때문에 실천하지못했던 것들이 많네요^^

    • Mr.OTA 2011.10.31 12:4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이정규 대표님을 인터뷰했을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어는 지향입다. 자신만의 지향을 가지고 은근과 끈기를 실천하시면 곧 좋은 리더가 되시라 믿습니다. 부족한 기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인 스트레스, 내 몸 속 독소를 없애는 방법

문화산책/서평 2011. 9. 22. 07:00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으로 선택한 'CLEAN'은 알고보니, 이미 건강 분야에서는 유명한 베스트셀러였다. 

무슨 내용이길래 베스트셀러가 된 것일까? CLEAN은 글자 그대로 우리 몸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게 하여 태초의 상태로 돌려놓는 방법을 설명함과 동시에 오늘날 우리가 왜 이렇게 비정상적인 건강 상태에 찌들어 있는지, 그리고 알 수 없는 병들과 함께 살아가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도대체 무슨 소린가 싶은 독자들을 위해 현대인이 착각하는 잘못된 습관 하나를 예를 들어보겠다.


사람은 과연 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정상인 걸까? 당연히 세 끼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잘못 길들여진 습관에 따라 몸을 매일매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하루에 세 끼를 먹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백 년도 되지 않았다. 인간에게 잉여농산물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인간은 하루에 한 끼만 먹는 날이 수두룩하다. 말 그대로 사냥을 나가서 운이 좋아 사냥감을 잡은 날은 배를 두드리며 잘 먹는 날이고, 그렇지 않은 날은 하루 종일 굶는 날인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간은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먹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우리는 몸의 자연적 이치를 거스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자체 해독 시스템을 강화하라

'클린'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망쳐 온 몸을 정화하는 것을 말한다. 즉, 우리 몸이 가진 자체 해독 시스템의 효과를 강화해준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매일 먹는 독소 덩어리인 화학합성물, 그리고 공기 중에 가득한 화학물질, 매일 입는 화학섬유에 찌든 몸을 해독하고 우리 몸이 가진 자체 방어기작을 향상하는 것이다. 사실 클린 프로그램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프로그램이다. 

매 시간 소변 볼 정도로 충분한 물 마셔라


물론 실제로 클린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보고 시작하여야 한다. 하지만 잠시 어떤 것인지 궁금할 수 있는 독자를 위해 준비 부분을 짧게 설명해볼까한다.
 
일단 클린 프로그램은 소화기관으로 가는 에너지양을 최소로 줄여 더 많은 에너지가 우리 몸을 해독하는 데 쓰이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다. 즉, 하루 세 끼 중 두 끼는 유동식을 먹고 한 끼만 고형식을 먹음으로써 소화기관에 주는 부담을 덜고 잉여 에너지를 쌓인 독소를 해독하는 데 쓰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사이에는 12시간 공복을 유지함으로써 저녁 식사가 다 소화 된 후(8시간 소요), 4시간 동안 몸 속 에너지가 온전히 독소를 해독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하고 많은 사람이 가장 단시간 내에 효과를 보는 것이 바로 배변이다. 대부분 하루에 한 번이 정상이라고 알지만, 사실 하루에 한 번 역시 변비이다. 원래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배변을 보는 것이 정상이다. 따라서 하루를 끝내기 전에 반드시 배변을 하도록 한다. 이를 돕기 위해서는 허브 변비약이나 피마자유를 먹는 방법이 있는데, 이보다 쉬운 방법은 매일 밤 자기 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밥숟가락으로 두 숟가락을 먹고 레몬을 넣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은 뒤부터 실천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레몬을 산성 음식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주는 특효약이다. 따라서 마시는 모든 물에 레몬을 넣어 마시는 것 또한 클린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또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충분히'는 1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볼 만큼의 양이다. 따라서 1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가지 않는다면, 독소를 배출하는 데 충분한 양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끼는 주스, 한 끼는 채식 위주 고형식 먹어라 


클린 프로그램은 평생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딱 3주 동안만 레시피에 있는 유동식과 고형식을 먹음으로써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내보내고 몸을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돌려놓아 방어기작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클린 프로그램에서는 하루 두 끼의 유동식과 한 끼의 고형식을 권한다. 아침과 저녁에 유동식을 먹고 점심 때 채식 위주의 고형식을 먹으라고 추천한다. 

그런데 유동식은 뭘까? 단순한 죽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다. 클린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유동식이란 스무디와 주스이다. 스무디킹의 스무디나 만들어져 판매되는 주스가 아니라 직접 만들어야 한다. 가장 손쉬운 주스 레시피를 하나 소개하자면 사과, 생강, 레몬, 시금치 주스로서 재료는 연두색 사과 2개, 생강 1조각, 레몬 1개(껍질 벗긴 것), 시금지 잎을 갈아 만든 주스 1컵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영양가도 없는 정크 푸드와 화학물질을 먹어왔고, 그 결과 과학조차 밝히지 못 하는 증상이 여기저기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아토피, 이유없는 소화불량, 복통, 심지어는 대머리까지. 사실 이 모든 것이 자업자득인 것이다. 이제 우리가 그 동안 몸 속에 쌓아놓은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단 3주만 투자하자. Ahn 

