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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사회적 미덕 넘어 경제적 가치로도 의미 있다 "이제 신뢰는 사회적 덕목을 넘어 경제적 동력이다." 11월 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신뢰'를 키워드로 하여 열린 '제 8회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에서 스티븐 M.R 코비가 내놓은 명제이다.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은 한국리더십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리더십센터는 페스티벌 개최에 즈음해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를 설문조사해 발표한다. 지난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한 주 동안 CEO, 교육, 기업 등 총 8개 분야에서 신뢰받는 리더를 선정했다. 안철수 KAIST 교수가 교육 분야에서, 올해 처음 포함된 기업 분야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신뢰 받는 리더'로 선정되었다. 네티즌이 가장 신뢰하는 리더, 안철수와 안철수연구소 이번 대중 초청 강연회에는 '신뢰의 속도'를 쓴 스티븐 M.R..
PD가 말하는 PD, 무한도전 김태호가 전형인가 서울시립대학교 언론 캠프에서 만난 그녀. 유쾌 상쾌 통쾌! 무릎이 닿기도 전에 PD에 대한 모~오~든 궁금한 사항을 털어놓아 주신 임정아 PD. MBC 예능국 PD로 그녀의 작품은 god육아일기, 신동엽의 신장개업, 신동엽*윤정수의 아시아 아시아, 황금어장, 우리 결혼했어요, 볼수록 애교 만점 등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그녀의 작품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그녀는 태초부터, 뼈 속까지 예능 PD였다. 그녀가 정의한 PD란 포기란 없음, 과도한 집착, 무에서 유를 창조, 책임감, 설득력, 스트레스, 리더십, 화려함 속에 고독함, 단 한 시간도 절대 똑같은 일을 하지 않음, 매일매일 다른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무언가에 항상 쫓겨 살지만,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가 아닌 매일매일 다른 일을 하는 특이한 직업이다..
페이스북 보안담당자가 밝힌 회원 정보보호 정책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VB(Virus Bulletin) 국제 컨퍼런스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렸다. VB 컨퍼런스는 전세계 보안 업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보안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의 논문들을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자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 둘째 날 보안 분야에 공을 많이 세운 몇 사람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도 열렸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스턱스넷(Stuxnet)의 분석 논문이 큰 화두가 되었다. 첫째 날 : 페이스북의 인상적인 보안 정책 이번 컨퍼런스의 첫 포문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선두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의 보안 담당자가 열었다. 그는 페이스북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참가해 받은 충격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ACM-ICPC가 대전 카이스트 문지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는 ACM(Association of Computing Machinery : 미국 컴퓨터 학회)이 주최하고, IBM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대상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이다. 2001년부터 아시아 지역 예선 서울 대회는 KAIST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겸하여 열린다. 전국 각 대학에서 인터넷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4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었다.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이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
안철수와 박경철이 한국의 미래를 긍정하는 이유 KBS 인터넷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 100회 특집 "시대의 지성에게 듣는다"(3) 세 번에 걸쳐 방송된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의 대담 마지막 순서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사회적 의미와 한국의 미래, 그리고 뉴스를 보는 관점을 이야기했다. 특히 현재 두 사람의 꿈은 무엇인지,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지 등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인터넷 뉴스를 볼 때 자신이 편집자라 생각하고 읽는다는 안철수 교수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종이 신문은 레이아웃이 있어 어떤 기사가 중요한지 한눈에 보이지만, 인터넷 신문은 그렇지 않다는 것. 포털 메인에 뜨는 흥미 위주의 뉴스만 보는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평소에 두 분의 강연회를 듣고 싶지만 시간과 장소가 맞지 않아 놓쳤던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