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MSS 개발 연구원들 직접 만나보니

안랩人side/안랩팀워크 2009. 9. 8. 15:49
 


7월 초 기존 기업용 솔루션에 대한 비용 부담과 설치, 관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정보보안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중소기업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V3 MSS(AhnLab V3 Managed Security Service)가 출시됐다. 
V3 MSS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Desktop Application)을 통한 PC 보안 위협의 대응과, 시큐리티센터(Security Center)를 통해 사내 PC 관리를 단일 서비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내 PC 보안 모니터링과 현황 관리, 데스크톱(Desktop) 프로그램 배포 관리, 사내 보안현황 보고서 제공 등의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는 V3 MSS는 현재 20여 개의 회사에서 이 제품을 사용 중이다.

늦더위와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국을 강타하는 요즘 무더위와 걱정을 날려버릴 만큼 유쾌한 안철수연구소의 V3 MSS 개발팀의 7명을 만났다. 김성철 책임연구원, 봉재원 과장, 이성욱 선임, 김병훈 주임, 전진표 주임, 전제민 선임, 박준효 선임이 그들. 중기용으로는 처음 출시된 인터넷 보안 서비스이다 보니 제품 안에 숨겨진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을 터. 것이라 생각하고 인터뷰 Go Go!

멋쩍은 웃음만 서로에게 날리고 있는 찰나, 팀의 분위기 메이커 김성철 책임연구원이 경쾌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고생담 이야기를 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잘못 오셨다며 웃는 그를 보며 의구심이 들었다. 제품 기획만 해도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걸렸다는데, 어떻게 즐겁기만 할 수 있단 말인가? V3 MSS 개발에 숨겨졌던 뒷이야기들을 파헤쳐봤다

# 1번,2번,3번,.. 드디어 19번째 기획안 통과!

V3 MSS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안철수연구소는 엄청난 산고를 겪어야 했다. 기획만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개발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에 걸쳐서야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V3 MSS와 비슷한 규모의 프로젝트보다 기획과 개발 기간이 더 길었던 것은 사실이다.

요즘 소프트웨어 트렌드는 *ASP에서 *SaaS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 추세란다. 그래서 CD로 파는 제품이 아닌 인터넷에 기반을 둔 서비스 보안 제품 형태를 만들어 보자는 게 V3 MSS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려다 보니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도 어려워 제품의 기획 방향을 잡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그 우여곡절을 
봉재원 과장이 설명해주었다. "초기 기획부터 현재 V3 MSS가 최종 기획안으로 채택되기까지는 총 19개의 기획서 버전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현재 나온 버전은 1.9버전입니다. 처음에는 제품기획팀과 인터넷사업 팀 두 팀에서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한창 기획 중이던 때야 알게 되어 그때서야 두 팀의 기획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비록 기획안을 확정하기까지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 후의 개발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지난 7월 1일에 제품이 출시 된 후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고 하니 그동안의 고생은 그것 하나로 보상되었을 것 같다.

왼쪽부터 이성욱, 박준효, 전제민, 김성철, 봉재원, 김병훈, 전진표


# 야근은 No No!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야근 빈도가 많아질 것이다. 그런데 웬걸. 김성철 책임은 "저는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3개월 안에 만들자(개발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진행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끝내기 위해서 꼭 야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야근을 하지 않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지만 큰 프로젝트였던 만큼 야근이 몇 번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던 찰나, 이성욱 과장이 말을 이어갔다. 이성욱 과장은 "개발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프로젝트를 기한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개발이 잘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데, 잘 안 될 때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오히려 샤워할 때나 푹 자고 일어났을 때 아이디어 떠오르는 경우도 많아요.”

그의 말처럼 이렇게 가끔은 한 발자국 물러나 지켜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도 안 된다면? 협조를 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지식을 빌리는 일도 팀 프로젝트에서는 중요한 일이다. V3 MSS 팀이 마지막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이유도 서로가 잘 융합되고 협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란다.
 


# V3 MMS를 개발한 그들의 이야기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인터뷰 내내 "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요."라며 웃던 김성철 책임(PM)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느라 하루 총 수면 시간이 네 시간 안팎이라던 그는 다른 팀원들의 숨은 공로를 계속 격려해주는 ‘겸손형 리더’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에 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그 비밀은 인간미라는 윤활유! 일의 중간 중간에 시멘트처럼 인간미를 살짝 발라주면 유연하게 잘 넘어가고, 사무적이지 않은 인간관계가 생산물이나 결과물로 나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자리에서 오늘도 윤활유를 뿌리고 있을 그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 

- V3 MSS 때문에 이직을 결심하다!

V3 MSS 때문에 이직을 결심한 봉재원 과장(기획)은 이직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오랜 직장 생활 끝에 어느 회사나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회사의 가치를 고려했다. 그의 망설임을 단번에 없앤 것은 가족이었다. “안철수연구소 가겠다고 했더니 등을 떠밀더군요. 가족이 그렇게 믿어줘서 결정할 수 있었어요.”라며 회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만간 해외에 진출할지도 모른다며 화상 회의를 준비하는 그에게서 V3 MSS의 미래가 보였다.  

- 잠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자.

V3 MSS 관련 웹 개발을 맡은 이성욱 선임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특별했다. 이전까지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관리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콘텐츠, 홈페이지 운영 등을 담당해온 그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낯설 수 있었지만 그에게는 그동안의 노하우가 있었다. 그는 V3 MSS을 구매하는 고객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사람임을 고려해 눈높이를 맞췄다. 그들에게 어떤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 것인지까지를 고민해 왔던 그의 방식은 성공적이었다.

“사내에 불문율이 있는데요, IT와 관련 없는 분들이 마음에 들어하면 성공한다는 설이 있어요.”라며 웃던 그는 V3 MSS처럼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인터넷이랑 연결된 것이 많아져서 이런 훌륭한 프로젝트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 숨은 공로자

제품 출시일도 몰랐다며 V3 MSS 프로젝트의 공을 신입 연구원들에게 돌리던 김병훈 주임은 숨겨진 공로자였다. 신입 연구원들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문제점을 딱딱 집어주는 그가 있었기에 이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었다. 오늘도 신입연구원들의 꽉 막힌 속을 뚫어주고 있을 그를 위해 박수! 짝짝짝! 

- 저 법적으로 약간 사회적 지위가 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전진표 주임은 프로젝트 기간 중에 좋은 일이 있었다. 바로 2세를 출산한 것. "프로젝트하는 것보다 더 힘들데요~.(웃음)"라며 웃더니 "다들 저를 총각처럼 볼지는 모르겠지만 애 아빠에요. 법적으로 약간 사회적 지위가 있습니다. 처자식이 있다고요.”라며 자랑스럽게 웃는 그에게 부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를 물었다.

“아 요즘 애 본다고 고생이 많지? 나.. 나는 회사 가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 아, 갑자기 하려니 정리가 안 되네. 훌륭하게 애 키워서 잘 살자. 사랑해.”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서도 부인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어서 팀원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제가 시간을 비우는 동안 저희 신입 사원들이 열심히 적극성을 가지고 일해 주어서 프로젝트가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할 때는 적극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는데 저희 팀 신입사원들이 잘해 주어서 만족하고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그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맡은 업무도 육아도 완벽히 해내는 당신이 이 시대의 진정한 완소남! 

- 저 군대 갑니다.

신입 전제민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많은 것을 얻었다. 입사 초기부터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게 된 그는 주어진 업무를 하나 둘 해결해 나가며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다른 분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회사가 추구하는 신입사원 조기전력화에 맞춰 빨리 업무 익혀서 전력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라고 살짝 미소를 머금고 말하던 그는 앞으로 4주간 군대를 다녀온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4주 뒤에 더 멋진 남자가 되어 회사를 지키고 있을 그를 상상해 본다. 

- 처세술의 대가!

역시 신입인 박준효 연구원은 프로젝트 기간에 개인적인 안 좋은 일 때문에 많이 쉬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하며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고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고 고마운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새내기다운 겸손함을 보였다. 

