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V3에 숨은 똑똑한 기능 5개 찾기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 12. 7. 05:00
'스마트' 시대이다.
스마트폰, 스마트 TV,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카에 이르기까지 똑똑한 기기가 대접 받는 시대인 것이다. 이런 때에 소프트웨어, 그 중에서도 보안 소프트웨어는 더 똑똑해져야 한다. 스마트 기기를 보호하려면 그보다 더 스마트해야 할 테니까.

컴퓨터 백신 소프트웨어는 우리 생활 전반이 웹에 접속되어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프로그램 V3는 안철수연구소의 창업자 안철수 박사가 1988년 최초로 배포를 시작해 올해 22년이 됐다. 
22년 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사용돼온 V3가 2010년, 구름 위로 날아 오른 전세계 최초의 백신 프로그램이 되었다. 글로벌 대기업도 이루지 못한 그 기술을,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V3 Lite의 숨겨진 스마트한 기능과 성능을 살펴보자.
1. DNA 스캔(Scan) 기술

안철수연구소는 사람의 생로병사의 비밀이 담긴 지도인 DNA처럼 20년 넘게 축적된 악성코드 데이터를 토대로 일정한 규칙들을 찾아내 대응 규칙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신종 악성코드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이고, 엔진 사이즈에 대한 부담을 낮추며, 오진의 위험성 또한 획기적으로 낮추게 됐다. 

악성코드 고유의 특징을 DNA 룰로 만들어 신종 악성코드에 동일한 특징이 있을 경우 사전에 검출할 수 있다. 기존 사후 처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나의 DNA 룰로 단번에 수천, 수만 개의 악성코드를 탐지할 수 있다. 늘어나는 악성코드의 수만큼 엔진 사이즈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엔진 사이즈의 큰 증가 없이 높은 진단율을 유지하게 된다. 아울러 DNA 스캔은 악성코드 패턴을 생성할 때마다 수억 개의 정상 파일 DNA와 비교 분석한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배포한다. 따라서 사전 진단율은 높이면서 오진의 위험도는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특허 기술로 빠른 업데이트와 중단 없는 악성 코드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돼 진단/치료용 파일을 업데이트할 때 즉, 악성코드 정보가 들어있는 V3 파일의 일부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파일이 추가될 때 전체 데이터 정보를 재구성하지 않고, 변경된 것만 처리하게 때문이다.

2. ASD(Ahnlab Smart Defense) 

안철수연구소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ASD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이다. 사용자가 소유하지 않은 네트워크 어딘가에 자리잡은 중앙의 ASD 시스템은 고객의 동의 하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확인 결과 악성코드라면 그 즉시 ACCESS(Ahnlab Cloud Computing E-Secuirity Service)에 대응 업데이트가 되어(최대 20분 이내), V3를 사용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최신의 엔진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가 동의해야 하는데,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아 생각 외로 많은 개인 사용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단, 아직 64비트 사용자는 True Find(은폐진단)을 사용할 수 없다. 

3. 악성코드 감염 경로 중 가장 취약한 USB 메모리

학교나 직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저장 매체는 USB 메모리이다. 갈수록 용량과 가격이 합리적인 선으로 내려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저장 매체이다. 그러나 생각 외로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에 별 생각 없이 꽂았던 USB 메모리를 통해 직장이나 학교부터 가정 내 PC까지 감염되는 경우가 제법 많다고 한다. 
V3 Lite 사용자라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USB 메모리를 PC에 꽂자, 검사창이 뜨더니 클라우드 기반의 ASD, DNA SCAN 기술을 기반으로, 검사를 시작했다. 혹여 있을지 모르는 변종 악성코드까지 철저히 막아준다. 

4. 사용자에게 허락 받는 V3

일각의 모 애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최근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사용자 모르게 개인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가는 것이 문제였다. V3 Lite의 경우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용자의 허락을 받는다. 물론 설정에서 바꾸어줄 수 있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파일이 있다면 자동으로 탐지하고 ASD 엔진에 보내는 이 장면은, 누구나 흔쾌히 동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 10월 26일 '안랩 시큐리티페어 2010'에서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전성학 본부장은, "수집되는 데이터가 악성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수준으로 수집하므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므로, V3 사용자라면 파일 전송 메시지 창이 떴을 때 주저 없이 안철수연구소에 전송하자. 

