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나, V3 기자발표회를 직접 가보니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5.10 07:43
(이 글은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 가, 지난 4월말에 있었던 기자발표회에 직접 참관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에겐 적잖은 '역마살'이 있는 것 같다. 그 역마가 내게 가까이 다가오던(?) 어느날, 나는 'V3 Internet Security 8.0' 출시 및 사업 전략 기자발표가 4월 28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가겠다고 했다. 오, 기자회견이라니! 기자가 꿈인 나는 주 3회 있는 봉사활동을 빼야 했지만 오랜만에 서울구경을 할 수 있다는 청량감은 어쩔수 없었다.

 그 날이 오기 하루 전, 나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시간계산과 장소를 고려하여 아침 일찍 서울로 향했다. 하지만 난 낮밤 구별없는 러시아워가 종로에 있다는 사실을 잊은 결과 30분 일찍 도착하고 싶었지만 예상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했다.

어쨌든 기자회견이 있었던 그 장소-서울파이낸스센터 용수산-는 그야말로 나에겐 신천지였다. 40여명이나 되는 기자들이 그 곳에 참석했고, CEO, 조동수 전무, 조시행 상무, 전성학 실장, 임정수 팀장, 정청환 책임, 이상국 팀장,
정진교 팀장, 권진욱 차장님 등도 참여해 주셨기 때문이다. 

 대학생기자 신분으로 그 자리에 참석한 나는 취재를 해야 했지만 빛이 절로 부서지는 그분들의 후광과(내 눈에만 보일법한) 내 카메라를 부끄럽게 만드는 기자들의 카메라들 덕분에 취재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V3 Internet Security 8.0'가 얼마나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가를 알았고 고 똑똑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화의 트렌드에 맞춘 경량화(기존 메모리의 반밖에 안된다고 한다)에 악성코드 검사 속도를 두배이상 높였다니! 게다가  타사에는 없는 두 가지 기능을 더 추가했다니 'V3 Internet Security 8.0'에 더 관심이 생겼다.(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해 더 궁금한 분이 있다면
http://kr.ahnlab.com/b2b/productinfo/html/v3_is8.html요기를 참고하셔요~)

 그렇게 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한 설명은 끝났고 기자들과 Q&A시간을 가졌다. 그 때 느낀것인데 기자들은 다들 왜그리 똑똑한지. 어느 한 여기자가 클라우딩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 내 머릿속에서 뿔뿔이 흩어진 조각조각들을 맞춘 후에야 그것이 생각났다. 일전에 그것에 관해 발표까지 했었는데 말이다. 머릿속에서 삐뚤빼뚤하게 그여진 것을들 정리해야할 의무감이 생겼다.



취재가 끝나고 함께 식사를 했는데 한국재경신문 노희탁 기자와 담소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그분에겐 그분 특유의 유함이 있지만 본인만의 개성또한 또렷한 분이셨다. 왜 기자가 되셨나요라는 질문에 (사회에 자존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일에) 기자밖에 할 것이 없더라구요(정말 기자라는 직업을 사랑하시구나 라는 느낌이 팍팍왔다)라고 말한 그 분이 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해 칭찬하시니 내가 더 기뻤다. 누군가와 나눔을 가질 기회도 준 안철수연구소 너무 고마웠다!

취재가 끝나고 인사동을 거닐었는데 그날 본 '돈키호테-달리전' 그리고 그 외의 어느 풍광도 잘 기억나지 않았다. 단지 그 날의 낯 선 혹은 적응해버린 낯 익은 그 시간만이 내 뇌리를 응시했을 뿐. 다음 대학생기자 정기회의 땐 오늘 있었던 일을 나누어야 겠다. <Ahn>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구슬 기자는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진 대학생이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느 그녀에게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라고.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있는 구슬 기자는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는다니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09.05.10 09: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봤어용!!!
    서울까지 가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할께영ㅎㅋ