그런 그에게는 회사에서 살아남는 남다른 비법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도너츠 뿌리기! 업무 도중에 생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도너츠를 들고 찾아가 오히려 자기편으로 만들어 놓고 왔다는 그에게 우리는 처세술의 대가라는 명칭을 붙여줬다. 회사에 들어와 주어진 업무를 맡으며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있는 그는 주변에서 잘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감사해 했다. 
  
  

끝으로 김성철 책임은 "V3 MSS는 개발 기간이 장장 8개월에 걸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만큼 정성도 많이 들고 고생도 했지만 저희 팀 사람들이 다들 잘해 주어서 무사히 끝난 것 같습니다. 개발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미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시멘트에 윤활유 바르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고생을 들어보려 했는데, 서로의 칭찬 릴레이만 이어지던 인터뷰였다. 막바지에 이르자 힘든 점이 없었다던 그들의 말을 믿을 수 있었다. 김성철 책임이 강조한, 인간미 넘치는 팀이라는 인상이 깊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업무를 진행하는 V3 MSS팀! 앞으로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더 많은 중소기업에서 MSS를 사용하기를 바란다.

# 어려운 용어 정리-------------------------------------------------------

-V3 MSS(Managed Security Service):
안철수연구소의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로 기업의 모든 보안위협과 이에 대한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각 PC에 설치되어 통합보안기능을 제공하는 client인 'V3 MSS Desktop' 과 V3 MSS 서비스의 전체 사용현황과 V3 MSS Desktop 이 설치된 PC의 보안관리기능을 제공하는 V3MSS Security Center 로 구성됨.
(추가 정보 HTTP://V3MSS.COM)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 VS SaaS(Software as a Service :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
ASP와 SaaS는 공통적으로 인터넷(웹)을 통해 고객(사용자 또는 기업)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ASP 가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단순히 온라인으로 공급하는 형태인 것에 비해 SaaS는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 영역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진다.

ASP 가 어플리케이션 제공시 고객요청에 따른 최적화(Customizing)또는 통합작업이 반영되는 특성으로 인해 하나의 ASP 구조가 다른 고객에게 곧바로 적용되기 힘든 형태이다.

반면 SaaS는 ASP가 진보된 형태로서 소프트웨어를 단일 제품의 형태뿐만 아니라 제공하려는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 및 운영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처럼 하나의 완성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하나의 서비스 구조를 다양한 고객에게 적용가능하다.
참고자료:<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7 ASP/SaaS 백서>
Ahn


사내기자 김현철 주임연구원 / 기반기술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살아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이 우주평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다

 

대학생기자 허보미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봉긋한 꽃망울, 스쳐지나가는 바람에도 애정 갖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간직한 채 글로 소통하길 꿈꾼다.

 

               
        
대학생기자 신강리 / 숙명여대 컴퓨터과학과 
"Twinkle twinkle shining..반짝 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그녀.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열정을 다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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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9.08 22: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고하셨습니다^^!!

  2. 역시~ 2009.09.09 09: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멋있습니다~!!

  3. 제너두 2009.09.09 11:1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역시 멋진 분들이 있으니 안랩이 항상 저 높은 곳에 포지션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ㅎ

  4. 또라이몽 2009.09.10 08: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익은 벼, 이직자, 눈높이 선생님, 히든 카드, 소셜 포지션, 군입대자, 처세술 대가
    분들이 모인 팀이시군요.

    다들 멋지십니다~.

  5. 스마일맨 2009.09.10 13: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멋진 분들만 보아놓은 팀 같아요 ㅎ
    그만큼 열심히 하시니까 멋지게 보이시는 것인가요? ㅎ
    암튼... 더욱더 열심히 전진하시는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

  6. 악랄가츠 2009.09.10 17: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아~! 드림팀이군요! @.@
    오늘 새벽부터 제 블로그를 비롯한 티스토리 몇몇 블로거에서
    익스플로워로 접속시, v3에서 JS/Iframe 치료하라고 뜨는군요 ㄷㄷㄷ
    악의적인 악성코드는 아닌거 같고, 기술적 문제인 거 같은데
    한번 살펴봐주세요!
    드림팀 출동해주세요! ㅎㅎㅎ

  7. 보안세상 2009.09.11 11:3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http://kr.ahnlab.com/admSIVirusViewForHtml.ahn?seq_no=17411

    위의 링크에 가보시면 JS/IFrame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 V3 제품중에 사용하시는 제품에 맞게 치료하시면 됩니다 ^^


    혹시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다시 말씀해 주세요 ~

  8. 티런 2009.09.11 20: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안랩인분들은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9. 10대의비상 2009.09.14 10: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런글들이 많았으면좋겠네요 ㅎㅎ

    흠........... 기획만7개월 개발만 8개월..........ㅎㄷㄷㄷ

    아 우리팀은 어떻하지........................ㅠㅠ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 정말정말 멋있네요 ㅎ

  10. White Rain 2009.09.15 19:1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 다들 훈남이시군요.
    그런데 건의할 사항이 있어요. '맥용 보안 프로그램'도 만들어주세요!!!!!
    너무 무리한 요구라면 어쩔 수 없지만,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탁~~
    마땅히 쓸만한게 없어서 말이죰...ㅠㅠ 뭐 보안 안전지대라고 하지만 시대가 어수선하니
    안심할 수가 없군요.ㅎㅎ
    블로그에 와서 별소릴 다하고 가는군요.ㅋㅋ
    저녁 맛있게 드시고....늘 건강하세요.

  11. 감정정리 2009.09.18 16: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
    금요일입니다.
    내일은 드디어 즐거운 토요일주말이네요 ^^
    주말도 이제 1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고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12. 뽀글 2009.09.28 17: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v3 lite이용하고 있어요^^

  13. 하랑사랑 2009.09.29 18: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멋진 분들이시군요.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

  14. 좋은사람들 2009.09.29 18: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훈남 훈녀시군요~:)
    덧 V3zip 대박기원합니다.~!

the end가 아닌 the and - 미래를 여는 아시아청소년캠프 가보니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 8. 28. 15:19

얼떨떨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15일짜리 캠프에 기자 자격으로 참여하라니. 나는 그렇게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한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이하 아캠)’에 참여하게 되었다.

‘Future of Asia, Passion of Youth(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아캠은 22개국 한국청소년 100명 아시아청소년 200명이 참여하여 우리들의 (참고로 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의 나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사람을 일컫는다) 잠재적인 열정을 발산하는데 충분한 장이었다. 아르바이트와 다른 일정들을 포기하는 등 엄청난 기회비용을 안고 참여하는 터라 14박 15일이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와, 벌써 이렇게 끝나 있다.


<키르기스스탄사람들과 만든 도미노>


14박 15일을 정의하라고 하면 ‘제대로 깨진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치기+객기+오기 충만으로 참여한 캠프. 9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 장관 딸 등등 때문에 깨진 것이 아니다. 영어에서 턱턱 막힘은 말할 것도 없고 바로 나 자신도 잘 몰랐던 부족함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수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다.

나는 도미노와 미니올림픽을 하며 협동을, 한국어 수업을 통해 솔선함을, IT프렌드 트립(field trip)을 통해 자부심을, 푸드 페스티벌과 전통공연을 통해 다양성을 배웠다.(그리고 하루 세끼 호텔식으로 인해 Kg도 얻었다ㅜ)

그 중 가장 많은 것을 느끼게 한 프로그램은 ‘한류 문화 탐험대’였다. 총 20개 조에서 16조였던 우리가 받는 주제는 ‘환경 복구’(가장 재미없는 주제 중의 하나였다)라 난지도, 아리수 공장, 청계천 순으로 방문하기로 했다. 청계천 견학을 끝내고 우린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린 외국인들의 입맛과 식사 여부 상태를 고려해 한식, 패스트푸드, 편의점으로 나누어 가기로 했다.