대학생기자 최시준 / KAIST Mangement Science

안철수연구소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이라는 길을 향해 가고 있듯이,
저, 최시준은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름'이라는 길을 향해 걸어갑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어떤 길을 향해 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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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말하는 스마트한 직장인의 조건

1년 중 가장 뜨거운 8월의 어느 날, 국내 1호 대학 자회사인 '트란소노'의 대표이자 최근 서점가의 '핫'한 도서
'딥스마트'의 저자인 이정규 대표를 만나기 위해 한양대학교를 찾았다. 이 대표는 안철수연구소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후에 안철수연구소에 합병된 안랩코코넛의 대표를 지낸 바 있어 안랩과는 매우 인연이 깊다. 

캠퍼스의 지도와 곳곳의 이정표를 참고하여 트란소노에 도착하자 이 대표는 매우 반갑게 맞아주었다. 인터뷰를 위해 들어선 집무실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지휘자의 보면대 위에 펼쳐진 원서로 된 커다란 백과사전이었다. 그 백과사전을 통해 끝없이 탐구하는 리더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었다.
 
몇 초 간 집무실을 견학(?)한 후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자 직접 보이차를 준비해 주셨다. 평소 다도를 즐긴다는 말과 함께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을 거친 보이차 한 잔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차 한 잔을 나누며 안랩 재직 시절, 현재 국내 1호 대학 자회사를 이끌며 느끼는 책임감, 그리고 후배 직장인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about "AhnLab"

- 안철수연구소와 인연은 어떻게 맺게 되었나요? 

저는 IBM에서 대형 시스템과 유닉스 시스템 영업을 오래 하였습니다. 당시에 삼성 그룹을 담당하는 영업부서장이 안철수연구소 2대 CEO인 고 김철수 사장님이었고, 저는 그 분께 리포팅을 2년 정도 하였습니다. 그 분이 '브로드비전'이라는 실리콘벨리 벤처기업의 한국지사장으로 가시면서 저도 같이 일하게 되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안철수연구소에서도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 재직하는 동안 한 일 중 의미 있게 기억되는 일은 무었인가요?
안랩에 있으면서 기억하는 일이 세 가지 정도 있습니다. 첫째로 고객이 안랩의 제품을 사용 후 1년 후에 갱신 계약을 해야 하는데, 그 가격이 원래는 최초 라이센스 비용의 50%였습니다. 저는 주변의 우려를 무릅쓰고 75%로 가격을 올렸습니다. 단기적 저항이 있었지만 그 정도는 고객이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둘째는 너무 많은 리셀러들을 구조 조정한 일입니다. 마흔 개가 넘는 채널을 스무 개 정도로 조정하고, 협력사가 안랩에 주는 가치에 따라 공평하게 차별함으로써 협력사들의 불만을 잠재웠다고 생각합니다. 6명의 직원들을 협력사에 파견하여 일하게 하는 정책도 시도하였고요. 셋째는 품질 기능 전개 기법을 도입하여 연구소와 마케팅/영업팀 간의 소통에 기여하려 시도한 일입니다. 재임 기간이 좀 짧아 안정화하지 못 한 것이 아쉽습니다.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 했지만, 믿고 따라준 국내영업본부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OB로서 안랩인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사회의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을 똑같이 하고 싶습니다. 상대를 인정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부탁한니다. 나와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니까요. 상대도 나름의 방법으로 자신의 일에 충실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서로 간에 소통이 시작됩니다. 적어도 조직 내에서는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하고, 이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해줌을 깨우쳤으면 합니다. 

about "TranSono"

-
국내 1호 대학 자회사인 ㈜트란소노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1호라는 것이 제가 이 곳에서 일하는 가장 큰 모티베이션이기도 합니다. 저희 회사의 핵심 가치는 “Create Value against Noise!”로 축약됩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사람 목소리를 제외한 모든 잡음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합니다. 주요 수요처는 휴대폰과 같은 음성통신 기기와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장비들입니다.

- 국내와 외국의 기술지주회사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지주회사 시스템은 초기에는 미국 스탠포드대와 중국 칭화대를 벤치마킹했다고 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가보니 스탠포드대는 출자 개념의 기술지주회사 모델보다는 산학 협력 클러스터 체제로 보아야 하고, 중국 칭화대가 정부 정책에 따라 기술지주회사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라 별로 상황이 다르고 우리의 경우는 한국의 상황에 맞는 모델을 지금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 도전의 최전선에 트란소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스트레스를 좀 받습니다.

- 앞으로 국내 기술지주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요?
안철수 원장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벤처는 100개 중에 2~3개 성공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대학지주회사가 그러한 성공 확률을 감내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이 의구심을 가집니다. 솔직히 아직은 대학의 실무진이 덜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학지주회사 체제가 만 3년에 접어들고 있으니, 많은 학습을 하였고 10여 년 정도 중단 없이 지속된다면 안정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는 1호 대학자회사인 트란소노의 이름도 벤처 역사에 길이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about "Deep Smart"

- 최근 쓰신 책 제목이 ‘딥스마트’인데 정의를 간단히 한다면요? 
 
