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CEO가 던진 화두,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문화산책/서평 2013. 9. 13. 07:00

집에 컴퓨터를 갖고 있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이야기는 DEC사의 회장인 Ken olson1977년에 한 이야기다. 나는 현재 집에서, 컴퓨터로 이 글을 쓰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미래 예측은 실패가 아니라 거짓말에 가깝게 느껴진다. 우리는 기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너무나도 많은 기술이 발전하고, 쏟아지고, 합쳐지고 있다.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예측은 물론이고 내일 발표할 전자기기에 대한 스펙을 맞추는 일도 쉽지 않다.


<출처: 다음 책>

그러나 궁금하다.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최근에 출간된 안랩 CEO 김홍선씨의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책은 그러한 호기심을 채워준다. 주된 내용은 그의 주종목인 IT이다. IT라는 말은 따분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책에서 등장하는 IT는 어렵지 않다. 이 책에서 IT는 스마트폰, 태블릿PC처럼 우리에게 친숙하고 흥미있는 놀이로 다가온다.

다른 미래를 예측하는 책은,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미래 예측 '보고서처럼 다가올 때가 많다. 여러 개의 수치가 나열되어 있고, 많은 기술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보고서들에는 정작 중요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있다. 미래를 살아가는 것은 새로운 기술들이 아니라 바로 사람들인데, 많은 미래 예측 보고서들이 이 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다. 내가 오늘 읽은 것은 미래를 생각해보는 이었다. 김홍선CEO 본인의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로 미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예측을 한다기보다는 미래를 한번 생각해보는 책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책 제목에서 말하는 누가는 과연 누구일까. 이 책에서는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를 의미한다. 미래를 예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주체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 이야기가 다소 추상적일지는 몰라도, 분명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있다.

이 책에는 사람과 인간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두 단어 사이에 정확한 의미 차이는 모르겠지만, 사람이라는 말에서 더 정감이 느껴진다. 앞으로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분명 그 안에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미래는 현재의 삶 속에 답을 숨겨두고 있다. 미래의 정답은 바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노현탁 /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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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지연 2013.09.13 22: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얼른 읽어야겠네요~ㅎㅎ

  2. electricowl 2013.09.14 15: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세상을 바꾸는 건, 결국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모 LTE 광고 문구가 생각납니다. 소외되고 뒤쳐지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쫓아가야 하는데 생소한 IT분야의 입문서로 좋을것같네요^^

  3. 윤지해 2013.09.16 08:3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4. 장돼 2013.09.16 13:3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술에서 '인간'을 빼서는 안되죠. 공감합니다.

지능적 APT 방어에 필요한 네트워크 포렌식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3. 28. 07:00

지능화, 고도화, 복잡화하는 보안 위협에 노출된 기업이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로드맵을 제시해 주는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13' 세미나가 지난 3월 7일 개최되었다. 이번 12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총 16개의 세션을 마련하여 보안 위협에 대해 궁금해 하고있는 세미나 참여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먼저, 세미나의 시작을 알린 것은 정보보안 분야 대표 기업인 안랩의 김홍선 대표. '패러다임 변화와 차세대 보안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했다. 



김 대표는 최근 화두인 APT의 특징을 소개했다. 

"IT 대중화로 IT의 정보력이 큰 '파워'를 가짐에 따라 보안 위협도 지능화한다. 대표적인 이슈가 APT 공격이다. 이것은 현재까지의 공격 패턴과는 달리 정규적으로 훈련받은 요원과 막대한 자본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여 특정 대상을 공격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이다."


이어서 "기존 방화벽, IPS 등의 보안 장비들은 알려진 시그니처를 탐지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Unknown) 공격인 'APT 공격'에는 취약 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APT가 이루어지는 주된 공격 경로를 설명하고 IT 보안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더이상 노동집약적인 방향이 아닌 기술적인 방향으로 나아가 'Unknown' 공격을 살펴봐야 하며, 기업에서도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속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도의 위협 대응 위한 네트워크 포렌식 


오후 주제 발표에서는 주남용 한국 EMC 차장의 '고도화된 위협 탐지 및 대응 위한 네트워크' 세션이 ㅣ선을 끌었다. 그는 현존 네트워크 장비가 APT 공격 같은 'Unknown' 공격에 대응하는 데 어떤 한계가 있고 그에 따른 피해 양상이 어떤지, 대응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먼저, 현재의 보안 실태는 '99%의 침입이 수일 이내에 피해를 일으키고, 이 중 85%가 수주 이내에 발견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금의 보안은 보안 침입이 일어난 후 뒷북 치듯 조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의 네트워크 장비들은 'Attack Free Time' 즉, 공격자가 침입한 후 정보를 탈취할 때까지 시간을 너무 많이 허용한다"라며 전통적인 네트워크 모니터링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서 지금까지의 네트워크 포렌식과는 다른 '네트워크 포렌식의 새로운 정의'를 설명했다. 즉, 기존 시그니처만을 탐지하는 방법으로는 시그니처에 걸리지 않는 새로운 방법으로 위협해오는 공격자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Unknown'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이상 트래픽'만 저장하던 현행과는 달리 '모든 트래픽'을 저장하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고속 검색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패킷 기반 분석보다는 세션 기반의 분석을 중심으로 하고, 인바운드(InBound) 트래픽 보안과 함께 아웃바운드(OutBound) 트래픽 보안도 강화해야 하며, 통합 로그 관리의 연계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보안담당자는 보안 침입이 발생했을 때 '선조치 후보고'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보안 위협에 가장 효과적이고도 분명한 방비책은 정보보호 인력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Ahn


