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짧은 일탈을 싸게 즐기는 방법

문화산책/여행 2009.09.10 15:47

여름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굳이 방학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곳은 바로 '홍콩'. 비행기로 편도 3시간 정도 거리이며, 성수기에도 왕복 40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행기 값으로 다녀올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호텔도 2인 기준으로 하루 숙박하는 데 10만원 대로 예약할 수 있다. 때문에 시간, 금전적인 문제에 많이 머리 아프지 않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

▶ 홍콩 공항 내부 모습
 
홍콩은 영어가 통하기 때문에 중국말을 모른다고 해서 미리 겁먹을 필요가 없다. 시중에 나온 책 한 권을 사서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책에 홍콩 지도와 교통, 음식, 돈 등 기본적인 정보가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홍콩에 호텔로 숙소를 예약했을 시 공항에 있는 호텔 리무진과 지하철, 택시 등이 한 번에 가기 때문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 가지 팁은 많은 사람이 영어를 이용하지만, 택시 기사나 어르신들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 때문에 원하는 장소를 한자로 써가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갖가지 명품이 엄청난 세일을 하여 여행객을 유혹한다. 평소에는 구입하기 힘든 명품이 20~70% 세일을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 기준으로 방학이 끝나갈 무렵에는 세일 폭이 더 넓어지나 제품이 많이 없을 수 있다. 책이나 인터넷을 뒤져보면 우리나라 코엑스 같은 쇼핑숍을 몇 개 찾을 수 있다. 그런 곳을 미리 찾아서 몇 군데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 비해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이 다닐 수도 없을 뿐더러 같은 제품이면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이곳저곳을 다닐 필요가 없다.

▶ ifc mall

▶ SOGO 백화점

이렇게 홍콩에서 쇼핑을 한껏 즐겼으면 이제 홍콩을 시내를 둘러볼 차례! 홍콩에는 트램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의 마을버스 같은 개념인데, 홍콩 달러로 2달러(약 300원)를 내면 홍콩의 몇 도시를 한 번에 돌 수 있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2층 맨 앞에 앉으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리 아프지 않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창문이 없이 다 뚫려 있기 때문에 몸을 너무 밖으로 내밀면 위험할 수 있다. 한번 타면 1시간 정도 돌고, 밤에 도는 것이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어 더 좋다. 홍콩의 교통을 이용하려면 공항에서 옥토푸스 카드를 사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처럼 보증금 50달러를 포함하여 사고, 편의점이나 지하철에서 충전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1회용을 살 수도 있으며 돈이 남으면 환급이 가능하다.  

▶ 트램을 타고 다니며 찍은 홍콩 거리.

홍콩에서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야경이다. 매일 저녁 침사추이의 강을 끼고 있는 건물들이 8시부터 20분 동안 레이저쇼를 한다. 때문에 그 근처에 있는 인터컨티넨털 호텔이나 주변의 레스토랑의 창가를 예약해서 보는 것이 가장 편하고 예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약간의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그냥 강가에서 바라보는 경우도 있고, 빅토리아피크라는 산에 올라가서 봐도 무관하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서 보는 것이 가장 예쁠 것 같다.

▶ 홍콩의 야경.

혼자서 여행 가도 치안에 걱정이 없고 서울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카오 같은, 하루를 따로 비워야 하는 도시에 들리지 않을 경우에는 쇼핑과 야경, 맛있는 저녁식사 정도는 하루에 끝낼 수 있다. 때문에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하루 정도 경유해서 가거나, 정말 짧은 일탈을 해보고 싶고 경우에 홍콩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Ahn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환상의섬 제주도의 방송 촬영지를 가보니

문화산책/여행 2009.08.31 16:22



벌써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있다. 여름이 작별 인사를 하려는것 같아 아쉽지만 아직도 뜨거운 한낮의 온도는 막바지 휴가철을 알리고 있다. 제주도는 대학생들에게 하이킹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양지이다. 또한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 섬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고 있는 섬이다.




