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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CEO 3인이 전하는 SW 산업의 미래 지난 2월 13일 디지털타임스 주최로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응답하라! 소프트웨어 희망인재’란 주제의 취업 강좌가 열렸다. 이 강좌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 소프트웨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앞으로 취업준비생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 등을 주제로 안랩 김홍선 대표, 제이디에프(JDF)의 김규동 대표, 비즈아이 안영찬 대표가 강단에 섰다. 배움과 취업을 향한 갈증을 해소해 준 강좌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컨버전스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 안랩 김홍선 대표 1980년대만 해도 전화기가 있는 집이 흔치 않았고, 1990년대에 들어서야 겨우 전화기가 집집마다 보급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불과 10년 뒤, 모든 사람들이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됐다. 김홍선 대표는 “우리는 이처럼 ‘숫자의 변화’에서 문명..
봄날의 불청객 춘곤증 극복하는 방법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따뜻한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춘곤증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이 있으며 때로는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있다. 춘곤증은 일종의 피로 증세로서 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고 한다. 대부분 1~3주 정도 지나면 이런 증세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더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은 추위에 익숙해있던 ..
신입사원이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비전은 지난 1월 안랩의 신입공채 9기의 합숙 교육이 진행되었다. 안랩의 진정한 A자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핵심가치들을 몸에 익히고 기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 어느 교육보다 혹독했다고 한다. A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 신입 공채 9기는 어떤 강연을 들었을까? 안랩의 핵심가치와 새내기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에티켓 등 알판 강연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듣고 신입사원이 작성한 강연 후기를 사진과 함께 게재한다. 합숙 교육 중 마지막 날 ‘비전’을 주제로 마지막을 장식해 주신 분은 권치중 부사장님이었다. 처음 합숙교육 시작할 때 일정표를 보고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 궁금하고 기다려졌던 강의였다. 부사장님은 먼저 회사나 개인의 비전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개인의 발전은 회사를 발전시킬..
TED 명강의, 두려움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 TED에는 짧은 시간 강렬한 메시지로 새로운 영감을 주거나 다른 각도의 시각을 제시하는 강연이 많다. 최근 본 강연 중 소설 '기적의 시대(The Age of Miracles)'를 쓴 작가 카렌 톰슨 워커(Karen Thompson Walker)가 말하는 “두려움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두려움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오늘 느끼는 두려움을 통해서 내일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면 조용한 곳에서 이 영상을 온 마음을 다해서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두려워하지 마." "두려움을 극복해." 힘든 일을 앞둔 지인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다. 이처럼 두려움과 함께 사용되는 어휘는 모두 두려움을 부정적인 상태로 인식한다. 뇌 과학적으로 보았을 때도 두려움이 우리를 불쾌한 긴장감 속으..
기업 홍보팀 연수생 생활이 무엇보다 값진 이유 6개월 전 안랩의 대외적인 얼굴,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연수 생활을 시작했다. 정보사회학과를 전공해 인문사회와 정보기술의 교집합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언젠가부터 IT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홍보팀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입사한 지 이틀 만에 청소년 대상 보안 교육 프로그램인 ‘V스쿨’에 투입되어 행사 진행을 도왔다. 그 후 동시에 여러 개 들어오는 업무에 정신 없고 미숙함에 종종 실수도 있었지만, 예전부터 궁금했고 하고 싶었던 일이어서 정말 즐거운 연수 생활을 보냈다. 언론에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쓰기도 하고, 프로젝트 제안서를 맡아 보고도 하는 등 실무와 밀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홍보직을 지망하는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꿀찬스”였다. 일상 업무와는 별개로 언제,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