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공학도에게 '스마트 시대를 사는 지혜'

현장속으로/세미나 2012. 10. 2. 07:00

 

지난 9월 19일 김홍선 대표는 스마트 시대를 사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연세대에서 특강을 했다그는 만화가 이정문 씨가 1965년에 2000년의 모습을 그린 만화를 제시하면 특강의 포문을 열었다그 그림에는 전자신문전기자동차와 소형TV전화기로 표현된 스마트폰의 미래도 예견되어있어 흥미를 끌었다

 

 

김홍선 대표의 강의를 들으면서 IT가 사회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다른 산업을 물론 중요하지만, IT없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는 상황을 단적으로 말한 것이다. IT산업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앞으로 IT는 더 많은 우리 일상을 차지할 것이고 이에 대해 업계가 해야 할 일은 더욱 많아질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직관적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인간중심적일 수 있을까IT의 수익과 가치의 창출은 이 문제에 대한 고민에 있다이 문제에 대한 고민이 존재하는 한 이 시장은 레드 오션’ 이 아니다그렇다면 2012년인 지금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미래는 어떠할까? 김홍선 대표의 강연에서 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음은 강연 요약.

 

망각이 망각되는 시대 

 

디지털 기술의 발달을 통해 우리는 정보의 검색과 분석이 용이해졌고, 점차 지능화되고 스마트해지고 있다. 스마트라는 말은 단순히 마케팅을 위한 수식어가 아니다. 우리는 스마트 기기들을 통해 내가 있는 위치가 중심이 되어 정보를 끌어올 수 있다. 정보를 찾기 위해서 장소는 더 이상 문제되지 않는다. 컴퓨터가 없더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어떤 형태로든 기록이 가능하다. 이러한 디지털 정보는 아날로그와 달리 정보에 대한 전파는 즉각적이며 얼마든지 복제도 가능하다.

 

 

시스코의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소유한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의 수는 이제 곧 인구수를 추월할 예정이고, 떠다니는 데이터 트래픽 또한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어야 한다. 기술은 모바일 기기의 개인화를 지향할 것이고, 증가하는 데이터량을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비롯한 데이터 기술이 발전될 것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용량에 제한없이 저장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그것을 꺼내볼 수 있는 사회. 그곳에서 인간의 망각은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융합과 소비자의 시대 

 

IT업계의 영역은 그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웹기업인 구글이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 모빌리더를 인수하고, 온라인 상업 기업인 아마존은 태블릿 기기인 킨들파이어를 생산했으며, HPPC사업을 축소하고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 수많은 인수합병사례와 업종 변경 혹은 확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왜 그럴까? 일단은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 컨텐츠가 결합된 수익구조가 가져오는 어마어마한 성공을 보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1인 기기화 되면서 PC업계를 포함해 전방위적인 IT업계의 판도는 재조정되고 있다. 소비자들도 각 기능의 우수성 보다는 기능들의 융합을 통한 호환성을 소비기준으로 삼게 되면서 IT 기업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융합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융합을 통해서 IT는 인간친화적인 방법으로 발달할 것이고, 우리의 일상으로 깊이 젖어들 것이다. 소비자를 위해서 얼마나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 그것이 승패를 가를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IT비즈니스의 핵심자원은 기술과 창의력이다. 이는 도전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실수와 실패에 대해서 두려워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가 증명하듯 실패를 인정함으로서 혁신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저는 가장 비효율적인 사람이죠. 효율적인 면만 따진다면 저 같은 삶은 실패한 인생이라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인생은 효율성이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자기가 정말로 맞는 분야를 찾기 위해서 쓰는 시간은 값진 시간인 것 같습니다.

자기에게 정말 맞는 분야를 찾기 위해 쓰는 시간은 값진 시간인 것 같아요.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게 가장 중요해요. 내가 어떤 사람인가,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어떤 일을 하면 재미있는지 그런 것을 알 수 있는 기회를요.”

 

이는 반드시 IT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호기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표현이고 자신감과 열정의 상징이다. 우리 자신에게 기회를 주자.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서광 / 성균관대 사학과

 

감성을 가지되 환상을 품지 말고 냉정하되 냉혹하지는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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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주최 개발자 컨퍼런스 생생한 현장 이야기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9. 26. 11:19

지난 9월 2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안랩이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안랩 코어 2012(AhnLab CORE 2012)'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약 70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20여 개의 다채로운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사진을 통해 AhnLab CORE 2012의 생생한 현장으로 돌아가 보자!

세 개의 트랙을 꽉 채운 참석자들이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의 오프닝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융합의 시대 개발자의 도전과 과제' 라는 주제로 조시행 안랩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하였다. 본 기조연설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만남을 통해 그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가 융합의 필수요소임이 강조되었다.

둘째 기조연설에서는 퓨처디자이너 송인혁 대표가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은 어떻게 완성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본 강연은 me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we가 탄생했음을 강조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주제가 다루어졌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 개 트랙으로 나누어진 아젠다에 따라 참석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세션을 들었다. 

위에는 트랙 B(Security Technology)에서 진행된 "악성코드가 또 진화했다? BooKit!"라는 주제의 세션발표 현장이다. 앉을 좌석이 부족하여 뒷 줄에 추가 좌석이 마련되었다. 본 세션의 주제는 사람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으며, 발표자인 이상철 책임연구은 최고의 스피커 상의 수상하기도 했다.

하모니볼룸 로비에 마련된 Ask to Speaker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이 세션 중 궁금한 사항을 발표자에게 질문하였다.

AhnLab CORE가 특별한 점 하나 더!

