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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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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터지는 개인정보유출 어떻게 막을까 지난 3월 27일 서울여대에서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보안 구축 전략”에 관한 주제로 김범 웨어벨리 상무이사(DQC-S 실무위원)가 특강을 했다. 강연은 DB보안에 대한 개략적 설명, 보안 프레임워크, 구축전략이라는 3개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현재 학부생 수준에 맞게 간단한 용어 설명과 함께 핵심 부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DB보안”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보면 생소하고 무거울 수 있는데, 누구나 궁금해했던 관련 피해 사례와 소소한 경험담 등을 통해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은 재미가 쏠쏠하고 알찬 시간이었다. 쇼핑몰, SNS, 금융권 개인정보보안에 적신호 온라인 쇼핑몰, SNS 서비스 기업들은 물론,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게임과 보안이 만나면? 현직 전문가의 생생 경험담 보안에 관심있는 당신, 혹시 버그트럭을 아는가? 버그트럭은 보안 관련 종사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한 메일링 리스트이다. 지난 2월 10일 넥슨 i-tower에서 버그트럭이 주최하는 "버그를 토하자" 가 진행되었다. 버그를 토하자는 보안에 현업으로 계시는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이며 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다. 이번 버그트럭에서의 발표 세션으로는 해외의 보안 컨퍼런스의 경험과 영어의 필요성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준 바라미 님의 "바라미의 미국 여행기" 세션과 Window31님의 "보안회사의 게임보안팀 VS 게임회사의 게임보안팀"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보안회사의 게임보안팀과 게임회사의 게임보안팀을 비교한 Window31님의..
엄친아 CEO가 청소년에게 '실패는 열쇠다' 2006년부터 방학마다 개최된, 미래 정보보호 전문가를 위한 청소년 보안교실 이 1월 17일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홍선 대표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종렬 원장,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의 저자인 이상철 책임연구원이 함께해 100여 명의 중고생에게 좋은 강연을 들려주고,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다음은 김홍선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 주요 내용. 강연-안랩인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안랩의 역사는 당연히 안철수 박사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8년도에 서울대 의대를 다니던 박사님은 처음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의사인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다니.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박사님은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에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의사로 진로 변경을 감행하였다. 그런데 그 시점으로부터 지금의 안..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오랜시간 존재해온 금융업은 현대에 이르러 IT를 만나 커다란 시너지를 얻게 되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금융 서비스는 모든 금융사와 고객의 오랜 바람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너무나도 익숙할 뿐이다. 하지만 금융의 전산화는 편리함뿐 아니라 위험까지 함께 가지고 왔다. 특히 지난 2011년은 IT와 금융 업계 모두에 다사다난한 해였다. 굴지의 금융사부터 연이어 발생했던 고객 정보 유출 사건 및 전산 마비 사태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말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2000만을 돌파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금융 서비스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위협이 증가하고 환경이 점차 새로워지는 가운데 금융과 IT 업계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
안철수연구소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현장 2012년 1월 17일 120여 명의 보안 꿈나무들이 판교로 모였습니다. 이번 11기 V스쿨은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한 뒤 처음 열리는 V스쿨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깊었고 참가자들에게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행사였습니다. V스쿨은 안철수연구소가 보안 꿈나무를 육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006년 1기 V스쿨을 시작으로 2012년 1월까지 총 11기에 걸쳐 V스쿨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판교 신사옥은 미래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려는 열기로 가득 찼고, 안철수연구소의 연구원들도 미래의 보안 꿈나무들을 보고 다들 흐믓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행사의 첫 순서는 1층 로비에서 김홍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김홍선 대표는 참가 학생들에게 가벼운 농담과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