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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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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막는 직장 동료, 알고 보니 복서더라 * 아래는 블로터닷넷의 기사이며 기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직장人] 송대근 연구원 "라이트 헤비급 복서"영국 런던에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 ‘2012 런던 올림픽’을 기억하는가. 30번째로 치러진 이번 올림픽 행사 마지막 날 우리나라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경기가 있다. 권투다. 송대근(32) 안랩 CERT팀 보안서비스본부 선임연구원이 즐기는 운동이기도 하다.“워낙에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일을 하다 보니 근육 등 기초 체력이 떨어지더군요. 이런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운동을 찾던 와중에 선택한 게 권투입니다.”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이라면 헬스도 있다. 하지만 송대근 연구원은 반복적으로 아령을 들고 내리는 식의 단순 운동이 싫어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 권투를 택했다. 그간 격투..
기업체 인턴으로 보낸 6개월 수료증 받던 날 8월 23일 안랩에서는 2월 22일부터 6개월 간 활동했던 16기 연수생들 57명의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탭 부서부터 연구개발 부서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성공적으로 연수를 끝낸 연수생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김홍선 대표의 강연과 함께 수료증 및 도서선물이 준비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고 난 뒤 6개월 간 연수생으로 지내면서 느꼈던 감정과 후련함을 그 들의 얼굴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수료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간단한 인원조사와 함께 인사팀 박은민 사원의 행사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2월 22일 설레는 마음으로 입사하던 순간처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설렘과 궁금점으로 질문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이 있은 후에는 김홍선 대표님..
연탄 배달에서 지식 기부로 진화하는 사회공헌 ▮ ‘착한 소비’ 원하는 소비자, 사회공헌 중요성 ↑ 요즘 세상을 움직이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사회공헌’이다. 소비자들은 기업에게 점점 더 확실하고 꾸준한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요구하고, 한 기업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 지속가능경영은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에게 사회공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사회의 요구와 기대에 발맞추어 기업들의 사회공헌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대기업들은 과거와는 변화된 기부, 봉사,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기업의 이미지 쇄신과 홍보의 전략적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 대입 논술고사 문제는 무엇이 다를까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 …” 이런 질문들 앞에 섰을 때, 우리는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를까. 대학원 철학과 수업의 한 장면?.. 철학사를 연구하는 학자의 박사학위 논문주제? 이러한 낯선 주제들이 일상의 담화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면 우리는 당혹스러워해야만 하는 걸까.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는 프랑스 대학입학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논술고사의 문제와 예시답안을 여섯 가지 분야(인간, 인문학, 예술, 과학, 정치와 권리, 윤리)로 나누어 소개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압축되어 있다. 문제와 답안을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이를 고등학생이 제..
IT 강국의 IT 액세서리 품격은? 얼마 전 한 보도를 통해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10%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접했다. 동시에 한국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3천만 명 돌파가 눈앞에 있다는 소리가 들려왔다.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이라는 걸 감안하면 놀라우리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 유저라는 것인데... 무엇이든 ‘빨리빨리’가 스마트폰에도 적용됐던 것일까? 혹은 IT 강국에서는 당연한 모습인걸까? 이는 지하철, 버스 등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출, 퇴근 시간을 비롯한 각종 교통수단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 신문 대신에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다. 간혹 지하철에서 한 줄에 앉은 사람들 모두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 한국인인들에겐 더 이상 어색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앞서도 말했듯 스마트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