현장에서 채용박람회가 실시되었다. Respect Your History라는 슬로건으로 이루어진 본 채용설명회에서는 신입/경력사원 채용면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랩 공채8기가 현장 지원을 하였다. 아젠다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트위터 이벤드 운영, 행사 안내 등 든든한 공채 8기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함으로써 올해 AhnLab CORE 운영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Ahn

사내기자 방지희 / 안랩 세일즈마케팅팀

지금 20대의 청춘을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글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읽고,
글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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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인 대학생 인턴에게 CEO가 해준 조언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9. 16. 07:00

어느덧 가을이 한 발짝 성큼 다가온 9월 4일 화요일, 안랩에서는 지난달 새로 안랩에 들어온 17기 연수생들의 첫 교육으로 김홍선 대표와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9월이지만, 17기 연수생들의 목에는 새싹을 연상케 하는 연둣빛 출입증이 걸려있어 AHA룸이 상큼함으로 가득 찼답니다.^^ 앞으로 다양한 부서에서 이들과 주고받을 활력을 기대하며 김홍선 대표의 연수생 교육 강연 현장 스케치, 지금 시작합니다~!

 요즘 안랩 연수생은 비주얼을 보고 뽑는다는 소문이 있다죠?^^

글로벌 보안회사로 거듭나는 안랩이기에, 김홍선 대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강연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산업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셀프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안랩인으로 지낼 연수생은 이 강연을 통해 안랩의 A자형 인재상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빠져드는 강연 내용에 연수생들의 반응 또한 적극적이었습니다 ^^

반듯한 자세로 공손히 말씀을 듣고 있는 경청파와,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으로 강연에 집중하는 열정파,

그리고 무엇 하나 놓칠세라 꼼꼼하게 필기하는 학구파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다양한 연수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연수생이 강연에 몰입한 이유는 아마도 그들에게 가장 와닿는 내용의 강연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지막까지 김홍선 대표는 지금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어떤 커리어를 가져가야 할지 인생 선배로서, 또 멘토로서 조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언은 20대 청년 연수생들이 모두 한 번쯤은 가져본 고민에 대한 현답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삼성에 처음 갔을 때 컴퓨터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왜 손도 많이 가고 귀찮은 작업을 하냐며 만류했는데도. 20년도 훌쩍 지난 일이지만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그 때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말한 것처럼 현재의 여러분의 모습은 과거의 보이지 않는 점들이 이어져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랩에서 여러분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점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김홍선 대표는 마지막 말씀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일이든 부딪히고 경험해보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중 17기 연수생들의 눈빛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겪을 다양한 경험들에 대한 기대감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요.^^


<미니 인터뷰>

1.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품질보증팀 17기 연수생 이상준입니다.

2. 연수생 생활은 어떤가요?
처음 하는 사회 생활이지만 학교 생활과는 다른 환경과 분위기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즐겁습니다.

3. 6개월 간 연수생 생활을 하면서 꼭 얻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신감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실전에는 어떻게 쓰일지, 또 이렇게 배워도 나중에 실전에 가면 잘할 수 있을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때문에 6개월 간 연수생활을 하면서 내가 학교에서 잘 배워왔고, 앞으로 맡은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4. 오늘 교육에서 느낀 소감을 간단히 말해주세요.
대표님이 '직업을 선택할 때는 부모님의 말을 따르지 말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기술과 직업이 부모님 세대에 비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오늘날, 앞으로의 진로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6개월 간 연수생 생활을 하면서 훗날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또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1.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품질보증팀에서 망분리 제품인 트러스라인(TrusLine) 제품 테스트를 하는 오혜진입니다.

2. 연수생 생활은 어떤가요?
처음에는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하던 것들을 실제로 현장에서 체험해보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학교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던 부분을 다시 고민해보고 현장에서 깨우치는 과정이 연수생활을 흥미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3. 6개월 간 연수생 생활을 하면서 꼭 얻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많이 배워야겠다는 마음 자세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인수인계를 받고 나니 처음 생각했던 단편적인 ‘배움’ 이상으로 얻는 게 많을 것 같습니다. 6개월 간 지금 제가 맡은 분야를 마스터하겠다는 생각으로, 회사에 있는 동안 다양한 관점에서의 현장 정보를 얻어 가고 싶습니다.

4. 오늘 교육에서 느낀 소감을 간단히 말해주세요.
말씀 하나하나가 전부 연수생에게 도움이 될 좋은 말씀이었네요. 더 열정을 가지고 연수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2차 간담회가 기대됩니다. ^^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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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기업의 직원 교육은 1%가 다르다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9. 13. 07:00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사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안랩 스쿨'을 진행한다. 올해는 8 27일부터 30일까지 1 2일 간 총 2회에 걸쳐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테마는 열정’. 위대함으로 이끄는 열정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했다태풍까지도 잠재웠던 안랩인의 열정그 뜨거웠던 안랩 스쿨 1 2일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첫째 날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실행이 답이다의 저자인 아주대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가 안랩인을 찾아왔다. 이민규 교수는 "열정은 실행이 답"이라며 1%만 어제와 다르게, 1%만 남다르게 실행하자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른 아침 출발에 출출했던 안랩인은 꿀맛 같은 점심을 먹고 삼삼오오 짝지어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점심을 먹고 나른해질 무렵 안랩인을 쉴틈없이 웃기고 감동시킨 이는 남극 기지 대장 윤호일 박사이다. 지성미 넘치는 외모와 스마트한 분위기의 멋진 중년 신사가 무대에 등장하자 조용했던 무대는 윤호일 박사의 온몸에서 뿜어 나오는 열정으로 뜨거워졌다.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매년 대장 완장을 차고 남극에 들어가는 윤호일 박사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그의 열정이 안랩인의 마음까지도 뜨겁게 달구어 놓았다. 

