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했어 - 판교 카페거리

[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했어 - 판교 카페거리]

 

IT기업들이 모여있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판교신도시.

최첨단 시설들만 있을 것 같은 이 도시에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바로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이다.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는 2010년 이후 판교신도시가 입주하면서 형성되었고, 동판교 카페거리와 서판교 카페거리로 나뉘어 조성되었다. 주변에 여러 주상복합건물이나 기업 등이 몰리면서 초창기에는 대기업 카페 브랜드와 분당, 죽전 등에서 이름을 알린 업체들의 분점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소박하면서도 각각의 특색을 지닌 가게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도보로 800m 거리로 접근성도 좋아 분당과 판교, 용인은 물론 강남지역 주민들도 즐겨찾고 있다.

주로 낮 시간에는 상권 내에 위치한 학교의 학부모들과 점심식사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회사원들이, 저녁 시간에는 퇴근 후 소모임을 즐기는 회사원들이 카페거리를 찾고 있다. 이러한 판교 카페거리는 2010년 조성된 이래로 더욱 더 많고 다양한 컨셉의 카페와 레스토랑 맛집들이 모여 각자의 맛과 멋을 뽐내고 있는 명소이다. 또한 여러 카페들이 모여 자아내는 풍경이 매우 이색적이고 아름답기 때문에 여러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판교 카페거리에 요즈음은 더 나아가 커피만 판매하는 카페가 아닌 여러 종류의 카페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와 여성 수제화 편집숍이 결합된 매장인 ‘슈가비’ 는 이미 일대의 명소가 됐는데, 전체 매출에서 구두 매출이 2/3를 차지할 만큼 독립 구두 매장 이상의 수량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에서 즐기는 구두 쇼핑이라는 컨셉이 많은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2010년 이후로 판교의 명소로 자리잡은 카페거리는 주변의 시민들과 회사원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더욱 더 발전해 나가고 있다.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지도(출처 : 헤럴드 분당판교)

대학생 기자단이 카페거리를 샅샅이 둘러보던 중,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한 가게가 눈에 띄었다.

▶<Bles Dor>.

이태리어인듯 프랑스어인듯한 이 신비로운 가게 이름에는 어떤 철학이 담겨 있을까? 우리는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사장님은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이동우 사장이 블레도르 베이커리를 운영한지는 2년 반 정도 되었다. 원래 서울에서 상류층의 고객들을 겨냥한 고급 케이크 전문점을 10년 동안 경영했고 일본에서도 5~6년 유학하였다. 좋은 재료로 만드는 맛있는 건강빵을 만들고 싶었고, 판교 지역에 오게 되었다.

 

(사진: 블레도르 이동우 사장님)

판교 카페거리에는 120여개의 카페가 있다. 이렇게 많은 카페들 틈에서 블레도르는 어떤 철학과 노하우를 갖고 손님들을 끌어당기고 있을까?

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실 때 사장님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손수 만들 수 있는 제품은 모두 만듭니다. 크림치즈도 2년 동안 매실액을 넣어 직접 숙성합니다.” 또한 가공식품 대신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우유,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해서 빵을 만든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니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역시 물건이 좋으면 가격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가게를 둘러보았는데, 큰 케이크의 가격이 2만원대였고 다른 빵들도 저렴해서 매우 놀랐다. 사장님은 “유통회사를 통해 제공하는 제품들은 일반재료로 만들어도 가격이 비쌌는데, 유통과정을 줄여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을 절감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빵에 대한 사장님의 애착과 자부심도 엿볼 수 있었다. “모양을 모방할 수 있어도 맛이나 가치는 모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비슷비슷한 빵들이 많지만 진정한 가치는 빵의 맛과 좋은 재료와 같이 정성이 들어간 것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멀리서도 블레도르를 찾는 손님들이 있다고 한다. 또한 재료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고객에게 재료나 제조과정에 대해 더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제가 만들고 싶은 빵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과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카페 안을 들어서기 전에 아기자기한 메뉴판이 눈에 띈다. “모찌모찌 케이크“ 신기한 이름이다. “원래 빵에 들어간 재료이름으로 가장 기본적인데 그러면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쑥떡쑥떡, 모찌모찌 등의 이름을 통해 이름을 통해서 재미를 유발하고 고객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력을 갖춘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이동우 사장님. 앞으로는 어떠한 목표를 갖고 있을까? “블레도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소비자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원대학생 때부터 저희 빵을 사가기 시작해서 주부가 될 때까지 단골 손님으로 계속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블레도르“의 이름에 담긴 의미는 ”황금밀가루“라는 뜻이다. 황금처럼 귀한 재료로 빵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레디쉬 브라운

판교역에서 내려 동판교 주민센터 앞, 카페거리로 진입하는 입구 맨 처음에 레디쉬 브라운이 자리하고 있다. 로스터리 카페 레디쉬 브라운은 미국 CQI(Cofee Quality Institute)가 인증한 큐 그레이더(커피감별사) 이수경 eoy가 직접 운영하여 더욱 유명한 장소이다. 자유롭고 내추럴한 분위기의 레디쉬 브라운은 각종 꽃과 식물들로 잘 정돈된 외부 테라스도 있어 카페거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레디쉬 브라운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것은 역시 커피의 맛이다. 레디쉬 브라운 커피는 로스팅 전과 후, 두 번의 핸드픽으로 결점두를 완전히 제거한 원두를 사용하여 산지별 특성이 맛과 향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모든 커피메뉴에 2샷을 적용하는 것은 균형 잡힌 밸런스와 깔끔한 끝맛을 주기 위해 오픈 초기부터 고집해온 레디쉬 브라운의 방법이다.

직접 로스팅하는 매장인만큼 브라질을 비롯한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커피는 물론 케냐 리오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예가체프 아리차, 탄자니아 AA, 르완다 등의 최상급 아프리카 커피를 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정원에서 직접 가꾸어 사용하는 애플민트를 사용하는 모히또는 그 청량감이 남달라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블루큐라소, 매장에서 직접 담근 레몬청으로 만든 레몬주스와 에이드 또한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여름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팥빙수의 팥과 블루베리 빙수에 사용되는 시럽 역시 당연히 매장에서 만들어 달지 않고 맛있다. 좋은 커피 맛을 위해 기본을 지킨다는 레디쉬 브라운의 대표가 거의 대부분의 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메뉴들의 좋은 재료의 맛이 살아있다.

