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블로그 기자 활동에서 발견한 나의 가능성

안랩人side/안랩컬처 2011. 1. 15. 08:08

어느덧 달력을 바라보니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찾아왔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1년이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하지만 내게 지난 한 해는 다른 시간보다 더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된다. 많이 부족했지만 대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안철수연구소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 내겐 큰 영광이고 고마운 기억이다.

대학생기자 활동과 함께한 명함과 노트

신문방송/미디어학을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좋은 기사의 요건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 있을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안랩 대학생기자 활동을 하는 동안 부족함을 더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스스로 혹은 조원들과 함께 기사 아이템을 선정하는 일부터 직접 취재와 송고를 하는 일까지 모든 과정 하나하나에서 배울 것이 많았다.

사실 글을 잘쓴다기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 기사를 쓸 때는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서곤 했다. 하지만 알맞은 단어를 고르고 또 고르기 위해 고심해보고, 기사를 쓰면서 그에 알맞은 사진과 기타 자료를 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것,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의 기사를 모두 완성해냈을 때 무언가 해냈다는 뿌듯함 등 어찌보면 교과서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실제로 그러한 것들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찬 순간이었다. 비록 부족한 면이 많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따뜻한 마음씨의 오주현 주임

또한 기사 작성 자체만이 아니라 해당 아이템, 인터뷰이(Interviewee)를 대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안랩 내에서 업무와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병행해 온 분들을 인터뷰했던 봉사하는 안랩인아이템은 그러한 점에서 더 큰 의미로 기억된다.

3인의 안랩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주노동자에게 컴퓨터 교육 봉사를 하는 오주현 주임이 눈시울을 붉혔던 것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모두 어떤 목적이나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하는 안랩의 모습이 이렇게 직원 개개인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 해당 아이템을 취재하기 전까지, 나 역시도 봉사는 꼭 필요한 것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언젠가는 나도 봉사활동을 하겠노라 다짐하고 있었지만 막상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 인터뷰 후 생각뿐이 아닌 행동하는 봉사를 좀더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다음 학기에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이들의 진실된 마음이 나를 움직이게 한 셈이었다.^^


(위)오리엔테이션티에서 만난 김홍선 대표 (아래) 대학생기자들과 대화하는 안철수 교수

사회적 멘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눌 기회가 주어진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안철수연구소를 이끄는 김홍선 대표부터 창업자인 안철수 교수, 그리고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까지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이들의 이야기를 직간접적으로 듣고 그들의 철학을 나눌 있었던 것은흔치 않은 경험이고 마음으로 느낄 있는 교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되었다.

특히 지난 여름에 있었던 안철수 교수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들은 이야기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안 교수는 "자기 스스로에게 많은 기회를 줌으로써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는 그 자리에 있던 기자뿐 아니라 꿈 많은 20, 그리고 모든 대학생에게 가능성과 도전을 강조한 말이었다.

이렇듯 지난 1 동안 안랩에서 얻고 배운 것이 많다. 다만 다양하고 좋은 글을 게재하지 못한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1년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안철수연구소 모든 분들과 대학생기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곧 있을 공익근무 중에도 자유기고로 안랩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다. Ahn

대학생기자 한병욱 /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1%의 가능성만이 존재하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이 20대의 특권이다.' 한 소설책에서 본 구절이 문득 떠오릅니다. 열정적이고 순수함으로 가득한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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