  2. 곽승화 2009.05.10 10: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슬아 잘 읽었어 ㅎ

  3. 꼬맹 2009.05.10 11: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고하셨어요 ^^

충북대 보안동아리 Info shield 만나보니

  
컴퓨터가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그것에 따른 보안의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것의 영향으로 대학교 내에서는 보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작은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 스스로가 컴퓨터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가지 정보보안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공부를 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오늘은 창립된지 2년이 된 충북대학교 Info shield에 대해 소개해 보려한다.학교 내 전산정보원으로 부터 파생이 되어 보안에 열정있는 선배님들에 의해 만들어진 <Info shield>. 학생들의 톡톡튀는 열정과 감성으로 뭉친 그들과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하자.



Info shields는 학교 지원하에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로부터 상당한 동아리 유지비를 받고 있으며 담당 교수님의 관심도 대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히 지원을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북대 종합정보서비스와 단과대 서버의 취약점 분석 및 외부 보안등에 관련된 일도 도맡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학기 초에는 신입생들을 따로 모아서 보안 공모전이라는 독특한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고 해킹 방어대회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보 보안 동아리이다.

동아리 구성 회원들은 주로 2학년 이상의 학생들로 되어 있다. 1학년은 학부제이기 때문에 선발하지 않고 2학년들은 그 중에서도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학생에 한해 선발한다. 이렇게 2학년을 우선으로 뽑지만 보안에 관심이 있고 또한 그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들에 한해서는 3, 4학년을 선발하기도 한다는 Info shield. 보안이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 이기 때문에 그들은 회원 선발도 신중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일주일에 2~3일정도 모여 공부를 한다고 한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자 수업이 없는 공강 시간에 모여 공부를 하기 때문에시간제약은 적은 편이다. 또한 공부 내용은 서로가 필요로 하는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리눅스, 네트워크 보안에서 웹보안 그리고 CIS등의 자격증 등에서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선택해서 한다.20여명 정도만 유지할 정도로 적은 인원이지만 하는 일만큼은 알차고 열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여러가지를 공부하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보안 수준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했다던 그들. 하지만 동아리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보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것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한다. 전문 서적 등도 우리말로 되어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어려운 보안 공부가 더 어렵게 생각되어진다는 것을 직접 경험 해 보았기 때문에 그들은 미래에 보안전문가가 되어서 우리나라 보안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책을 만들어 보안 공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한다.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정보에 대한 보안이 중요해 지고 있기 때문에 정보보안 전문가라는 직업이 앞으로 굉장한 각광을 받을 것이라 말하던 Info sheid.



최근 각종 사이버범죄나 보안사고가 늘어나면서 국가정보원, 경찰청, 인터넷 포털·쇼핑몰·게임사 등이 보안인력을 늘리거나 새롭게 채용하며 수요를 늘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어려운 취업난을 맞이한 요즘 유망한 직업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가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도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여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더 강조될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 1위 기업으로 Info sheid의 회원들이 꿈꾸는 기업이라고 한다.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계속해서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도 더 좋은 솔루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그 後,

 3월 19일, 많은 사람들은 다음 날의 야구 경기를 위해 일찍 잠들었다. 하지만 충북대 보안동아리 Info shield의 회장은 다음날 있을 인터뷰 때문에 잠을 이룰수 없었다고 한다. 인터뷰를 위해 밤낮으로 동아리 회원들과 예상 질문을 생각해봤다는 Info shield 회장.




긴장했다는 그의 말과는 달리 동아리의 비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동아리에는 없구요, 집에 텔레비전은 있어요'와 같은 농담도 곁들이며 리드미컬하게 인터뷰를 진행해 주어 참 고마웠다. 수줍어 보였지만 대화를 나눌 때 만큼은 눈이 빛났던 회장과 동아리 회원들을 보니 눈부시게 따뜻했던 봄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세월이 흘러 그들 모두가 보안전문가가 되었을 때 그들로 인해 보안계가 늘 봄바람으로 가득하길 소망한다.