5. 한 번의 클릭으로 PC를 최적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느려지는 컴퓨터. 불필요한 실행 목록, 메모리 상태, 인터넷 임시 파일 등 우리가 사용하는 PC 안에는 사용자의 작업 속도를 높이려고 저장해 둔 임시 파일들이 오히려 속도를 느리게 하고, 프로그램을 엉키게 한다. 주기적으로 시스템 메모리와 인터넷 임시파일 등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등 최적화를 해야 하는데 이를 일일이 사용자가 관리한다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V3 Lite는 이를 한 번에 알아서 해준다.
최근 안철수연구소는 중국의 보안관제센터 사업을 수주했다. 악성코드 세계 1위 지역에서 악성코드를 수집하고 그것으로 DNA 지도를 업데이트함에 따라 V3 이용자는 최신과 최고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V3 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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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별 2010.12.07 18: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v3lite에서 공지사항 써있길래...
    v3라이트 사이트로 가보니...
    사이트가 통폐합되었나봐요...

  2. 香格里拉 2010.12.20 08: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3.
    USB메모리 검사가 좋기는 한데 한 번에 너무나 반복적인 검사를 USB메모리를 꽂을때마다 한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USB메모리의 폴더 및 파일의 구성 패턴(폴더 내 파일 및 폴더의 개수, 파일크기, 파일의 해시값 등)을 저장하여 변경된 파일만 검사하는 방법을 사용, 속도를 개선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5,
    단순 메모리 최적화를 위한 기능이라면 그냥 시스템을 재시작하는 것이 더 나을겁니다.

    IE이외의 브라우저에서 정보를 삭제한 기능이 전혀 없으며 크롬, 불여우, 사파리 쓰는사람들은 쌓여있는 임시파일(그리 크진 않습니다만)과 개인정보들을 매번 개별 프로그램 내에서 삭제해 줘야 합니다.

    임시파일을 삭제한다면서 C:\\Windows\\Temp 폴더와 파일 기반의 최적화의 경우 윈도업데이트의 설치파일 다운로드 임시폴더인 C:\\Windows\\SoftwareDistribution\\Download 조차 지우지 않습니다. 덕분에 일부 윈도XP 사용자의 경우 이 폴더 크기가 5GB가 넘어가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그외에 임시파일들이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만, 블로그 댓글이기에 일단 그 부분은 접겠습니다.

    최근들어 Application Data 폴더 및 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 폴더 내에 저장된 각각의 어플리케이션 별 임시파일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이와 같은 개별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임시파일 생성 패턴도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관리되고 최신화 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그것이 전혀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 정작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각각의 어플리케이션 별 임시파일을 V3는 전혀 제거하지 못합니다.

    최적화 기능의 기본 뼈대가 구현된 후 벌써 V3Pro 시절부터 존재했습니다만, 그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큰 틀에서 바뀐것은 보기 힘듭니다. 덕분에 V3의 최적화 기능은 쓸모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다음클리너가 훨씬 낫지요.


    마지막으로,

    저도 요즘은 안하지만 예전에는 기능개선 건의를 많이 했더랍니다. 그중에 최적화 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건의사항이 반영되는 꼴을 못봤습니다. 다들 씹나요?

    전 유료사용자로 벌써 8년 가까이 사용해 오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무료로 줘도 안쓴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안철수연구소는 심도깊은 자기반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 여기서 자랑질 할 게제가 아닙니다.

    • 보안세상 2010.12.27 16:2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먼저, V3에 대한 관심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USB 부분 및 최적화 부분들에 있어서, 보다 지능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검토하여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안철수연구소는 고객의 충고에 늘 귀를 기울여 2011년에는 보다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철이 2011.01.23 19: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위에님이 말씀하신 USB 부분 너무나 공감합니다. USB와 더불어외장하드도 쓰는데 이거 꽂을때마다 자동으로 검사를 시작해서 귀찮고 난감하네요...; 보안을 위한것이지만 편의성도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외산 백신을 예로 들자면 KAS 뭐시기처럼 사용자가 허락하면 검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주세요

    • 보안세상 2011.01.26 10:2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철이님... V3의 환경설정>고급설정 메뉴에서 USB 검사를 하지 않도록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V3를 사용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