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산장 카페를 아시나요?

문화산책/여행 2018.10.05 21:58

카페 좋아하시나요? 저는 독특하게 꾸며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중에 감성 가득한 카페를 발견하게 되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요

이름 친봉산장!입니다.

위치는 제주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81-3

굉장히 찾기 어려운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꼭 주소를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매일 11:00 ~ 22:00 까지 연중 무휴! 

특이하게 이 카페는 노키즈존 입니다! 아이의 부모님들은 참고해주세요~

'친봉산장' 이름에서 알 수 있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면 카페라고 생각도 안 들 정도로

산장 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무 냄새가 확 풍겨오는데요.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전나무로 내부를 만들었기 때문에 깊은 나무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나무들과 산양이 반겨준답니다.

 

메뉴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분명 카페일 텐데 커피 메뉴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커피도 보통 커피가 아닌 위스키가 들어간 아이리쉬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만 보자면 카페가 아니라 술집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저는 한라봉 쥬스와 아이리쉬 커피를 시켜보았는데요,

한라봉 쥬스도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오직 한라봉만 갈아 넣는다고 하네요.

특이하게 쟁반대신에 저렇게 나무로 만들어진 받침에 올려 주시더라고요

산장이라는 콘셉트에 굉장히 잘 맞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내부를 좀 더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뚝딱! 사진도 수 십장 생긴답니다.

사장님께서 캠핑을 좋아하셔서 직접 사용하신 캠핑용품을 모두 이곳에 전시했다고 합니다.

캠핑에 관심이 있다면 더욱 재밌는 카페 투어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친봉산장의 마스코트 사장님의 캠핑 메이트

멍뭉이를 잊지 말고 찾아주세요~

연예인들과 화보도 찍었던 귀한 몸이랍니다.

 사장님이 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손님들의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카페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도 갔을 때 방문해서 좋은 나무냄새도 맡고 많은 사진도 남기세요~!








<슈가플래닛>: 당신의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문화산책/컬처리뷰 2018.10.05 09:46



시원하고 쓸쓸한 가을, 달달한 전시회를 소개해보 합니다.

 "Sugar Planet: When is Your Sweetest Moment?" (이하 슈가플래닛) 입니다!



"인생에서 아이스크림을 처음 맛보았을 때보다 더 감동적인 순간이 있을까?"

             - 헤이우드 브론 (Heywood Campbell Broun, Jr,. 1888-1939)



▶ Space. 02 Sweet Road



"슈가 플래닛"은 설탕을 소재로 오브제, 영상, 음악,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달달한 전시입니다.


총 15개의 행성(Space)으로 구성되어 행성마다 

각기다른 달콤한 추억들과 함께하다보면

어느새 설탕에 빠져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Space. 01 Sugar Hills

▶ Space. 06 Sweet Galaxy



"무언가 잃어버렸을 때 마냥 낙심하기 보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잃어버린 것이라 여기는 일 어쩌면 그것은 꽤 달콤한 착각"


"자세히 또 가만히 살펴 보면 어디에나 있었던 달콤함의 단서들

자, 우리도 서로 또 다시 봅시다"



▶ Space. 09 Fruit Forest

▶ Space. 12 Sugar Block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오감을 일깨우는 달콤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딱딱한 전시가 싫으신 분들도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마치 설탕처럼 누구나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속에 씁쓸한 일들에서 벗어나

달콤했던 추억들을 돌아보며 잊어버렸던 단맛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슈가플래닛에서의 여정이 당신의 삶에 시적인 순간으로 가미되기를 바랍니다"

                                                                         - Space. 01  Sugar Hills -




참고 자료 : 'Sugar Planet: When is Your Sweetest Moment?' 전시 소책자









[합격자 발표] 20기 대학생 기자단 합격자 명단

분류없음 2018.09.04 17:22

안녕하세요, 안랩입니다.


이번 안랩 20기 대학생 기자단에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모든 지원서를 한 자도 빠짐없이 읽어 보았고, 심사숙고 끝에 20기 기자단으로 함께하게 될 10명의 안랩 기자단을 선발하였습니다. 

아쉽지만 이번에 함께하지 못하게 된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랩 사보블로그 '보안세상'을 빛낼 20기 대학생 기자 합격자 명단입니다.


[이름(가운데 글자 마킹)(휴대폰번호 뒷자리)로 표기]


강○인(5213)

김○연(9602)

김○식(4025)

김○아(5685)

백○원(8349)

오○훈(7916)

윤○담(7259)

주○영(1175)

하○성(1998)

한○선(4653)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합니다!



20기 기자단 첫 번째 일정을 안내해드립니다.


<안랩 20기 기자단 발대식 (필수참석)>

일시: 9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안랩 판교 본사

문의: sabo@ahnlab.com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랩, 제 12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18) 참가하다!

현장속으로/세미나 2018.08.31 17:10


'ISEC(International Cyber Security Conference) 2018'
 2018년 8월 30() ~31(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습니다.

ISEC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질적인 보안실무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콘퍼런스’입니다.