 

맛있는 간식과 함께 하는 즐거운 휴식 시간! 간식이 언제 있었냐는 듯,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간식 코너에 마련된 또 다른 재미 포토 존. '용감한 녀석들'이 되어보는 안랩인들!! 용감한 안랩맨!

베스트 포토 수상을 한 IT 인프라팀.

 

열정 로드맵! 시간. 5년 후, 10년 후 안랩인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까? 각자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 그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생의 경로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 고민도 하고 서로 웃어도 보는 안랩인들^^ 

 

강의도 즐겁지만 안랩인의 열정이 가장 많이 느껴졌던 것은 역시 열정 한마당! 조별 활동 시간이다.

어렵지만 콜라도 원 샷 하고! 

  

이번엔 줄넘기 왕에 도전도 해보고 

게임에서 우승한 사람에게는 안랩의 임원들이 직접 편지를 써서 기증한 의미 있는 책이 증정되었다.

 

1차수 열정한마당 영예의 1등 조는 15조가 차지해 5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수상했으며 18조와 16조가 나란히 2등과 3등을 차지해 각각 20~3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수상했다.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안랩인의 희망을 담은 로켓 풍선 날리기!

안랩인의 소원과 응원을 담은 로켓 풍선이 모두의 선을 거쳐 연회장을 한 바퀴 돌고 들어왔다. 

 

 

 

 

 

워크숍에 빠질 수 없는 치킨과 맥주!로 서로 몰랐던 직원들과 인사도 나누고 

 

이어진 특별한 콘서트! 인사팀 안현진 팀장과 어플라이언스 Q&A팀 신태수 팀장의 클래식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진 환상의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졌다. 목소리까지~ 김광석이 살아있는 듯환상적이었다. 

 

이렇게 오크밸리에서의 첫 날이 끝나고... 

 

둘째 날

 

이틀째 아침. 뉴스에서 연일 계속되는 태풍 덴빈과 볼라벤의 소식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안랩인의 열정 때문인지 안랩 스쿨이 열린 오크벨리엔 태풍마저 비켜갔다. 


재치있는 입담과 유머로 안랩인의 아침을 깨워준 둘째 날 첫 손님은 더블유인사이츠의 강민정 부원장. ‘성희롱 예방 교육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신규 입사자와 생일 맞은 사람을 축하해주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둘째 날은 안랩 식구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로 구성되었다첫 순서로 안랩의 명강사 IT 인프라팀 박제석 팀장의 보안 교육이 진행되었다안랩인에게 보안은 필수 

이번 안랩 스쿨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김홍선 대표의 랩업 강의. 

전직원이 안랩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안랩 스쿨은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막을 내렸다내년 안랩 스쿨을 기약하며 아름다운 오크밸리에서의 일정이 끝이 났다. 


안랩 스쿨은 끝났지만 안랩인의 열정 발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Ahn


사내기자 오지나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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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일맨 2012.09.18 08: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무언가가 다른데요?
    저도 같이 직원교육 받고 싶어요~ ^^;

현직 CEO가 미래 CEO에게 들려준 경영 이야기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2. 9. 11. 07:00

"우리는 다이나믹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는 시대에 청소년이 암울함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래의 CEO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제5회 매경 주니어 MBA‘의 현장. 그 곳에서 만난 안랩 김홍선 대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가능성과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스마트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에 대한 강연을 시작하였다.

여러분 집에는 수도꼭지가 몇 개나 있나요?

이 뜬금없는 질문이 무슨 의미일까? 김홍선 대표는 모든 가정에 존재하는 수도꼭지의 개수를 통해서도 세상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가 물을 사용하는 방식은 계속 변해왔다. 과거 하나의 우물에서 여러 가정이 물을 길어 사용하던 모습에서 한 지붕 아래 하나의 수도꼭지를 다세대가 사용하는 형태로, 이는 다시 한 가구가 여러개의 수도꼭지를 이용하는 모습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가구당 수도꼭지 개수의 변화는 불과 한 세대 만에 이루어졌고, 만일 물을 문명에다 비유한다면 이는 실로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거시적인 흐름을 읽어라

 “바다를 건너는 여객선의 크기가 1940년대를 기점으로 점점 작아졌습니다. 그 이유를 아시나요?” 조금 웅성거리던 소리가 나더니 한 학생이 ‘비행기의 출현’이라고 답했다. “네 맞습니다. 그럼 90년대부터 다시 크기가 급격하게 커지게 된 이유를 아시나요?” 잠시동안 대답이 나오지 않자 김홍선 대표는 크루즈선의 출현이 그 이유라고 답했다. 즉 이동수단인 여객선이 비행기라는 대체수단의 등장으로 주춤하게 되지만 이는 다시 여가수단인 크루즈라는 추세에 맞추어 변모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왜 사회 전반에 걸친 통찰력을 길러야만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IT 패러다임의 변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현재진행형 패러다임에 주목해야 할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IT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스케이프’에서 시작된 정보의 대중화는 PC통신과 브로드밴드로 대변되는 ‘통신혁명’을 거쳐 현재의 ‘디지털혁명’의 단계에 이르렀다. 디지털혁명은 손쉬운 정보의 검색 및 분석과 지능화된 디바이스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이런 사회에서는 아날로그 시대와는 다르게 정보가 저절로 소멸되지 않는다. 저장된 정보는 잊혀지지 않고 언제든 검색을 통해 접근 할 수 있다. 다시말해 망각이 사라진 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는 3대 기기(TV, 컴퓨터, 휴대전화)의 수가 인구 수를 초월하고 무선 인터넷 사용자의 수가 유선 인터넷 사용자의 수를 능가하게 하였다. 스마트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패러다임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조건

