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큼 핫한 클라우드, 도대체 뭐길래?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2.08.14 07:00

또 하나의 IT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43%에 달하는 스마트폰 보급률과 더불어 요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영화사진음악 등의 미디어 파일이나 각종 문서나 주소록 등의 컨텐츠를 가상의 서버에서 저장해 놓고 각종 모바일 장치나 PC, 스마트 TV 등 어느 기기에서든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것 역시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이며 가상의 공간을 사용하는 형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IT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수퍼마켓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수퍼마켓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고 손님은 그 제품들 중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바구니에 담고 또 그 만큼 돈을 내고 구매하는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손님 입장에서는 그 많은 물건을 자신이 직접 준비할 필요도구매한 물건에 대해  일일이 만드는 법을 알 필요도 없다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용해 보면한 사람이 문서작업을 위해 문서 작업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를 따로 개발하거나 구매할 필요 없이클라우드 컴퓨팅 업체가 제공하는 가상의 소프트웨어 형식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매월 비용을 납부하는 방식이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형태 - IaaS, PaaS, SaaS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형태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이고 기업에도 제공된다단어만 봤을 때 축약어로 쓰여있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일단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판매나 제공이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이다앞서 수퍼마켓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게 아니라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할 뿐이다클라우드 컴퓨팅도 이와 마찬가지다.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SaaS

(Software as a Service)

PaaS

(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명

컴퓨터나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의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직접 구매설치하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가상의 장비를 임대사용하는 형태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MS Office, 포토샵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사용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형태,투자 비용도 저렴해 지고표준에 따른 개발 언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예시

 KT Ucloud Servers Cs 등

 ‘오피스365’ 서비스 등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다양한 형태의 편리한 클라우드 컴퓨팅, 이대로 완벽할까?

 

지금까지 컴퓨터 보급, 인터넷 확산, 모바일기기의 대중화에 이어 또 하나의 획을 그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알아보았다. IT 관련 구축 비용이나 유지비용 절감, 뛰어난 접근성, 기기의 간소화와 저장소의 용량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몇 가지 단점 또한 존재한다. 


먼저 클라우드가 존재하는 서버 공격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또 재해나 다른 전산 사고에 의한 데이터 손실 발생 시, 확실히 백업해 놓지 않으면 자료를 그대로 잃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 관련된 보안 기술이 상당히 중요하다. 실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CEO인 스디브 발머는 "사용자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직접 보기 전에는 알지 못 할 것이다. 현재의 문제는 사용자가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재대로 알지 못 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가용성이 높고 훌륭한 기술인 만큼 앞으로 데이터 센터 운영, 침해 대응, 애플리케이션 보안, 암호화와 키 관리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좀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 본다. Ahn

 


 

대학생기자 박선민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겠지만,

그것은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

더 많은 보안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g 2012.08.14 09:0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애플의 icloud는 3부분 중 어느 쪽인가요?

    • 박선민 2012.08.17 16:27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저도 기사를 쓰면서 알아봤는데, 애플의 Icloud 역시 애플사에서 저장공간의 제공으로 볼 수 있는 일종의 클라우딩 서비스입니다. 기사 내에서는 항목으로 분류하진 않았습니다.^^

    • 2g 2012.08.23 20:34  Address |  Modify / Delete

      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2. Mr.Zon 2012.08.14 11: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클라우드, 가상의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고 이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마냥 좋은 줄만 알았는데 보안과 같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었군요! 기술의 발전에는 항상 득과 실이 따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