           




대학생기자 유희만 / 수원대 컴퓨터학과

The achievement of one goal should be the starting point of another.
(목표의 성취는 또 다른 목표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색다른! 목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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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환경 변화와 네트워크 접근 통제의 미래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3. 26. 17:58

정보보안의 대표 기업인 안랩(AhnLab)37, Network Times, Datanet에서 주관한 '12th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13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보안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재 보안 시장 트렌드 분석과 함께 차세대 보안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각 기업의 최고 보안 담당자들이 전하는 실제 고충을 겪고 있는 다양한 보안 문제들에 대한 해답과 함께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갈수록 커져가는 각종 보안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대책 방안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더욱 지능화고도화할 보안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IT 시장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보안 수준 강화와 체계적인 보안 투자, 그리고 사용자의 보안 의식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안랩 김홍선 대표의 패러다임 변화와 차세대 보안전략에 대한 연설로 시작됐다. 김홍선 대표는 최근 큰 주목을 끌고 있는 강력한 보안 위협인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를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트렌드와 전략에 관한 연설을 진행하였다. 김 대표는 "지능형 타깃 공격인 APT는 국지적인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특수한 목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빼내는 공격으로, 현재 수많은 기업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종합적인 대책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AC(네트워크 접근 통제) 솔루션의 미래  

다음으로 넷맨(Net Man)의 신해준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나와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접근 통제 전략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연설을 시작하였다. 그 2005년 국내에 소개된 NAC(Network Access Control)가  금융 및 통신 시장에 도입되면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는 중이라며 스피치를 시작했다. 이어서 앞으로 NAC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현재 요구되는 사항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연설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정보 보안에서 NAC의 역할은

보안 시장을 예측하는 10대 기관(가트너, IDC, Microsoft 등)에서 올 1월에 선정한 이슈 중 가장 큰 이슈는 크게 5가지-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모바일(Mobile), 보안(Security), 소셜(Social)네트워크 보안(Security)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영역이며, 앞으로 절대로 줄어들 수 없는 필수 사항이다. NAC는 네트워크 보안과 시스템 보안의 접점에서 관문 역할을 한다. NAC는 사용자 정보와 기존 보안 제품 간 연동으로 단말에 대한 사용자 인증을 함으로써 보안 체계를 완성한다.

보안에 가장 민감한 분야인 금융 분야의 올해 보안 이슈는 다음과 같

이 중 내부 망분리 이슈와 정부 규제’ 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겠다먼저 내부 망분리를 알아보자. 망분리란 무엇인가? 망분리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내부 전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네트워크 망을 이중화시켜 업무용과 개인용을 구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09년 국가정보원이 공공기관에 제시한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논리적 망분리로 가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은 다시 서버 기반 솔루션과 클라이언트 기반 솔루션으로 나눠진다. 망분리의 필수 보안 구성 요소는 보조 기억 매체 관리와 망관리 시스템(NAC, IP관리), PC 보안 및 PMS 등이, 내부 자료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의 침입을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렇다면, 정부 규제의 경우에서 NAC의 역할은 어떨까? 2013년도 정부의 핵심 규제사항은 크게 4가지 있다. 전자금융감독규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 정보보호 관리지침이 그것이다. 이런 규제로 내부망의 접근을 제어하며 내부망 단말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앞으로 실시간 사용자 DB 업데이트와 유/무선 사용자 인증 기능 강화 기능을 NAC가 수행하게 되길 바란다. 콘트롤타워와 정책의 일관성 확보, 정책을 어떻게 강제할 것인가 하는 부분도 NAC가 할 수 있을 것이다 


 NAC가 대응할 과제-모바일, IPv6, 가상화 

앞으로 NAC가 대응할 과제는 세 가지 - 모바일(BYOD), IPv6(IP version6), 가상화(Virtualization)- 를 꼽을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단연 운영체제의 다양화를 들 수 있다. 기존 관리 대상 장비는 주로 윈도우 기반이었으나, 2012년 말 기준으로 윈도우는 35%, 안드로이드는 45%, 애플은 20%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리하여 현재 운영되는 정책으로 모두 관리하기엔 많은 한계가 있다. 운영체제는 계속해서 다양하게 증가할 것이므로 고려할 사항 또한 증가할 것이다.