작년 ISEC 2017의 경우 무려 73개 기업이 참가하고, 4,897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안랩 또한 ISEC 2018 전시에 참가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 안랩은 아래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 엔드포인트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협 가시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제품보기

    • 심층적인 위협 분석과 네트워크 보안 제품의 효율적 통합 정책 관리를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 ‘안랩 TMS(Threat Management System)' 
      제품보기

    • 독보적인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을 갖춘 대용량 트래픽 처리의 
      고성능,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
      (TrusGuard) 제품보기

    • 네트워크 및 방화벽 보안에 대해 안랩의 '보안관제센터'의 안랩 침해대응 전문 인력이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해주는 '안랩 클라우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제품보기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오른 쪽 제품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제품 설명 중인 안랩 직원


제품 및 솔루션 상담에서 나아가, 미니 강연과 퀴즈이벤트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참관객들이 편히 앉을 수 있게 엉덩이 모양의 종이를 깔아두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 미니 강연을 알리는 사회자 모습

△ 참관객을 위한 자리를 준비 중인 안랩 직원


행사 첫 날인 8월 30일에는 제품기획팀 백민경 부장이 엔드포인트 보안, EDR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 'ISEC 2018'에서 EDR에 대해 발표 중인 백민경 부장


백민경 부장은 EDR(Endpoint Detect and Response)을 범죄사건에 빗대어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약 40분간 강연했습니다.

EDR은 악성코드가 어떻게 침입했는지, 어떤 위협을 가하는지를 분석해 빅데이터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엔드포인트 영역 행위 분석 내용을 연관 관계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해, 고객이 쉽게 위협에 대한 상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줍니다.

연이어 최근 유행하는 악성코드, 공격 방법을 설명하며 보안에 대한 관점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엔드포인트 영역까지 보안하는 EDR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말했습니다.

'안랩 EDR'은 V3 제품군 등 자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군과 손쉽게 정보연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V3 백신을 EDR 에이전트로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설치 없이 쉽게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해, EDR 솔루션 도입에 따른 PC 성능 영향이슈 및 관리 포인트 증가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민경 부장은  '안랩 EDR'은 진화형으로 고객사의 의견을 수용하고 제품에 반영하려 노력한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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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1일에는 안랩 한창규 상무가 “[이슈&토크] 대한민국 대표 악성코드 분석가 3인이 말하는 2018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토크 콘서트에서 한창규 상무는 '최근 보안위협 동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행복은 항상 너의 것! - 핸드메이드 케이스 레츄라

문화산책/컬처리뷰 2018.08.31 02:28

 

 

“Happiness is always yours!”

 

 

많은 일들에 치여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여러분, 행복을 찾고 계시지는 않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직접 자신의 물건을 만드는 핸드메이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귀걸이나 팔찌처럼 간단한 잡화뿐만 아니라 지갑과 반지 같은 수공예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가 평소 들고 다니는 핸드폰 케이스에 자신의 그림을 넣어 제작하는 레츄라가 있습니다. 레츄라란 let your life be art의 줄임말로 삶을 예술로 만들고 싶다는 제작자의 신념이 담겨 있는 이름입니다. 레츄라는 핸드폰케이스 뒷면에 원하는 사진을 본 딴 그림을 넣어줍니다. 추억이 담긴 사진을 특색있는 그림으로 담아내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레츄라의 뜻을 잘 나타냅니다.

 

처음에는 재미로 한 번 해보았는데 마음에 들어 다시 한 번 부탁을 하였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과 같이 어렸을 때 모습을 보내면 사진을 토대로 한 귀여운 그림을 그려줍니다. 특별하게 문구를 설정하지 않을 경우 기본적으로 'Happiness is always mine!'이라는 레츄라의 타이틀 문구가 들어갑니다.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놓고 볼 때마다 웃음이 났습니다. 지치고 무기력한 일상으로 힘들었는데 그림 하나만으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진지하게 다른 사진으로 핸드폰케이스를 제작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그냥 인물을 그린 이미지지만, 아래처럼 핸드폰케이스로 실제 제작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작자가 제가 어렸을 때 피터팬을 굉장히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롭게 디자인 한 것입니다.  레츄라를 통해 사진 속 어린 저는 그때 동경했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생각과 취향으로 꾸며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문구는 피터팬의 대사를 발췌했습니다.

“You still have enough time to make your dream come true!”

학년이 높아지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인해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조언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그저 작은 이미지와 문구일 뿐이지만 삶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어떠신가요? 만약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다면 레츄라를 통해 행복을 얻으면 어떨까요?

행복은 항상 너의 것!” 이니까요!

 

 

 

19기 기자단에게 묻는다! 안랩 대학생 기자단 후기

6개월간의 기자단 생활이 막바지에 이르고 새로운 기자단 모집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6개월간의 취재 활동을 마치고 수료를 앞두고 있는 안랩 19기 대학생 기자단!

항상 인터뷰 진행자의 위치에 있다가, 마지막으로 인터뷰 대상자가 되어,

향후 선발될 예비 20기 기자단을 비롯해 대학생 기자단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그간의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

 

1. 왜 안랩 대학생 기자단에 지원하셨나요?

민철 : 저는 정보보안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이를 위해 이론 지식과 실무 능력의 균형있는 배양을 지향하는데요, 책에선 배울 수 없는 정보보안 산업현장을 피부로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정보보안업체의 주축인 안랩의 이름을 걸고 기자단 자격으로 국내 유수 IT/보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것도 제겐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훗날 입사를 꿈꾸는 기업이니만큼 안랩 사옥이나 직원들을 만나보고 마음도 있었습니다.

