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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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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재단(가칭)의 이름을 직접 지어주세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2월 6일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의 절반을 출연한 공익재단인 ‘안철수재단(가칭)’의 설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안철수재단(가칭), 수평적 나눔을 통한 기회 격차 해소에 주력 지난 11월에 한 약속(안철수, CEO 퇴임 후 첫 전사 이메일에 담긴 의미)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재단은 보도자료에서 수평적 나눔을 통한 기회 격차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혜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 IT 기술을 이용한 손쉬운 기부, 다른 공익재단과 협력을 지향하겠다고 했습니다. 중점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기여, 교육 지원, 세대 간 재능 기부 관련 일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재단에서는 일반 국민의 제안을 받아 이름을 지을 ..
쳇바퀴 일상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빅 픽처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던 시절,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나? 뉴욕에서 잘나가는 변호사 벤의 꿈은 사진가였다. 한때, 부모를 거스르고 집을 나와 카메라에 푹 빠져 예술가의 길을 가려고도 해보았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부모의 경제적 도움을 받고 부모가 원하는 로스쿨에 진학하여 안정의 길을 걸었다. 이렇게 그는 '돈이 곧 자유다.'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줄곧 그렇게만 살아왔다. 매일 밤 수면제를 먹어도 깊은 잠을 자지 못 하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속쓰림을 견디기 위해 위산제거제로 아침을 맞이 하는 그. 이렇게 잘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추천하는 것일까? 다소 전형적인 주인공 설정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지만, 사건은 빠르게 진행된다.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는 단 몇 페이지만에 이렇게 ..
안철수연구소 사보 블로그 200만 돌파 이벤트 안랩인들이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블로그 이 2009년 3월 23일 안철수연구소가 블로그로 사보를 만드는 이유라는 출사표로 첫 포스팅을 한 이후 3년 만에 곧 200만 번째 손님을 맞이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은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애정에 보답하고자 다음과 같이 3대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1. 200만 번째 방문자 인증샷 !!! -참여 방법 : 200만 번째 방문자는 메인 페이지 오른쪽 하단의 ‘Total’ 항목을 캡처해 seok.intern@ahnlab.com로 보내주세요. -사은품 :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 2012 안랩 다이어리 2. 200만 돌파 기념 퀴즈 쇼쇼쇼~ -참여 방법 :..
안철수연구소 연구원이 말한 악성코드 분석의 세계 올해 보안 관련 사건/사고 소식을 찾아보면 침해 사고의 원인 대부분이 악성코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출처 : 데일리시큐 , 아시아경제 이처럼 악성코드라는 단어는 방송이나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반면에 악성코드에 대해 깊게 다룬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관심이 있지 않은 이상 악성코드를 직접 찾아보거나 악성코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었을 것이다.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서 '악성코드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을 하던 중 '기술적인 관점에서 본 악성코드 트렌드'라는 주제로 공개 세미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악성코드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생각에 ..
안철수연구소 신입사원이 배운 IT 패러다임 변화 IT 기술의 변화 속도는 전광석화 같다. 컴퓨터공학도로서 누구보다 그런 변화의 흐름을 잘 안다고 생각했으나, 안철수연구소(안랩)에 공채 8기로 입사해 신입사원 교육을 들으면서 IT의 초기 단계부터 이론적으로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애니악(ENIAC) 컴퓨터부터,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앞으로의 보안 등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나는 그냥 쉽게 지나쳤던 것 같다. 서비스기획팀 신호철 팀장은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우리 새내기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주었다. 우선 IT의 역사를 짚어주었다. 17000개 진공관으로 이루어진 초기 컴퓨터인 애니악을 과거 몇 십 년 전만 해도 친구들끼리 갖고 놀았다고 하니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DOS용 컴퓨터 게임을 즐기던 것과 비교하면 변화의 속도는 실로 엄청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