많은 외국인들이 편의점으로 가길 원했지만 정작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길 원하는 한국인이 없었다. 게다가 우리 조에 몸이 불편한 친구가 있어 더더욱 그 친구를 도울 친구가 필요했다. 지난날 여파로 아침을 먹지 못해 얼큰한 찌개가 먹고 싶었지만 결국 내가 편의점으로 가기로 했다.

내가 싫어하는 라면을 먹여야 한다는 사실이 끔찍했
지만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 당시는 싫었지만 결국 나는 내 영접팀이 아닌(내 영접팀은 키르기스스탄으로 대부분이 영접팀과 친해진다) 편의점에서 식사를 함께했던 싱가포르, 스리랑카, 네팔 친구와 친해질 수 있었고 떠나는 날 팔찌, 지갑 등 여러 선물을 받았다. 양보를 한다는 것이 당장은 불편하고 손해일 수도 있지만 결국 그것이 나를 위한 일이 되었다. 나는 그날 덕분에 잊지 못할 친구 3명을 얻었기 때문이다.


<음식 다 만들고. 들고있는 저 음료수병 키르기스스탄전통음료인데 마시기 힘들다;>


마지막 날 Closing ceremony에서 우리는 ‘hand in hand'를 부르며 서로를 껴안고 눈물을 보였다. 15일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이 시간 얼마나 정이 들었던지.

협동 양보 그리고 도전 -나는 그 캠프를 통해 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을 보았다. ‘Shout your Asia!’ 이것이 오랫동안 내 가슴에 새겨질 모토가 될 듯하다.

<전통음식축제 태국> 


episode 1 - 지나가는 길 한 친구와 통성명을 하다가 내 명함을 주게 되었는데 그 때 손에 잡힌 명함이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 명함. 그것을 보더니 자기 안철수연구소를 안다고 하길래 반갑게 인사를 했었다. 기억력이 최악이라 컴퓨터 전공이고 남자라는 사실 그리고 얼굴밖에 생각이 안나 적을까 말까 하다가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상은 못받았지만 가장 맛있었던 키르기스스탄팀 음식!>


episode 2 - 전통음식축제를 위해 다들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키르기스스탄(내가 담당한 국가) 남자 2명이 음식을 만들지 않았다. 그 중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에게 왜 음식을 만들지 않고 낮잠을 잤냐고 물었더니 음식은 마음으로 하는 거란다. 그래서 꿈속에서 열심히 했다고;;
Ahn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졌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니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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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bti 2009.08.26 10: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키르기스스탄...얼마 전...ebs에서 나오던데(가끔...거실로 나와서 봄)...
    구소련(소비에트 연방)에서...독립한 나라 중 하나라던데...
    우주 조종사...가가린...치료센터가 있다죠...
    (호수 머드 팩...^^;...)
    ...
    ps>140여개국 나라...알기엔...너무 많다는...
    ...
    ps>동구권에서 독립한 나라는...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가...많네요...
    ...
    ps>최근 모 전자...폴란드...해외 의문사...
    (서울대 나왔다던데...박사 연구원이...왜...)
    ...
    일x 같으면...저리 했을까요...ㅜㅜ...

    • 보안세상 2009.08.27 16:59  Address |  Modify / Delete

      mbti님은 정말 모르는게 없는 것 같아요

      박학다식 하세요ㅋ

    • 도용아닌mbti 2009.08.28 09:43  Address |  Modify / Delete

      저...비행기 타는 거...싫어해요...^^;
      (단지, tv와 인터넷 뉴스에서...봤을 뿐입니다...)
      ...
      안랩에 계신 분들이...
      더 많이 아실 것 같은...

  2. 10대의비상 2009.08.28 15: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참고로 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의 나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사람을 일컫는다

    ......아항;; 저에게 24은 어른인데 ㄷㄷㄷ

    오 이캠프 가고싶어지는 마음 ㅋㅋㅋㅋ

    세계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건 ... 너무 기쁜일이니까요 ^^ ㅋ (중국갔다오고 나서 중국에 푹~빠진1인)

  3. 요시 2009.08.28 17: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재밌어 보이네요 ^^

  4. adios 2009.08.28 22: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는 무척 즐겁죠.... 캬~~ 다들 즐거운 시간되셨겠는데요 ^^

  5. 미자라지 2009.08.29 05: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외국학생들과 교류 좀....ㅋ

  6. 도용아닌mbti 2009.08.29 13: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전...영어 대화가...안 되서...패스...

  7. 광년이~+ 2009.08.31 11: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키르기스스탄.. 이라는 나라는 처음들어보았네요..^^:
    무식이 죄죠..ㅠㅠ 이런행사를 통해, 다양한 나라들과
    문화교류를 할 수 있다는건 큰 매력인거 같습니다.!

대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3가지 삶의 자세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연구소장)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 8. 27. 11:24
때는 이천구년 팔월 이십육일 십육시.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하나 둘 씩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밖으로 향하는 그들.

깜짝 놀란 B군은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구를 들고 그들의 뒤를 쫓았다.
 
삼삼오오 모여 엘리베이터를 탄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안철수연구소 제 10기 대학생 연수생들의 수료식이 있을 대회의실이었다!!

                        
2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무사히, 그리고 멋지게 마친 자랑스런 10기 연수생들.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조시행 상무가 김홍선 대표 이사를 대신 해 수료식 현장을 찾았다. 연수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 조시행 상무는 젊은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특별히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스스로를 차별화해라!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보면 전공 수업을 빠지고 영어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영어로 남들과 차별화 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이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다. 남들 다하는 것을 따라 가려 하지 마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 스스로를 가치있게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라.

둘째. 부지런함이 곧 성공의 열쇠이다!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부지런히 일한다.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적인 면에서 믿음이 간다는 말이다. 항상 부지런 해라. 그것이 곧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다.

셋째.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난 못할 거야. 자신이 없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스스로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뇌하라. 지금 스스로에게 외쳐 보아라 '난 할 수 있다!'         


또 조시행 상무는 대학생들을 정보 보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의 모 대학교와 공동 커리큘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QA팀의 권보람씨가 대표로 전달 받았다. 나머지 연수생들은 각 팀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10기 연수생 여러분들,
비록 6개월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항상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니들이 수고가 많았다~

- B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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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용아닌mbti 2009.08.27 12: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료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헉...굉장히 많은 분들이...)

  2. 스마일맨 2009.08.27 12: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료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도 대학교때 이런것 알았으면... 같은 시간, 공간을 함께 하였을텐데... ㅎ
    지금은... 늦은 것일까요? ㅎㅎㅎ

    • 도용아닌mbti 2009.08.27 12:40  Address |  Modify / Delete

      QA가 제일 많이 뽑으시는 것 같던데...
      그쪽은...컴퓨터 관련학과...인 걸로 알고 있구요...
      ...
      컴퓨터 잘 하시면...
      입사...지원해 보세요...^^;...

    • 보안세상 2009.08.27 13:10  Address |  Modify / Delete

      공지 항상 주목해 주시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습니다^^

  3. 자유의지 2009.08.27 12: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요즘 너무 영어만 공부하고 전문성이 없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열정과 긍정적인 자세 그리고 성실함인 것 같습니다.

  4. adios 2009.08.27 13: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엇 이런 연수 프로그램도 있군요 ^^

  5. 요시 2009.08.27 15: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제가 좋아하는 것은 열정을 가지고 부지런하게 하는데 ㅠㅠ
    싫어하는건 자꾸 안하게 되네요 ㅋㅋㅋ 어떻게 해야 될까요?

    • 보안세상 2009.08.27 16:57  Address |  Modify / Delete

      싫어하는 걸

      좋아해보시면 어떨까요? ㅋ

      싫은 것도 조금씩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좋아지실 거에요^^

  6. 제너두 2009.08.28 17: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대학생들에게 살과 피가 되는 말이어서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보안세상 2009.08.28 17:5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안철수 연구소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켜봐주세요^^

이색 피서지 전주 남봉다리와 아이스께끼 추억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 8. 19. 15:15

전주에서 가까운 피서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멀리 놀러가지 못하는 이에게는 당일치기로 안성맞춤이다. 완주군 고산에 위치에 있는 남봉 다리’ 그곳이다. 다리 밑에는 평상이 있어 대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다.