"그해 보안은 따뜻했네"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 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 많은 화학물질을 혼합시키고 있던 어느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아보자 라는 마음가짐이였고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 될 것이라 확신되어졌다. 나는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을 커다란 사회라는 무대안에서 멋진 꿈으로 제조해 낼 것이다.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구슬 기자는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진 대학생이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느 그녀에게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라고.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있는 구슬 기자는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는다니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머니야 2009.05.07 14: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발로뛰듯 정보들을 취재하시니까..
    정말로 블로그 "기자" 같고,. 다큐접하는거 같아좋네요~
    잘읽었습니다~ ^^

  2. 요시 2009.05.07 22: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활기차 보이네요~~
    열정이 남달라보여요 ㅎㅎㅎ

  3. 곽승화 2009.05.09 03: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사 올라온거 보니까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

'프리스타일' 게임 보안책임자 만나보니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을 아는가? 웬만한 사람은 다 해보았을 '프리스타일'에는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인 '핵쉴드(AhnLab HackShield)'가 탑재돼 있다. '핵쉴드'가 동작하면 오토플레이 등의 변칙 플레이로 온라인 게임이 누군가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프리스타일'을 개발한 회사는 JC엔터테인먼트(http://www.jceworld.com 이하 JCE)이다. 1994년에 설립되어 국내 게임 시장의 역사를 함께 쓰고 있는 온라인 게임 전문 기업이다. 맨 처음에 'Warbible'로 첫 선을 보였고, 'Redmoom', 'Rush Online' 등의 게임을 서비스했고, 지금은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FreeStyle) '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간혹 연예 기획사 등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JCE의 보안기술팀 강선명 팀장을 만나 안철수연구소의 고객으로서 느끼는 바를 들어보았다. 


강선명 팀장은 유쾌하고, 말솜씨도 좋았다. 친절하게 커피까지 직접 주문해 주었다. 인터뷰를 위해 둘러앉아 어떤 말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안절부절하고 있는 기자들 앞에서 웃으면서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나 이런 인터뷰 잘 못하는데~^^"라며 운을 뗀 후 막힘 없이 회사 자랑을 했다.

"제가 7년 일을 했고, 게임 분야에서 일을 한 것은 3~4년 정도 되었는데요. 특별한 우리 회사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우선 우리 회사는 젊은 시스템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팀장이 20대여서 아이디어들이 좋죠. 그리고 사장님이 팀장 및 부장에게 보고를 받기보다는 직접 실무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팀장 및 부장에게 최종 점검을 하는 식으로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 예로 작년에 한 '사내 게임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들었다. 그 대회에서 1등을 한 사람은 나이와 직급을 막론하고 개발 PD를 하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게임 개발자가 1등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웹 개발자가 1등을 했고, 지금 그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개발 PD로 일하고 있다. 열린 회사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강팀장은 보안 관리자, 솔루션 개발자를 겸하고 있다. 보안의 경우 게임의 보안과 사내 보안 요소를 관리하는 일이다. 그는
약 7년 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다 2000년에 인터넷 보안 쪽에 뛰어들었다.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관련해서 일을 한 적이 있고, 게임 회사인 웹젠을 거쳐 JCE에 입사해 게임 보안 관련해서 일을 한 지 2년 정도 되었다. '핵쉴드'를 게임에 적용하는 일은 물론 전사 보안도 책임지고 있다.


"핵쉴드 담당자 찾아가서 잔소리하고~ 또 다른 사람 찾아가서 잔소리하고. 사람 찾아서 잔소리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라며 웃는다. 20대에 전산 강의를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스스로 개발자스럽지 않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단다.

그는 안랩과 인연이 각별하다. "보안 분야 일을 시작한 지 2년째 되던 2002년에 안랩의 암호화 솔루션인 앤디(EnDe) 개발에 제 선배들이 참여했거든요. 그 당시에 안철수 사장님은 굉장히 인상깊어서 기억에 남네요. 허허." 