모바일이 중요성이 커지는 데는 네트워크 모바일 장비의 증가 또한 큰 요인이 된다. 현재 존재하는 수많은 장비들이 업무 영역으로 왔을 때, 어디까지 허용할 것이고 어디까지 배제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2월 말 시스코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이 되면 스마트폰과 랩톱, 태블릿75%가 넘는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과 BYOD의 요구사항과 관심도는 날이 갈수록 크게 증가한다. 이것이 순간적인 이벤트성 이슈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계속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야 할 중요 이슈이다. 

IPv6의 경우 IPv4에 이어서 개발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표현 방식의 차세대 버전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터넷 주소 체계다. 미국 같은 경우 2014년까지 정부기관 내부 업무 및 내부 서버도 IPv6 기반으로 전환할 것이며 아마존, 페이스북 등 유명 기관에선 이미 IPv6를 구축하였다

국내의 경우 2013년부터 IXIPv6가 개통될 것이다. 실제로 IPv6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플릿이 2012년 약 47천대로 집계되었으며, 2017년엔 약 22억대가 IPv6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단말기들이 이미 IPv6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보안 솔루션은 IPv6를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네트워크 환경은 가상화 이루어지고 생태계도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기기와 OS, OS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한 기업이 만들었다. 그러나, 아이폰 등장 이후 애플리케이션 회사와 단말기 제조사, OS를 만드는 회사가 분리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는 단말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시장에서도 일어났다. 이에 따라 솔루션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탑재될 확률 또한 높아졌다. 이런 환경 변화에 대응한 보안이 필요하다. Ahn



대학생기자 윤덕인/ 경희대 영미어학부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말고 자신을 아낄 것.

온몸을 던져 생각하고, 번민하고, 숙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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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진단, 최신 APT 공격 어떻게 막을까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3. 25. 07:00

지난 3월 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12th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13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국내외 보안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세미나 발표 및 전시를 했다. 오전에는 안랩(AhnLab), 넷맨(NetMan), 팔로알토(Paloalto)가 차세대 보안 로드맵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효율적인 보안 대책을 발표했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및 차세대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현재 한 개인이 쓰는 디바이스는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 또한 IT 대중화로 인해 사용자는 디바이스가 사용자 중심으로 좀더 편리하고 안정성 있게 운영되기를 원한다. 만약 이런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않는다면 사용자는 그 제품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단순히 제품(Product)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로 비즈니스 형태로 봐야 한다”며 대중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보안 업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패시브한 방식으로 백신과 IPS과 같이 알려진 외부 공격에 대비하고 방어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라는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해 개인뿐 아니라 기업까지 공격당하고 있다.

APT는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는 막기 어렵다. APT 공격은 이전과 달리 굉장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지능적으로 막아야 한다.

보안 위협의 변화 또한 주시할 필요가 있다. 현재 글로벌 조직 범죄가 일어나고 있으며 해킹 도구의 브랜드화가 일어나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사용 가능하게 됐다. 최근의 공격은 악성코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요즘 모든 디바이스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다양한 루트로 악성코드가 들어온다. 매일 약 15만 개의 악성코드가 발생하고, 악성코드의 라이프 사이클도 줄어들었다. 악성코드는 특정 기업/기관을 겨냥해 지능적으로 이루어지는 APT 공격과 연계돼있기 때문에 각 기업은 주의해야 한다.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은밀하게 공격하는 APT

뉴욕타임즈는 지난 2월 중국 해커로부터 여러 기밀 정보가 유출되는 APT 공격을 받았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사실을 넉 달 이상 탐지하지 못한 것이었다. 뉴욕타임즈 외에도 워싱턴포스트, EMC 등 주요 기업이 공격당했다. 과거 APT 공격의 주된 목적은 정부 및 군사 기밀 정보 탈취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자 개인 정보나 기업의 기밀 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한다.

과거 APT는 단일한 형태로 하나의 PC를 공격했지만, 최근 APT는 모듈화한 악성코드로 공격한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서 디바이스에 은닉해있기 때문에 APT 공격을 받았는지 탐지하기가 어렵다. APT 공격은 한 PC에 머물지 않고 공격 대상 PC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PC의 취약점에 전이돼 공격한다. 적어도 6개월 정도의 로그를 파악하고 분석해야 공격의 시발점을 이해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 장비는 특정 임계치를 가지고 악성코드를 통제한다. 그러나 APT는 임계치 이하의 트래픽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기존 장비로는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APT 공격은 정상적인 루트로 공격하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다. 특히 공격 대상이 속한 국가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해당 지역에서 신뢰를 받는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아무 의심 없이 실행하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보안이 취약한 업데이트 서버를 장악해 보안 패치를 받을 경우 역으로 결국 APT 공격을 받기도 한다. 정상적인 루트로 공격하기 때문에 APT 공격을 포착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이런 특성에 최적화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안랩의 APT 방어 솔루션 '트러스와처'가 대표적이다. 트러스와처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 엔진, 행위 기반 분석 엔진, 동적 콘텐츠 분석 엔진(DICA Engine, Dynamic Intelligent Contents Analysis Engine) 등 세 가지 엔진으로 다차원 악성코드 분석/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메모리 보호 기능을 우회하는 ROP 공격을 포착해내는 기술도 탑재했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제로데이 공격도 놓치지 않고 감지하는 세계적으로도 앞선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세계적 권위의 정보보안 어워드인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신제품 출시(New product launch)’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어자 아닌 공격자 관점에서 보아야 