또한  메기탕을 시키면 평상이 무료로 제공된다. 메기는
살이 연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비린내가 날 것 같지만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은 아주 최고이다. 가격은 2만원으로 아주 비싸지는 않다. 한두 개의 평상을 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은 2~3만원 정도이고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다.



아이들이 물 속에서 안전하게 놀려면 튜브가 필요한데, 튜브를 챙겨 와도 튜브를 어떻게 불어야 하나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이 필요 없다.
튜브에 바람을 넣어주는 기계가 구비되어 튜브 구멍에 기계를 꽂고 스위치만 누르면 튜브가 금방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또한 아주 오래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볼 수 있었던 '아이스케키'를 파는 장사꾼도 볼 수 있다.
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안에는 드라이 아이스가 넣어져 있어서 아이스크림이 녹는 일은 없단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튜브와 함께 물 속으로 풍덩 빠지고, 어른들은 평상에서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다.
평상 밑에는 물이 있어서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물에 빠지지 않아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집에서 선풍기 틀고 수박 한 조각을 먹어도 시원하겠지만 가까운 물가에 가서 발을 담가놓고 시원한
수박 한 조각 먹으면 더위가 달아나는 느낌이 든다.
 

한 쪽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한 쪽에서는 그물과 낚시대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을 수도 있다. 또한 오후가 되면 다슬기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물 속에서 바위에 붙어있는 다슬기를 잡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휴가를 꼭 멀리가야 하는 법은 없으니 집에서 가까운 계곡이나 다리 밑에 놀러가는 건 어떨까?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많은 화학물질을 혼합하고 있던 어느 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는 것이라는,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으로 멋진 꿈을 제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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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야지 2009.08.19 15: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전주하면 떠오르는 게 음식인데...
    이런 재미도 있네요..

  2. 악랄가츠 2009.08.19 16: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튜브안에 유해물질이 많아서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된대요~!
    지금껏 열심히 튜브를 불었는데 말이예요 크앙 ㅜㅜ

    두툼한 삼겹살이 제대로군요~!
    방심들어왔는데 아나 ㅋㅋ 지대 테러당했네요 ㅜㅜ

  3. 요시 2009.08.19 16:1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전주에서 살았었는데 ㅋㅋㅋㅋ
    가고 싶다~

  4. 보안세상 2009.08.19 16:4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사진만으로도 든든해지네요 ^^

  5. 도용아닌mbti 2009.08.20 10: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메기 사진이...좀비 같아서 무서워요...ㅜㅜ...

1분의 뽀샵으로 엽기발랄 사진 만들기

보안라이프/리뷰&팁 2009. 8. 7. 11:30

퀴즈 하나! 위 사진에서 화가가 그리는 대상은 누구일까? 사진이 잘렸지만 맞은편에 앉은 사람은 분명 여성이다. 또한 차림새도 넥타이 맨 정장은 아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 

저것이 실제 상황이 아니라면? 맞다. 합성이다. 그런데 무엇으로 합성했느냐가 문제다. 많은 이들이 포토샵 같은 포토 에디트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포토샵을 정말 잘할까? 짐작대로 대답은 "No"이다.

그럼 어떻게 사진을 멋지게 합성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같이 알아보자.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포토퍼니아라는 사이트에서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준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아래와 같다. 기본적으로 영문 사이트이지만 한국어도 지원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럼 이제 멋진 사진을 만들어보자.
첫 단계로 아래와 같이 제시된 사진 중에서 활용하고 싶은 효과를 선택한다.


필자는 아래의 효과를 선택하였다. 사진 속에 예쁜 여성이 있는데 그 자리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파일 선택' 버튼을 눌러 원하는 사진을 넣는다.


그럼 진행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아래와 같이 효과가 적용된 이미지가 나온다. 아래의 디스크 표시를 클릭하면 본인의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다.


그럼 다른 효과로 다시 한번 적용해보자.
아래의 눈동자 효과를 선택했다. 이번에도 역시 눈동자 안의 이쁜 여성 분 대신에 본인의 사진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파일 선택을 클릭하여 본인의 사진을 삽입하자.

 
'파일 선택을 완료하였다면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라는 메세지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효과가 적용된 사진이 나올 것이다.



포토샵의 고수가 아니지만 이 사이트를 이용한다면 누구나 포토샵 고수 못지않은 고수(?)가 될 수 있다.

이제 올 여름의 멋진 바캉스 사진에 멋진 효과를 적용하여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일만 남았다. Ahn

대학생기자 김정훈 /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계 7대 불가사의 정복을 꿈꾸는 남자입니다. 작년에 만리장성만을 정복하였으나 40세 이전에 모두 정복할 계획입니다. 인생의 목표가 없는 삶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인생의 목표가 없으신 분들은 이 곳 "보안 세상"에서 제가 찾아드리겠습니다. 저의 기사를 주목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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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09.08.07 12: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하 저도 합성사진 왕창 만들어서 친구들 한테 자랑했답니다 ㅎㅎ
    다들 신기해하면서 알려달라고 난리였어요~! ㅎㅎ

    • 보안세상 2009.08.07 13:0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초기에 이 사이트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트랜드세터들의 미니홈피에 도대체 어떻게 한 것이냐는 댓글이 쇄도했으나 아무 대답이없었죠ㅋㅋ 거기에서 저는 포토퍼니아-라는 글씨를 발견하고 바로 구글링을...ㅎㅎ

    • No1.Bati 2009.08.07 23:2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즐거워하셨다니 참 기분이 좋군요^^

  2. 요시 2009.08.07 14: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ㅋ왕ㅋ 신기하네여

  3. 도용아닌mbti 2009.08.07 14: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돈이 드나요?...가입해야 하나요?...^^;...
    (저는 사진기가 없으므로...무효...^^~)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생생한 현장 스케치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 8. 6. 16:30

안철수연구소가 방학 때마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보안 교실 'V스쿨'이 7월 31일(금), 8월 11일(화) 2회에 걸쳐 열린다. 'V스쿨'은 지난 2006년부터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에게 보안 의식을 심어주고 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이 벌써 7회째인 'V스쿨'은 IT계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진로 상담 역할도 한다.


올 여름에는 벤처기업협회의 '벤처기업 바로 알기 캠프'의 2박 3일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동 진행된다. 평소 정보보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뿐 아니라, 대표적인 벤처기업 중 하나인 안철수연구소를 견학해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학생도 참가했다.



안철수연구소의 김홍선 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V스쿨이 시작되었다. 안철수연구소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보고, 차민석 선임연구원이 지난 7.7 인터넷 대란의 원인과 예방법을  강의했다. 가장 최근의 이슈가 된 것이므로 학생들의 관심도도 놓았다.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홍선 대표

7.7 DDoS 공격의 특징을 설명하는 차민석 선임


다음으로는 SPC(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김현숙 팀장이 '알기 쉬운 저작권법'을 강의했다. 불법 다운로드의 위험성, 저작권법 강화 등을 설명했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귀여니의 소설을 예로 드는 등 강의 내용을 쉽게 설명했다.
*
저작권이란 것은 무방식주의이다. 어느 정도 표현이 있고, 창작성이 있다면 등록을 하지 않아도 글이나 그림 모두 저작권을 갖게 된다. 저작권자를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굳이 저작권을 알리고 싶다면, 제작한 것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다.

*
퀴즈1. 소녀시대 음반을 돈을 내고 사서 학교 방송국에서 틀어주는 것은 합법일까?
대답1. 합법이다. 이미 음반을 사는 행위가 소녀시대에게 돈을 지불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법으로 사거나 복제를 한 음반을 틀어주는 것은 불법이다.