마라도 정기여객선을 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둘렀다. 선착장에 주차된 봉고, 그리고 유명한 '무한도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 한적 있다는 홍보문구. 마라도에 도착하면 꼭 자장면을 먹어야 겠다는 의지를 불타오르게 만들어 주었다.





마라도에는 성당과 절이 각각 한군데씩 있다. 그런데 생김새가 조금은 특이하다. 소각장마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자연과 어울리는 건물양식, 마라도의 특징이 아닐까 한다. 아쉽게도 자장면은 먹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섬 도착 한시간 후에 배가 다시 들어오는데 그 배를 놓치면 2시간 후에 온다고 했기 때문이다. 찜통더위에 섬에서 3시간을 있을 자신이 없을뿐더러, 일정이 깨지기는 싫었다. 결국 자장면은 포기하고 제주도로 돌아와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리의성이란 곳이다. 유리로 만든 예술품과 장식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계단과 건물들이 모두 유리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테디베어의 박물관이다. 테디베어를 이용하여 명화를 표현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한류열풍을 만든 대장금 촬영지 외돌개이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배려가 돋보인다. 외국인들도 많이 오더라.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가면 꼭 들리는 코스. 천지연폭포이다. 미천굴이 있는 일출랜드는 K본부의 개그프로그램에 나오는 '일출이'가 떠올랐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드라마 '올인'에 등장한 성당이 있는곳, 섭지코지이다. 원래 섭지코지는 제주도와 떨어져 있던 섬이였다. 그런데 퇴적물이 쌓이면서 제주도와 연결이 되었다고 한다.





제주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이 3군데가 있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이다.  멀리서는 작게만 느껴지던 성산일출봉이 막상 오르려고 하니 무더위와 함께 너무나도 힘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니 너무나도 멋진 선물을 나에게 안겨 주었다.




뜨거운 여름이 가기전에, 뜨거운 열정이 식기전에!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Ahn


대학생기자 전호균 / 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인생에 있어서 디딤돌인지, 걸림돌인지는 자기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산다. 
 안랩 대학생기자 활동이 인생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the end가 아닌 the and - 미래를 여는 아시아청소년캠프 가보니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08.28 15:19

얼떨떨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15일짜리 캠프에 기자 자격으로 참여하라니. 나는 그렇게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한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이하 아캠)’에 참여하게 되었다.

‘Future of Asia, Passion of Youth(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아캠은 22개국 한국청소년 100명 아시아청소년 200명이 참여하여 우리들의 (참고로 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의 나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사람을 일컫는다) 잠재적인 열정을 발산하는데 충분한 장이었다. 아르바이트와 다른 일정들을 포기하는 등 엄청난 기회비용을 안고 참여하는 터라 14박 15일이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와, 벌써 이렇게 끝나 있다.


<키르기스스탄사람들과 만든 도미노>


14박 15일을 정의하라고 하면 ‘제대로 깨진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치기+객기+오기 충만으로 참여한 캠프. 9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 장관 딸 등등 때문에 깨진 것이 아니다. 영어에서 턱턱 막힘은 말할 것도 없고 바로 나 자신도 잘 몰랐던 부족함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수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다.

나는 도미노와 미니올림픽을 하며 협동을, 한국어 수업을 통해 솔선함을, IT프렌드 트립(field trip)을 통해 자부심을, 푸드 페스티벌과 전통공연을 통해 다양성을 배웠다.(그리고 하루 세끼 호텔식으로 인해 Kg도 얻었다ㅜ)

그 중 가장 많은 것을 느끼게 한 프로그램은 ‘한류 문화 탐험대’였다. 총 20개 조에서 16조였던 우리가 받는 주제는 ‘환경 복구’(가장 재미없는 주제 중의 하나였다)라 난지도, 아리수 공장, 청계천 순으로 방문하기로 했다. 청계천 견학을 끝내고 우린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린 외국인들의 입맛과 식사 여부 상태를 고려해 한식, 패스트푸드, 편의점으로 나누어 가기로 했다.