민정 : 진로 관련 대외활동으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 안랩 기자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원 당시 융합전공으로 컴퓨터 분야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활동이 제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지원했었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대외활동이라 정말 공들여서 자기소개서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현주 : 저는 컴퓨터공학전공으로 신기술 박람회 및 전시회를 다니는 것을 사랑하는 학생입니다. 평소 안랩에 관심이 많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안랩 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태운 :  기업의 마케팅 기획을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마케터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침 안랩에서는 대학생기자단을 선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일가는 정보 보안 기업인 안랩에서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큰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 기자단 명함

 

2. 다양한 기사들이 있는데, 주로 어떤 성격의 기사를 썼나요?

태운 :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어, 컴퓨터와 관련된 지식은 부족했습니다. 대신 사람들이 좋아할 장소를 추천해주고 그들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는 실력은 부족함이 없다고 자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와 문화공간, 그리고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안랩 보안세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거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 혹은 그 두 가지를 합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했습니다.

연극 : <특별한 저녁식사> http://blogsabo.ahnlab.com/2388

졸음운전 대비하기 : http://blogsabo.ahnlab.com/2376

 

현주 : 전시회 및 박람회, 컨퍼런스 등의 행사를 취재하는 글을 많이 썼습니다. 주요기사로는 4AWS, 6월 로보유니버스, 7월 해럴드 컨퍼런스, 8월 소프트웨어대전2018이 있습니다. 안랩 기자단에서 동갑내기 친구와 매번 전공 관련 신기술을 알아보러 다니고 장소 여부를 떠나 좋은 행사가 있다면 취재하러 다녀왔습니다. 또한 쉽게 참여할 수 없는 컨퍼런스들에 안랩에서 기자단을 초대해 취재하며 많은 공부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AWS : http://blogsabo.ahnlab.com/2370    

로봇카페체험 : http://blogsabo.ahnlab.com/2411 

로봇엑스포 : http://blogsabo.ahnlab.com/2410

 

민정 : 저는 주로 전시회, 영화제 같은 문화생활 후기와 불면증 해소방법, 여행장소 추천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팁을 제공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처음 기사를 쓸 때는 ‘안랩’이니까 IT 관련 기사를 써야겠구나 생각하며 별로 있지도 않은 지식을 바탕으로 열심히 기사를 썼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지식의 깊이가 깊지 않다 보니, 기사라기 보단 제 생각을 서술한 것 같은 느낌의 글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난 후, 제가 잘 쓸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주제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의 결과가 바로 문화생활이나 일상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들이었고, 이후 대부분의 주제를 이 방향으로 잡아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불면증 이겨내기 http://blogsabo.ahnlab.com/2398

경복궁 야간개장 http://blogsabo.ahnlab.com/2397

 

민철 : 저는 시사인터뷰와 컨퍼런스 취재를 주로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IT/보안 관련 컨퍼런스를 취재했어요. 안랩에서 취재진을 요청했던 컨퍼런스에도 참여했고, 제가 스스로 찾아간 컨퍼런스도 있었습니다. 그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는 강연회, 전시회 등을 요약 · 정리하고, 인터뷰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시사인터뷰는 주로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설문지를 통해 인터뷰 대상자들을 추려낸 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대표적으론 <성적우수자들에게 묻는 학점관리 팁> 이나 <비혼주의 청년들의 인터뷰>가 있겠네요.

비혼주의 청년인터뷰 http://blogsabo.ahnlab.com/2430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 http://blogsabo.ahnlab.com/2424

PIS fair     http://blogsabo.ahnlab.com/2404

 

▲ 기자단 워크샵 - 글쓰기 특강 

 

3. 기사 작성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뷰!

인터뷰를 할 때에 유의사항이 있다면?

민정 :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본 적이 없어서 인터뷰 할 때 주의사항 팁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인터뷰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 한 작가님에게 인터뷰를 부탁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아 결국 진행하지 못했던 적이 있어요. 혼자 생각하면서 처음이라 너무 소극적으로 부탁을 드렸던 것이 원인이 아닐까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혹시 인터뷰 기사를 진행하고 싶다면 꼭! 보다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하고 싶다는 것을 표현한다면 거절의 답장이라도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운 :  인터뷰 요청시에는 대상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찾아가거나 일방적으로 요청하는 건 부적절한 인터뷰 방법입니다. 1)우선적으로 이메일 혹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소속과 요청 이유를 밝히고, 인터뷰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터뷰에 응하였을 경우, 2)대상과 인터뷰 날짜와 장소 약속을 잡아야 합니다. 이 때 역시 일방적으로 날짜를 선택하기 보다는 대상의 스케줄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짜와 장소까지 결정이 되었다면 3)이메일로 인터뷰 할 내용을 미리 보내야 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당일에 무턱대고 질문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질문에 응답할 시간을 미리 주는 것이 더 영양가 있는 대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약속 당일에는 4)장소에 10분 먼저 도착하면 좋습니다. 부탁하는 입장에서 약속 시간을 어긴다면 도움을 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5)인터뷰를 할 때에는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대답을 적느라 바빠서 노트북 화면만 두드리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온화한 표정을 짓거나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등 내가 당신의 말을 잘 듣고 있어라는 시그널을 보내야 합니다. 혹시 놓칠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6)인터뷰 할 때에는 녹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인터뷰 대상에게 녹음기를 사용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기사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을 물어야 합니다. 외부로 누출되지 않아야 하는 정보, 혹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규칙만 지킨다면, 원활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철 : 저는 사회 저명인사들을 인터뷰한게 아니라, 시사 인터뷰를 주로 진행했기 때문에, 인터뷰 주제에 가장 걸맞는 사람들을 설문지 등을 통해 선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뷰 대상자들을 선정할 때 "인터뷰 할 사람 오세요! 기프티콘 드립니다!" 하며 다소 주먹구구식으로 모집했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인터뷰 주제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라, 기사쓸 때 많이 애쓴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설문지에 '⑴ 얼마나 오랫동안 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⑵ 그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는지'에 항목들을 넣었고, 예상질문들을 미리 드려 어느정도의 답변을 준비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만족스러운 인터뷰가 나오더라고요.
인터뷰도 대화이기 때문에 감정선의 흐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선을 배제한 태도, 즉, 자기 할 말만 하고, 들을 말만 들으려고 하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낯도 많이 가리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말도 잘 못건네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다소 경직된 상태로 기술적인 내용만을 질문하고, 인터뷰가 다 끝나면 '감사합니다-' 하고 그 자리를 빠져나오는, '인터뷰를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자단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정도 노련해져서, 인터뷰 도중에 농담도 던지고, 준비한 질문 이외에 추가 질문도 하고, 인터뷰 대상자와 같이 즐겁게 웃으며 '대화하는 인터뷰'하는 능력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혼자가 아닌 팀끼리 같이 취재한다면 이런 자연스런 대화 분위기를 만드는 게 더 수월했던 것 같네요.