게임 보안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으니 남다른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한 번은 프리스타일 게임의 해킹 툴을 3000원에 사고판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 팀이 직접 유저와 접촉해 그 해킹 툴을 사고, 안랩에 바로 연락해 핵쉴드에 대응 기능을 넣었어요. 그 후 그 유저를 다시 찾아서 해킹 툴이 잘 안 먹힌다고 했더니, 또 다른 툴을 주는 겁니다. 그것을 받아 또 다시 대응해서 막았죠."

뒤이어 "해커들은 얼마든지 좋은 쪽으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그들은 젊기 때문에 기발하고 발상이 좋습니다. 뛰어난 보안이라도 그들은 곧 다시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방향으로 뚫어버리죠. 그들을 밝은 쪽으로 끌어내서, 앞으로 그 유능한 사람들로 보안을 채워나가야 할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게임 개발 회사의 보안팀장인 그가 보는 온라인 게임 사용자의 최근 요구나 트렌드는 어떨까?

"최근 보안 이슈는 '개인정보보호', 'OTP(One Time Password) 보안 프로그램' 같은 것이죠. 많은 사람이 보안을 싫어합니다. 귀찮고 번거로우니까요. 게임의 퍼포먼스가 보안 프로그램으로 인해 떨어진다고들 생각하지요. 하지만 요새는 점점 환영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안 = 더 좋은 게임'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겁니다. 예전에는 투명하게 있는 듯 없는 듯한 보안 프로그램을 선호했다면, 요즘은 "나 보안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보안 프로그램, 즉 눈에 보이는 보안 프로그램이 더 환영받습니다. 그것을 보고 유저들은 만족하고 안심하는 거죠."

직업 덕에 당연히 파워 유저인 그는 홈 PC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만의 보안 팁이 있는지 궁금했다. 뜻밖에 따로 특별히 화려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다. "무기가 많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잖아요. 정말 보안을 하고 싶다면 평소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티브 X 같은 경우에 모르는 것이면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결국 아주 기본적인 것으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편, JCE 사내 내부 보안 관리는 정기적으로 정보 보안 교육을 한다. 사실 모두가 아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도록 주의를 환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보안은 회사 것이 아니라 내 것이라고 생각할 때 더 잘 이루어진다."며 "보안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란 말입니다."라고 강조한다.


다른 이야기를 할 때보다 보안 이야기를 할 때 유독 진지하다. "게임 프로그램을 겨냥한 해킹이나 공격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여러 게임 회사가 연합해 보안 공통 대책을 만들어 공유하기로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잘 안 되었습니다. 공격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공개하면 회사 이미지가 실추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숨기다 보면 여러 공격 위험에 모두 똑같이 노출됩니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끝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안철수연구소에 바라는 점을 물었다. "선 보안 관제 서비스와 게임 보안 서비스가 좀더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실시간으로 게임을 모니터링한다거나, 해킹 게시판을 운영하는 것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게임 업체에서 해킹 툴이 감지되었다고 알려주는 시스템이 아닌, 안철수연구소에서 직접 감지하는 서비스가 갖추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좀더 신속한 대응을 바랍니다."

그리고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조심스럽게 조언을 했다. "안철수연구소는 항상 착한 이미지로 나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밝고 유쾌한 강선명 팀장의 모습만큼 우리나라 보안의 미래도, JCE의 미래도 밝았으면 좋겠다. Ahn

사내 기자 박종필 / 서비스개발팀
언젠간 안랩을 이끄는
"No.1 Guard"가 되고 싶다. (될 수 있을까.. -.-a ) 그리고, 내가 하는 작은 일들로 세상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는 싫어요 ^^


 

대학생 기자 이수빈 /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많다.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친다지만, 난 내가 원하는 토끼는 모두 다 잡을 것이다. 그녀의 무한도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된다. 쭈~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09.04.30 15: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와.. 대단하시네요^^
    3000원에 사셔서 대응기능을 추가하시고 ㅎㅎ
    해커분들도 대단하시군요..
    JC 엔터테이먼트에서 만든 게임 살펴봤는데 몇몇가지 아는게 보이네요^^
    앞으로 자주 이용할께용!!