많은 외국인들이 편의점으로 가길 원했지만 정작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길 원하는 한국인이 없었다. 게다가 우리 조에 몸이 불편한 친구가 있어 더더욱 그 친구를 도울 친구가 필요했다. 지난날 여파로 아침을 먹지 못해 얼큰한 찌개가 먹고 싶었지만 결국 내가 편의점으로 가기로 했다.

내가 싫어하는 라면을 먹여야 한다는 사실이 끔찍했
지만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 당시는 싫었지만 결국 나는 내 영접팀이 아닌(내 영접팀은 키르기스스탄으로 대부분이 영접팀과 친해진다) 편의점에서 식사를 함께했던 싱가포르, 스리랑카, 네팔 친구와 친해질 수 있었고 떠나는 날 팔찌, 지갑 등 여러 선물을 받았다. 양보를 한다는 것이 당장은 불편하고 손해일 수도 있지만 결국 그것이 나를 위한 일이 되었다. 나는 그날 덕분에 잊지 못할 친구 3명을 얻었기 때문이다.


<음식 다 만들고. 들고있는 저 음료수병 키르기스스탄전통음료인데 마시기 힘들다;>


마지막 날 Closing ceremony에서 우리는 ‘hand in hand'를 부르며 서로를 껴안고 눈물을 보였다. 15일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이 시간 얼마나 정이 들었던지.

협동 양보 그리고 도전 -나는 그 캠프를 통해 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을 보았다. ‘Shout your Asia!’ 이것이 오랫동안 내 가슴에 새겨질 모토가 될 듯하다.

<전통음식축제 태국> 


episode 1 - 지나가는 길 한 친구와 통성명을 하다가 내 명함을 주게 되었는데 그 때 손에 잡힌 명함이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 명함. 그것을 보더니 자기 안철수연구소를 안다고 하길래 반갑게 인사를 했었다. 기억력이 최악이라 컴퓨터 전공이고 남자라는 사실 그리고 얼굴밖에 생각이 안나 적을까 말까 하다가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상은 못받았지만 가장 맛있었던 키르기스스탄팀 음식!>


episode 2 - 전통음식축제를 위해 다들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키르기스스탄(내가 담당한 국가) 남자 2명이 음식을 만들지 않았다. 그 중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에게 왜 음식을 만들지 않고 낮잠을 잤냐고 물었더니 음식은 마음으로 하는 거란다. 그래서 꿈속에서 열심히 했다고;;
Ahn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졌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니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고 싶다.


국내 최초 수상뮤지컬 '갑천'을 보았더니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08.23 13:51




대전광역시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뮤지컬 '갑천'이 8월 13일부터 4일동안 펼쳐 졌다. 갑천의 주 내용은 '망이, 망소의 난'을 다루고 있으며 총 8장으로 구성되었있다. 1장은 대전의 역사를 알리는 내용을, 2장~4장은 명학소 사람들의 무인시대와 생활상을, 5장~6장은 고려 군사들의 학정에 봉기하는 내용을, 7장~8장은 망이의 서글픈 노래로 이루어져 있다.

무대 구성은 갑천 둔치에 가로200m, 세로15m의 고려성곽과  돛단배, 대나무 뗏목 100여 척등과 기타 특수효과들이 사용되어 졌다. 이 뮤지컬이 주목 받는 이유는 총 1000여명의 극중 인물이 등장하는데, 일부는 시민들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필자가 도착 하였을때는 공연시작(PM8시) 1시간 20분전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위해 모여있었다. 공연 첫날은 평일에도 불구하고 2만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한다. 저 날은 토요일이였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왔으리라 생각된다.  공연 시작 전 사회자가 멀리에서 온 사람한테 선물을 주겠다고 하여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손을 들었으나... '제주도' 한마디에 모두들 침묵을 지켰다. 자리에는 외국인들도 상당 수 있었으나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였는지, 참여를 못하는 눈치였다.