 

  

 

4. 제 19기 안랩 대학생기자단 후기

 

 

현주 : 안랩 19기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는데 그 중 크게 두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첫째 열정적이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기자단 동기들과 이야기하며 전공에 관련하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부터 완전 분야가 다른 친구까지 만났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친해진 친구와 따로 2차례 공모전을 나가기도 하고 꾸준히 나가고자 많은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렇듯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났던 시간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글을 쓰며 취재를 하며 다양한 분야에 IT기술이 쓰이고 있음을 깨달었습니다. 컴퓨터공학도이지만 정확히 무엇을 하고싶은 지 몰랐던 시간들을 보냈는데 안랩에서 제공했던 컨퍼런스와 찾아갔던 행사에서 나도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었습니다. 제 미래에 관해 알아갔던 의미 있던 시간들을 안랩 기자단을 통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활동이었습니다. 열정이 가득한 안랩 기자단, 지금 지원하세요!

민정 : 그 동안의 활동을 돌이켜보면 저는 두 번째로 썼던 개인 기사와 팀 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먼저 제 두 번째 기사는 처음으로 쓴 전시회 후기 기사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기사는 발행 되진 못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해 글의 내용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ㅎㅎ 하지만 일반 글과 기사의 다른 점이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 좋을까 등의 많은 고민을 거치며 썼던 기사였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때부터 계속 기사를 쓸 때마다 고민한 결과, 나름 몇 개의 기사를 발행시킬 수 있었습니다  

팀 기사도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요! 혼자서 할 때는 아이디어부터 기사 작성까지 전부 다 고민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던 반면, 팀 기사는 4명이서 함께 준비하다 보니 굉장히 효율적으로 기사를 구성할 수 있었어요. 함께하니까 좋은 아이디어도 정말 많이 나왔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좋은 기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작성 과정에서 개인 기사를 쓸 때와는 또 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기사가 발행까지 되어서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팀원들과 함께 하면서 배운 점도 많았어요! 다들 다방면으로 능력이 좋아서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부분도 많았고, ‘앞으로 어떤 분야에 도전해봐야겠다와 같은 계획도 짜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던 활동이었어요;)

태운 :

1)기획이라는 직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생 신분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경험을 얻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턴을 하는 것이지만, 저학년의 경우 인턴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고, 아르바이트 역시 관련 직무와 연관되는 아르바이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학생기자단은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기업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야 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직무 관련 경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학년, 고학년 가릴 것 없이 취업 준비에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모르는 영역의 지식을 갖춘 타 대학 기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저는 경영학과이기 때문에, 경영학 외의 지식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거듭하면서 지식의 영역이 조금씩 넓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관심사를 이해해야만 했고, 모르는 것을 공부해야 했습니다. 소통을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여러 영역에 발을 담그게 된거죠. 단순한 친목을 위한 만남이 아니라 기사 작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만나니까 서로에게 더 집중을 하게 되고, 얻어가는 것이 많았던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3)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과제처럼 제출하고 끝!’ 이런 것이 아니라 안랩 사보에 게재되는 저의 기사를 보며 일종의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기사를 쓴다고 해서 모두 사보에 게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행되기 위해 더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콘텐츠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그 날 하루는 트렌드를 조사하고, 해당 자료를 찾아보는 활동 등에 매진했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작성한 기사 중 절반 이상이 사보에 게재되어 아주 기쁘고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민철 : 조금 클리셰같은 대사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6개월간의 기자단생활은 분명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혼자라면 귀찮은 마음에, '내가 가도 될까?'하는 마음에, 참가하지 않았을 것 같았던 IT/보안 전시회, 강연회, 컨퍼런스를 안랩의 이름을 걸고 취재하며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고요, 그를 기사로 표현하면서 글쓰기 실력도 많이 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며 썼던 기사가 릴리즈 되었을 때의 성취감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런 안목, 함께 취재하며 얻은 친구들, 글쓰기 능력 등은 어디서 돈 주고 살 수 없는 것들이라 안랩 기자단에서 보낸 시간들이 참 값지단 생각이 드네요.
보안 관련 대외활동이 국내에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저처럼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실무현장을 발로 뛰며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안랩 대학생 기자단에 꼭 지원할 것을 추천합니다!