브런치 메뉴에는 프랜치 토스트, 구운 야채, 닭가슴살, 비프챱 스테이크 등이 있어 간단한 식사 및 디저트를 즐길 수도 있으며 데이트나 소개팅 같은 특별한 장소로도 분위기가 좋아 딱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페 데일리

카페 데일리는 삼환 하이펙스 B동 우측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미모의 사장님 덕분에 항상 남성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

카페 데일리의 주된 메뉴는 신선한 과일 주스이다. 토마토, 포도, 수박, 사과, 레몬, 오렌지, 자몽 등 신선한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러 손님들의 후기에 의하면 자몽 에이드가 특히 맛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카페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사케라또’도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메뉴이다.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함께 쉐이커에 넣고 흔들어 만드는 ‘사케라또’는 커피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좀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카페 2flat

투플랫은 삼환 하이펙스 A동 중간에 위치한 카페로, 미모의 알바생들과 사장님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조그만 카페이지만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투플랫의 메뉴판을 살펴보다 보면 ‘토메이러’, ‘songsong peach' 등 특이한 이름의 메뉴들이 눈에 띄는데 이는 사장님의 센스 있는 개그로, 꼭 메뉴와 같은 발음으로 읽어야 한다고 하니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른 가게들과 달리 투플랫만의 특색이 있다면 바로 맥주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사장님이 직접 양조장에서 공수해 오는 골든에일, 스타우트, 페일에일, IPA 등 4종류의 수제 맥주가 가 바로 투플랫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사장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광팬이기 때문에 가게에 빔 프로젝트까지 설치하고 가끔 경기가 열리는 날은 축구를 틀어놓고 손님들과 함께 관람하기도 한다고 한다.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엔 맥주도 곁들일 수 있는 일석이조를 원한다면 투플랫을 방문해보자.

 

  안랩 대학생기자 이유진, 윤정연, 전영재,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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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발한 아이디어 ,3D 프린터로 표현하자!

 

 

<Q&A> 인터뷰 진행 : 2015.4.29

Q: 기자    A: 윤정록 대표

 

 

 

 

 

<스프라우트가 출력한 부산 과학고 >

 

 

 

 

  <듀얼 노즐>

 

 

 

 

 

 

 

 

 

 

취재 후 포머스 팜의 3D 프린터 출력물을 LED 무드조명 3D포토라이트도 직접 볼수 있었고 설명도 들을수 있었다.

3D프린터에 대한 열정이 있는 포머스 팜으로 부터 앞으로의 3D 프린터의 미래가 곧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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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나누는 지성인, 오푸름 씨를 만나다!

파워인터뷰 2015. 3. 5. 00:02

'내가 가진 것을 나눈다.' 많은 사람들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가치지만, 이를 생각만 할 뿐 직접 실천하는 경우는 오늘날 드물다. 하지만 이러한 실천을 이미 대학생이 하고있다면 어떨까? 남들이 보기에는 가진 것이 부족해 보이는 대학생이 자신이 가진 '지식'을 교육의 미래를 위해 바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교육봉사활동자인 '오푸름 씨(동국대. 22세)를 안랩 대학생 기자단에서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오푸름입니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201412월에 대외활동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 해 겨울학기 중학교 2학년 부교사로 활동했습니다.

     

 

혹시 푸름씨가 귀중한(?) 겨울방학 시간을 투자한 배나사를 으로 빗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배나사를 색에 빗대 말하자면 하얀 색인 것 같아요. 특히 학생들의 순수했던 모습이 하얀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교사로 활동하시는 대학생 봉사자 분들도 학생들의 하얗고 순수한 마음에 물들게 되는 것 같아요. 대학생활을 하면서 무심코 잃어버렸던 순수함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찾아보게 돼 설렜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상당히 흥미로운 단체같아요. 그렇다면 수많은 교육봉사단체 중에서 굳이 배나사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배나사의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어요. 타 봉사 단체처럼 상주하고 있는 책임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사 분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배나사를 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를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학생들의 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T/F업무 관리도 교사 분들의 자율로 이루어졌는데, 이 속에서도 짜임새 있게 운영되는 모습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봉사단체는 지금까지 못 본 것 같아요!

 

  

혹시 교육봉사를 결정하게 되신 계기도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중·고등학교 때 교사를 꿈꿨던 적도 있고, 지금도 누군가에게 제가 아는 지식을 전달해주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단순한 재미는 느낄 수 있었지만, 제 조그마한 지식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는 곳은 없을까라는 생각에 교육봉사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교육봉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겨울학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 학생들에게 제가 봉사하는 마지막 날인걸 알려주고, 한 명씩 인사를 해주었어요. 그 중 수업시간 내내 장난을 쳐서 많이 혼났던 학생이 그동안 고마웠다며, 보고 싶을 거라고 안아주고 가더라고요. 짧은 학기였지만 눈에 띄게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기도 했고요. 정도 무척 많이 들었고 학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제가 더 기쁘고 뿌듯했던 것 같아요.

    



배나사라는 교육봉사 단체 속에서 느낀 배나사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나사는 다른 학생들에게 묻혀가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교사 분들의 세세한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지도 방침이 배나사에 오는 학생들이 확실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 같았어요. 또한 이러한 지도 방침에 따라 학생들도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지도하는 와중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배나사만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반대로 배나사를 하면서 그 속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부분이 있으신가요?

 

  학기별 교재의 수준이나 난이도에 대한 점검이 학생들의 수준에 비해 조금 어려워보였어요. 문제지의 난이도가 학생들의 수준과 차이가 심하게 나면 학생들도 지치고, 교사 분들도 지치시곤 했던 것 같아요. 문제지 검수를 조금 더 꼼꼼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 시간과 문제 수를 조절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에서 얘기해신 것을 들어보니 배나사의 매력이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웃음)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배나사에 지원하기 위해 갖춰야할 역량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인내심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학생들이 스스로 풀어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교사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이시라면 얼마든지 배나사에서 좋은 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주옥같이 배나사에 대한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앞으로 배나사를 지원하게 될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배움을 나누어주실 분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배나사를 통해서 배움을 나누고 나눈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대학생기자 배주현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All is Well.'

 

qowngusf@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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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알아보기 2탄] 새로운 해킹히어로의 탄생, 웹툰 ‘씬커’의 권혁주작가

파워인터뷰 2015. 1. 11. 23:08

그야말로 웹툰 전성시대이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나 영화가 탄생하기도 하고, 또 다시 기존 웹툰이 재조명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주제가 보다 다채로워지고, 의학/법률 등 전문적인 웹툰도 등장하면서 독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이 가운데, ‘해킹더 나아가서는 보안이라는 다소 어려울 법한 소재에 도전장을 내민 작가가 있다.

