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준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대세일 기간, 쇼핑하고 갈 만한 추천 레스토랑 홍콩하면 다들 쇼핑을 떠올린다. 여기저기 솟은 빌딩은 대부분 쇼핑몰이고, 심지어 침사추이에서 Canton Road라고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한 거리까지 있으니, 홍콩이 쇼핑 천국인 것은 분명하다. 더군다나 12월부터 2월까지는 홍콩의 대 세일 기간이라 이번 겨울 홍콩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더 많을 것이다. 더욱이 홍콩은 지금 연말연시 분위기로 한창 들떠 있다. 하지만 홍콩에서 쇼핑에만 몰두한다면 하나를 얻고 둘을 잃는 것이다. 조금만 시야를 달리하면 쇼핑뿐 아니라 다른 것에서도 충분히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보고 듣고 맛보고, 거기에 우아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알다시피 홍콩은 영국령이었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 덕분에 세계 각국의 모든 음식을 먹어볼 수 .. 야생 버라이어티 1박2일 몽골 체험은 어떨까 사람들은 여행을 다니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여기에 더해 여행은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으로 독자적인 시야,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모든 여행이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여행은 내내 '참 시간이 아깝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 다른 여행은 '마음이 편안한 여행'이 되기도 한다.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몽골 여행 푸른 하늘과 푸른 초원,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지평선. 이 모든 수식이 바로 몽골을 대표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몽골에서도 이런 초원을 보려면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몇 시간 떨어진 국립공원으로 가야 한다. 태어나서 초원을 처음 본 나는 그저 신이 났다. 아 세상에 이런 곳도 있구나... 아무리 뛰어도.. 끝나지 않은 축제 현장 광저우의 볼거리 3가지 월드컵이나 올림픽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받지는 못하지만 아시아 국가 사이에서 아시안게임은 제 2의 올림픽으로 자국 선수의 기량뿐 아니라 각 나라의 위세를 자랑하는 장이라 할 수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인 12월 11일, 12일 광저우를 여행했다. 광저우는 또 다른 올림픽 때문에 도시 전체가 장애우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바로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열리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 때문이었다. 광저우 시내 곳곳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우와 관광객을 위해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저우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장애우를 위한 시설이 적잖이 마련되어 있다. 사실 상해 엑스포 이전에는 중국에서 장애우에 대한 배려를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지난 .. 말로만 듣던 중국 기차 직접 타보고 실감한 중국 많은 사람이 여행을 패키지로 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패키지로 가면 현지인의 삶과, 진짜 그 나라가 겪는 문제는 놓친 채 단지 그 나라의 빛나던 과거의 한 부분만 보고 오게 된다. 그래서 나는 어디를 가든 현지에서는 꼭 기차나 버스 같은 대중 교통 수단을 타보라고 추천한다. 새삼 중국에 관심이 쏠리는 요즘이다. 중국 광저우에서는 아시안 게임이 한창이고, 지난주에 열린 G20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인 환율 문제의 중심에 중국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중국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의식 속의 중국은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지저분하다, 다시는 오기 싫은 곳이다'와 같이 부정적인 면이 적지 않다. 기차역의 크기에서, 중국에서 기차의 중요도를 느끼다. 여행을 다니면서.. 교환학생 가서 터득한 외국인 친구 사귀는 방법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해외로 나간다. 하지만 무작정 해외에 나간다고 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많은 한국인이 해외에 나가서도 한국인끼리만 같이 있거나 한인촌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해외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어울리고, 또 자신의 시야를 넓힐 수 있을까? 필자가 그동안 다닌 여행과, 지금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경험에서 얻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파티에 참가하는 것은 해외 생활의 첫 걸음이다. 사실 동양인은 파티라고 하면 영화에 나오는 거창한 것을 상상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가볍게는 동료나 친구의 생일파티부터 그 연줄을 따라 알게 된 사람과 관련된 파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