공연 시작 전의 고려성곽 모습이다. 관람을 하며 나중에 느낀 거지만, 사람들이 일찍 온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드디어 시계가 오후 8시를 가르키자, 무대의 막이 올랐다. 성곽의 조명들이 불이 들어 오기 시작하자,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였다.





공연이 진행 될 수록 무대는 점점 화려해 졌다. 고려성곽 앞에는 땟목 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사람들로 가득하였다.





갑자기 관람객들 위에 나타난 연기자들. 사람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성벽 앞에 보면 하얀 색 옷을 입은 선녀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찍고 싶었지만, 관람객들은 앞으로 다가서는 것을 통제하였다. 방송관계자분들도 모두 관람객 뒤에서 촬영을 하였다. 일부 방송 장비들만 성벽 끝 부분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봉기를 하는 장면은 이렇게 폭죽으로 효과를 나타냈다. 대포와 총알을 형상화 하기 위해 일부 폭죽만 사용 한 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폭죽 쇼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마지막 엔딩 장면이다. 구슬픈 망이의 노래와 함께 하늘로 타 올라가는 등불들의 모습이 마치 서민의 마음을 나타내 주는 것 같아, 약간은 찡 하기도 하였다. 국내 최초의 수상 뮤지컬이 선보였지만 앞으로도 멋진 작품이 많이 제작되었으면 한다. Ahn





 대학생기자 전호균 / 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인생에 있어서 디딤돌인지, 걸림돌인지는 자기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산다.
   안랩 대학생기자 활동이 인생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이색 피서지 전주 남봉다리와 아이스께끼 추억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08.19 15:15

전주에서 가까운 피서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멀리 놀러가지 못하는 이에게는 당일치기로 안성맞춤이다. 완주군 고산에 위치에 있는 남봉 다리’ 그곳이다. 다리 밑에는 평상이 있어 대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다.



또한  메기탕을 시키면 평상이 무료로 제공된다. 메기는
살이 연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비린내가 날 것 같지만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은 아주 최고이다. 가격은 2만원으로 아주 비싸지는 않다. 한두 개의 평상을 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은 2~3만원 정도이고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다.



아이들이 물 속에서 안전하게 놀려면 튜브가 필요한데, 튜브를 챙겨 와도 튜브를 어떻게 불어야 하나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이 필요 없다.
튜브에 바람을 넣어주는 기계가 구비되어 튜브 구멍에 기계를 꽂고 스위치만 누르면 튜브가 금방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또한 아주 오래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볼 수 있었던 '아이스케키'를 파는 장사꾼도 볼 수 있다.
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안에는 드라이 아이스가 넣어져 있어서 아이스크림이 녹는 일은 없단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튜브와 함께 물 속으로 풍덩 빠지고, 어른들은 평상에서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다.
평상 밑에는 물이 있어서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물에 빠지지 않아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집에서 선풍기 틀고 수박 한 조각을 먹어도 시원하겠지만 가까운 물가에 가서 발을 담가놓고 시원한
수박 한 조각 먹으면 더위가 달아나는 느낌이 든다.
 

한 쪽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한 쪽에서는 그물과 낚시대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을 수도 있다. 또한 오후가 되면 다슬기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물 속에서 바위에 붙어있는 다슬기를 잡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휴가를 꼭 멀리가야 하는 법은 없으니 집에서 가까운 계곡이나 다리 밑에 놀러가는 건 어떨까?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많은 화학물질을 혼합하고 있던 어느 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는 것이라는,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으로 멋진 꿈을 제조할 것이다. 