얼마 전 평점 9.9라는 높은 점수로 1부의 막을 내린 웹툰 씬커의 권혁주 작가이다.

철학을 전공한 그가 해킹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선택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안은 채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그를 만났다.

 

 

 

 

<Q&A> 인터뷰 진행: 201412

: 기자, : 권혁주 작가

 

: 작가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제 자신을 만화가라고 소개를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연재한 작품은 환경 만화인 그린스마일’, 시 만화인 움비처럼’, 철학 요리책인 맛있는 철학을 연재했고 현재는 씬커를 연재 중입니다.

 

 

: 웹툰 씬커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려요~

 

: ‘씬커는 히어로물이고 10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만화입니다. 경쟁작은 아이언맨이에요. 히어로물이다 보니까 아이언맨, 어벤져스, 스파이더 맨, 배트맨 같은 히어로영화를 경쟁으로 삼고 있어요. 1%라도 새로운 히어로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해킹이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됐어요.

 

 

: ‘씬커라는 제목은 어떻게 지으신 건가요?

 

: 사실 지금 제목인 씬커(Thinker)’는 가제였어요. 제가 철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저의 영웅은 모두 철학자였습니다. 그래서 씬커라고 가제를 지었다가, 다른 제목을 고민해보게 됐는데 해킹맨, 해커맨 등 평범하거나 조금은 유치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씬커로 정하게 됐고,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엑스자로 씬커(Xinker)’라고 했어요.

 

 

: ‘씬커를 만드신 과정이 궁금해요.

 

: ‘해킹히어로를 주제로 선택했는데, 해커라고 해서 마냥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게 하기보다는 활동성을 부여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전자파가 보이는 파쿠르 소년이라는 설정을 하게 됐습니다. 또 보안이라는 소재를 다뤄서 만화 속에 IT기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 컴퓨터나 핸드폰들을 일부러 대충 그렸는데, 이유는 현재 사용되는 기계들과 비슷하게 표현하면 기술적으로 뒤떨어져 보이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런 것들을 다 생각해놓고 보니 인공지능에 더불어 뇌 과학까지 필요하다고 느껴서 띵커프로젝트까지 생각이 미치게 됐습니다. 띵커프로젝트는 인공지능에 맞서기 위한 프로젝트에요. 현실에서도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 중이고 언젠가는 인간을 초월해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인간을 초월할 인공지능을 위해 누군가는 맞서야 하지 않겠어요? 인간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은 뇌 과학이라 생각해서 띵커프로젝트란 설정까지 하게 됐습니다.

 

  

 

: 해킹과 보안 관련 용어가 독자들이 마냥 이해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시나요?

 

: 처음부터 개념을 생각하기보다는 스토리를 쓰면서 필요한 것들을 사용합니다. 그 중 중요한 것들은 스토리 속에 풀어서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반대로 중요하진 않지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주석으로 달아놔요. 의미를 잘 모르는 독자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 실제 생활에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인가요? 씬커 제작 이전과 이후 보안 관련 실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지요?

 

: 백신은 연재 이전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었어요. 대신 씬커를 연재하면서 보안과 해킹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첫 번째는 백신에 대해서입니다. 이전에는 백신이 보안을 책임져 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백신은 가장 기본적인 방어벽일 뿐 이것이 모든 보안위협으로부터 저를 지켜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해킹에 대해서입니다. 의도적인 공격을 막기 힘들다면 그 해킹이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까지 가능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작가님의 이전 작품들을 보면 환경, , 음식과 철학 등 주제가 돋보이던데, 주제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 저는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재미의 기준은 기존 대비 1%라도 새로운가입니다. 아이언맨에서 조금이라도 새로운 것을 염두에 두며 씬커를 그리게 됐고, 환경만화도 환경이란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다른작품들도 마찬가지구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보면 저 역시 그 주제에 더 깊이 빠지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 마지막으로 씬커 및 보안세상 독자들에게 한마디를 해주신다면!

 

: 보안세상 독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대학생기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서은율

대학생기자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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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시 보는(Re-view) 사나이, 리뷰왕 김리뷰를 만나다!

파워인터뷰 2015. 1. 2. 01:29

과자, 계절, 택배... 이러한 들은 우리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자리 잡고 있어 무심코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달리 우리 주변의 소재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소개와 자기의견을 과감 없이 남겨 사람들에게 재미와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게 해주는 사람들, 리뷰어(Re-viewer)가 있다. 그 중에서도 따뜻함과 새침함을 두루 갖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리뷰왕 김리뷰, 시크한 그를 안랩 기자단에서 만나봤다.

 

 

 

 

김리뷰씨에 대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냥 리뷰왕 김리뷰라는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입니다. 현재는 피키캐스트라는 회사에 소속돼있습니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김리뷰씨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유명세와 직장 모두를 얻게 된 독특한 사례로 지목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혹시 김리뷰씨도 진로 및 미래에 대한 고민을 평소에 갖고 계셨나요? 

 

아뇨. 진로, 미래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평소처럼 하루를 그냥 저냥 보내고 있는 것이 일상입니다.(웃음) 무념무상(無念無想)이라고 보시면 될 듯.

 

어떤 계기 및 마음가짐을 통해 미제사건갤러리를 처음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되셨는지? 

 

어떠한 특정 계기, 마음가짐을 갖고 페이지를 열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다고 페이지를 통해 오십번은 이야기한 것 같네요. 그냥 만들어봤다는 게 가장 정확한 답인 것 같아요.

 

정말 운이 좋으신 것 같아요. 그래도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리뷰왕 김리뷰라는 페이지를 만들게 되신 것 같아요. 그러면 본인이 리뷰에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어떤 경로를 통해서 알게 되셨고, 이를 제작하기 위해 어떤 구상과정을 거치셨나요?

리뷰에 재능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구상과정도 없었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하다보니 적응돼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현재 소재는 어디서 얻고 계신지? 또한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평소에도 섬세하신 분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소재는 그날그날 정하고 있어요. 눈을 뜨고 나서 집안에 있는 거나, 밖에 나가서 보이는 것들이 리뷰의 소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리뷰어에 대한 인식과 달리 저는 사소한건 그냥 사소하게 여기고 지나칩니다. 평소에도 섬세함이랑은 거리가 완전 멀다고 할 수 있네요.