  2. 삽질公 2010.01.11 04: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사 사이트에 자사홍보성 글이 게제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만...
    (보안문제 언급이 아닙니다) 뉴스 글타래 보다가 따라왔는데..

    해당 게임의 유저들 의견도 한번 참조하길 바랍니다.

    "프리스타일의 젊은 직원들로 인해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수용이 잘된다"는식의 이런 감언이설은 현 해당게임 유저라면 공감하는 자는 10%이상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5년째 변치않는 UI(대화창부터 시작한), 배경화면, 음악... 그 어느것하나 창의적이지 못하고 그저 늙은이들이 운영에만 급급한 모습일 뿐입니다. 변화가 없이 구태의연하고 케케묵은 사내문화를 짐작하게 하죠. 아이디어 운운하는 문구에 역겨워 오래된 글이지만 댓글 남깁니다.

    참고로 이게임보다 늦게 나온 와우는 패치가 이뤄질때마다 UI및성능이 향상되죠. 유료게임이란 말은 하지 맙시다. 평균적으로 유저 개인당 지불비용은 와우계정비보다 많으면 많지 적지않은 게임이니까요.

    다른건 다 넘어가겠는데.. 젊다는둥(미숙한거면 맞을듯) 아이디어라는둥 같은문구를 검증없이 게제하는 방식이라면 본 사이트 회사의 이미지도 재고되게 되는군요.

1대 100 퀴즈 바이러스를 잡으러 왔다 [1대 100 참가후기]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4.17 08:50

[문제1]

견우와 직녀는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1)  신분의 차이 (2)놀기만 해서 (3)견우가 이사를 가서

 

[문제2]

개나리는 영어로 금(  )나무이다. (   )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1)  Hand  (2)Bell (3)trumpet

 

문제 한번 풀어보셨나요? 정답은 5 12일 방송에서 보세요. 눈치채셨겠지만 1:100에서 나왔던 문제입니다. 지금부터 1:100 녹화 일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녹화는 4 12일 일요일 오후 12 30 KBS TV공개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출연자는 6(이연조, 김상우, 노인걸, 신현진, 조성준, 조철희)이었습니다.

 

우선 녹화장에 도착해서 출석부에 출석을 적었습니다.

 

좌석과 번호가 적힌 시트에서 자리를 확인하고 나서 출연자 대기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출연자 대기실은 참 궁금했는데 거기에 들어간다고 하니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대기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기실 앞에 붙어있던, 이날 출연한 그룹 이름입니다. 안철수연구소를 안철수연구원으로 잘못 적었네요.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안철수연구소, 국립수의과검역원, 감평사, 카레이서, 소리연구원 등의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출연자 대기실에 들어가니 담당 작가가 녹화 진행 순서가 담긴 시트와 주의 사항을 설명해 주고 팀 구호를 정하도록 도와줬습니다. 우리 팀 구호는 (1:100 퀴즈 바이러스를 잡으러 왔다. 안철수연구소 파이팅!!)이었습니다. 30분 정도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 후에 본 녹화에 들어갔습니다. 녹화장의 모습이 궁금하시지요? 녹화장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에 각자 자리에 입석을 해서 녹화가 진행됐습니다. 녹화를 시작하기 전에 한 컷 찍었습니다.