앞으로 정보보안의 지향점을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지능성. 네트워크뿐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 정보의 라이프 사이클을, 무엇보다 공격 행위를 보고 분석하고 다음 활동이 없는지 끊임없이 살펴봐야 한다. 모든 것을 당연하다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이력까지 함께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둘째는 실효성.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에만 의존하지는 말아야 한다. 여러 계층에서 복합적으로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실시간 감시뿐 아니라 사후 분석까지 완벽히 해야 한다.

셋째는 최적화. 앞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Ahn

 

대학생기자 김수민 / 아주대 전자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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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CEO 3인이 전하는 SW 산업의 미래

지난 2월 13일 디지털타임스 주최로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응답하라! 소프트웨어 희망인재’란 주제의 취업 강좌가 열렸다. 

이 강좌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 소프트웨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앞으로 취업준비생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 등을 주제로 안랩 김홍선 대표,  제이디에프(JDF)의 김규동 대표, 비즈아이 안영찬 대표가 강단에 섰다. 배움과 취업을 향한 갈증을 해소해 준 강좌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컨버전스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안랩 김홍선 대표

 

1980년대만 해도 전화기가 있는 집이 흔치 않았고, 1990년대에 들어서야 겨우 전화기가 집집마다 보급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불과 10년 뒤, 모든 사람들이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됐다. 김홍선 대표는 “우리는 이처럼 ‘숫자의 변화’에서 문명의 발전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강좌 첫머리를 장식했다.

김홍선 대표는 한류에 대해 언급하며, 한류가 글로벌 시대의 소프트웨어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것이라 설명했다. DVD보다도 퀼리티가 떨어짐에도 사람들이 유부트를 더 많이 찾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 원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김홍선 대표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정보 기기의 Cross-over 현상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미 정보기기의 숫자가 현존하는 인류의 수를 넘겼다. 또한 유무선 간의 기술역전이 발생해, 어디서든지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것이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폭증과 결부돼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김홍선 대표는 결국 스마트 폰이 현재와 미래의 모바일 시대를 이끌 것이고, 이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우리의 직업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좌에서 설명한 Convergence는 곧 디지털 융합을 뜻한다. 이러한 형태의 시장에서는 디바이스를 통해 어떠한 소프트웨어를 제고할 수 있는지가 그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기 때문에 반드시 창의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포털 광고에서 볼 수 있듯이 디지털 시대에서는 광고가 물리적 세계(미디어, Retail)와 디지털 세계(Search, Social)과의 결합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 즉 이제는 기업에게 회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업이 갖고 있는 가치(Platform)와 자신만의 확고한 이미지, 상품가치일 것이다.

김홍선 대표는 모든 것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같은 것을 보아도 호기심의 유무는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빌게이츠, 스티브잡스의 업적은 모두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머릿속에만 있던 것이 실제로 동작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자신이 갖고 있는 호기심을 실천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소프트웨어 산업에 종사하는 것이 즐거울 것이다. 아주 작은 호기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할 때 변화가 일어난다.

강연 말미에 김홍선 대표는 “이제 인류가 원하는 디바이스가 생산될 것이고, 이러한 디바이스를 작동시키는 것은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결국 소프트웨어를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무작정 ‘직업’을 택하기 보단 정확한 시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

 

 

소프트웨어에 미래가 있다 - 제이디에프 김규동 대표

 

제이디에프 김규동 대표는 최근 세계적인 파급력을 과시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성공요인을 소프트웨어에서 찾았다. 음악이 CD로 발매되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은 유투브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 세계에 모든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거와는 달리 2000년대 전후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소프트웨어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김규동 대표는 “2020년에는 한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가 소프트웨어 시장의 5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일본의 장인정신과 한국의 창의력이 가미되면 언젠가는 미국 중심의 소프트웨어 시장의 벽을 넘어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규동 대표는 강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반드시 창의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감수성, 상상력, 지구력은 성공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특징이다. 언뜻 보기엔 소프트웨어 산업과 어울리지 않다고 느껴질 만한 특징들이다. 그러나 사용자가 어떠한 불편을 겪을지 감수성을 갖고 생각해야 소프트웨어 개발이 시작된다는 점, 창의력을 발휘해 고객의 필요를 충족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개발하기 위해 1200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것과 같은 지구력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점을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정말 필요한 특징이 이 세 가지임을 깨달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시장가치는 무한하다. 김규동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안랩, NC소프트, NHN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여러 기업들을 실례로 들었다. 또한 소프트웨어 산업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나로호와 카카오톡의 개발과정과 비용을 비교하면서 설명했다.

