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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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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11년째 독감 백신 맞는 백신 전문가들 10월 22일 안철수연구소 600여 직원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가을 의사 출신인 안철수 당시 CEO(현 KAIST 석좌교수)가 독감에 걸린 직원들을 보고 예방 주사를 선물한 것이 시초가 돼 올해로 11년째 한 연례 행사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출동한 카메라 생생한 현장을 담았습니다. ^^ 우선 예진표를 읽어가며 예방 접종을 해도 좋은지 체크합니다. 다소 신경이 쓰이는 점이 있으면 상담을 합니다. 체온을 측정해 열이 있으면 아쉽게도 실격(?)입니다. 합격자는 본인 이름에 서명하고 드디어 백신과 싸워 이기겠다는 기세로 주사 바늘을 접수합니다. 10인 10색 천태만상! 각자 다른 개성만큼이나 주사 맞는 모습도 제각각이네요. 순간 포착한 이들의 모습을 유형 별로 나눠보았습니..
가을 만끽, 북한산 둘레길 대신 한갓진 한택식물원 지난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영화나 연극으로 문화 생활을 즐기는 분, 레포츠를 즐기는 분, 밀린 잠을 보충하는 분까지! 독자 여러분의 주말을 보내는 방법도 각양각색일 테지요. 올 여름이 그렇게나 무덥다고 성화였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에 와 있습니다. 그냥 흘려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이 가을. 가벼운 마음으로도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의 나들이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택 식물원'입니다. 한택식물원은 비봉산 자락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있습니다. 비봉산의 서향에 위치하여 양지와 음지, 계곡 등 습지대가 잘 형성되어 있고 다양한 종의 자생식물이 자리하기에 좋은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로부터 21km, 중부고속도로 일죽 I..
삼성경제연구소 전망, 10년내 변화의 5대 키워드 "혁신의 속도에 매몰되지 말고, 주변 상황에 곁눈질을 많이 하라." 삼성경제연구소 김재윤 상무가 안철수연구소 구성원들에게 던진 충고다. 변화가 선형적일 때는 몰입이 중요하나, 지금과 같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옆으로 눈을 돌릴 수 있어야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사원 학습의 장인 '안랩 스쿨'에서 그가 들려준 'IT가 바꾸는 미래'를 요약 게재한다. 왜 다시 IT인가 과거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IT가 왜 다시 화두가 되는가. 수와 속도 측면에서 볼 수 있다. 수. 현재 IT 디바이스는 인당 하나 이상 보급되어, 최근 2~3년 동안 IT 디바이스 수가 사람 수를 초월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특정 용도로 사람이 사용하지만 추후 사물로 확장되어 그 수가 ..
보안전문가가 말하는 스마트폰 안전요령 10가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440만명을 넘었고, 내년이면 휴대폰 사용자의 과반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요즘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이다. 하지만 이렇게 급성장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쉽게 지나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바로 스마트폰 보안 분야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확대되면 될수록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 문제가 스마트폰 내에서 발생하게 마련이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안철수연구소 모바일개발팀을 만나보았다. 모바일개발팀의 간단한 소개와 담당하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모바일개발팀은 1년 전쯤부터 좀 더 큰 규모로 확장되었습니다. 물론 안철수연구소에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한 지는 10년 정도의 됩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모바일 개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피처폰, 태블렛 ..
드라마 작가가 파헤친 안철수연구소 진짜 모습 “꿈이 뭐예요?” 갑자기 날아든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대학교 4학년, 친구들 사이에서 어느새 ‘꿈’이란 단어는 하나의 금기처럼 여겨진 지 오래였다. “네 꿈은 뭐야?”가 아니라 “공채 어디 썼어?”를 묻는 것에 익숙해져 가던 때에, 다시 ‘꿈’이라는 단어를 듣자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꿈? 내 꿈이 뭐였더라? 대기업에 가서 높은 연봉을 받는 것? 아니면 공무원이 돼서 안정적으로 사는 것?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인터뷰를 하러 왔다가 오히려 인터뷰를 당하는 것으로 박지영 작가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소설가, 번역가, 드라마 작가, 텍스트 디렉터… 출판과 영상 넘나드는 팔방미인. 사실 ‘작가’라는 이름만으로 박지영 작가를 규정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