 


위 왼쪽부터 신현진, 조성준, 조철희, 이연조, 김상우, 노인걸 위 아래 3명씩 결전의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우선 녹화를 하기 전에 웰컴투코메디인가 하는 프로에서 1:100을 패러디한 100:1이라는 코너의 녹화의 도움을 요청해서 그것도 녹화했습니다. 4명의 개그맨이 나와서 개그를 하는데 재미 있으면 1, 재미 없으면 2번을 누르는 방식이었습니다. 덕분에 프로그램 2개의 녹화에 참여하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1:100 녹화가 시작되었고, 첫 게스트로 개그맨 김준호씨가 나와 나머지 100명과 퀴즈 대결을 시작했습니다. 문제가 출제되고 100인이 먼저 문제를 풀고 그 다음 게스트가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준호씨가 가장 두려운 팀이 안철수연구소라고 했는데, 신현진 선임만 제외하고는 모두 초반에 불이 꺼졌습니다. 이날의 히어로는 당연 신현진 선임이었습니다. 신현진 선임은 아쉽게도 상금을 타지는 못했지만 7단계까지 접전을 펼쳤으며, 개그맨 김준호씨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김준호씨보다는 오래 남아 있겠습니다.”라는 말로 김준호씨와 대결 구도를 만들어서 특별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결국 둘의 경쟁은 무승부로 끝나고 상금은 여대생에게 돌아갔습니다. 무려 650만원의 현금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보아주세요 ^^.

 

둘째 게스트는 아나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대표였습니다. 앞에 경험해서 그런지 두 번째는 좀더 자신이 생겼는데 문제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최종 3명이 경합을 했는데 아쉽게도 마지막 문제에서 모두 맞추지 못해 상금을 받아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첫 문제에서만 탈락하지 않기를 바라고 참가했는데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만 전광판에 금액이 올라가는 것을 보니 포기하기 쉽지는 않더군요. 신현진 선임은 요즘 밤마다 악몽에 시달린답니다. 이 글 맨 위의 문제 2번이 7단계 문제였는데 이것을 틀리는 바람에 상금을 못타서 아쉬움에 밤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무사히 녹화를 마치고 3만원의 상품권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4시간을 서서 녹화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의자도 없습니다. 쉬는 시간은 중간에 5분 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기회여서 그런지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ㅋㅋ Ahn

 

전 사내기자 노인걸 / 품질보증팀 선임연구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쿨캣7 2009.04.18 10:1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TV는 역시 출연료가 없군요 TT 그에비해 라디오는 출연료가 좀 더 빵빵한(?) 편이네요 ~ 뭐.. 가장 중요한건 TV에 얼굴 팔리는거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 저 역시 TV에 얼굴 나가는건 무척 부끄럽더군요.

  2. 요시 2009.04.18 12: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 출연료가 정말 없나보네요.. 4시간을 내내 서있으셨다니 고생 하셨어요^^
    본방사수하겠습니다~ㅋㅋ
    퀴즈 바이러스라니! 정말 참신해요 ㅎㅎㅋㅋ

  3. 참신 2009.04.19 14: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새로운 경험이셨겠군요. 저도 참가해서 상금 좀 받고 싶은데 TV에 나오기는 싫어요~.

    (그리고 결과를 여기서 미리 밝혀버리면 재미 없지 않을까요?)

  4. 요시 2009.05.10 20:2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일 남았군요^.^
    100:1에서도 보고 1:100에서도 봐야겠어요!!
    완전 기대중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MT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베스트 5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4.16 18:05

대학생들의 MT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말, 10기 연수생들이 양평으로 (준비기간 일주일에 빛나는) 급MT를 떠났습니다. 엠티 성수기 였던지라 숙소와 차량 문제로 골머리를 썩기도 했지만, 무사히 용문행 열차에 올랐어요^0^

한 연수생의 어머님께서 싸주신 샌드위치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를 50여 분! 산 좋고 물 좋은 양평에 도착했습니다^^

쨍쨍한 햇살 아래에서 단체사진 한 방 찰칵! 찍은 후 베이스캠프로 이동 =)

바아~로 옷을 갈아입고 강가로 달려나가, 뗏목과 통통배를 타고 놀았답니다.
(물놀이 하는 데 흠뻑 취해있던 U양은 잠시 본분을 잊어, 사진기를 깜빡...ㅠㅠ)

남녀 골고루 섞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던 피구&족구 경기!
저녁식사준비 및 뒷정리 내기가 걸려있던 만큼, 몇몇 선수들은 맨발 투혼을 펼쳐 보이기까지 했답니다.

