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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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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학생과 고교 중퇴자 중 누가 더 행복할까 요즘 건강 뉴스를 보다보면 인간수명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건강 평균 수명은 68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 남은 30여 년의 인생을 어떻게 지내야 행복할 것인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20대 중반에 일을 시작하여 60세에 일을 끝내고 난 뒤 일을 시작하기 전보다 더 많은 생을 일을 하지 않고 지내게 된다. 노후 생활과, 그 노후 생활의 바탕이 되는 유년기 생활을 어떻게 시작해야 인간은 행복해지는 것인가? 아마 모든 인간은 태어나 한 번쯤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조건을 생각해 봤을 것이다. 명예, 돈, 건강, 사랑, 우정 등 많은 긍정적인 단어를 자신의 행복의 조건으로 삼고 그 목표를 채우기 위해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단편적인 단어만으로 100년 가까운 인간의 행복의 조건을 논할..
알랭 드 보통이 해서 특별했던 인생에 대한 질문 5월 2일과 3일에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2013 서울디지털포럼’이 진행되었다. 세계 연사들이 참가한 이 곳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인물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이었다. 5월 3일 기조연설 때 그가 전한 연설은 우리가 평생 매달려왔던 ‘성공’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현대 사회는 우리를 점점 미치게 만들고 있다. 이 사회는 ‘성공’의 잘못된 정의를 강요하며 나날이 우리 삶을 옭아맨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조건에서 비롯되는 성공, 돈, 관계에 대한 수많은 집착이 우릴 벼랑으로 몰아세운다. 알랭 드 보통은 행복과 성공의 그림은 사랑과 직업이란 두 분야를 기준으로 다르게 그려질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
안철수연구소, 동지 팥죽 한 그릇의 행복 바이러스 동짓날은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라고 하죠? 12월 22일 동짓날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추운 겨울을 함께 팥죽을 먹으며 이겨보고자 팥죽 데이가 열렸습니다. 날씨는 올해 가장 추운 날이 었지만 팥죽 먹는 시간만큼은 겨울 동장군도 울고 갈 만큼 훈훈했고 기분 좋은 행복 바이러스가 안철수연구소 사옥 전체에 피어났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팥죽 한 입 먹고 시원한 나박김치 한 숟가락 먹으면 어떤 음식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든든하고 맛있습니다. 김홍선 대표는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전 직원들에게 팥죽을 한 그릇 한 그릇씩 정성껏 배식해 주었고 산타 머리띠를 쓰고 있어서 직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 임영선 상무도 열심히 팥죽을 떠줍니다. 안랩인은 물론 사옥을 관리해주는 협력사 분들도 함께 했습니다. 팥..
안철수가 말하는 힘든 시기에 할 일 3가지 지난 5월 13일 한양대학교에서 “나의 창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의 공개 강연이 있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몰려 몇몇은 회의실 바닥에 앉아서, 회의실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은 옆 세미나실에서 스크린을 통해 보거나 발길을 돌려야 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안철수 교수는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할 즈음부터 지금까지의 삶 중에서 중요했던 기회와 위기의 순간들을 청중과 공유하면서 대학생에게 사회에 나가기 전에 고민해보고 알아둬야 할 것을 이야기해주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생각할 것 세 가지 안 교수는 인생에서 커다란 결정을 할 때 그 시기의 많은 고민들이 자신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준다고 했다. 평소에 하던 생각이나 말보다는 중요한 시기의 선택과 행동이 진정한 본인의 모습..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행복이라는 말의 의미 지난 1월 26일 안철수연구소가 개최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에 100여 명의 중고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홍선 대표는 참석자에게 명함을 나눠주는 이색적인 배려를 했다. 다음 날 'V스쿨'에 참석한 학생 중 김우진 군의 어머니가 김홍선 대표에게 이메일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한 몇 번 기회가 있었으나 참석은 처음 한 김우진 군이 가족 블로그에 올린 소감문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김우진 군은 다른 무엇보다 안철수 교수와 김홍선 대표가 공통적으로 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말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썼다. 오후에 갑작스레 눈이 내리더니 지금은 비로 바뀌어서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1월 26일), 안철수연구소 제8기 V스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