“자본, 토지, 생산시설이 핵심 자원이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사람, 지식, 기술, 브랜드가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술과 창의력은 글로벌 시대의 비즈니스 원천 이라고 할 수 있으며, 빠른 의사결정과 시장 중심적 사고, 기업의 투명성 등이 요즘 사회가 기업에게 요구하는 필수 덕목입니다“ 

김홍선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갖춰야할 조건들을 언급하며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이 가져야할 도전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여러분은 실행력을 길러야 합니다. 지금의 헐리우드의 화려함과 명예는 아무것도 없던 오렌지 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직 열정만 가지고 촬영을 시작한 수많은 영화 제작사들은 현재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의 거대 제작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요즘의 가장 커다란 시대적 명제는 '탈권위주의 사회'입니다. 기존의 개념과 틀이 무너지고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지요. 이러한 때 일수록 자기자신을 알고 리더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시간이 넘는 이야기를 이끌어온 김홍선 대표는 끝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가능성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상기 시키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여러분의 가능성은 생각보다 무궁무진합니다.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세요“ Ahn





대학생기자 장진권 / 가천대 경영학과 


'만화경을 꼭 쥔 채로 망원경을 들여다 보는 젊은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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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2.09.11 08: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기업체 인턴으로 보낸 6개월 수료증 받던 날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8. 28. 07:00

8월 23일 안랩에서는 2월 22일부터 6개월 간 활동했던 16기 연수생들 57명의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탭 부서부터 연구개발 부서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성공적으로 연수를 끝낸 연수생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김홍선 대표의 강연과 함께 수료증 및 도서선물이 준비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고 난 뒤 6개월 간 연수생으로 지내면서 느꼈던 감정과 후련함을 그 들의 얼굴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수료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간단한 인원조사와 함께 인사팀 박은민 사원의 행사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2월 22일 설레는 마음으로 입사하던 순간처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설렘과 궁금점으로 질문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이 있은 후에는 김홍선 대표님이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는 인재상'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6개월 간의 짧은 직장생활을 끝내고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면서 앞서던 걱정과 막연한 불안감을 날려줄 수 있는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연수생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어서 그런지 나른한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열심히 강연을 듣고있는 모습입니다. 김홍선 대표님의 강연이 있은 후에는 57명의 연수생에게 수료증을 나눠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김홍선 대표의 자필 사인과 상품 도서

연수생 전원에게 주어진 수료증과 김홍선 대표의 자필 사인이 적혀진 선물도서입니다. 연수생 개개인에게 고생했다는 메세지가 전달되어 연수생들 모두 안랩에서 일한 것을 더욱 뿌듯하게 느꼈다는 후문입니다.  수료증을 받은 뒤에는 함께 동고동락했던 팀원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2012년 여름, 안랩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었던 연수생 16기들의 단체사진입니다. 비록 6개월의 짧은 연수 기간이 끝났지만 앞으로 어떤 곳, 어느 자리에서도 안랩의 A자형 인재상을 잊지 않고 노력하여 더 빛나는 안랩인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Ahn


사내기자 유남열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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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현진 2012.08.29 17: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6개월간 수고하셨습니다. ^^;
    처음엔 길 것 같았던 시간이지만.
    돌이켜 보면 꼭 그렇지는 않죠?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CEO 특강, 인텔에 인류학자 100명이 있는 이유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2. 6. 11. 11:27

"과거에 IT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단순한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IT는 모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IT가 만들어내는 이 같은 변화와 융합을 기회로 인식해야 합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6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IT가 만들어내는 융합의 세계를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패러다임의 변화 – 거시적 흐름 읽을 줄 알아야

김홍선 대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도꼭지와 전화기를 예로 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과거에는 수도꼭지나 전화기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턱없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그것들의 갯수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고 했다.

그는 이를 통해 문명의 발전이란 것이 곧 수량화된 수치의 발전이자 변화이며, 이러한 거시적 흐름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올바른 상황 인식의 자세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이와 같은 상황인식과 함께 오늘날을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기라고 했다 

“오늘날은 크게 세 가지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인터넷 혁명으로서 이전에 인터넷이 가지고 있던 폐쇄적 기반이었던 것이 이제는 누구든지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한 개방적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통신혁명입니다. 인터넷 혁명과 유사하게 통신혁명 역시 기존 네트워크의 공간적 개념이 무너지고 언제나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혁명입니다. 디지털 혁명의 특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정보의 자연적 소멸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만들어낸 정보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항상 존재하게 됩니다. 