 

특유의 까칠한 말투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통해 보여지는 성격은 본인 성격이신지?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은 있지만 완전히 일치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보는 페이지에 글을 올리니 실제 성격보다는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착하지는 않음.

 

 

 

지금까지 하신 리뷰 중 가장 인상깊은 리뷰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한 리뷰가 뭐 있는지 다 기억 못해서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질문은 패스.

 

 

피키캐스트에는 어떻게 입사하시게 된 것인지? 그리고 그 곳의 분위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입사 방법은 그냥 피키 측에서 스카웃 제의가 와서 온 것입니다. 다른 회사를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회사 분위기는 자유롭다고 느껴져요. 특히 좋은 점은 밥을 많이 준다는 것 정도?

 

 

 

 

김리뷰씨의 앞으로의 미래 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책 발간하는 것 잘 팔리고, 어머니한테 효도하는 정도일 것 같아요.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음.

 

 

마지막으로 안랩사보 독자들과 현재 자신의 진로 및 미래에 대해 갈등하고 있을 청년세대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솔직히 제가 조언할 입장은 못 됩니다. 누가 나한테 조언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냥 저와 다르게 열심히 사시면 될 것 같네요.

 

 

긴 인터뷰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ㄱㅅ.

 

 

 

 

 

 


 

대학생기자 배주현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All is Well.'

 

qowngusf@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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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전! 대학생활하며 특허출원하기 !

파워인터뷰 2014. 12. 4. 00:44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특허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될까? 특허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도전조차 하지 않는 영역 중 하나일 것이다. 우선 특허라는 말 자체에서 오는 거리감이 있다. ‘특허라 하면, 똑똑한 발명가들이 유레카!’를 외칠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했을 때 등록할 수 있는 것이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늘에 별 따기처럼 느껴지는 특허를 대학생활을 하며 출원을 한 학생이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서호진학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항상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두드린다면 얼마든지 문은 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서호진 학생이 가장 강조한 말이다. 지난 8U-City용 영상처리 관제시스템을 주제로 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그는 유명한 발명가도 아닌 평범한 학생이었다. 필자가 본 그는 단지 전공분야에 조금 더 관심이 있고, 조금 더 부지런하였을 뿐이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는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4학년 서호진이라고 합니다. 대외할동을 하면서 운이 좋아 특허 출원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러 오시다니, 조금 쑥스럽네요.(웃음)

 

혹시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고등학교 때는 문과를 선택했기 때문에, 3이 되기 전까진 제가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진로를 정하기 위하여 학과 탐색을 하던 도중, 제가 진정으로 매력을 느끼고 있던 분야는 컴퓨터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할 때만해도 컴퓨터공학과가 정말 어떤 것을 배우는 곳인지는 알지 못 했습니다. 막연히 컴퓨터를 공부하고 싶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컴퓨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컴퓨터공학과에 원서를 접수하였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때만 하더라도 제가 어떤 것을 배우게 되는지 잘 몰랐죠.(하하)

 

생각보다 컴퓨터에 일찍 관심을 가지신 것이 아닌데요, 어떻게 특허를 출원할 생각을 하셨나요?

처음에는 친구 추천 덕분이었어요. 같은 과 친구가 한이음 BIG 프로젝트란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었어요. 대학교 3학년 때였는데, 그 때만 해도 제가 특허를 출원하게 될지는 생각도 하지 못했죠. 그런데 멘토링을 하면서 만난 멘토님이 저한테 아주 큰 영향을 주셨어요. 그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개발해보는 정도로만 끝날 수도 있던 프로젝트를, 멘토님의 특허 제안에 의해서 함께 더 깊게 연구를 할 수 있었죠. 만약에 멘토님이 없었더라면 사실 아주 어려운 일정이 되었을 거 같아요.

한이음 BIG 프로젝트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한이음 BIG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IT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IT전문가로 구성되는 멘토는 공익을 위한 착한기술, 새로운 창업아이템, 실무 수준의 IT프로젝트를 120여 개 정도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멘티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요. 그렇게 멘토와 멘티가 한 팀이 되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하고 기획, 개발 단계까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하, 그렇다면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특허 출원도 하게 되셨나요?

. 사실 다른 프로젝트를 한 사람들은 그저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 팀은 멘토님을 잘 만난 덕분에 전폭적인 서포트를 받아 특허까지 도전할 수 있었죠.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멘토님이 먼저 특허 출원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저희 팀은 프로젝트 연구를 하면서, 선행 기술들에 대해 많이 알아보았는데, 그러다보니 우리 팀이 하고자 하는 기술이 선행 기술과는 방향이 다른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때 멘토님이 기존 기술에 없는 기술은 특허가 될 수 있음을 조언해 주셨고, 특허 출원을 결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과연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 거란 생각에 무턱대고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 이후로 저는 밤낮으로 프로젝트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때 어떻게 그렇게 한 일에 열중하였나, 가끔 신기하기도 해요.

 

특허의 주제는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 네! 저희의 특허 발명의 주제 및 명칭은 개인용 IP-CCTV 카메라의 보안영상을 획득해서

관제를 해주는 서버로 암호화를 해서 전달 할 수 있는 U-City용 영상처리 관제 시스템 이에요. 음 다시 말해서, IP-CCTV 카메라의 영상을 획득해서 이 획득한 영상의 데이터를 암호화 하고 관제 서버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시스템입니다.

 

특허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특허를 내는 과정은 저도 처음엔 엄청 복잡할 거라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서 조금 놀랐어요.

개인이 특허 등을 출원하실때 특허청에 직접 가셔도 되지만, 요즘은 보통 인터넷을 통해 출원을 해요.

또 특허청 전자문서작성기를 통해 서식을 작성하고, 특허청 서식작성기를 통해 인터넷으로 출원하는 식이에요.

아 참, 선행기술조사는 필수에요! 출원서류 작성시 관련 유사 출원들을 많이 참고하여 실수가 없도록 유의해야되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특허청 특허로(www.patent.go.kr)에 접속을 하고

2.출원인 코드 신청을 해야되요.(이때 반드시 인장이나 서명을 반드시 등록하셔야 합니다.)

3.추원인 코드를 부여 받은 후 인증서등록을 합니다.