퀴즈2. 학교 방송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노래를 재생하거나, 인터넷으로 방송을 통해 노래를 내보내는 것은 합법일까?
대답2. 불법이다. 인터넷은 또 다른 전송 매체이므로 음반을 트는 것과 별개로 전송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퀴즈3. 놀이동산, 백화점 등에서 노래를 트는 것은 합법일까?
대답3. 불법이다. 놀이동산, 백화점, 호텔 등에서 노래를 트는 것은 금전적인 이익과 연관이 있으므로 저작권료를 따로 내야 한다.

"저작권자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을 허락할 수 있다. 허락을 받은 자는 허락된 사용 방법 및 조건의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사용할 권리를 제 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 이를 사용허락(이용허락, 라이선스)라고 한다. 결국 모든 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에게 허락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는 것이다.

복제를 허용하는 저작권의 제한은 재판, 수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와 학교 교육 목적, 교과용 도서, 시험 문제로서의 복제가 있다. 또 가정과 같은 한정된 장소, 개인적, 비영리적으로 사적 이용은 가능하다. 
불법복제 10%를 줄이면 7,0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말이 있다. 저작권을 지켜서 불법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보안전문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었다. 학생들 10명 당 안철수연구소의 연구원 1명을 기준으로 질의응답 및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보안전문가와의 만남을 진행 중인 강동현 주임


시스템솔루션팀 박정태 선임연구원의 경우 인사와 함께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소개를 했다. 학생들의 나이도 물어보며, 회사 면접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질문을 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어린 학생들도 보안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박정태 선임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옛날 해커들은 자신의 실력을 보이기 위해서 해킹을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회사의 의뢰를 받고 기업화하면서 돈을 벌기 위해 하는 해킹으로 추세가 바뀌었다. 때문에 규모가 커지고 해킹의 실력도 높아지고 있다. DDoS에 대해 질문을 하는 학생에게 “아직 DDoS의 실체는 확실히 안 밝혀졌으며, 이를 왜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디도스의 능력을 과시하고 추후 또 하려는 사전공격이라는 의견이 많다.”라고 답변했다.

보안기술팀의 김영민 주임연구원이 맡은 조에서는 학생 한 명씩 자기 소개를 하고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학생이 미국의 백신 시장에 대해 질문하자, 미국과 우리의 백신 시장은 많이 다르며, 그 이유는 사용자의 보안 의식이 우리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좌 이체 같은 경우에도 며칠이 걸리고 프로세스도 다르다고 말했다.

무료백신 V3 Lite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안철수 박사가 V3를 개발해 7년 간 무료 보급한 이야기, IT 환경의 발달로 더 이상 혼자 대응할 수 없게 되어 회사를 설립했고, 공익과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그 철학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자 학생들의 관심이 더 집중되었다.
 
 
점심 식사 후 회사 투어가 이어졌다. 6층 로비를 시작으로 10층 CERT룸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 참가자들은 어떤 것보다 생생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었다. 24시간 265일 악성코드나 정보 침해 사고에 대응하는 CERT와, 7.7 인터넷 대란의 주범인 악성코드를 가장 먼저 분석해낸 ASEC 등 사이버 세계를 지키는 전사의 활약에 감동하는 이가 적지 않았다. 

CERT룸 앞에서 기념 사진 찰칵!


이성근 선임연구원이 '모바일 보안의 위험'을 주제로 강의했다. 모바일 기기와 관련한 각종 범죄와 컴퓨터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에서 작동하는 악성코드 유형과 사례, 과거의 유형과 현재의 유형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설명했다. 
 

모바일 보안 위협을 설명하는 이성근 선임


이성근 선임연구원은 세미나 진행 중간중간 모바일 악성코드를 막는 대안 등 간단한 질문을 던졌다.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흥미로웠다. 보통의 학생이라면 그런 상황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하지만 'V스쿨'의 학생은 달랐다.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대답을 하였다. 'V스쿨'에 참가하는 학생들인 만큼 일반 학생에 비해 IT 보안 지식이 풍부한 학생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참여한 학생 몇 명에게 'V스쿨'에 참가한 소감 한 마디씩을 들어보았다.
   
“연구소 투어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일하는 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서원고 김대건
 
 “보안전문가를 직접 만나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지산중 김동인 
 
 “직원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양영디지털고 전현성
 
  “V스쿨이 IT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네요.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 면목고 전승훈  
 
 
학생들의 바람대로 'V스쿨'같이 좋은 프로그램이 더 생겨서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이 좋은 양분을 얻어가기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대학생기자 신강리 / 숙명여대 컴퓨터과학과
 
"Twinkle twinkle shining..반짝 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그녀.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열정을 다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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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8.06 18: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진짜진짜 가고 싶었는데
    몸이 아파서 못갔네요 ㅠㅠㅠㅠ 엉어엉어엉

  2. crownw 2009.08.06 22: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봤습니다아 ㅋ

  3. 1차 참가자 2009.08.06 23: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1차때도 좀 와주시지 ㅠㅠ
    2차만 찍으주시다니 ㅇ마ㅓ 라ㅣㅁㅇ너 릳 ㅜㅜㅜ
    8기때 꼬 옥 와주세요 ㅋㅋ

  4. 2009.08.06 23: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jcy 2009.08.07 01: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안교육도 하네요? 대학생들을 위한 교육은 없나요?

    • 보안세상 2009.08.07 08:3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대학생은 보안 동아리 등 보안 지식을 공유할 기회가 많아서요. 상대적으로 그런 기회가 적은 중고생을 우선 배려하고 있습니다.^^

    • 도용아닌mbti 2009.08.07 11:02  Address |  Modify / Delete

      대학생 분들은...
      대학생 기자나...연수생(장기간)을...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대학생 분들은...보안은...
      안철수연구소 사이트(home.ahnlab.com)가시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
      학생(초중고 나라의 새싹)들에게...
      미리 미리...보안 교육과 좋은 학습을 준다면...
      나라의 미래가...밝아지겠지요...
      ...
      대학생 분들은...자격증(컴퓨터)이나...
      kisa나 cert 같은 곳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저는 이쪽은 잘 모르는...일반인입니다만...)
      ...
      ps>아참...강은성 님이시던가...
      보안관련 블로그 관련책 내신 것도 있어요...

  6. 불꽃남자 2009.08.07 01: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매우 유익한 기사 잘봤어 :D

  7. 달팽이 2009.08.07 02: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작권법에 대해 더 확실히 알게 된거 같군요..ㅎㅎ
    이런 교육이 있는진 몰랐네요~

    • 보안세상 2009.08.07 15:2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spc팀장님께서 와주셔서 강연 해 주셨는데,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해 주셨어요^^

    • mbti 2009.08.07 16:17  Address |  Modify / Delete

      p2p,웹하드 등으로...
      저작권 합의 청구 등...세상이...
      (저는...p2p,웹하드 이용을...안 합니다...
      바이러스도 많고...(예전에 1달 당나귀 같은 거 하다가,
      바이러스가 너무 많더군요...)
      개인정보 때문에, 가입도 거의 안 함...)
      ...
      ps>도대체...내 개인정보는 누가 도용하는 걸까요...쩝...

    • mbti 2009.08.31 15:18  Address |  Modify / Delete

      저작권이라...
      ...
      다음(daum)의 저작권 알기...
      만화속세상...캠페인...
      ...
      기억이...

  8. 요조 2009.08.10 09: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깔깔깔 어찌 "'알기 쉬운 저작권법"인가요. "졸라 난해한 저작권법"이지.. 위의 세가지 경우를 정확히 구분 지을수 있는 사람 있나요? 퀴즈 2,3은 불법인데 1번은 왜 합법인건지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구분할 수 있는 사람!? 학교 방송국은 합법이고 학원 방송국은 불법이라고 하겠네? 학원은 수익을 내니까?..그럼 또 사립학교는 불법이냐?.. 미친것들..