나로호 - 개발기간 10년, 예산 5200억, 개발인력 1000명, 경제적 가치 =?

카카오톡 - 개발기간 2개월, 예산 5000만원, 개발인력 4명, 경제적 가치 5천억

이처럼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보다 더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현재 기업들은 과거 징키츠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상을 정복해 나가고 있다. 김규동 대표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승리 원칙에 도움이 되는 징키츠칸의 승리 원칙을 소개하며 강좌를 마쳤다.

1. 눈, 귀 그리고 마음을 열어라

2. 적의 군대도 아웃소싱 하라

3. 승리의 원칙을 장기가 아니라 바둑에서 찾아라(바둑은 정해진 공간이 아닌 아무 곳에서 둘 수 있다 - 정해진 틀에 갇히지 마라)

 

 

어떻게 원하는 곳에 가는가? - 비즈아이 안영찬 대표

 

앞서 두 강연자가 소프트웨어의 미래와 소프트웨어 기업의 전망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면, 안영찬 대표는 취업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문제를 던졌다.

안영찬 대표가 말하는 ‘원하는 곳에 가는 가장 첫 번째 원칙’은, ‘비전을 명확히 하라’는 원칙이다. 어떻게 원하는 곳에 가는지는 우리의 목표를 얼마나 정확하게 세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비전은 3~5년 차를 두고 명확히 하는 게 좋다 즉, 실천 전략을 애매하고 추상적인 언어가 아닌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라는 것이다. 2~3년 전의 모습을 생각해보아라. 그 당시에 쏟아 부은 노력의 결과가 지금 현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지금부터 나 자신이 바뀌어야 미래의 모습이 바뀐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명확한 비전을 세웠으면 ‘비전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이 원하는 3대 요소는 창의성과 상상력, 도전정신이다. 우리는 여기에 가장 중요한 ‘절실함’을 더해야 한다. 20대, 아무런 진척 없이 평행선을 긋고 있다며 좌절해서는 안 된다. 20대 젊은이들은 고요히 물이 끓기만을 기다리는 success zone에 있는 것이다.

기업을 분석하는 기본 전략인 ‘전략의 3C’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바로 Customer(고객), Competitor(경쟁사), Company(자회사)의 3C다. 고객과 자회사까지는 누구나 분석하겠지만, 중요한 건 자회사의 경쟁사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기업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접근 방식이 아마추어 같아서는 안 된다. 자신을 다른 이들로부터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의 핵심은 고객에게 경쟁사보다 우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문구를 머리에 새겨야 한다.

안영찬 대표는 이러한 전략의 3C에 4thC와 5thC를 더했다. “결코 바뀌지 않는 건 ‘변한다(Change)’는 단어 뿐”이라는 말은 IT나 SW전공자들, 심지어 비전공자들에게도 필요한 말이다. 회사의 강점, 약점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할 수도 있지만, 미리 준비한다면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변화를 감지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섯 번째 C는 모든 사람들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노력하지 않으면 갖기 어려운 'Creative‘의 C다. 창조성을 염두에 둔 접근을 시도하면 마지막 Chance(기회)의 C, 입사 또는 신상품 개발이라는 C가 완성될 것이다.

취업 희망 기업 맞춤 전략 사례로, 무작정 열심히 했다고 표현한 사례는 나쁜 예로 뽑혔다. 대신 자기가 한 노력을 리포트해서 표현한 사례, 즉 집중적으로 공부해온 자료를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표현한 사례가 좋은 사례로 뽑혔다. 기업의 특성, 직무를 파악하고 경쟁사에 대해서도 분석하면서,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SNS 평판 관리에 신경을 쓰거나, 아르바이트를 일관성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스펙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전략을 세우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마인드(Mind)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앞 차를 추월하기 전에 차선을 먼저 갈아타야 한다는 점, 관성과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며 지금의 접근 방식을 점검해보아라. 웬만하면 모두가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요즘, 경쟁사를 비교분석하며 리포트를 만드는 습관을 들이고, 이렇게 노력해온 것을 포트폴리오로 정리해둔다면 다른 이들과 차별화하면서도 자신을 부각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안영찬 대표는 마지막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기회는 ‘기회를 볼 수 있는 눈’과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용기’, ‘간절함’이 있어야 찾아온다. 살아남는 자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처럼 취업이 되는 자는 다 이유가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에는 강한 자 보다는 변화에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지만, 다른 의미에서 강한 자가 ‘마인드가 강한 자’라면 그 또한 우리를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지 않을까.

안영찬 대표가 소개한 ‘기업이 원하는 Mind Set’을 언급하며 기사를 마무리하겠다.

1. 나는 할 수 있다.

2. 우리는 할 수 있다.

3. 즉시 한다.

4. 반드시 한다.

5. 될 때까지 한다.