스마트 시대의 키워드, 융합

김홍선 대표는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스마트 시대의 키워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융합(Convergence)’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그는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스펙트럼을 형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IT가 만들어내는 융합의 세계를 기회로 인식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IT가 만들어내는 융합의 세계에서는 디지털•인터넷의 융합은 물론이고 모바일 혁명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은 자신만의 브랜드(Brand)를 구축하고 그것의 신뢰도를 형성해나가면서, 자신만의 공간, 나아가 자신 주변의 공간까지 구축하는 일종의 플랫폼(Platform)을 형성해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에 맞게 여러분 개인의 역량과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라며 ‘융합’의 시대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도 이야기했다 

우선 그는 ‘모든 것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며 사소한 호기심도 그냥 넘기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1975년 발행된 Popular Electronics의 커버의 사진을 보여주며 “잡지 전면에 보이는 것이 세계 최초의 PC라고 할 수 있는 Altair 8800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대다수의 사람은 그냥 지나쳤겠지만, 이 사진을 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개인용 PC개발에 대한 꿈을 꾸었고, 빌 게이츠와 폴 알렌은 PC를 움직일 수 있는 운영체제의 개발을 계획했고,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컴퓨터를 움직이게 하는 손톱보다 작은 칩(Chip)의 개발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꿈들을 실현시켰고, 우리의 오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사소한 호기심을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함께 강조했다.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

강의가 막바지에 이르자 김홍선 대표는 청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고 전달했다. 그는 “부모님이 권하는 직업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면서 여러분 스스로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입니다.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십시오.”라고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Ahn

 

 

<관련 기사>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206/e20120607174432117720.htm

인텔엔 인류학자만 100명… 융합의 시대 문화·사람 알아야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206/e20120607172933117720.htm

 

대학생기자 엄석환 / 숭실대 영어영문학과
사진. 사내기자 황미경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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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2012.06.18 11:4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과거에는 수도꼭지나 전화기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턱없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그것들의 갯수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 -> 이 말 앞뒤가 똑같은 말 아닌가요?

    • 그 문장의 의미는 2012.06.18 23:50  Address |  Modify / Delete

      과거의 수요보다 현재의 수요가 훨신 많아졌고 그 변화를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라는 의미같아요.
      같으면서도 다른 문장이랄까요

인사담당자 눈에 띄는 취업준비생의 특징

안랩人side/안랩컬처 2012. 5. 9. 10:14

5월 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는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의 멘토링 프로그램 '안랩 멘토(AhnLab Mentor)'가 진행됐다. 멘토들은 3 20일 포스텍(포항공대)을 시작으로 4 27일 고려대, 5 1일 연세대에 이어 네 번째로 성균관대를 찾았다.

 

보통 대학 캠퍼스에 찾아오는 채용설명회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안랩 멘토' 프로그램은 기업이 아닌 대학생의 관점에서 접근해 일방적 정보 제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추구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업소통의 창구를 열었다.

 

안랩 멘토는 김홍선 대표의 ‘CEO 특강과 현직 안랩인과 소통하는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김홍선 대표의 ‘CEO 특강에서는 회사의 대표라기보다는 사회 선배로서의 진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선배와의 대화는 사회에 먼저 발을 디딘 선배로서 청춘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처럼 '안랩 멘토'는 기존 채용설명회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많은 언론과 대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 나온 안랩 인사팀 박원철 대리를 만나 '안랩 멘토'를 운영하며 느낀 점을 들어보았다.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강의하는 김홍선 대표.

 

- ‘안랩 멘토는 어떤 취지이며, 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보통 기업은 채용설명회에서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여 학생들이 지원하게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 '안랩 멘토'는 단순히 사원 선발을 목적으로 하거나 일방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설명회가 아니다.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서로 소통하고자 함이다.

 

내가 과거에 고민했던 것을 현재 학생들도 똑같이 한다. 따라서 나는 경험자로서 이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대학교 졸업반 때 많이 하는 고민이취업이냐 대학원이냐’, ‘어떤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등이다. 내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학생들은 고민을 내게 나누고나는 ~~했다라는 내 얘기를 들려주며 그들과 생각을 나눈다.

 

또한 우리는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목적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자 한다. 안랩은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며 이 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이런 취지에서 인사담당자가 아닌 사회 선배로서 우리가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고 싶었다.

 

-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무엇인가?

학교, 학생, 전공마다 가지각색이다. 그러나 대부분 남학생은 군대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한다. 예를 들면병역 특례를 하고 싶다’,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지원자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시선은 어떻냐등을 묻는다. 여학생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야 할지 아니면 대학원을 가서 더 공부를 할 것인지 묻는 경우가 많다.

 

IT 전공자는 안랩에 입사해 할 수 있는 업무 관련 질문을 많이 한다. 비전공자는 스펙,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취업을 위해 영어 점수가 꼭 필요한지’, ‘대기업에 붙었지만 자신에게 기회를 더 주는 회사를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랩이 자신에게 딱 맞는 회사인지등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 멘토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

아무리 사원 선발이 목적이 아니라지만 면담을 하다보면 회사 입장에서이 학생은 우리 회사에 들어왔으면‥’ 하고 바라는 학생이 있다. 한 학교에서 만난 학생이었는데 그 친구의 마인드와 태도가 맘에 들었다. 우리는 전문성과 지식보다는 일에 대한 태도나 올바른 생각을 갖춘 학생을 원한다. 그 학생은 꾸준히 성실히 10년 이상 성장하고 싶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친구였다. 예의도 바르고 몇 마디 나누어 봤을 뿐인데 그 친구의 열정적인 태도가 좋았다. 우리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상의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메일을 통해 채용 정보, 회사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찜한 학생이 있을 경우 아무래도 인사팀 입장에서 더 신경쓰는 게 사실이다. 

 

 성균관대 출신 안랩 연구원이 후배와 대화 중이다.