    • 보안세상 2009.08.11 17:1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공립, 사립의 기준으로 나눴다기보다는 음반 구매 여부에 따른 것이지요. 금액을 지불했을 때 음반의 저작권이 소비자에게로 넘어간다는...하 어렵죠^^;

도스 시절 V3, 인터넷 시대 V3 Lite 사용기

보안라이프/리뷰&팁 2009. 8. 6. 11:30

DOS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디스켓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골칫거리였다. 바이러스의 존재도 모르고 있던 어느 날 친구가 들고 온 한장의 디스켓. 그 안에는 ‘백신’이란 처음 듣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V3. 점점 더 느리게 작동되는 PC에 해방구를 마련해준 고마움을 난 잊을 수 없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일반 개인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구원의 메시지를 전파해주고 있는 V3 Lite. 이젠 더 간편하게 원클릭으로 작동 가능한 V3 Lite를 알아보자.

V3 Lite 설치 화면

V3 Lite를 설치 시 ‘사이트가드’와 ‘자녀PC관리’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V3 Lite의 첫 화면에는 실시간 검사, One Click, 빠른 검사, PC 최적화의 네 영역이 표시돼 있다.

백신으로 이미 PC에 감염된 바이러스만 잡으려는 것은 백신의 기능을 아주 일부만 활용하는 것이다. 사전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건을 예방하듯이 악성코드가 PC에 침투하기 전에 이를 막는 것이 바로 ‘실시간 검사’ 기능이다. 혹시 단순히 잡으면 된다는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진 않은가. 큰 피해를 유발하고 확산이 빠른 바이러스 앞에선 위와 같은 행동은 너무 안일한 태도이다. 소중한 자료가 한순간에 없어질 때 다가올 참담함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예방에 힘을 써야 한다. 

설령 실시간 검사를 설정하지 않았더라도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불법광고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PC 여기저기에 숨어있더라도 ‘One Click’으로 해결할 수 있다. One Click 검사는 ‘빠른 검사’와 ‘PC 최적화’ 기능을 한꺼번에 작동하는 것이니 두 번 클릭의 수고를 덜 수 있다.


인터넷은 이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목적이 되었다. 웹 서핑을 즐기다 보면 심심치 않게 임시파일이라는 명목 하에 여러 파일이 저장되는데, 오랜 시간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꽤 많은 수의 파일이 큰 용량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PC 최적화’는 시스템 영역의 정리와 메모리 최적화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서 정기적인 검사 외에 자주 애용하는 기능이다.


프로그램을 삭제하기 위해 정해진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삭제 경로를 통하는 건 참으로 번거로운 일이다. 더욱이 근래에는 불필요한 툴바가 설치되어 삭제를 하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기능이 바로 'PC 튜닝' 탭에 있는 ‘PC 관리’이다. 설치된 툴바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삭제를 원하면 '삭제'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아울러 보안 관련 패치를 잊지 않고 설치할 수 있게끔 유도해주니 편리하다.

지난날 컴퓨터를 잘 모르던 개인 유저에게조차 "V3 c:/"라는 한 줄의 명령어는 한 줄기의 빛으로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안랩은 여전히 각 가정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제 클릭하는 것으로 방법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초창기의 의지가 계승되고 있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내심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Ahn


대학생기자 허윤 / 한국항공대 전자 및 항공전자과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향을 품고 있을까." 어린 시절 대답을 구했던 소년은 어느덧 한적한 시골의 버들강아지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뭇잎의, 비 온 뒤 젖은 흙의 향기를 가진 이들을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청년이 되었다. 새로운 혼의 향기를 채집하기 좋아하는 이에게 영혼을 가진 기업 '안철수 연구소'는 어떤 향으로 다가올지. 흥미로 가득 차 빛나는 그의 눈빛을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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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8.06 18: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라이트 쓰다가 상품으로 받은 클리닉 스탠다드 쓰고 있어용 ㅎ_ㅎ
    감사히 잘 쓰고 있습니당~!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 워크숍의 미션 임파서블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 8. 5. 07:30

찜통 같은 무더위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AhnLab 사보기자 워크숍'이 1박 2일로 진행되었다.
 


간단히 짐을 푼 일행은 320호에 모여 두 가지 강의를 들었다. 우선 안형봉 선임연구원이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 보안의 기초를 다져주었다. 다음으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는 '맛있는 블로그'라는 제목으로 블로그가 갖춰야 할 덕목을 맛있는 음식과 비교해 설명했다.


맛있는 음식의 요소가 신선한 식재료, 풍부한 천연양념, 훌륭한 레시피, 먹음직스런 데코레이션이듯 좋은 블로그 역시 신선한 소재, 사진이나 동영상 등 다양한 비주얼 요소, 재미있는 구성, 보기 좋은 레이아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구성을 잘하려면 어떤 부분을 강조할지, 또 어떤 부분을 단순화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 또한 한 포스팅의 핵심 주제는 3가지를 넘지 않게 하고 일주일에 1~2회 정기적인 포스팅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강의가 끝나자 불가능해보이는 미션이 떨어졌다. 
"지금 여기서 40분 간 아이템을 기획하고 취재를 완료하라."
지령을 받는 순간 나의 뇌리엔 온통 톰 크루즈의 숨이 벅차 헐떡이던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J.J. 에이브람스로 분한 황미경 차장과 이병철 과장의 지시에 따라 ‘토끼 발 찾기’(기획, 취재)를 위해 생각은 일단 접어두고 발로 뛰어야 했다. 

톰 크루즈가 미션을 완수하는 데 필요했던 시간은 전과 후를 생략하고 천신만고 끝에 약 1시간 30분 정도로 맞췄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에 비하면 40분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가혹한 시간이 아닌가? 투덜거릴 틈도 아깝다. 일단 행동하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3’에서 관객은 ‘토끼 발’의 정체를 보았을까. 대다수의 관객은 작품 내에서 실제로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를 정체불명의 물체를 찾아 나서는 모습만 기억할 것이다. 나와 짝을 이룬 팀원들은 이 점을 주목했다. 기획할 소재가 정말 황야에 풀 한 포기마냥 없을 것만 같은 레드오션에서 헤엄치고 있는 여타 조의 모습을 지켜보던 중 그들의 모습을 취재하는 게 신선하겠다 싶어 각 조가 매달리는 '토끼 발'에 대한 진상 조사 과정을 소개하기로 했다.

물론 일련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외부로 차량을 이용해 취재를 감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3조는 긴장된 얼굴로 시종일관 경계심 가득한 태도로 취재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는 터라 취재 과정을 알아내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평상시 면을 터온 변모 대학생 기자에게 접근하여 본의 아니게 첩자로 만드는 작업을 수행, 정보를 얻는 데 성공했다.

3조의 취재 방향은 리조트 주변의 공사 중인 한옥을 방문하여 ‘뭘 하는 건물인가’와 같은 기본적인 의문점을 해소하는 것이었다. 조사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대패를 들고 대들보를 깎아보는 체험을 한 그들의 행동력과, 길가에 한옥이 있음을 인지하고 사소한 것까지 놓치지 않는 그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감탄할 만했다.

2조의 취재는 대명리조트 프론트에서 객실 영업팀의 직원과 인터뷰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 반드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있으리란 점에 착안하여 직원 인터뷰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관점에서 탐구하는 셈이었다. 직장인의 애환이 조금씩 녹아있는 내용을 보며 가슴에 짠한 감정이 떠올랐다.

4조의 취재는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에 초점을 맞추었다.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중 스포츠와 연관된 장소를 선택해 야외와 실내를 나누어 취재했다. 그 외에 당시 이용자를 인터뷰해 현장감을 살리는 등의 방향이 돋보였다.

40분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덧 취재를 마감하고, 즐거운 회식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착한 회식 장소에는 한 가지 팁이 있었다. 장작을 패면 열무김치국수를 얻게 된다는 마치 증조할머니로부터 전해질 법한 전설의 어구가 게시되어 있었다. 도전, 그것은 아름답다. 통과해야 할 과제가 주어지자 알 수 없는 흥이 몸속으로부터 샘솟는 이가 한 사람, 두 사람 장작패기에 몰두하여 후식으로 만인의 뱃속을 튼실하게 해줬다. 훗날 담으로 등이 아팠다는 후문만이 또한 전설처럼 전해질 뿐이다.