 

대학생기자 성해윤 / 한양대 정보사회학과

대학생기자 김가윤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사내기자 오지나 /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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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합숙 교육 첫 날 CEO를 만나고 보니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3. 2. 20. 07:00

지난 1월 안랩의 신입공채 9기의 합숙 교육이 진행되었다. 안랩의 진정한 A자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핵심가치들을 몸에 익히고 기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 어느 교육보다 혹독했다고 한다. A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 신입 공채 9기는 어떤 강연을 들었을까? 안랩의 핵심가치와 새내기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에티켓 등 알판 강연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듣고 신입사원이 작성한 강연 후기를 사진과 함께 게재한다. <편집자>

어느 곳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최종 합격소식을 접하고 질러냈던 탄성의 메아리가 이제조금 희미할 만큼 충분한 휴식기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몸에 익었던 완전히 불규칙하고도 충분히 나태했던 생활 때문인지 몰라도, 우리는 목적지를 예측할 수 없는 버스에 몸을 담아 빠르게 지나치는 창밖의 풍경을 뒤로 한 채 앞으로 펼쳐질 날들을 꿈속에서 잠시 그려보았습니다

희망과 설렘, 알 수 없는 곳에서 알 수 없는 사람들과의 생활을 앞둔 불안과 긴장감, 이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뤄 결코 잠들 수 없는 순간들이어야만 했는데, 입사를 앞둔 시간들을 얼마나 흥청망청 보냈기에 세상모르고 잠들었는지, 이제야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뜨끈뜨끈한 버스가 우리를 토해냈을 때에는 밖이 춥다는 생각보다, 서로 잘 알지 못 해 가만히 서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우리의 모습이 너무나 민망하단 생각이 앞섰습니다. 강의실에 들어섰을 때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뒤쪽에 거대하게 걸려있는 합숙 일정. 아직 서로를 모르는 우리가 이 곳에서 하게 될 활동들이 어찌나 궁금했던지, 짐을 놓고, 자리를 잡고, 강의를 시작하기 전까지 연거푸 뒤를 돌아보며 거대한 시간표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자리를 잡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뒤에야 그들이 판교역에서부터 회사 로비까지 서로를 모른 채 걸어갔던 그 사람들이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사실, 어디론가 떠나는 것 같은 짐들을 챙기고 같은 시간에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동기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마주하여 공식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기도 전에 동기애를 발산하기란 보통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쨌든,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이제 마음껏 친해지고 가까워져도 전혀 이상할 필요 없는, 우리가 바로 동기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그렇다 해도 아직은 시원시원하게 대화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이렇게 약간의 어색함을 껴안고, 교육은 시작됐습니다. 5. 야속할 정도로 짧았던 시간. 그 시작은 안랩 사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사실 면접을 볼 적에 면접관 중 어느 분이 사장님인지 몰랐습니다. 아마 알았어도 극도의 긴장 때문에 기억하지 못했을 겁니다. 최종 면접이 끝나고 별도의 검색을 한 뒤에야 사장님이 누구인지 알았는데,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시 뵈었을 때의 모습은, 공채 9, 스물 넷의 어린 양들을 찬란한 빛과 상쾌한 바람에 일렁이는 끝없는 초원으로 인도해줄 목자의 모습을 연상케 했습니다

나지막이 머금은 미소는 모든 것을 온전히 꿰뚫어 보는 듯했고, 온 세상을 근심 없이 잠들게 할 만한 차분하고 고풍스러운 목소리는 모든 악성코드를 잠재울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24명의 슈퍼 히어로

사장님의 강의 주제는 경영전략과 인재상, 그리고 핵심가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궁극적이고 이상적인 목표와 가치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아직은 많이 모르고 정돈되지 않은 신입사원의 입장이어서 그런지, 가장 관심 있게 들었던 것은 자기개발과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처럼 자신의 약점을 완전히 무색하게 할 수 있을 만한 강점을 갖추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그 내용의 핵심이었습니다. 

두 달 간의 교육을 제대로 마치면 여러분은 보안전문가가 되어있을 겁니다.”

그저 설레고 뿌듯하기만 한 교육과정을 거치며 강의 중에 사장님이 하신 말씀을 떠올리고, 과연 우리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갖곤 합니다. 양들이 제 아무리 아름다운 금빛 햇살이 뿌려진 초원에 서있을지라도 결국 스스로 풀을 뜯어먹지 않는다면 더 이상 성장도, 생명도 없습니다. 널려있는 먹이를 뜯어먹기도 귀찮아 마냥 뒹굴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기 위한 시간이라 오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교육이 한창인 지금 다시 한번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Ahn


이효익 / 안랩 신입공채 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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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현우(보안람쥐) 2013.02.21 20: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꼭 소설을 읽는거 같네요 ^^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방송사 연말대상 못지않은 기업 종무식 현장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12. 31. 19:00

12월 28일 금요일.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사옥에서는 2012년 종무식이 진행되었다. 딱딱한 멘트와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즐거운 분위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랩만의 독특한 종무식 현장. 