 

 

 

 

 

 

 

 

 

 

 

 


[모집] 안랩 20기 대학생 기자단 (접수기간: 8/22~9/2)

분류없음 2018.08.21 14:53




<모집요강>

 

1. 활동 내용

- 블로그 사보보안세상기사 기획, 취재, 원고 작성

- 안랩 페이스북 페이지 컨텐츠 제작 참여 (카드뉴스, 이미지, 동영상 등)

- 기사 기획 회의 및 워크숍 참여 (기획/취재 아이템 보고 및 홍보 아이디어 제출)

- 안랩 홍보 활동

 

 

2. 혜택 및 특전

- 안랩 사옥 투어 / 안랩 공식 행사 및 각종 유·무료 컨퍼런스 참가

- 보안전문가 간담회 및 특강 참여

- 대학생 기자단 명함, 활동 증명 공문 제공

- 우수 기사 원고료 지원

- 활동 종료 후 기자 수료증 수여 및 우수 기자 특별 시상


 

3. 지원 자격

-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분 (2018년 및 2019년 졸업 예정자 제외)

- IT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건전한 보안 의식을 가진 분 (학교 신문 기자 우대)

- 이미지 제작,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가능자 우대

- 블로그 운영자 우대

- 최소 6개월 간 활동 가능한 분 (군 입대, 해외 유학 예정자 제외)

 

 

4. 활동 기간: 2018년 9 ~ 20192 (약 6개월 간)

 

 

5. 지원서 접수 기간: 20188 22 ~ 92   * 반드시 기한 엄수 바랍니다.

 

 

6. 지원 방법

- 첨부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abo@ahnlab.com)로 송신

- 이메일 말머리 [본인이름_20기대학생기자_지원]으로 기입

*별도의 메일서버이므로 발송자가 수신확인이 되지 않습니다보내주신 지원서는 모두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제20기 안랩 대학생 기자단 지원서_첨부.docx


 

7. 합격자 발표: 문자 및 블로그 공지 (94일 예정. *선발 발표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8. 문의처: 이메일 문의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sabo@ahnlab.com

 

 

 

감사합니다.



소프트웨어대전2018 – V3 30주년 축하해요 😊

현장속으로/세미나 2018.08.10 16:51


소프트웨어대전2018 – V3 30주년 축하해요 😊


1.     V3 30주년 특집 히스토리 그리고 지금.


V3의 서른 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V3 1988당시 의대생이던 안철수 창업자가 브레인 바이러스를 점검/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Vaccine을 시작으로, 

Vaccine2 (V2), V3, V3+를 거쳐 오늘날까지 안랩을 대표하는 백신입니다.


오늘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대전 2018에서 안랩은 V3 30주년 기념 및 신제품 전시를 했는데요,

저희 기자단도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2.     들어가며

 


소프트웨어대전은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7개의 정부 부처를 비롯한 26개 단체가 후원한 국제 소프트웨어 전시회입니다.



2만명이 넘는 사전등록인원과 185개의 업체가 참가한 만큼 그 규모 또한 매우 큰 행사였는데요,

소프트웨어 중심 경제사회 혁신을 위해 개최된 소프트웨어 대전 2018!

과연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3.     안랩부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IT 기업의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친숙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앙에 마련된 포토존과 각종 사은품 및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온사인, 투명포토카드 등을 통해 감성충만한 안랩부스로 거듭났습니다! 

이 곳에서 쉬면서 우리, 함께 사진 찍어볼까요?




또한, EPP, EDR등 다양한 안랩 통합 보안 솔루션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자사 제품소개를 넘어서 V3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4.     그 외 부스


안랩 부스 외에도 185개의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소프트웨어대전은 기업 홍보 및 자사 제품 소개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여러 부스 중 어린이 코딩 프로그램이 인상깊었습니다.

KCS코딩교육이라는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센서들을 이용하여 코딩을 하면서 로봇을 만드는 키트를 선보였습니다.


태블릿이나 PC없이 이루어지는 언플러그드 코딩을 바탕으로 다양한 센서들을 통해 만든다는 점에서 아두이노와 차별됩니다.

이를 통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즐겁게 논리의 흐름을 배우며 코딩을 접할 수 있겠죠?!



독서를 이제는 스마트하게! 

어린이 동화 전자책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VR체험존을 꾸려 

가상현실을 통해 회사의 중요 기술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VR체험

오늘도 안랩기자단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외에도 보편화된 전자필기 세상을 꿈꾸는 한글과 컴퓨터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우개와 지우개똥 등 필기구를 활용해 회사 캐릭터를 제작했고 이를 홍보하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5.     마무리

 

이렇듯 다양한 분야의 많은 회사들이 

각자의 영역을 홍보할 수 있게 해준 소프트웨어대전이었습니다.


안랩 역시도 이 자리에 함께하여 자사의 신기술들과 

30주년을 맞은 V3도 홍보하며 3일동안 정말 멋진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을 할 IT산업과 안랩! 지켜봐주세요!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그 중심에 서다, 소프트웨어대전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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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강민철, 손정현, 정현주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은 외로운 게 아니에요“ 비혼주의 청년들의 인터뷰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8.07.31 14:07

결혼, 그 당위성에 물음표를 던지는 청년들.