숙소로 돌아온 후에 이어진 회식 분위기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후발대 4인이 도착하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진지한 대화로 숙연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였다. 다소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으나 한 마디 한 마디가 더 좋은 앞날의 모습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며 수탉이 목을 가다듬을 새벽 4시경에야 잠자리에 들었다.

8시 30분, 아침 식사. 황태 해장국과 우거지 해장국. 전날의 과음으로 속이 뭉치고 알코올로 영혼이 얽매여 있던 여러 중생을 황천에서 구제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박근우 팀장이 이번 워크숍의 취지로 에필로그를 장식했다. 커뮤니케이션 통로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고, 그런 시대에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면 블로그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사보 ‘보안세상’이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각자 가지고 있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워크숍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유쾌함이 가득했던 1박 2일은 막을 내렸다.

 


대학생기자 허윤 / 한국항공대 전자 및 항공전자과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향을 품고 있을까." 어린 시절 대답을 구했던 소년은 어느덧 한적한 시골의 버들강아지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뭇잎의, 비 온 뒤 젖은 흙의 향기를 가진 이들을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청년이 되었다. 새로운 혼의 향기를 채집하기 좋아하는 이에게 영혼을 가진 기업 '안철수 연구소'는 어떤 향으로 다가올지. 흥미로 가득 차 빛나는 그의 눈빛을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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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자라지 2009.08.05 07:4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재밌으셨겠네요..^^
    고기 완전 맛있어보임..ㅋ

    • 보안세상 2009.08.05 13:57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으으 깊숙히 숨겨져 있던 맛집으로 이동해 먹었던 쫄깃쫄깃한 흑돼지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_+ (광고아님ㅎㅎ)

  2. 요시 2009.08.05 12: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ㅋ진짜 재밌어 보여요ㅎㅎㅎ
    미션 하느라 고생 하셨겠네요!~ㅋㅋ

  3. 2009.08.11 10: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안랩 공채 1기 김준용, 바리스타 된 사연


안암동 고려대학교 앞 'The 1st penguin'이라는 한 카페. 그 안을 들여다보기만 해도 아늑한 분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알고 보면 아늑함 이상의 것을 가진 곳. 카페 이릉으로서는 다소 특이한 이름도 독특하다.


카페를 찾은 시간은 늦은 오후 카페 안에는 손님이 많았다. 손님인 학생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한 청년이 "아~ 00 왔구나~ 그래, 저 쪽에 앉아^^"라며 한 명 한 명 반긴다. 영락 없는 카페 주인이다. 그런 그가 얼마 전까지 안철수연구소에서 기업 영업에 종횡무진 활약하던 영업맨이었다니 다소 의외다.


더욱이 공채 1기로서 남다른 입사 준비로 사내에 화제를 뿌리고 탁월한 업무 성과로 입사 첫 해인 2006년 연말에 사업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수퍼 루키'였다. 그가 왜 바리스타로 변신했는지, 그의 꿈은 무엇인지, 안랩에 대한 애정 지수는 어느 정도인지 들려주었다. 

Q) 안철수연구소 입사 과정이 상당히 특이하다고 들었습니다.
A) 채용 담당자에게 편지도 써봤고, 기자와 거래처를 찾아가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랬죠. 군대에 있을 때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2001, 김영사)를 읽었어요. 그때부터 안철수연구소를 동경하게 되었어요. 안철수연구소는 제게 처음이자 마지막 직장일 거에요. 그래서 애정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대학교 4학년일 때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바빴기 때문에 소위 스펙을 쌓지 못했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절박했죠. 졸업 후에 노는 것은 제 자신에게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내가 직무를 소화해낼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다음에는 그걸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까 생각해보니 결국 답은 발로 뛰어다니는 것이더라고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은 많이 나태해진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싶다니까요.^^


Q) 안철수연구소에서 어떤 업무를 하셨어요?
A) 3년 동안 V3를 비롯한 정보보안 제품군의 영업을 했어요. 개인은 무료백신을 많이 쓰지만 공공기관이나 기업은 사용료를 내고 제품을 쓰잖아요? 찾아가서 요구사항을 듣고 그걸 회사에 전달하고, 지원해주고.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Q) 안철수연구소에서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A) 기뻤던 순간이 있었어요. 매년 말에 종무식을 하는데 2006년 종무식 때 신입사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 2개를 받았어요. 장기자랑상을 받았고, 공로상을 받았죠.^^

Q) 안철수연구소에 다시 돌아가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A) 아직 제가 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요. 벌써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건 실패한 거죠. 하지만 팀원과 함께 했던 조직생활이 그립긴 해요. 지금 제가 하는 일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면서 일하는 재미는 없잖아요. 안철수연구소에서 재미있는 일이 많아서 그리움은 많이 느껴요.


Q) 바리스타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작년 4월에 바리스타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특별히 계기라기보다는 '열심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과 '사업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합해져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작년에 제가 29살이었어요. 그래도 29살이면 20대잖아요?^^ '어렸을 때 도전을 해야지, 언제 또 해보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일로 시작하려고 생각을 해봤는데, 대학생을 상대로 하는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딱히 기술이나 기반 실력이 없었기 때문에 서비스업 중에서 고르다보니 '커피'와 '카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Q) 바리스타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A) 단골이 늘어날 때 가장 보람을 느끼죠. 특별한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음... 저희 고객 중에 커플인 고객이 있거든요. 형, 동생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서로 충고도 해주고 그래요. 저는 6시에 출근해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면서 제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8시에 가게를 열죠. 한 번은 제가 이 커플에게 좀 일찍 일어나라고 충고한 적이 있었어요. 그렇게 충고했더니 얼마 뒤에는 아침 9시 전에 카페에 왔어요. 그때 참 고맙기도 하고, 보람을 많이 느꼈죠.

Q) 향후 꿈은 무엇인가요?
A) 지인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제 목표를 10년 내에 12개의 지점을 오픈하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게 제 꿈이에요. 그리고 단순히 커피 파는 카페를 뛰어넘고 싶어요. 이 카페 컨셉이 'achievement(성취)'에요.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서 다른 학교 앞으로도 진출해서, 선호하는 카페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제 바람이에요.



The 1st penguin은 '3M'이 핵심 키워드다. 첫째로 Morning. 오전 10시 이전에 오는 부지런한 손님에게는 할인 혜택을 준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다. 둘째 키워드는 Memo.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준용 씨는 공부하면서 기록하고 그것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카페 안에 스탠드, 칠판, 연필깎이, 타자기를 비치했다. 마지막 키워드는 Message이다. 학생들에게 무언가 교훈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한 예로 올해 1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목표달성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각자 수강 중인 전공 과목을 하나 골라 응모하고, A+를 받을 경우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여름방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각자 여름방학 때 이루고 싶은 것을 하나씩 적고, 여름방학이 끝났을 때 그것을 해냈으면 혜택을 주는 식이다. 그리고 특강을 통해서 직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런 부지런한 움직임은 웹사이트나 블로그에서도 드러난다. www.the1stpenguin.comhttp://blog.naver.com/cross6903


그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이어령 선생의 '젊음의 탄생'을 읽고 착안한 특이한 이름의 심오한 뜻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떼지어 바다로 모여든 펭귄 무리에서 멋잇감과 천적이 모두 있는 바다를 향해 처음으로 뛰어드는 용기 있는 펭귄!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대담하게 뛰어들어 개척해가는 용기를, 카페 주인장인 김준용 씨는 물론 카페 손님들도 키워갈 것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 6시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하루를 준비하고 있을 김준용 씨. 안철수연구소를 떠나 새로이 만들어 가는 그의 꿈을 응원한다.
Ahn

사내기자 하동주 /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연구원
'착한 아이'라는 뜻이지만 '착잡한 아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 '착이'라는 별명을 가진 하동주 연구원은 오늘도 안철수연구소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다.