첫 순서는 사내 설문조를 거쳐 순위를 매긴 '2012 안랩 10대 뉴스'. 안랩 임직원은 자신이 뽑은 2012년 10대 뉴스를 보면서 한 해를 돌아보며 1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 안랩 10대 뉴스의 진행을 맡은 커뮤니케이션팀 송창민 과장과 오지나 대리. 아나운서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진행 실력을 뽐내며 안랩인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위는 회사명을 바꾼 것.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 중 하나다.

2위는 매출 1000억원 달성. 2012년은 1조 시대를 여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창업자의 이사회 의장 사임. 

이어서 진행된 종무식의 메인 이벤트는 바로 'AhnLab Awards'다. 한 해 동안 각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안랩인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낌없이 주고받는 순서이다. 공중파 방송 3사의 연예대상, 연기대상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 속에 '안랩의 유재석'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올해는 '글로벌 안랩인상'이 추가되어 '공로상', '프론티어상', '올해의 리더상', '올해의 안랩인상' 으로 총 5개의 분야에서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소속 팀에서 수상자가 나오면 팀원들이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들고 나와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긴다. 특히 올해는 수상 전까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해 이 자리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안랩인도 있었다. 

사업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엔터프라이즈사업팀 이은성 과장. 그는 비록 입사는 늦었지만 30년 근속을 할 다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키티를 좋아한다는 수상자 소개를 들을 때까지만 해도 안랩인들은 수상자가 여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멋진 남성이 걸어올라와 시상식은 한때 혼란에 빠졌다. 재치 있는 소감으로 청중의 큰 박수를 받은 경영혁신 공로상 수상자 기술컨설팅팀 배상우 차장.

안랩 최고의 'GB(간지보이)'라고 불리는 연구개발 공로상 수상자 소프트웨어개발실 김행수 책임.

팀원들의 축하 선물이 눈에 띄게 독특했던 고객만족 공로상 수상자 솔루션지원팀 박문형 과장. 

자신의 프로필을 보고서야 자신이 수상자임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던 상호협력 공로상 수상자 세일즈마케팅팀의 최복규 차장. 


글로벌안랩인상을 수상한 중국법인의 리성 사원

글로벌안랩인상을 수상한 일본법인의 이정균 대리

프론티어상을 수상한 ASEC 분석팀의 임차성 주임.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평생 처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차성 주임은 APT 방어 솔루션 '트러스와처'에 들어가는 DICA 엔진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매일 주어지는 분석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고안한 자신만의 툴이 DICA 엔진으로 발전했다는 비화를 전하여 시상식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올해의 리더상을 수상한 커뮤니케이션팀 인치범 팀장. 그는 2012년 회사의 사회적 이슈에 적절히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더상을 수상했으며 입사 이후 최단 기간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AhnLab Awards'의 백미인 올해의 안랩인상은 어플라이언스개발팀 박찬희 책임에게 돌아갔다. 박찬희 책임은 디도스 방어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DPX 10000'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는 CEO의 메시지. 

김홍선 대표는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수상자의 경쟁률도 높아져 고민이 깊어진다."며 모든 안랩인이 수상자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안랩의 종무식은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년을 다짐하는 '축제'였다. 2013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안랩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Ahn


사내기자 유남열,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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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와 동지 팥죽 함께 먹는 즐거움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12. 23. 23:22

요즘 반짝이는 트리 장식과 길에 울려 퍼지는 캐롤로 많은 사람들이 연말분위기에 들떠 있는 요즘 안랩인에게도 빠질 수 없는 연말 이벤트가 돌아왔습니다. 바로 바로 동지 팥죽 데이! 

1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동짓날 안랩은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직원의 사기를 북돋워주는 팥죽 이벤트를 연답니다. 팥죽이야 사먹으면 그만 아니냐구요? 사장님이 직접 담아주는 팥죽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 

이번 해에도 동지 팥죽 데이의 일일 도우미로 나선 김홍선 대표의 모습입니다. 곧 내려올 안랩인들을 기다리며 팥죽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 

 

일일이 덕담도 해주십니다. 애정을 듬뿍 팥죽도 듬뿍 담아주시네요.^^ 

김기인 전무와 조시행 전무도 옆 라인에서 도우미로 팥죽을 나눠주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팥죽을 나눠주는 모습이 비록 모자도 수염도 루돌프도 없지만 꼭 산타 같아 보입니다. ^^  

피곤하실 법도 한데, "아빠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껏 담아주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훈훈함이 느껴지는 배식대를 잠시 뒤로 하고 카메라는 팥죽을 맛있게 먹는 안랩인에게로 자리를 이동해 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쑥쓰럽지만 맛있는 팥죽을 먹고 나니 절로 오픈 마인드가 되어 사진 촬영도 오케이! 

 

따끈한 새알심이 들어간 팥죽 한 입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웅크려 있던 몸과 마음도 활짝 펴게 만들어 줍니다. 거기다 정신 번쩍 새콤한 동치미까지 가세한 최고의 특별 간식! 악귀와 함께 피로도 저 멀리 보내버리길 바랍니다 ^^ 

예부터 악귀를 쫓기 위해 팥죽을 먹는다지만, 이와 같은 전통이 지금까지 전해져오게 된 건 무엇보다도 팥죽이 달콤하고 맛있어서^^가 아닐까요? 