4.전자문서 작성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를 해요

5.문서 작성용 소프트웨어로 특허출원서를 작성합니다

6.그다음 출원신청을 하면 끝이랍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특허를 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에피소드와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세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특허 명세서를 작성하는 일이었습니다. 특허 명세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논리적이고, 또 일관성이 있는 글을 작성하여야 하는데 저에게 조금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공익 변리사의 도움도 받고, 전문 특허명세사의 조언을 받기도 하고, 명세서를 작성하는 교육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수고와 시간을 투자한 일이기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일로 기억되네요.

사실 특허 출원을 하는 동안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여유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특허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학교도 같이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도 있고요. 즐거웠던 순간은 특허 출원을 마쳤을 때입니다. 너무 솔직했나요?(하하)

 

호진씨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공에 대해 더 심화 된 공부를 해 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특허 출원을 하고 싶어 하는 다른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합니다!

저는 특별히 전공에 대해 뛰어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학생도 아니었고, 남들과 다른 천재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특허를 출원 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어떤 것이든지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회를 스스로 찾다보면 나를 도와 줄 사람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두드린다면 얼마든지 문은 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생기자 손호민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컴퓨터공학과

   "달팽이는 느리지만 뒤로는 가지 않는다."

 

    sweet2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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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인터뷰 "든든한 친구 같은 안랩"

          밴드 자우림 왼쪽부터 구태훈, 김진만, 김윤아, 이선규.

"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우리 두 사람" 시원한 목소리에 오묘한 느낌을 주는 보컬과 밴드의 조화. 자우림 3집의 타이틀 곡 <매직카펫라이드>의 도입부분 가사이다. 학창시절 방과 후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방방 뛰면서 부르면, "용감하게 씩씩하게 오늘의 당신을 버려 봐요." 라는 후반부 가사처럼 일상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노래가 고음이어서 펄쩍펄쩍 뛰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았다. 인기작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으로 <응답하라 2000>이 나온다면, 아마 자우림의 노래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 8월 29일 잠실에서 자우림 밴드와 안랩이 만났다. 올해로 데뷔 17년차인 자우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잡았다. 자우림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이 대중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셈이다. 무대에서 땀나도록 신나게 노래를 하다가도 어느새 잔잔한 노래로 다양하게 감동을 준다. 자우림 밴드는 열정적인 붉은색과 지적인 파란색을 섞어놓은 보라색 같은 그런 밴드이다.

 만남의 끝에서 "자우림이 쭉 음악을 한다면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마치 안랩과 같이 있기만 해도 든든한 그런 느낌의 밴드가 되지 않을까요?" 라며 맞을 맺었다. 그들에게서 자우림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느껴졌다.


안랩 : 평소 '안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김윤아 : 자우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안랩'은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항상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주는 안정제 같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하)

          자우림 보컬 김윤아

안랩 : 연예인분들도 개인정보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실 텐데 혹시 PC이외에 모바일에서 보안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시나요?

김진만 : 모바일에서도 그런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건가요?

안랩 : 네, 요즘은 모바일에도 인터넷을 접속하실 때 사진이나 개인정보, 특히 인터넷 뱅킹하실 때 정보가 유출될 수 있거든요. 

김윤아 : 모바일에서도 사용하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컴퓨터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안랩 : 어플은 기본적으로 핸드폰에 내재되어 있고요. 프로그램 클릭하셔서 검사 실행만 해주시면 돼요. 모바일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으니깐 신경쓰셔서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진만 : 당장하죠.(하하)

안랩 : 다음은 음악과 관련해서 질문을 드릴게요. 재작년에 나가수 프로그램에 출현하셨잖아요? 다양한 곡들을 리메이크 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조용필의 꿈'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리메이크한 곡을 특히 인상깊게 들었거든요. 곡을 리메이크 하실 때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이 어떤 것들인지 궁금하네요.

구태훈 : 일단, 멤버들이 모두 다 동의하는 곡을 선별했구요. 그 곡을 재밌게 나올 수 있고, 그 곡의 본질을 잘 살리면서 자우림의 색깔을 잘 입힐 수 있는 곡들을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곡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편곡은 저희가 평상시에 앨범에서 실험적으로 했던 것들을 기본적으로 생각하면서 리메이크를 했는데, 그 당시 '관객 분들이 좋아하실까?'라는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저희가 원곡의 본질을 잘 살리면서 우리만의 색을 입혔기 때문에 관객 분들도 많이 호응해주시더라요. 

          자우림 구태훈(리더/드럼) 김진만(베이스)

안랩 :  사실 저는 원곡보다 편곡하신 '조용필의 꿈'이 더 좋았거든요. 정말 수십번 들었던 것 같아요.(하하) 음원도 그렇지만 영상도 정말 좋았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곡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안랩 : 최근에 SNL코리아에 출연하신 것을 굉장히 인상 깊게 봤는데요. 또 최근 이선규님께서는 잉여공주에 출연하면서 노래 외에 다른 분야에 도전을 하고 계신데요. 음악과 연기 어느 쪽이 더 어려우신가요?(하하)

이선규 : 물론 저에게는 연기가 더 어렵고요. SNL코리아 출연 당시에는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이 저희에게 굉장히 잘 맞는 옷을 입혀주셨어요. 회의도 많이 했었고요. 앞으로도 저희에게 딱 맞는 옷을 입혀주신다면, 새로운 도전을 굳이 피하진 않을 것 같아요.

         자우림 이선규(기타)

안랩 :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대중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조사를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우림하면 보라색이 많이 떠오른다고 해요. 신비스럽고 오묘하기도 한 그룹인 것 같은데요. '자우림이 생각하는 자우림은 이런 색입니다! 이런 팀입니다!'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윤아 : 보라색은 붉은색과 파란색이 섞여있는 색이 잖아요. 붉은색은 굉장히 감정적이고, 파란색은 차갑고 지적이면서 냉정한 느낌이에요. 보라색이 이런 상반된 색깔이 섞여서 나온 색깔인데, 자우림은 그런 팀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도 갈수 있고 저렇게도 갈 수 있는'. 지금은 이렇게 색깔로 말씀을 드리지만, 앞으로 자우림이 쭉 음악을 더 오래해 나가면 언젠가는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마치 안랩과 같이 있기만 해도 든든한 그런 느낌의 밴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랩 : 감사합니다. 저희도 항상 자우림 응원하겠습니다!

