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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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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느낀 자연 재해와 사이버 테러의 공통점 우리나라에 3∙4 디도스 대란이 있고 나서 일본 유력 신문사의 요청으로 도쿄에서 인터뷰에 응한 적이 있다. 기자들은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는 한국의 민관합동체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대응체제가 잘 돼 있지만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디도스와 해킹 사고가 적어서인지 사이버테러 방비는 부족해 보였다. 인터뷰를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땅이 심하게 흔들렸다.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쓰나미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꼼짝없이 발이 묶여 호텔 로비에서 밤을 보내며 일본인들의 대응을 생생히 목격할 수 있었다. 지진이 날 때마다 정확하게 울리는 휴대폰 경보와 확성기를 통한 정보공유, 그리고 차분함을 유지하는 재난방송이 인상적이었다. 평소 교육과 훈련이 ..
카이스트 출신 한국 해커의 미국 유학 생활 적응기 해외 보안 컨퍼런스중 가장 유명한 것이 블랙햇, 데프콘이다. 2011 8월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두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여러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해킹대회(CTF)에 참여하는 해외팀 멤버뿐 아니라 카이스트 'GON' 팀의 멤버이자 현재는 조지아텍에서 박사 과정을 밟는 장영진 군을 만나 미국 유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언어, 문화적 차이 때문에 힘든 점과 한국의 대학원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 Conference Call(전화 회의) 상대방을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면 말뿐 아니라 제스처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지만, 전화 회의로는 말로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한다. 숨겨진 의미를 모른다거나, 한국식 영어 때문에 의사 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도 있..
나가수, 경제 분야에서 뽑으면 출연 1순위 기업은 얼마 전,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경하는 기업가 설문조사에서 국내 대기업인 삼성의 이건희 회장을 제치고 안철수 교수가 선정되었다. 기업 규모나 수익 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지만, 그만큼 안철수연구소가 영혼이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많은 청년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업으로서 약한 것도 아니다. 5년 이상 유지되는 중소기업이 100개 중 1개라고 하는데, 안철수연구소는 10년을 넘게 이어왔으니, 확률상으로 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셈이다. 중소기업인 안철수연구소의 어디에서 이 같은 저력이 나오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 속에서 한 권의 책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김영사)'을 읽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장안의 화제인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처음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나는 ..
[무료 특강] 모바일 악성코드와 대책
CEO가 밝히는 V3 23년 튼튼 성장의 비결 아름다운 리더들의 인생 철학과 숨겨진 진면목을 만나는 머니투데이방송MTN의 감성 인터뷰 ´더리더´에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출연했다. '더리더'는 최근 대형 보안사고의 발생과 스마트폰의 확산과 같은 환경변화에 따라 보안이 더욱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이버 119구조대'로서 안철수연구소의 역할이 관심을 더욱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홍선 대표의 인터뷰 전문을 담았다. "투명·정직한 경영이 장수의 비결" Q. 안티바이러스솔루션의 대명사인 V3가 개발된 지 올해로 벌써 23년이 됐는데요. 안철수연구소의 걸어온 길을 회고해 주신다면? - 일단 안철수연구소 하면 V3를 많이 알고 계시는데요, 그것은 23년 전에 안철수 박사 개인이 만드신 V3고요, 실제로 사업체가 만들어 낸 것은 1995년도부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