불교 초기 경전인 <숫타니파타>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절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만났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니 기쁜 마음으로 그와 함께 가라.
그러나 그와 같은 동반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땅한 동반자를 만나지 못한 걸까요, 그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일까요. 당당하게 홀로 나아가려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비혼에 대한 인식은 점점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2016년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008년 23.6%에서 12.5%로 8년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였고,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응답자는 27.7%에서 42.9%로 증가했습니다.

비혼을 선택한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변화된, 또 앞으로 변화될 세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안랩 기자단은 비혼주의 청년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출처 : 무료 사진 저장소 pixabay]

Interviewee

※ 인터뷰 대상자는 설문지에 비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집단군에서. 비혼에 대한 가치관이 오랫동안 자리잡고, 그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고 체크한 설문자 중 인터뷰에 응할 의사가 있는 세 분으로 뽑았습니다.

이지수 (23, 여, 대학생, 이하 ‘이’)
김명훈 (24, 남, 대학생, 이하 ‘김’)
박하은 (27, 여, 직장인, 이하 '박')

 

Q1. 비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박] : 결혼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게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직장인인데, 원하는 회사에 어찌 저찌 오긴 했지만, 이 회사에 오기까지 서류탈락, 최종탈락 다 합치면 수십번은 될거에요 (웃음). 힘들게 잡은 자리인 만큼 이 자리를 지키고 싶은 생각이 가장 큽니다. 여담이지만 취준생때는 '힘들게 자리 잡으면 이제 한 숨 돌릴 수 있겠네' 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는데, 회사에 오고 나니 여기도 나름대로 너무 정신없고 바쁘네요. 결혼은커녕 연애 생각할 틈도 없어요.

[이] : 나에게 집중하고 싶다는게 가장 큰 이유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생 4년, 저를 위해 투자한 시간들이 많은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 보고도 싶고, 또 내가 원하는 분야에 도전했는데 만에 하나 실패했을 경우 그 책임을 오로지 내 삶 안에서만 국한시키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비혼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김] : 저는 비교적 평범한 이유인데요, 전 단순히 누구랑 같이 있는 것 보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마음이 안정됩니다. 누굴 챙겨주기 귀찮아 하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또 제가 사는 공간은 '내 안식처,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나만의 영역'이란 확고한 생각이 있는데요,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 공간을 나눈다면 아무래도 눈치도 보이고 휴식을 취해도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이 안될 것 같더라고요.

 

Q2. 결혼을 하지 않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이]: 나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늘어난다는 게 장점이겠죠? 집에 들어와서 청소를 하든 안하든, 아이돌 덕질을 하든, 책을 읽든, 직장과 병행하여 야간 대학원을 가든, 아침도 ‘내 시간’, 저녁도 ‘내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요새는 옛날처럼 여자에게 가사노동을 모두 떠맡기는 악습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역할분담’을 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것조차도 저에겐 의무감으로 다가오고, 그런 의무감을 느끼고 싶진 않아요.

[김]: 앞서 언급했듯 나의 휴식시간과 공간을 침해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맞벌이를 하셨는데, 제가 어렸을 때는 특히, 그리고 어머니께서 특히, 퇴근 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봐 왔어요. 직장에서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 텐데 집에서도 피로에 시달리시는 걸 보면 속상한 마음과 동시에 저는 저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마음이 동시에 들기도 했습니다. 또 취미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박]: 내가 번만큼 내가(나만) 쓰니까, 상대적으로 주체적이고 여유있는 경제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구요, 직장을 유지하며 롱런할 여지가 주어진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아무리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주변에 같이 일하는 기혼 동료나 상사들을 보면 많이들 힘들어하고 직장 유지에 위기가 찾아오더라고요.


 

Q3. ‘나이가 적당히 들면 결혼해야지라는 눈치가 보이지는 않나?

[이] : 저희 집은 부모님부터가 결혼 하지 싫으면 하지 마라. 엄마 아빠랑 평생 같이 살자는 주의라서 딱히 그런 걱정은 없는 것 같아요.

[김] : 나이가 들면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지금 비혼도 하나의 트렌드로 인정받기 시작한걸 보면, 제가 더 어른이 되었을 때엔 지금보다 더 자유로워져서, 당당하게 비혼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박] : 저의 아버지쪽 어른들이 조금 전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셔서 나중에 내가 싫다는데 억지로 결혼하라고 강요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제가 앞서 언급했듯 힘들게 회사에 들어오고, 이 삶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모습을 많이 보여 주니까, 부모님들도 건강은 챙겨라라는 말 외에는 딱히 강요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아무리 확고한 가치관을 가진 부모님이 있을지라도, 자식이 자신의 삶에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식의 의지를 굳이 꺾으려는 부모는 없을 거 같아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잖아요. 물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겠지만.

 

Q4. 비혼에 대한 이점만큼 부각되는 단점은 ‘외로움’인 것 같다. '외로움'에 대해서?

