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열정의 또 다른 이름 '축제'의 현장

문화산책/컬처리뷰 2013. 10. 5. 14:00

청춘의 대학 생활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수 많은 대학생들은 대학문화는 커녕 학점과 대외활동, 스펙 그리고 취업으로부터 스트레스만 받으며 생활을 해가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매년마다 한차례 학점과 스펙, 취업만 보며 달려가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열정을 태울 수 있는 기간이 있다.
1년에 한번밖에 피지않는 대학생활의 꽃이라 불리며, 청춘의 대표적인 키워드 '축제'. 
대학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5월과 9월은 청춘들의 열정넘치는 문화를 보여주는 기간이다.

충남대학교의 축제는 학과별, 단과대학별부터 인근학교까지 연합하여 다양한 각종 공연이나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지난 9월 13일 열린 경탑제(경상대학교 축제) 당시 비는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흐린 날씨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의아해했던 '못할 뻔한 축제'라는 이름에 수긍이 간다.

 

수업을 들으러 내려가다 보면 대학교 중앙 인도의 현수막이 학생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축제가 열린 경사대학 후문 입구의 안내판 뒤편으로 부스마다 학생들의 행사는 활기넘치게 열리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자신의 부스를 홍보하는 노랫소리와 목소리, 장기자랑 등 치열한 경쟁이 경상대출신 학생다움을 보여주었다. 부스에는 먹을거리부터 쇼핑과 타로점, 건강검진, 친구를 소개하는 즉석 커플매칭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학생들이 올해의  이 축제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준비와 기대를 해왔는지 노력이 보였다. 옅은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 속에서 항상 웃으며 손님을 대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정말 프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한 것을 보니 취재하는 나도 한껏 기분이 들떴다. 이렇게 대학 축제는 주최하는 학생과 참여하는 학생 모두의 것이었다. 대학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활동이 축제가 아닌가? 석가탄신일에 등을 달듯 경탑제에도 나무사이에 소원 리본을 달아 놓았다. 취업 성공에서부터 애인을 구해달라는 소원까지 다양했다.

 

저녁 즈음에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손꼽히는 가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대학 축제 포스터가 붙으면 초대가수가 누가 오느냐가 가장 먼저 오가는 질문인 것 처럼 초대가수는 축제의 중요한 요소이다. 학생들의 행사활동에 더 큰 관심을 주었으면 하는 것이 조금 안타깝지만.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많은 홍보의 효과가 있다. 경탑제의 초대 가수는 요즘, 5기통 엔진 춤을 안 춰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몰이중이 걸그룹 ‘크레용 팝’이 초청되었다.

축제 내내 '크레용팝'의 5기통 엔진 춤에 대학생들 모두 점핑, 점핑을 외치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 사람들까지 모두 모여 하나된 활기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초대가수를 끝으로 경탑제는 막을 내렸다.      

다음으로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의 축제 '엔지니어링페어' 가 열렸다. 엔지니어링페어는 여러 참여 부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졸업작품,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와 프레젠테이션, 로봇자동차 경진대회 등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이다. 또한 이 자리는 취업박람회와 같이 협력 기업에서도 참여부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설명과 조언도 얻을 수 있는 자리이다. 즉, 축제의 열기를 즐김과 동시에 자신의 기량을 모두에게 인정받고, 이로써 선의의 경쟁을 하는 자리인 것이다.

대학생의 열정과 젊음을 즐기며, 이를 통해 지쳐있는 대학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축제의 기간을 모두들 캠퍼스로 나갔으면 한다. Ahn



         

                                대학생기자 김현진/ 충남대 정보통신학과 

    Passion makes me sexy, Do dynamic

     열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진짜를 찾아가는 PD가 되자.     


 



대학생기자 김재현 / 충남대 전자공학과


Positive thinking! 

항상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할 수있다는 생각으로!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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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주연 2013.10.05 22: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재미있는 축제 였겠네요 ㅎㅎ

  2. 임지연 2013.10.06 21: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가보고 싶네요~.~

  3. 림림이 2013.10.07 00: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못할 뻔한 축제'라는 이름을 붙이니 더 특별해보이네요 ^^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