대학생 기자 김수형 /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대학생 기자 주윤지 / 건국대 글로벌 캠퍼스 신문방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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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T,농업을 담다. IOT 벤처 회사 엔씽(n.thing) 남세기 COO

"욕에서 뮤지컬을 보면서 울었어요. 내용이 슬퍼서가 아니라 '내가 지금 뉴욕에서 뮤지컬을 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감격해서였죠. 사실 배낭여행은 제가 계획한 인생에는 없는 거였거든요. 우연히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큰 세계를 경험한 거죠."

 100만원을 들고 무작정 캐나다로 배낭여행을 떠난 청년에게 중요한 것은 전자과 전공 공식이 아니라 삶이었다. 영어가 서툴렀던 그가 전단지를 돌리는 것에서 부터 운송 회사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미국과 캐나다 전역을 여행한 경험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도 새삼 자신이 경험했던 과거에 놀라는 듯 보였다.

 평범했던 학생이었던 그가 지금 더 넓은 세계로 나가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외국에서 일을 하고 배낭여행을 한 경험으로 부터 새로움을 찾고자 하는 생각이 그를 계속 따라다녔던 셈이다. 

 화초 관리 시스템인 '플랜티'를 만든 엔씽의 COO인 그의 이름은 남세기. 그를 만나기 위해 지난 8월 8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찾았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엔씽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엔씽이라는 팀의 남세기입니다. 엔씽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요. 엔씽은 new things 혹은 a number of things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우스갯소리로 한국에서 성공한 IT회사가 되려면 이름이 n으로 시작해야한다고 하죠.(웃음) 저희는 외부 멘토 2분을 포함하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작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올 해 1월에 정식 법인을 설립했어요. 물론 언론을 통해서 보셨겠지만, 농업과 IT분야를 엮어서 '플랜티'라는 사물인터넷 제품을 만든 벤처입니다.

멤버들은 어떻게 모였나요?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복학을 하고 전공 공부를 시작했는데, 공식 하나가 제대로 생각이 안나는거예요.(하하)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무작정 100만원을 들고 캐나다로 배낭여행을 갔어요. 금방 돈이 다 떨어진 거예요. 그래서 닥치는 대로 일을 했어요. 전단지를 돌리기도 하고, 전구 판매 영업도 하고, 나중엔 기회가 닿아서 운송 회사에서 6개월 간 일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번 돈으로 미국과 캐나다 전역을 여행했어요.

여행을 하고 나니 학교생활이 너무 단조로운 거예요. 사실 저와 대표는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선후배 사이에요. 그렇게 학교에서 선배와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프로젝트를 시작한 거죠. 7월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모아서 대회 하루 전에 나온 것이 '플랜티'에요. 그게 덜컥 붙어버린거죠. 그래서 디자이너도 필요하고 하드웨어 개발자도 필요해진 거예요. 그때 마침 지인을 통해서 소개받은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마음이 맞아서 함께 하게 되었죠.

'플랜티'라는 제품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작년 7월에 시작했던 제품이 바로 '플랜티'라는 화분서비스인데요. 쉽게 말하면 원격제어가 가능한 화분이에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집에 있는 화분에 물을 줄 수도 있고 빛을 조절할 수 있는 거죠. 사실 초창기에는 온실로 출발을 했어요. 온실 자동온도 시스템을 구현해보고 싶었어요. 그것들을 구현하고 계속 줄여나가다 보니 식물공장 형태가 되었고, 조금 더 줄이니 가정용 온실이 나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최소화 한 것이 바로 화분이었어요.

  스마트 폰으로 화초를 관리하는 IOT제품 플랜티(planty)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IT 시장은 굉장히 급격하게 성장하는데 비해 농업 시장은 시대에 뒤쳐지기 때문에 시장 사이의 격차가 너무 크다고 봤어요. 그래서 농업과 IT분야를 엮어보자고 한 거예요. 엔씽의 김혜연 대표는 농업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어요. 그리고 전자부품 연구원에서 IOT과제의 위촉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었죠. 저도 어린 시절 시골인 경남 고성에서 자랐고 전공이 전자과라서 자연스럽게 두 분야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글로벌 K 스타트 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네(하하).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용 재배나 거대 농업의 범위까지 확대를 해보자.'해서 작년 7월에 팀을 만들어서 출발을 했어요. 그리고 구글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를 했던 글로벌 K 스타트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죠. 구글 특별상을 받아 미국과 런던에서 투자 설명회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어요. 스마트 폰으로만 한국에 있는 화분에 물을 주는 시연을 했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시연을 해보면서 화제가 되었었죠.

  엔씽 김혜연 대표(오른쪽)와 남세기 COO(왼쪽)가 '플랜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화분시스템 이 외에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있나요?

 

플랜티로 출발을 해서 다음에 개발한 앱이 '라이프(정식명칭 : Life-Smart gardening journal)'예요. 실제 가드닝을 하는 인구들이 자신의 가드닝을 단순히 기록하는데서 출발을 했어요. 쉽게 말해 일기장 같은 거죠. 자신들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활동들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거죠. 그런 기록을 타인과 공유하고 나아가 서로 재배한 것들을 거래까지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요. 파종부터 식물이 되기까지 기록을 하면 그 정보 자체도 나중에 의미가 될 수 있잖아요.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 외에도 고객 타켓별로 2-3가지 정도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에는 면적부분에서 혹은 가드닝 시장을 두고 봤을 때, 경쟁력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데요.

  '라이프'는 거대한 농업분야 보다는 시티 가드너들 즉, 도시 농부들에게 맞춰져있어요. 실제로 미국은 백야드 가든이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고 뉴욕에만 그 수가 어마해요. 한국은 아직 보편화 되어있지 않지만, 서울이나 수도권 근교에도 주말 농장이나 가정 농업이 많이 성행하고 있는 편이에요. 거래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려고 앱을 비공식적으로 론칭을 했는데 약 107개국에서 한 달 만에 1만 다운로드 정도가 있었어요. 대단한 수는 아니지만, 시장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서비스 시장만을 놓고 봤을 때, 국내보다 해외시장이 더 크기 때문에 시작 자체를 영어버전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 사용자들의 다운로드 추이를 봤을 때, 국내보다 해외 사용자들이 많아요. 가장 첫 테스트버전은 영어로 런칭하였고 현재 사용자가 많은 나라들 순서대로 지역화를 진행하고 있어요. 먼저 서비스를 확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서비스 사용자를 확보하고 이후에 개발된 제품들을 사용화하여 기존의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입니다.