[이] : 저도 그 생각을 좀 많이 해 보았어요. 계속해서 ‘나만 중요해, 내 성공만을 바라보겠어!’ 하고 살다가 나중에 꼬부랑 할머니 되어서 아무도 내 곁에 없어지면 어떡하나.. 하고요. 근데 제가 내린 결론은, 외로움은 1차원적으로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드는 감정’은 아니라는 거에요. 주변에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외로움을 느낄 사람은 느끼고, 수십년을 같이 산 가족이 있음에도 외로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거 아니겠어요? 결국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서 생기는 감정이라기 보단, 주변에 사람들이 ‘어설프게 존재해서’ 생기는 감정인 것 같아요. 결혼은 안해도, 다가오는 인연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들과 얕은 연을 맺기보다는 깊은 진심을 나누면 나이가 들어도 외로움을 느낄 것 같진 않아요.

[박] : 앞서 한 이야기랑 일맥상통하는 얘기 같기는 하지만, 하는 일에 정신이 없다보면 그런 감정을 느낄 새도 없지 않을까요..? 이게 꼭 바람직한 삶인지는 의문이 들지만, (웃음) 적어도 지금까지 저는 이렇게 살아왔고 큰 불만은 없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삶을 살 것 같기도 하고요.

[김] : 사람이니까 당연히 누구나 외로움을 느낄 순 있지만 그 외로움을 꼭 ‘사람을 찾아서’, 또 ‘사람한테’ 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종교가 있는데, 종교에서 외로움을 풀 수도 있는 것이고, 반려동물이 있다면 나를 반겨주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보며 풀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나중에 외로울 까봐 걱정되서 하기 싫은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생각 같아요.

 

Q5. 나에 대한, 남에 대한 책임에 억눌려 사는 청년들에게 한마디?

[박] : 음, 뉴스 책 어딜 봐도 한 눈에 볼 수 있는게 ‘요즘 청년들이 살기가 많이 퍽퍽하다’는 것일텐데요,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놓쳐선 안되는 자신만의 행복 하나쯤은 갖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소확행이라는 말, 요새 많이들 쓰잖아요. (소확행 =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또는 그러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 인생의 진도나 커리큘럼을 따라잡는데 급급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소확행을 찾아 그걸 지켜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이 무조건 행복에 직결될거라 생각하고 결혼을 한다거나, 이 나이쯤 결혼하는게 내 ’인생의 진도‘에 맞으니까 결혼한다면 행복에 직결되지 않을 수도 있을 거에요.

[김] : 모든 선택은 본인의 행복을 기준으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난 죽어 눈감는 그 순간까지도 나를 위한 삶을 살겠다’는 생각이 이기적인 생각은 아니거든요. 법이나 도덕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자기 행복한 걸 자기가 선택하는게 큰 잘못은 아니에요. 나에 대한 책임은 이왕 태어난거, 제대로 잘 살아보기 위해 져야 하는 거겠지만, ‘남에 대한 책임’은 내가 행복한 선에서만 지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책임감을 가져서 자신의 행복을 놓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 인터뷰 주제가 비혼이지만 역설적으로 저는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많이 다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요새 TV나 뉴스를 보면 청년 실업률도 한없이 오르고, 취직이 되었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게 아니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런 고단한 청년들의 삶이 비혼주의 인식이 확산되는 것과 무관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하고 안하고는 본인 자유지만, 고단한 삶의 고통은 결국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경감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게 다 정답이고 맞는 말은 아닐 수 있지만, 제가 앞서 외로움에 대해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설프고 얕은 관계’를 최대한 피하고 다가오는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면 결혼의 여부를 떠나 모두가 힘든 세상을 행복하게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과학책방 갈다'의 이명현 대표를 만나다.

7월 28일 삼청동에서 

'과학'이라는 주제로 남들과는 다르게 책방을 운영하고 계신 

과학책방 갈다의 이명현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과학책방 갈다'는 다양한 교양 과학 서적들을 직접 큐레이팅해서 

대중들에게 제공하는 독립서점입니다.

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곳입니다.



과학서점 갈다의 입구


서점 1층 내부 모습.


서점 2층 내부 모습. 칼 세이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Q. 정현 : ‘과학책방 갈다를 기획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이명현 대표 : 저희는 주주가 110명인 주식회사를 만들었어요구성원 대부분이 과학자, 과학 저술가이고 그 외에도 IT 개발자, 소설가, 미디어 아티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설립 전부터 친분을 유지하던 분들이에요구성원이 다양하긴 하지만, 모두 과학 저술을 기본적으로 하셨어요.  큰 마스터 플랜을 만들고 기획해서 한 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해볼까?” 얘기하다가 생긴 것이에요처음에도 책방을 하겠다고 결집한 것이 아니라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뭐할까?”라고 여러 분들과 얘기하며 사안들을 압축시키다가 책방부터 하자라고 수렴되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Q. 주혜 : '갈다'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진 것인가요?


A. 이명현 대표 : 갈릴레오와 다윈에서 따온 것인데요. 처음에 책방을 하기로 하고, 홍대에서 관련 모임이 있었어요. 그 모임에서 책방이름을 이야기해보자 했는데, 서울대 장대익 교수님이 늦게 오시면서 문자로 멋진 것을 생각해봤다면서 ‘갈다’를 말씀하셨어요.국어사전에 나오는 갈다의 뜻을 다 적어서 보내셨고, 그 자리에서 토론을 하다가 저희 백여명분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책방이름 후보를 받았어요. 최종적으로 4-50가지의 후보를 두고 투표를 했습니다. 코스모스나 100만 광년 같은 것도 있었는데, 갈다는 밑에 설명을 길게 쓴 것에서 많은 의욕을 보여 어필을 하여 뽑히게 된 것 같아요. (웃음)

 

Q. 정현 : 과학책방 갈다와 다른 서점의 차이점은 뭐가 있을까요?


A. 이명현 대표 : 기초 교양 과학을 전문으로 하는 서점은 잘 없는 것 같아요. 문학 책방의 경우 문인들이 많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할 수 있는데, 교양 과학은 아무래도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죠. 일반적인 독립서점은 한 사람의 개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에 비해 저희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시작한 만큼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어요.