삼삼오오 팀원끼리 모여 팥죽 한 사발 하실래예?  

매일 보는 얼굴에 매일 가는 구내식당인데, 그렇게 좋을까? 
이렇게 안랩인의 행복지수는 또 한번 UP됩니다^^ 

2012 동지 팥죽 데이의 마지막 샷은 팥죽 건배~ Ahn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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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otheha 2012.12.26 14:5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팥죽 건배~ㅋㅋㅋ 재밌네요!!

한국 대표 보안 컨퍼런스 AISF의 생생한 현장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11. 8. 08:48

10 25 글로벌 보안 기업인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은 기업, 공공기관 IT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정보보안 컨퍼런스인 ‘AhnLab ISF 2012’를 개최했다. 1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서 ISF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개인정보보호와 규제 준수, 스마트한 기업 보안 관리, 차세대 보안 전략으로 구성된 3가지 트랙과, 국제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롭 맥밀란(Rob Mcmillan)의 보안 위협 예측까지 보안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그 뜨거운 현장의 목소리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기조 연설을 맡은 롭 맥밀란은 이제는 보안 위협을 받아들이고 솔루션으로 대응해야 한다. 첨단 기법을 사용하는 보안 위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솔루션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기조 연설에 이어 김홍선 대표가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및 안랩의 차세대 보안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또한 ISF를 다양한 보안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논의 및 솔루션 전시가 이루어지는 한국형 RSA 컨퍼런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RSA 컨퍼런스 : RSA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보안 컨퍼런스.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성공하는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7가지 비결 세션. 관리컨설팅 이장우 팀장>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전략 세션. 솔루션서비스팀 신호철 팀장 >

<급변하는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융복합 보안관제 세션. 솔루션서비스팀 이상구 차장>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 방어 전략 실제 구축 사례 세션. 소프트웨어개발실 김재열 PM>

기조연설 뒤에는 강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Track A는 개인정보보호와 규제준수, Track B는 스마트한 기업 보안 관리 , Track C는 차세대 보안 전략에 관한 총 12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골라들을 수 있었다.

컨퍼런스 룸 바로 앞에는 소규모의 발표가 준비되어 AhnLab Privacy Management를 소개하는 등 참가자에게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바라쿠다, 스플렁크, HP, IBM, 인텔, 유엠브이기술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실시간 트위터 이벤트를 위한 시설현장에 참여하지 못 한 고객을 위해 준비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이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었다트위터를 이용한 실시간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서 동시통역기와 음료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현장에서는 각 기업의 솔루션을 돌아보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경품뽑기를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작년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되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던 'AhnLab ISF 2012'. 그 어떤 보안 컨퍼런스보다 열기가 넘쳤던 그 현장의 열기를 영상으로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http://www.ahnlabisf.co.kr/를 클릭해보시길^^  Ahn


사내기자 유남열,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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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가치 있게 만드는 구성원의 역할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2. 10. 22. 09:20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사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안랩 스쿨'을 진행한다. 올해는 8 27일부터 30일까지 1 2일 간 총 2회에 걸쳐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진행되었다이번 테마는 열정. '위대함으로 이끄는 열정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는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한 김홍선 대표의 강연이었다. 김 대표는 IT 보안 트렌드를 조명하고 안랩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 전문 보안 업체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IT 환경 변화에 따른 시대적 과제

포스트 PC가 도래함에 따라 IT 환경은 유래 없는 고속의 변화를 체함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빅데이터 등과 같은 신기술이 빠른 속도로 생성 및 확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법률적인 제재(Compliance) 또한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신기술의 발전함에 따라 소비자는 기존의 기술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편리하고 쉬운 IT 환경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첨단기술은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지는 못 한다.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함에 따라,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과 같은 지능적인 위협이 탄생하며, 이에 따라 보안 솔루션도 진화해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   

IT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랩은 지금 어떻게 포지셔닝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안랩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인 V3 제품군을 비롯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 정보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컨설팅, A-FIRST, 융복합 관제와 같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서비스 라인업은 ASD(AhnLab Smart Defense), 엔트포인트, 네트워크 등의 탄탄한 기술 위에 기반을 두고 있다.

미래를 위한 안랩의 미션

안랩은 이미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제품/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능동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내 연구개발, 서비스, 영업, 마케팅, 고객지원 부서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정을 위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인프라 허브를 구현해야 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가 필요하다. 

① Be Professional 

② Ownership & Commitment 

③ Innovation 

④ Customer Satisfaction 

⑤ 기업가 정신 & Passion

전문가로서 오너십을 갖고 고객만족과 안전한 IT 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열정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안랩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Ahn


사내기자 방지희 / 안랩 세일즈마케팅팀

지금 20대의 청춘을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글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읽고,
글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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