경기불황, 도심속 휴양지로 피서 떠나요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08.16 12:38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속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 하고 있다. 불황속 휴가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한데 뉴스에서도 도심속 피서지, 도서관에서 즐기는 휴가 등을 소개하고 있다. 휴가 시즌 답게 우리주위에 있는 도심속 피서지를 살펴보자!! 기자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이 최근 새단장을 하였다고 한다.

시민들은 어떤 모습으로 이곳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지 찾아가 보기로 했다.


※ 한밭수목원: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 있는 수목원이다. 둔산대공원 안에 조성되는 도심의 인공 수목원으로, 연면적 38만 7000㎡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때마침 기자가 방문 하였을때는 토요일 이였다. 휴일을 맞이 하여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는데,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인공분수대에서 어린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있다.




아이들만 즐길 쏘냐!!! 다른 분수대에서는 아이와 함께 물을 즐기고 있는 어른들도
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범상치 않은 아이를 발견 하였으니.... 태양을 가려주는 우산! 그리고 아이
만을 위한 물줄기!!




물줄기가 쌔지자 두눈을 질끈 감는 아이~ 아 귀엽다 >.<ㅎㅎ
저 아이가 바로 한밭수목원의 명물이로세~ 건강하게 자라렴^^

한편..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자.. 가족단위의 손님말고 핑크빛 손님도 눈에 쉽게 들어왔으니..




마치 영화속 한 장면을 연출하는 커플을 발견하였다.
머리 위로 마구마구 날아다니는 하트들-_-;;




부럽기도 하고 ~ 배아프기도 하고~ ㅎㅎ 이쁜 사랑 오래오래 간직하라며 마음
속으로 응원(?)을 하며
카메라를 다른곳으로 돌리자...


셀카를 찍고 계시는 우리 외국인 아저씨^_^
너무 귀여운 아저씨다 !!



날은 뜨겁고, 몸은 축축 늘어지는 여름!
휴가라고 해서 먼곳만 찾지 말고 가까운곳에서 찾는것은 어떨까??
집떠나면 X고생 한다규~~ Ahn




진짜?가짜?




대학생기자 전호균 / 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인생에 있어서 디딤돌인지, 걸림돌인지는 자기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산다.
   안랩 대학생기자 활동이 인생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전통 가양주 빚는 법을 아시나요?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08.03 16:30

우리나라는 술 소비량이 많은 나라 중 하나다. 누구나 추측할 수 있듯이 대량 생산되는 소주, 맥주, 양주의 비중이 높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 전통 문화를 활성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통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 술 하면 무엇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효된 효소로 만들어진 몸에 좋은 술
"이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더욱이 집에서 빚는 술(가양주)인 만큼 빚는 곳에 따라 조금씩 다른 손맛을 내는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술을 직접 빚어 마시는 풍습이 현재까지 뿌리내려왔는데,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그 풍습을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전통술박물관의 외관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술을 빚어 제사도 지내고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정성스럽게 대접도 하던 전통 가양주의 맥을 이어 현대에 재현하고자 개관한 곳이다. 2002년 전주한옥마을에 개관하였다. 전통술박물관에서는 100년간 끊어진 가양주의 맥을 찾아 이어가고자 하며 전통 가양주 강좌, 가양주 관련 연구 사업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양주를 재현하며 시민들에게 보급한다. 

전주전통술박물관 시설에는 대표적으로 계영원과 양화당이 있다. 계영원은“잔이 넘치는 걸 경계하라”는 뜻으로 전통술박물관의 전시공간이자 상품관이다. 전국에 산재한 전통주 명인들의 전통 술들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전통술박물관에서 자체 기획한 술잔이나 모주 등 가양주 관련 기획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양화당
은 “화합하여 술을 빚는 곳”
으로 한국인이 수천 년 전부터 주식과 부식으로 먹어온 재료로 빚는
전통 가양주의 술 빚기 과정과, 술 빚기에 쓰인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전 우리 민족이 술을 빚을 때 사용했던 도구와 유물, 전통 가양주 빚는 과정과 재료 처리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술 만드는 과정과 재료에 따른 분류 안내도

 

또한 술을 형상화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이미지는 술이 인류의 형성과 함께 원시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음용되어온 것처럼 태고의 인간과 술의 조화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렇게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 술을 사랑하고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움터가 되려고 한단다.