 

Q. 주혜 : 책방외에 다른 기획안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A. 이명현 대표 : 책방 말고 저희 맴버들이 모여서 술도 마시고 하면서 아지트로 만들자는 것도 있었고, Airbnb로 활용하자는 얘기도 있었고.. 상상할 수 있는 별별 얘기가 다 나왔어요. (웃음)

 

다양한 종류의 교양 과학 도서가 모여있는 신간 코너

Q. 연화 : 처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기 때문에 각자의 욕망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어서 갈다라는 공간이 더 풍성 해지는 것 같아요.


A. 이명현 대표 : 이건 양날의 칼인 것 같아요다양성을 가지면 생각이나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룰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저희 같은 경우에는 되게 간단한 룰인데, 일단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에 실행을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편이죠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내가 직접 할 시간이 없으면 못해요반면 약간 부족한 거 같아도, 당장 실행할 수 있으면 그거부터 해보는 것이죠. 해보고 안되면 관두고 (웃음)

 

페미니즘, SF, DVD 등 소재와 형태가 다양했던 1층 도서들


Q. 주혜 : 강연기획이나 특별전시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이명현 대표 : 저희 맴버들은 각각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있는 만큼 섭외는 수월해요이번에 웹툰 윤태호 작가님이랑은 오리진이라고 하는 교양만화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어요.강연기획은 갈다가 기획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도 있지만, 출판사에서 기획하는 것도 있어요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주제는 어떤 지에 대한 논의를 하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커리큘럼을 짜기도 하죠.(웃음)주최자가 뚜렷하게 정해지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실행해요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독서모임이나 강연이 이루어지는 2층 카페 공간.


Q. 연화 : ‘작가의 방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이명현 대표 : “현재성을 살리자는 취지 아래에 진행됐어요저희가 작가들이 모였으니까, 예약을 받아서 작가가 작업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게 되었죠독립된 것처럼 작업을 하지만 따로 문을 만들지 않아 열려 있는 공간이에요.(웃음이 곳에서는 작가분들이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인터뷰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갈다를 찾아오시는 고객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접점을 높이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폐쇄적인듯 개방적인 서점 내 작가의 작업 공간 '작가의 방'

 

Q. 연화 : 1층에 진열된 책들을 보니까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도 있던데, 갈다 서점에 방문하는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A. 이명현 대표 : 저희는 사실 처음부터 아이들은 고려대상이 아니었어요그냥 과학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죠저희가 따로 아이들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엄마 손에 끌려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에요.강좌 같은 경우에도 엄마 따라오는 아이들이 있긴 한데, 그냥 혼자 찾아오는 아이들이 더 환영이죠그래서 일부러 어린이 코너를 만들어 놓지 않고 작가별로 책을 진열하고, 그 작가분이 어린이를 위한 책도 쓰셨으면 같이 진열을 하는 식이죠그런데 아이들은 성인책이나 어린이 책이 섞여있어도 보면 딱 바로 어린이 책을 알아보고 그걸 고르더라고요. (웃음)

 

1층 서가에 비치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서적들


Q. 정현 : 갈다가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이명현 대표 : 지금으로서는 딱히 목표는 없어요. (웃음되는대로 적응해서 하자는 건데, 그래도 큰 지향점이라고 하면 과학이라는게 사람들 사이에서 문화로 인식되고 향유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저희는 모인 사람들이 다 책을 저술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책방을 열거나 자신의 서재에 대한 욕망들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그게 실현이 되어서 책방이라는 형태로 모습을 갖춘 거죠.지금 책방 말고도 컨텐츠를 중심으로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요결국에는 컨텐츠 생산 회사가 되는 것이죠. 컨텐츠를 전하는 방식으로 책 말고도 다양한 길을 열어 두고 있어요저는 이 책방이 완전히 메이커 스페이스로 바뀌어 버려도 상관없어요.


Q. 주혜 : 마지막으로 갈다의 정체성을 한단어로 표현해주신다면요?


A. 이명현 대표 : 과학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사람도 있지만그것을 끄집어내서 사회 속에서 수행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과학을 삶 속에서의 문화로 보는 관점이 있어요그게 키워드가 될 것 같네요. 과학문화? 문화로서의 과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명현 대표와 인터뷰 중인 안랩 기자단의 모습


인터뷰를 마친 후, 직접 갈다 서점 내부를 안내해주셨고 

현재 진행중인 칼 세이건 특별전과 다목적 지하실도 둘러볼 수있었습니다.


갈다에서는 10월달부터 8주동안 블록체인 문화사에 대한 강좌를 시작합니다. 

블록체인 관련 종사자분들이랑 해커, 사이버 펑크등의 역사적인 맥락부터 

테크니컬한 부분까지 함께 다루는 강좌이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인터뷰 후 안랩기자단과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신 이명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