대학생기자 김수형 /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대학생기자 최해리 /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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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당신에게" 안랩 ASEC 대응팀 강민철 연구원이 전하는 메시지

파워인터뷰 2014. 6. 17. 09:51


24시간 로테이션 근무, 안랩의 보안방위대라고 불리는 ASEC 대응팀. ASEC 대응팀의 꺼지지 않는 불처럼 보안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안랩 ASEC 대응팀의 강민철 연구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꾸준한 관심과 열정이 필요한 직업, 보안 전문가

 현재 강민철 연구원은 ASEC(Anlab Security E-response Center)대응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부서 이름에 대학생 기자들이 고개를 갸우뚱 하자 강 연구원은 "ASEC 대응팀이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지 잘 와 닿지 않을 것이에요”라고 하며 “ASEC 대응팀은 최근 인터넷 뱅킹 정보를 탈취한 악성코드와 같이 다양한 악성코드를 트래킹하고 모니터링하며 어떻게 대응할지 모색하는 일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어렸을 적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고, 또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컴퓨터에 관심 있는 사람의 대다수가 그렇듯 저 역시 컴퓨터로 이것저것 시험해보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많아요. 그때마다 V3로 치료했는데, 바이러스 치료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항상 궁금했어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그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게 됐어요”

 중학교 시절 강민철 연구원에게 컴퓨터는 엄청난 존재였다고 전한다. 한번은 컴퓨터가 고장 났었는데,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고 원인 해결이 되지 않으니 도통 잠이 오지 않았다고. 혼자 해결해 보기 위해 시작한 공부가 재미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꿈을 이루기 위해 관심과 열정은 필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강민철 연구원과 대학생 기자 (왼쪽부터 김가현, 이수정)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보안이슈, 예측 가능한 보안의 중요성

 강민철 연구원은 보안 전문가의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보안이슈들은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보안이슈가 생기면 기업 피해는 물론이고 개인피해로 까지 이어집니다. 보안이슈는 한 번 터지면 순간에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에요. 사건 이후에 생기는 나비효과가 있을 수 있죠.” 덧붙여 “보안 전문가의 전망은 밝지만 현재 정보보안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안 전문가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며 보안 전문가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에만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스마트폰에도 네트워크가 연결됐다. ‘사물인터넷’이란 컴퓨터와 스마프폰을 넘어 더 많은 사물에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네트워크가 연결됨과 동시에 ‘악성앱’과 ‘스미싱’이 발생했어요. 이처럼 많은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됨으로써 예측하지 못한 보안이슈들이 생겨날 수 있죠”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사물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입사초기 하루에 발견되는 악성앱과 스미싱은 불과 10개 내외였어요. 그러나 입사 3년 후인 지금, 하루에 발견되는 보안이슈가 어마어마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변화를 체감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 연구원은 크게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보안사업 트렌드가 변화한다고 봤다. “첫째 IT의 발전입니다. 둘째 사회•문화적 분위기의 변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 SNS보다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것처럼 말이죠. 셋째 보안기술의 발전입니다” 보안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악성코드 제작자나 공격자들 역시 함께 발전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교묘한 보안이슈들이 생겨날 것이라 덧붙였다.

보안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왜?"라는 물음은 필수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준비해야 할 것이 있냐는 물음에 강 연구원은 실제 컴퓨터 관련 전공의 학부생이라면 주어진 커리큘럼에 따라 전공과목을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운영체제 수업이나 네트워크 수업에 집중하세요. 지금 당장 필요한 지식이 아닐지라도 이런 지식들이 차후 훌륭한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또한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보세요. 그리고 프로그램 작동 원인 등에 대해 항상 생각하면서 수업을 듣고 그 이후에 혼자 이것저것 시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꿈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그려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 이제는 실천해야 할 때

 보안 분야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질문하자 강 연구원은 “보안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알고 싶을 텐데, 온라인에도 독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정보가 있어요.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방법을 추천합니다”라고 답했다. “안랩 ASEC팀이 운영하는 블로그(http://ahnlabasec.tistory.com/)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블로깅도 하지만 보안정보를 가능한 쉽게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죠”라며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접하기 쉬운 경로를 통해 꾸준히 해당 정보를 찾아볼 것을 당부했다.

 보안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보안 전문가의 꿈을 이룬 강민철 연구원. 인터뷰 내내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자신의 롤 모델을 정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려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강 연구원이 안랩을 대표하는,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안 전문가로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인터뷰를 마친다.



<강민철 연구원과의 인터뷰 진행 후 기념촬영 모습>


안랩 대학생 기자단 12기 보안팀

김가현 기자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이수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멀티미디어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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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빽형 2014.06.19 11: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훈남 연구원이네요 잘 생겼다 ~ 잘 생겼다 ~

  2. 냠냠 2014.06.30 09: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인터넷 하다가 보게 된 건데
    ...
    동대문프라자에서 7월14~8월3까지 무슨 전시회 하나 봅니다~
    특수SF 좋아하시는 분은 가보세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8&contents_id=59697

  3. 12 2014.09.04 17:0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헐 삼디다스 슬리퍼 ㅋㅋㅋㅋ

싸이월드 창업자 이동형 대표를 만나다.

[인터뷰] 싸이월드 창업자 이동형 현 나우프로필 대표이사

"그에게 IT는 운명이었다"

 지난 5월 7일 이동형 대표를 만나기 위해 강남을 찾았다. 같은 출신 지 사람이라 동네에서 봐온 아저씨처럼 친근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질문에 대한 답변 외에도 자신의 경험을 설명해주면서 대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싸이월드 창업을 거쳐 현재 SNS 나우프로필까지 그의 인생사를 들으면 IT는 그에게 있어서 '운명 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학창시절 그림 그리기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그에게 컴퓨터는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의 사무실에는 컴퓨터와 IT관련 책들로 가득 차 있었다.

 싸이월드 창업, 그리고 싸이월드의 성공과 싸이월드 글로벌 진출 실패, 그 이후 개발한 SNS 서비스의 부진한 성적.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그에게 남다른 비결은 오로지 노력과 도전이다. 지난 겨울부터 새로운 SNS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어쩌면 운명은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결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싸이월드 창업자 이동형 현 나우프로필 대표이사

Q. 대표님의 어린 시절이 궁금한데요. 어떤 사람이었나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항상 앞에 앉았어요. (하하) 내성적이고 착실하게 숙제를 열심히 하는, 그리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어요. 고등학생이 되면서 조금씩 변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키가 크기 시작하면서 뒤에 앉기 시작했죠.^^ 운동도 많이 하고, 만화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 캐릭컬쳐도 만들어주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렸어요. 그냥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보낸 것 같아요.

