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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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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이벤트 당첨 메일 조심해야 하는 이유 2011 개인정보보호 LOCK & 樂 페어(이하 락앤락 페어)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앞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전략 및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뉴스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1800여 명이 참석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으로 들어가자, 곳곳에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정보보호 관련 사업체 및 기관이 자신들의 전략을 홍보하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응답을 직접 대면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본인도 안철수연구소 기자단 이름표를 매고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니, 부스에 계신 분들이..
피싱 범죄, 상상 초월 국경 초월 충격 실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피싱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피싱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인 영국을 휩쓸고 있다. 이른바 '신용 피싱'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융자산을 탈취하거나 차량을 구입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이다. 신용 피싱은 영국 국민의 1/4이 피싱 메일을 수신한 경험이 있고, 이 중 1/3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영국 금융당국과 경찰이 특별수사팀까지 만들어 수사에 힘을 쏟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대단한 이슈이다. 더욱이, 전화 통화를 한 사람이 중동계 사람이라 추측되고, 영국이 주요 해적국과 테러국의 브로커, 전세계 금융 자산이 모여있다는 점에서 한 건의 피해와 파급력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떤 수법을 쓰는지 직접 확인하고자 피싱 범죄자와 직접 메일, 전화를 주고받았다. 1..
7.7 디도스 2주년, 숨은 공신을 만나다 오늘로 7.7 디도스 대란이 일어난 지 꼭 2년이 됐다. 매년 이맘때면 같은 공격이 재발하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게 된다. 올해는 허를 찌르듯이 4개월 전인 3.4 디도스 공격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지만, 보안 업체는 언제 또 대형 사고가 터질지 초긴장 상태에 있다. 안철수연구소에는 대형 사고가 날 때마자 활약상이 더욱 빛나는, 사용자 접점에서 노고하는 숨은 공신이 있다. 평소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은 그들, 바로 고객지원팀, 솔루션지원팀, 서비스운용팀. 이들을 만나 사용자를 위해 분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자신보다 회사를 위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안랩인 하나하나가 자신의 약속, 자신의 일보다 피해를 보는 국민을 먼저 걱정한다는 것이 체감되었다. 안랩..
보안전문가가 진단한 최신 해킹 패러다임 해킹은 어떻게 일어날까? 뉴스에서는 국가 간 사이버 테러전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마치 영화 속의 일인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니다. 해외에서는 카페라떼 한 잔을 마시는 동안에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동영상이 유명세를 탔다. 해킹은 이미 일반 사용자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놀랍도록 쉬운 방법이 나와있다. 최근 해킹의 패러다임은 어떻고, 보안 전문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조주봉 주임연구원을 만나 들어보았다. 해킹, 과시용에서 범죄로 - 최신 해킹은 어떤 양상인가? 해커가 기술을 내세우기 위해 활동했는데, 지금은 돈 되는 건 다 한다. 범위 없이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범죄는 개인정보 유출이다. 개인정보를 훔쳐서 외부에 팔고, 해당 사이트에 입막음 하기 위해 돈을..
SBS CNBC 인터뷰, 안철수연구소 글로벌 경영 미국 CNBC와 SBS의 합작 채널인 경제 전문 TV SBS CNBC에 최근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출연했다. 김 대표가 코너는 매월 1회 한국의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최고의 리더를 인터뷰하는 'KOREA REPORT'. 'KOREA REPORT'는 안철수연구소를 한국 보안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가진 기업이자 최장수 소프트웨어 브랜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대명사인 V3를 만드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 질문에는 진화하는 IT 환경의 변화만큼 높아진 해킹의 위협에 대한 것이 많았다. 김홍선 대표는 "최근 해킹 위협은 예전과 달리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과시용이 아닌 조직화, 지능화하고 있어 보안도 더욱 전문적이 되고 있으며 힘든 전투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