 

- ‘안랩은 대단한 회사다는 생각 때문에 지원하길 주저하는 학생이 많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더 따뜻하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안랩이 어떤 회사인지 의외로 잘 모른다. V3 말고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잘 모르더라. 그래서 앞으로 안랩이 어떤 회사인지 알리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안랩 판교 사옥으로 학생들을 초청해 사옥 투어도 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안랩 ○○ 트랙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것은 업무 분야에 따라 그 업무에 대한 구체적 설명 등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안랩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빈번하고 다양해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요즘은 기업이 대학을 찾아 취업 면담을 많이 진행한다. 이것은 곧 사회에 나간 선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학생이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 한다. 학생은이 회사에 들어갈 거야라는 목적의식을 갖고, 면담을 하기 전 질문을 준비해야 무엇을 얻어가며 좋은 인상을 남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목적의식이나 준비가 없더라도 올바른 마음가짐과 성격, 적극적이고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의외로 추천을 받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기업과 소통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해낼 수 있다. 자신이 만약 안랩에 관심이 있다면 회사와 잦은 접촉을 하는 것도 좋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지 않더라도 우리의안랩 멘토프로그램이라든지, 회사 내에서 행해지는 강연 등에 참석해 회사를 알아간다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양보나 /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꿈과 현실의 격차를 두려워 하지마라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현실로도 만들 수 있다 」
- 마가렛 대처 자서전 中
어떤 장애물도 겁없이 넘어버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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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남열 2012.05.10 01: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 잘읽었습니다!

  2. MaJ3stY 2012.05.11 17: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나중에 취업 할 때 이런 것들을 많이 참고해야겠네요 ㅎ

마켓 리더 CEO에게 듣는 스마트 시대의 경영

4 19일 한국경제TV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에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출연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현재 안랩의 사업 방향을 최근 트렌드와 기술 발전과 연결해 설명했. 또한 1세대 벤처 기업가로서 창업에 관해 제도적으로 필요한 점, 그리고 창업 희망자에게 필요한 점도 전했. 안랩이 창업 정신을 이어가며 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안랩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다음은 주요 내용.

<안랩 소개>

Q) V3의 장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V3는 안랩의 창업 아이템이다. 많은 보안 제품들이 있지만 Anti-virus는 그 기본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의 바로 옆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완하기 때문에 V3가 고객들에게 쓰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스마트 시대, 보안 수준을 어떻게 생각하나?

스마트 기기들은 PC와 같다. 현제 그리고 앞으로는 사람들이 여러 개의 PC를 가지고 생활할 것이다. PC들은 네트워크로 모두 연결될 것이고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파되는 악성코드가를 막아내는 것으로 보안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다. 이러한 위협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더 입체적인 보안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안랩의 과거와 현재>

Q) 보안 1세대로서 보안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과거에는 정보 보안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가 문제였다. 하지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보안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현재는 보안에 얼마나 집중하고 역량을 투입하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Q) 빈번한 보안 사고,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보안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경영진이 보안을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지 못 하는 것 같다. 보안을 담당하는 일부만이 노력해서는 안 된다.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보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야 보안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Q) 최근 빈번하게 회자되는 APT 공격에 관하여 설명해달라.

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의 약자로 지능적이고 집요한 보안 위협을 말한다. APT는 시스템 취약점을 이용해 진입하여 오랜 잠복 후 목적을 달성하는 공격들이다. 이는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여 입체적, 장기적으로 공격하며 뚜렷한 목적을 가지기 때문에 기존의 공격들보다 상당히 위협적이다. 그래서 과거의 단편적인 솔루션이나 제품으로 막을 수가 없다.

Q) 최근 안랩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APT 공격 차단 기술은 어떤 기술인가?

APT는 악성코드가 네트워크를 통해서 들어오는데 안랩은 이 두분야에 관해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둘을 결합하고 여기에 End point 기술을 결합하고 연구하여 획기적인 방어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 기술을 통해서 신규 악성코드를 원천 봉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또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주춧돌이 되었고, 현재 다른 기업들과 시장을 형성하는 시점에서 시장의 주도권을 얻을 수 있을 이라고 생각한다.

<안랩의 미래>

Q) 해외시장 개척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힘든 점은 없나?

해외시장 개척은 현대의 기업들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곳에 가보면 새로운 아이템을 얻어오기도 하고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어 도움이된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나가려면 이와 같은 과정은 필수다.

Q) 올해 안랩의 주력 사업은?

국내 사업은 종합적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 시장은 APT 공격에 맞선 신제품 '트러스와처( Trus watcher)'와 인터넷 뱅킹 보안 플랫폼인 AOS(AhnLab Online Security)를 주축으로 개척해나갈 것이다.

Q) 매출과 실적을 어떻게 전망하나?

2011년은 신규 사업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40%의 매출 성장이라는 높은 성장을 거뒀다. 금년은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30% 안팎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2015년까지 글로벌 사업을 전체 비중의 30%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Q) 현재 해외 사업 현황은?

과거에는 일본, 동남아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진행했다. 2년 전 부터는 IT의 메카인 미국시장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금년에 RSA(정보보안 컴퍼런스)에 참가하면서 미국에서 많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미국시장에서의 주력 제품은 뱅킹 플랫폼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려고 노력중이다.

Q)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소프트웨어 산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 되고 많은 산업이 일어난다. IT라는 것은 경제활동이 원할하게 돌아가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미 IT가 없으면 기업들의 업무가 마비되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에는 소프트웨어가 인프라, 하드웨어를 보조하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하드웨어를 모두 중요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Q) 안랩의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서 말씀하신다면?