Q. 대학생활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주로 당구. 작곡을 해서 대학가요제에 나가 동상도 타고 그랬어요. (하하)^^ 농구, 테니스, 기타 동아리 등등 동아리 활동을 많이 했어요. 그때 유일하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컴퓨터였어요. 하숙집에 '하늘소'라는 당시 유명했던 컴퓨터 동아리 회원들과 살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 친구들과 살면서 컴퓨터를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었는데, 컴퓨터는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해서 나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신기하지.(하하)

Q. 신기하게도 IT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네요. 동기가 있었나요?

  졸업 후에 영주(경상북도)로 내려가서 1년 동안 우리 집에서 하고 있는 식당일을 도와줬어요. 취직하기에는 뚜렷하게 가고 싶은 회사가 없었고, 유학을 가기에는 공부에 큰 흥미가 없었어요. 그렇게 고향에서 지내던 중 구미에서 취직을 한 대학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구미에 놀러오라고. 그렇게 구미에 내려가서 친구를 만나고, 다음 날 고향으로 다시 올라오려고 하는데 친구가 원서 한 장을 건네는 거예요. 그게 LG cns 원서였어요.^^ 그렇게 회사에 면접보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죠. 아직까지 제가 정말 고마워하는 손꼽는 사람 중에 하나가 그 친구에요.

Q컴퓨터와 친해진 계기는?

 회사에서 1년 동안 프로그래밍을 배웠어요. 1년이 뭐야 2년 동안. 그림을 그리는 것 이후로 적성에 맞다고 느낀 것은 처음이었어요. 컴퓨터가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죠. 컴퓨터가 사람 대신에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사람하고 비슷해요. 컴퓨터에게 말을 시키려면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 해요. 미국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영어를 해야 하는 것처럼.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했던 컴퓨터가 알고 보니, 사람보다 더 정직한 거예요. 거짓말도 하지 않고 시키는 것들을 하니까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죠. 그 당시 신입사원이 저에게 노숙자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하하) 옷 하나만 입고 토요일, 일요일에도 일을 했으니까. 근데 그때 그 일이 재미있었어요.

Q싸이월드는 만드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국세청 프로젝트에서 4년 동안 일을 하면서 처음 인터넷을 접하게 되는데, 그때 '인터넷이 경쟁력이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만든 동아리 멤버와 창업을 하게 되었죠. 처음 저는 인터넷 솔루션을 제안했고, 창업 초반에 큰 역할을 했던 친구가 남녀 커뮤니티 사이트 아이디어를 냈어요. 그 아이디어가 싸이월드 초기의 모습이에요.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다가 여러 가지 문제로 그 친구가 나가게 되면서, 싸이월드는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로 변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클럽 서비스만을 지원했는데, 그 당시 아이러브스쿨이나 프리챌같은 사이트가 강세라서 잘 안됐죠. 2001년 마지막 프로젝트로 나온 것이 미니홈피 서비스였고, 그 이후에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Q싸이월드 서비스 중단 이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싸이월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하면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싸이월드 대표로 있었어요. 여러 가지 이유로 글로벌 진출을 실패했어요. 그 당시 스마트 폰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2008년에 한국에 돌아왔을 때 스마트 폰이 들어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때 SNS서비스인 '런파이프'와 '런파파'를 웹에서 먼저 제공했어요.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사람들의 위치가 바뀔 거라고 생각하고 장소기반 SNS를 시작한 거죠. 사람들이 SNS에 접속해서 어떤 위치에 좋은 맛집, 옷가게 정보들을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거죠. 그것도 여러 가지 이유 상 실패했어요. 사이트는 지금까지 열려있지만, 사실상 2012년에 중단했죠.                              

 그 이후에 사업 대신 창업자를 돕는 멘토링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2년 동안 강의도 다니고 워크샵을 열기도 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청년 지원자들과 함께 청년사업프로젝트도 함께 했어요. 정말 안간 곳이 없어요^^

Q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년 겨울부터 '런파이프'와 '런파파'의 문제점을 발견하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장소를 발굴하는 것은 귀찮고 힘들어서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현재는 '랜드마크'(랜드에 마크하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진만 찍으면 위치 정보가 제공되는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랜드마크'는 참여자들이 주인이 되게끔 하고 싶어요. 참여하는 사람들을 조합 형태로 나누고 수익도 분배하는 거죠. 신촌을 중심으로 대학생들과 모임을 가지고,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계획하고 있어요.

Q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최근 개인정보유출이 화두가 되었고, 과거 싸이월드도 개인정보유출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문제에 굉장히 민감할 것 같은데요. 그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근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봐요. 정보는 보호해야하는 정보들과 공유해야하는 정보로 나눌 수 있어요. 공유해야 할 정보들은 더욱 활발히 공유되어야 하지만, 신상과 관련된 보호해야할 정보들은 소유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싸이월드가 잘못한 것은 주민등록번호라는 개인 신상 정보를 저장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어요. 그 당시 회원이 3만 명이 넘어가면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하도록 법적으로 규정이 되어있었어요. 당연히 해킹을 당한 것은 기업의 문제지만 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는 기업이 소유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Q또 다른 문제로 넘어가서, 한국이 IT강국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세계를 선도하는 IT플랫폼이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한국에서 창업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창업을 하는 사람은 대기업 중앙관리자예요. 4-5년 동안 회사 경험을 하고 창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대학 생활 중에 숙제 외에 다른 것을 하고 있어야 해요.

 미국같은 경우는 창업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끔 법적으로 제도화 되어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독점규제예요. AT&T, IBM, 마이크로스프트 등이 그랬죠. 그런데 선도 기업들은 변하는데 사람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 미국은 이직을 하면서 자신의 업을 유지하는 사람이 많아요. 한국에서도 이직에 대한 인식 변화와 창업을 장려하는 분위기들이 필요해요.

Q마지막으로, 취업난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 당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잖아요. 백수로.(하하)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첫 번째로 가지는 직장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돈을 많이 주거나 적게 주는 것을 떠나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을 먼저 선택해야 해요. 취업난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취업이 안된다고 해서 학습까지 일어나지 않으면 안돼요. 미취업 상태에서도 학습은 계속 일루어져야 해요. 백수 시절 중에 잘 한 것 중 하나가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이었어요. 돈은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자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이동형 대표님과 함께


대학생 기자 김수형 /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ksh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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