 

대학생 기자 이수빈 /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많다.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친다지만, 난 내가 원하는 토끼는 모두 다 잡을 것이다. 그녀의 무한도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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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자의새벽 2009.08.04 07: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자신의꿈을 이루기위해 쌓아논걸 포기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좀 아쉬우면서도 아름다워보이네요,.
    글 잘 읽고갑니다,추천 드리고가여^^
    좋은하루 되세요!

  2. 요시 2009.08.04 16: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신의 꿈을 이루는게 쉬운게 아니었을텐뎅ㅎㅎ
    대단해~요!

  3. 김준용 2009.08.05 06:1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김준용입니다.

    기사가 올려졌군요.
    영광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부끄럽기도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기사 스크랩 해갈게요...

  4. 이쁜윤정 2009.08.06 08: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카페 분위기 좋네요.
    그냥 보통의 카페와는 달라 보여요..
    웬지..잘 될 거 같네요.
    화이팅 하세요!! ^^

전통 가양주 빚는 법을 아시나요?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09. 8. 3. 16:30

우리나라는 술 소비량이 많은 나라 중 하나다. 누구나 추측할 수 있듯이 대량 생산되는 소주, 맥주, 양주의 비중이 높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 전통 문화를 활성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통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 술 하면 무엇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효된 효소로 만들어진 몸에 좋은 술
"이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더욱이 집에서 빚는 술(가양주)인 만큼 빚는 곳에 따라 조금씩 다른 손맛을 내는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술을 직접 빚어 마시는 풍습이 현재까지 뿌리내려왔는데,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그 풍습을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전통술박물관의 외관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술을 빚어 제사도 지내고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정성스럽게 대접도 하던 전통 가양주의 맥을 이어 현대에 재현하고자 개관한 곳이다. 2002년 전주한옥마을에 개관하였다. 전통술박물관에서는 100년간 끊어진 가양주의 맥을 찾아 이어가고자 하며 전통 가양주 강좌, 가양주 관련 연구 사업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양주를 재현하며 시민들에게 보급한다. 

전주전통술박물관 시설에는 대표적으로 계영원과 양화당이 있다. 계영원은“잔이 넘치는 걸 경계하라”는 뜻으로 전통술박물관의 전시공간이자 상품관이다. 전국에 산재한 전통주 명인들의 전통 술들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전통술박물관에서 자체 기획한 술잔이나 모주 등 가양주 관련 기획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양화당
은 “화합하여 술을 빚는 곳”
으로 한국인이 수천 년 전부터 주식과 부식으로 먹어온 재료로 빚는
전통 가양주의 술 빚기 과정과, 술 빚기에 쓰인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전 우리 민족이 술을 빚을 때 사용했던 도구와 유물, 전통 가양주 빚는 과정과 재료 처리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술 만드는 과정과 재료에 따른 분류 안내도

 

또한 술을 형상화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이미지는 술이 인류의 형성과 함께 원시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음용되어온 것처럼 태고의 인간과 술의 조화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렇게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 술을 사랑하고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움터가 되려고 한단다.

술을 형상화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이미지
<출처: http://urisul.net/>

 

뿐만 아니라 전통술박물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가 있다. 대표적으로 놀토에 체험할 수 있는 놀토2,4공감 행사를 보면,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놀토에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박물관이 좀더 친숙한 놀이공간으로 관람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다. 

놀토2,4공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아이들이 쉬는 놀토에 방문하면 누룩 디디기, 술밥 먹기, 인절미 만들기, 소주 내리기, 막걸리 거르기, 가양주 시음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2시~4시이며 장소는 전주전통술박물관 마당이다. 특히 술밥과 인절미 만들기는 전통주를 만드는 대표적인 재료인 쌀의 처리법 중 많이 사용하는 고두밥을 직접 맛보고 느끼며, 고두밥을 직접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전통술박물관에서는 국선생 선발대회, 전통가양주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http://urisul.net/

풍류라 불릴 만큼 정성스럽고도 고상했던 조선의 가양주 문화는 일제의 주세법에 의해 한동안 맥이 끊겼다. 오늘 전통술박물관에서 100년 간 끊긴 가양주의 맥을 찾아 이어가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문화의 본질 중 하나가 다양성이라 했을 때 우리 것 중 되살릴 만한 전통을 복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많은 화학물질을 혼합하고 있던 어느 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는 것이라는,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으로 멋진 꿈을 제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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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8.03 17: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막걸리 같은 건가요~?ㅎㅎㅎ
    학생이라 아직 술은 -,-...

  2. 악랄가츠 2009.08.03 20:1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일제에 의해서 맥이 끊겼다... ㅜㅜ
    그래도 다시 복원할려는 노력이 너무 아름답네요~!
    음주가무를 좋아라하는 저로서는 전주전통술박물관~!
    꼭 방문해야되는 필수코스이군요~! ㅎㅎ

  3. 2009.08.04 12: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보안세상 2009.08.04 14:1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스티커는 PC용이라^0^ 직접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어떤 분인지 궁금했었는데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 2009.08.04 15:56  Address |  Modify / 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mbti 2009.08.04 20:31  Address |  Modify / Delete

      3대(?)는 누구신지?...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2353994&page=1&menuid=18&searchtype=4&query=3%B4%EB&searchdate=all&articlemedia=0&sortby=date&articleid=5620

    • mbti 2009.08.05 15:35  Address |  Modify / Delete

      날씨가...더웠다가...또 비 온다고 하던데요...^^;

    • 도용아닌mbti 2009.08.07 11:04  Address |  Modify / Delete

      동의보감(한의학)도...그렇지 않을까요?...
      (여러...수공(유형), 무형...문화재 포함해서요...)
      ...
      계영배는...
      상도(임상옥)에서...널리 알게 된...
      ...
      ps>과식이 안 좋다는 건 아는데...잘 지켜지지가...
      (물론, 술하고 담배를...안 한다는...^^;...
      제 친구들도 술담배 안 하지만...저랑 달리 날씬한...)

    • 도용아닌mbti 2009.08.14 11:32  Address |  Modify / Delete

      어제...mbc 뉴스후를 보니...
      많은 문화재와 서적들이...
      일로 강제 유출된 것이...많더라구요...ㅜㅜ...
      ...
      ps>조선시대...지방에 몇 군데로 나누었던...
      서고를...또 다시 만들어 두어야 하지 않을지...
      ...
      규장각 하나 털리니...
      ...
      심각한...
      ...
      ps>ddos 대비 확장이나...
      서버나 DB 백업 같은...
      ...
      책자의 중요성은...이렇게...
      ...
      어제 마무리된...파트너(?)라는 드라마에서도...

    • 도용아닌mbti 2009.08.14 11:56  Address |  Modify / Delete

      88포트 컴퓨터(제 컴퓨터 아님)...언젠가 다시한번 v3검사해봐야 할듯...
      ...
      FWIN,2009/08/14,11:36:26 +9:00 GMT,192.168.10.88:1441,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38:06 +9:00 GMT,192.168.10.88:1563,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38:28 +9:00 GMT,192.168.10.88:1584,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38:48 +9:00 GMT,192.168.10.88:1602,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56:20 +9:00 GMT,192.168.10.88:2923,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56:40 +9:00 GMT,192.168.10.88:2934,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57:00 +9:00 GMT,192.168.10.88:2948,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57:20 +9:00 GMT,192.168.10.88:2962,255.255.255.255:9999,UDP
      FWIN,2009/08/14,11:57:40 +9:00 GMT,192.168.10.88:2973,255.255.255.255:9999,UDP
      ...
      ps>무슨 증상인지...왜인지도...잘 모르겠는...

    • 도용아닌mbti 2009.08.20 10:08  Address |  Modify / Delete

      술 말고...다른 박물관은 없나요?...^^;...

  4.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8.08 05: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옛날엔 집집마다 술을 직접 담궈먹었답니당. 한번 가볼만하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