딥스마트는 북스마트의 이론과 스트리트스마트의 실전 경험과 통찰력, 변화를 예지하는 복합사고,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의식을 가진 하이퍼스페셜리스트입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역사의식입니다. 내가 지금 한 행동이 미래에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알고 지금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당장의 이해를 가지고 의사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풍요로운 삶은 누리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인생 전반을 걸쳐 보았을 때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나중에 평가 받을 수 있겠습니다.

- 딥스마트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책에 쓰셨지만 요약해주신다는 생각으로 키워드 중심으로 말씀해주세요.
우선 멘토가 필요합니다. 책으로 배우고, 몸으로 체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옥 같은 지혜는 멘토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한 지혜는 세대를 거쳐 검증되고 걸러진 사금과 같은 현명함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멘토를 찾고, 예를 갖추어 잘 모셔야 합니다. 둘째는 꾸준하고 끊임없는 지향입니다. 하루하루 좋은 관계를 만들고 지혜를 체화하면 훌륭한 딥스마트가 될 것입니다.   

- 딥스마트형 인재는 어떻게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나요?
좋은 딥스마트는 보배와 같습니다. 그러나, 먼저 상관이 딥스마트를 알아보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성장하도록 돕고, 인격적으로 잘 모셔야 합니다. 후배이고 나이가 어릴지 몰라도 Co-leadership을 가지고, 기꺼이 자리를 물려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딥스마트는 조직의 속내를 이해하며, 가치를 공유하는 조직을 만들고, 조직의 성장을 가늠하는 판단 기준과 성공 신념을 결집하고,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되 기본에 충실한 전문성을 갖도록 하는 리더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좋은 딥스마트는 그 조직을 떠난 후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딥스마트는 조직을 떠나도 이전과 같이 잘 운영되도록 안정화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모자라는 헛똑똑이들이 자신이 떠난 후 잘 안되는 조직을 손가락질하고 “봐라! 내가 없으니 안 돌아가지!”하고 말합니다.
- 딥스마트형 인재가 되기 위한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조직 차원의 육성 노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직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딥스마트의 모델로 TV 드라마의 잘생긴 20대 사장을 떠올린다면, 포인트를 잘못 잡은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연륜 없이 딥스마트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죄송하지만 경험에 비추어 딥스마트는 조직이 육성하기 어렵습니다. 조직은 북스마트와 스트리트 스마트만을 양성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늘이 돕는 좋은 멘토와의 만남이 없다면 딥스마트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딥스마트가 되고 싶은 사람은 구도자처럼 좋은 멘토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향과 열망이 있다면 좋은 멘토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 분이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조직이 배려할 일은 딥스마트가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 문화와 열린 문화를 사전에 만들어두는 것입니다. 

- 일과 책 쓰기를 병행하는 게 벅찰 수도 있을 텐데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자기 관리를 하는지요?
시간을 배분하여야 합니다. 인생은 지향과 균형입니다. 예전에는 수입의 5%는 자신에 투자하였습니다. 한편, 시간의 20%는 자신을 위해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 시간 동안 놀고, 책 읽고, 글을 씁니다. 계획을 짤 때도 이 시간을 먼저 블로킹해두고 일정을 짭니다. 글을 쓰려면 에너지가 축척되어야 발심이 생깁니다. 항상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자연을 찾고, 지인과 시간을 갖고 수다를 떱니다. 에니어그램의 성격 유형이 데이터를 축척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으로 평가가 나왔습니다. 블로그와 ZDNet 칼럼을 평소에 꾸준히 쓰다보니, 이것이 근간이 되었고 나머지 원고는 금년 2월부터 3개월 동안 주말마다 이틀씩 시간 내어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 많은 직장인의 롤 모델, 멘토이신데 대표님의 롤 모델, 멘토는 누구인가요?
인터넷 서점에서 마케팅 차원에서 “많은 직장인의 멘토…”라는 당치않은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정식 멘토로 호칭하는 것을 제가 동의한 후배는 열손가락만큼도 되지 않습니다. 멘토와 멘티의 관계는 스토리로 엮인 개인적인 관계입니다. 멘토로 청할 경우에 이를 수용한다는 이야기는, 나도 그들에게 시간을 나눠어준다는 의미입니다. 불행하게도 저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의 간접적이고 피상적인 롤 모델로 호칭된다면 영광이겠지만, 그보다는 개인적 관계가 맺어질 멘티는 시간상 많이 받아 줄 수도 없는 일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다섯 분의 멘토를 모시고 있고, 적어도 분기에 한 번씩 이상은 만나고 교류합니다. 고민거리를 상의하기도 하고, 결정하려는 사항에 대한 의견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분들에게서 삶의 지혜와 좋은 분들과 시대를 함께 한다는 위안을 얻습니다. Ahn


대학생기자 장진권 / 경원대 경영학과


'만화경을 꼭 쥔 채로 망원경을 들여다 보는 젊은 몽상가'





 사진. 황미경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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