술을 형상화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이미지
<출처: http://urisul.net/>

 

뿐만 아니라 전통술박물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가 있다. 대표적으로 놀토에 체험할 수 있는 놀토2,4공감 행사를 보면,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놀토에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박물관이 좀더 친숙한 놀이공간으로 관람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다. 

놀토2,4공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아이들이 쉬는 놀토에 방문하면 누룩 디디기, 술밥 먹기, 인절미 만들기, 소주 내리기, 막걸리 거르기, 가양주 시음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2시~4시이며 장소는 전주전통술박물관 마당이다. 특히 술밥과 인절미 만들기는 전통주를 만드는 대표적인 재료인 쌀의 처리법 중 많이 사용하는 고두밥을 직접 맛보고 느끼며, 고두밥을 직접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전통술박물관에서는 국선생 선발대회, 전통가양주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http://urisul.net/

풍류라 불릴 만큼 정성스럽고도 고상했던 조선의 가양주 문화는 일제의 주세법에 의해 한동안 맥이 끊겼다. 오늘 전통술박물관에서 100년 간 끊긴 가양주의 맥을 찾아 이어가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문화의 본질 중 하나가 다양성이라 했을 때 우리 것 중 되살릴 만한 전통을 복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많은 화학물질을 혼합하고 있던 어느 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는 것이라는,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으로 멋진 꿈을 제조할 것이다. 


신바람 나는 직장 깜짝 이벤트 3가지

문화산책 2009.06.14 14:23

커다란 행사가 좋을 수도 있지만 직장생활 곳곳에 친근한 이벤트가 오히려 더 가족같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좀 더 활기차고 돈독한 사내 분위기 형성을 위해 소소한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되었던 몇 가지 깜짝이벤트를 소개합니다 ^ ^

1. 부서간 나눔 - 피자데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느 한적한 아침, 사내 게시판에 상큼한 공지사항이 떴습니다. ^^ 얼마 전 열린 사내 축구대회 'V3배 A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을 거머쥐었던 경영지원본부/서비스사업본부에 상금이 주어졌는데요! 풍족하지는 않지만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팀별로 피자가 지급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입이 심심~해질 오후 쯤, 배급(?) 콜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나갔어요.

따끈따끈한 깜짝 간식 덕분에, 삼삼오오 모여 간만에 전체 휴식! 플러스, 한층 더 훈훈해진 사무실 분위기까지^^* 역시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지요. ^0^




2. 직원 가족 초청 - CEO와 대화 

얼마 전, 김홍선 대표와 기혼 직원 및 그 배우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CEO가 직접 회사를 간략히 소개하고, 저녁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어요. ^^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은 안랩의 식구로서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이 밖에도 분기별로 영화관을 빌려 '무비데이'를 여는데 가족이나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보는 이벤트도 있답니다.

배우자 및 회사를 향한 든든한 응원 부탁드려요>_<




3. 아름다운 안랩인 "A4와 금잔디"

안철수연구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사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얼마 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열풍과 맞물려, 안랩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안랩인 "A4와 금잔디"를 뽑는 이벤트를 했는데요.

열린 보안세상의 오픈 기념으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추천을 받으신 분들이 너무나 부끄러워하시는 바람에 당초의 계획대로 진행이 잘 되지 않았어요ㅠㅠ
(다음에 제가 기필코 안랩의 선남선녀 특집코너를 준비해 보이겠습니다, 아자 -_-!!)

그리하여 공채 4기들을 대상으로한 "A4와 금잔디"로 대체하였는데요! 그때 당시의 결과 포스터와 해당 게시판의 댓글들이에요^ ^





                                                     
이를 본 사내 직원들의 실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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