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철수연구소

(1295)
미래 보안전문가의 길잡이 V스쿨, 생생 현장 중계 2월 23일 대한민국 정보보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160여 명이 여의도에 위치한 안철수연구소 앞으로 모였다. 직장인으로 붐비던 여의도가 학생들로 시끌벅적 활기를 띠었다. 무슨 일일까..? 이 날은 바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이 10번째로 열리는 뜻깊은 날! 정보보안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Ahnlab)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그 진지하고도 활기찼던 현장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자, 그럼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출발~!! 학교, 나이, 성별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구성된 각 조 테이블에서 조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조 이름과 구호를 정하고, 인터넷 카페에서 아이디로만 알던 이들과 직접 대면하는 즐거운..
실크로드, 수천 년 전 나그네의 마음으로 걷다 중국 서안에서 로마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는 바닷길이 열리기 전까지 서역과 동방 세계를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 12,000km에 달하는 실크로드는 서양과 동양, 두 세계의 상인들에게는 일확천금 기회의 길이자,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인생 최대의 모험과도 같은 길이었다. 비단을 향한 꿈의 길, 그리고 실크로드와 흥망을 함께한 도시 란저우와 둔황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자. 실크로드의 길목, 서역에서 만나는 첫 도시 란저우 실크로드의 시발지인 시안을 출발해 서쪽으로 500km를 달려가면, 란저우에 도착한다. 란저우는 서역에서 만나는 첫 대도시이자, 신장위구르 자치구 그리고 티벳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봐왔던 중국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위치에서 알 수 있..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안전하게 쓰려면 “무선 인터넷 보안 걱정 55%, 무선 인터넷 사용자 절반 이상 보안 문제 걱정이지만 30% 정도만 보안 여부 확인 후 이용” 시대가 급변하면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노트북, 테블릿 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학교나 음식점, 백화점 같은 공공 장소는 물론, 집에서도 공유기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한다. 인터넷 성능도 좋아지고 서비스 가격도 낮아진 덕분에 무선 인터넷이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0년 9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국 만 12세~59세 인구 3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현 무선 인터넷 이용률은 59.3%로 2002년도부터 해마다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Wi-Fi에 관련한 해킹 툴과 프로그램이 해외에서 떠돌기 시작하..
대학생이 강추하는 20대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 같은 대외 활동, 1년도 아쉬워 2년 한 이유 대학생 시절은 누군가에겐 짧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어떠한 대학생활을 보냈는냐가 대학 생활의 속도를 좌우한다. 나의 대학 생활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다. 2년 동안 안철수연구소에서 대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내 시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돌아갔다. 매달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쓰고, 새로운 세상를 접하고, 내가 몰랐던 분야를 알아가는 2년 간의 기자 생활은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내가 우물 밖으로 나오는 데 디딤돌이 되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던 나에게 2년은 변화하는 해였다. 안철수연구소의 커뮤니케이션팀 분들의 도움과, 동기 대학생기자들과의 인터뷰 기획, 취재, 아이템 회의, 새로운 분야에..
북경 여행 필수 코스 자금성-만리장성-천단공원 중국 여행은 처음에 어딜 가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뉜다. 처음 중국여행을 중국 시골 쪽으로 간 지인은 너무 더럽고 지저분해서 중국엔 다시는 안 가고 싶다고 하는 방면, 상해와 같은 대도시, 번화가를 갔다 온 지인은 생각했던 중국과 달라 기대 이상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북경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나는 북경이 아직 상해보다는 못하지만 중국 여행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북경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북경의 중심 자금성은 곧 중국의 중심 사실 지리적으로 북경이 중국의 중심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상해가 발전하고 광저우가 발전해도 북경은 여전히 중국의 중심이다. 모든 정치가 북경에서 이루어지고 중국 유수 대학들은 대부분 북경에 밀집되어 있다. 그런 북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