사회공헌은 창업주가 회사의 창업부터 강조해 오던 것이다. , 사회공헌이 회사의 창업정신이다. 현재 안랩은 무료 백신 배포, 디도스 보안, 청소년을 위한 V스쿨, 아름다운 가게를 통한 기부 활동 등의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있다. 이러한 공식적인 기부활동 외에도 크고작은 비공식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지켜나가는 안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벤처 정신>

Q) 벤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사회가 건강하게 순환하려면 창의적인 요소가 많이 필요하다. 벤처산업은 이러한 창의적인 요소를 사회에 제공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벤처산업이 버블로 끝나버려서 사회의 비용을 만들어 냈고 창의적인 요소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했다.

Q)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는 벤처 정신을 뒷받침 해 줄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 또한 경제적인 지원만을 중요시 하고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룰이 없다. 창업자들이 사업을 개시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공정한 룰을 만들고 혹여 실패하더라도 다시 재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현 상태로 가다보면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고 도전하는 사람이 적어지면 아무리 지원을 해줘도 벤처가 살아 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Q)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한 마디 조언한다면?

우선 현실을 직시하라. 현실성 있고 시의성 있는 아이템이 중요하다. 둘째, 과학기술의 발전상황을 직시하라. 과학기술과 어울리는 스킬, 컨셉, 마인드를 갖추고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창업을 준비하라고 전하고 싶다. Ahn

대학생기자 윤슬아 /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정치경제학

 

대학생기자 유남열 /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 毋自欺(무자기)  - 나 자신을 속이지 말라> - 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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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특강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

 

지난 3 20일 안랩(안철수연구소) CEO인 김홍선 대표가 포스텍에 방문하여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의 주제는 이제 도래한 융합의 시대는 기존과 어떤 차이를 보이며, 청중인 공학도는 이에 어떤 자세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였다. 김홍선 대표는 지금까지 IT 업계에서 21, 보안 업계에서 17년을 보내며 대기업, 외국 기업, 창업 등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해보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지난 경험들을 공유해보자 한다.”라고 강연을 시작하였다. 다음은 주요 내용.

 강연을 시작하는 김홍선 대표

지금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다

 

1990년 초반에 삼성전자에서 일하던 무렵 전자공학을 전공한 친구가 일하는 연구실에 놀러 간 적이 있다. 그때 친구에게 뭘 만들고 있는지 물어보니, “앞으론 사람들이 전화기를 하나씩 들고 다닐 것이라며 무선 전화 관련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는 현재 통신 관련 특허로 삼성전자를 굴복시킨 퀄컴의 부사장이다.

 

그런데 그 후 10년 뒤 거리엔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것이 힘들어졌다. 박사 학위를 받은 전공자조차 10년 뒤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힘든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융합의 시대에 변화는 그 정도로 빠르고 예측 불가하다.

 

기술은 원래의 용도 아닌 엉뚱한 곳에서 쓰이기도

강연 중인 김홍선 대표 3 강연 중인 김홍선 대표 2 강연 중인 김홍선 대표 1

비행기의 상용화 이래로 낮아지던 여객선의 건조량이 어느 순간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 어떤 요인이 이러한 상황을 만들었을까? 어떻게 다시 여객선이 운송 수단이 된 것일까? 이는 여객선이 더 이상 기존 기능인 운송 수단이 아닌 레저의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기술이 존재할 때, 그 기술의 현재 사용처로 특정한 고정관념을 가져선 안 된다. 진보를 위해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사물을 보고 사고할 필요가 있다.

 

인텔(Intel)은 대표적인 기술 회사이다. 그리나 회사에 고용된 인류학자가 100명이 넘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각 국가가 갖춘 전력 인프라의 차이와, 이로 인한 문화의 차이 때문이다.

 

한 인도네시아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그는 페이스북(facebook)이 뭔지 알고 잘 사용하지만, 인터넷이 무엇인지는 모른다라고 했다. 중요한 것은 facebook이 무엇에 의해 작동되는지, 혹은 근간에 깔린 기술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 진실로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기술과 서비스의 근간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지 않을 정도로 직관적이며 인간친화적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한국의 전자 제품 기업이 세탁기 시장의 점유율을 중국 기업에 빼앗긴 일이 있다. 중국 농촌에서는 세탁기를 배추 등의 채소를 씻는 데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기업이 이를 부정확한 사용법이라며 손 놓고 있는 동안 중국 기업은 자신의 제품을 채소도 씻을 수 있게 만들어 내수 점유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계가 있고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있고 기계가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인간을 알아야 한다.

 

기존 권위 무너지고 아이디어와 기술의 시대 온다

 

사회는 지금 탈권위적으로 변하고 있다. 국가가 탈권위적으로 변하는 데는 아래의 두 이유가 있다.

1. 국가가 돈이 없으며,

2. 개인이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국가가 돈이 없는 것은 유럽의 특정 국가에만 해당될지 모르지만, 개인이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가까운 미래다.

 

위키피디아를 필두로 한 흙뿌리와 같은 집단지성의 결정체가 인터넷에서 지식 클러스터를 만들고 아마추어의 프로페셔널한 지식을 퍼뜨린다. 이는 위키피디아뿐 아니라, 다양한 포털과 매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스탠포드는 이미 MIT의 일방적 교육 방식의 OCW를 넘어 학생과 교수의 양방 interaction을 가능케 하는 OCW 시스템을 구축해 지금까지 대학원생만 접근할 수 있던 교육 내용에 대중이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미 프로그래밍 커뮤니티는 아마추어와 오픈 소스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진보를 이룬다. 몇몇 탑 블로거들의 소식이 기성 언론보다 정확하고 빨라 종종 비공식적 레퍼런스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권위가 무너지고 있다. 이제는 아이디어와 기술의 시대, 정말 실력 있는 자가 쟁취하게 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세속적 동기 아닌 순수한 열정으로 움직여라 

 

 열정  35% 

 창의성

 25%

 추진력

 20%

 지성  15%
 근면  5%
 복종  0%

위의 도표는 기업에 공헌하는 인간의 능력이다. 중국이나 인도에 이미 밑의 세 가지 능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굉장히 많다. 우리 나라 인재는 중국이나 인도의 인재와는 다른 곳에서 싸워야 한다. 그곳이 바로 위의 세 가지인 열정, 창의성, 추진력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 멤버 중 한 명인 폴 알렌(Paul Allen)은 이런 말을 했다.

Some people are motivated by a need for recognition, some by money, and some by a broad social goal. I start from a different place, from the love of ideas and the urge to put them into motion and see where they might lead.

(누군가는 인정받기 위해, 누군가는 돈을 위해, 다른 누군가는 어떠한 포괄적인 사회적 목적을 위해 동기부여가 된다. 나는 다른 곳에서 동기부여가 된다. 나를 움직이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애착과 그것을 실행시켜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 싶은 욕구다.)

그는 우리가 세속적인 동기로 움직여 무엇을 이루려 하기보다는 순수한 열정, 창의성, 추진력으로 뜻을 높이 하라고 말한다동영상을 보여주겠다.

위에서처럼 승부를 봐야 하며, 꿈을 꾸기라도 해야 한다. 또한 무엇을 하든,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실행하고 쟁취해야 한다. 

삶은 자기에게 기회를 주는 것

 

또한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아마 의사나 한의사 혹은 변호사일 것이다. 또한 부모님도 이러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을 추천하실 것이다. 그런데 평균수명 늘어나는 와중에 정년 이후엔 어떻게 한단 말인가? 정년까지 산 만큼 앞으로 또 살아야 할 텐데..

 

따라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할 때, 효율, 안정성 등을 따지기보단 자기 스스로의 일, 혹은 자기가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가져야 한다. 시대의 변화를 알고 자기가 선택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삶은 자기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돈은 순수한 열정을 따라 온다

 

엔지니어는 수동적으로 일해선 안 된다.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동기를 부여받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야 한다. 세계 최초 개인용 컴퓨터인 알테어가 나오고 집적회로와 CPU를 처음 접한 후 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그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으로 옮긴 사람 중 세 명은 현재 세상을 바꾼 사람들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바로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그리고 손정의이다.

 

이들은 모두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였다. 엔지니어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다. 따라서 자신이 만든 걸 누가 쓸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엔지니어만의 특권이다. 자신의 순수한 열정을 따라 돈은 따라온다.

 

또한 엔지니어가 영어를 못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실제 스킬 있는 사람은 대체로 영어도 잘한다. 공학계에서 참고할 문서가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어서 지속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를 50, 60대까지만 하고 그만둔다는 것은 편견의 산물이다. 언어는 그냥 툴일 뿐 중요한 건 로직이다. 또한 시대의 트렌드가 되는 언어는 항상 바뀐다. 계속 유지되는 것은 바로 로직이다. 그런데 로직은 오래 연구를 한, 개발을 하며 실력을 쌓은 개발자가 더 철저히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엔지니어는 항상 코딩을 하며 손끝에 감각 유지해야 한다. 백발이 되어도 스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안랩은 이렇게 능력 있는 개발자가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손정의는 2018년을 기점으로 컴퓨팅 능력이 인간의 뇌를 앞지를 것으로 예측한다. 그리고 컴퓨팅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데, 이에 따른 기회는 정말로 크다. 기회가 매우 많고, 할 게 매우 많은데 왜 공학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

 

직업보다 경력과 가치를 우선으로

 

앞으로 뭘 할지 생각할 때, 직업(Job)보다는 경력(Career), 가치(Value)를 생각하라. 이는 어디서 어떤 직업을 갖느냐보단 무엇을 하며 이를 통해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갑이면 나중엔 스스로 뭔가를 할 수가 없다. 항상 을에게 시키기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기업에 있으면 시각이 좁아질 수가 있다. 항상 하는 것만 하며, 시키는 것만 계속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 일만 계속 하기 때문에, 고용된 내내 그것만 알게 된다. 나 역시 예전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중, 다른 부서에 가고 싶어 이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선 기업의 프로세스가 다 보여 배울 것이 많다. 문제 혹은 진짜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하지만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언지와, 이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이다. 이것이 바로 직업(Job)보다는 경력(Career), 가치(Value)를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소통 능력 역시 매우 중요하다. 내가 아는 교수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게 설명해준다. 이것이 바로 진짜 실력이다.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

 

과거 사업을 하여 폭삭 망한 경험이 있다. 그땐 부양할 가족과 사람이 있어 빚이 큰 부담이 되었다. 이때처럼 실패할 때의 경험은 엄청나다. 특히 실패를 하고 나면 사람, 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도전을 한 사람만이 이런 실패를 할 수 있으며, 이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40대에 부양할 것이 있을 때는 정말 힘들다. 젊을 때 이것을 해야 한다. 젊은이는 패기를 부려야 하며, 편하게 살아선 안 된다. 마지막으로 실리콘밸리에선 이런 말을 한다.

 

Fail Nicely. Ahn

대학생기자 김성환 /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justifyan@gmail.com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할 일이 있다면 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다. 사실 고민 따윌 할 때, 나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결론도 이미 낸 상태다. 그냥 끌리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게 맞는 것 같다. 아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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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통이21 2012.04.04 11: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젊음이란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너무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