(베스트 포토: 미리  맞춘 듯한 이들의 컨트리(?)하면서도 환상적인 의상조합)


경기에서 진 팀원들이 셋팅을 하는 동안, 승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씩 돌고 왔어요. 해가 질 무렵,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맛있는 바베큐바뤼~♥

술자리가 한창일 때 쯤, 누군가 제안한 까나리 배 복불복!
이런 건 꼭 제안한 사람이 걸리게 되지요?ㅎㅎ 알싸한 까나리 냄새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ㅠㅠ

새벽녘까지 그들의 수다와 게임은 계속되었고, 방 한 칸에서는 노래방 기계 덕분에 흥겨운 뮤직&댄스타임이 한창이었습니다.
이걸로 절대 끝이 아니지요!

이번 MT의 하이라이트 BEST 5,
이름하여 'MT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1. 술 마시면 180도 변하는 사람
평소 '젠틀맨'으로 소문이 자자하던 매너리즘의 대명사 C군. 술을 몇 잔 들이키고나니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과격하고 터프한 헐크(?)로 변신하여 의자를 내던지는 해프닝으로 모든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는...

2. 자기 PR의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는 사람
수심이 고작 1M에 불과했기에 모두들 말렸으나, 뗏목에서 굳이 백다이빙을 고집했던 Y군. 위험을 무릎 쓰고 멋드러지게 반 바퀴 회전을 한 후...물에서 나왔을 때에는 팔이 20cm가 찢어져 이틀 내내 빨간약&후시딘과 함께 했다.
의도한 방향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PR 톡톡히 했던 Y군ㅎㅎ

3. 절대 마이크를 놓지 않는 사람
단합을 위해 준비했던 부가옵션, 노래방기기! 그러나 술이 얼큰~히 취했던 L군은 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1시간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 저녁준비 하던 때부터 늦은 밤까지 대략 3-4시간 동안 절대 마이크를 놓지 않던 J군!
  
4. 급한 일이 생겨 중도하차 하는 사람
이른 아침, 약속시간보다 무려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던 Y군. 솔선수범하여 마트에 까지 따라나서 몇 번이고 박스를 나르며 고생을 했던 그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자마자 집안 사정으로 황급히 서울행에 올라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5. 공부하는 사람
오고 가는 왕복 기차에서 정석을 풀던 Y군. (중,고등학교 때 수련회 가면 문제집 푸는 사람 꼬옥~있죠?ㅎㅎ) 과외 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손사레 치던 Y군을 향한 비난은 끊이지 않았다죠 ㅎㅎ


다들 공감 하시나요? =)
이런 에피소드들이 바로 엠티의 추억이 아닌가 싶어요, 또 젊음이 있기에 가능한 열정이지 싶구요:)

짧고도 길었던 1박~2일! 덕분에 한층 더 돈독한 동기애가 다져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답니다^0^ 안철수연구소 10기 연수생 여러분, 사랑해요♥

-U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중도하차한Y군 2009.04.17 09: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놀진 못했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된 것 만으로도 만족해요.
    (만족은 X뿔...ㅡㅜ )

    • U양 2009.04.17 13:36  Address |  Modify / Delete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몰라요! 저보다 일찍 도착하셨는데...흑흑ㅠㅠ 다음엔 꼭 함께해요^^

  2. 나귀여워 2009.04.17 09: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완전 재밌어 보여요~!!!

  3. 누구? 2009.04.17 09: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사 보면서.. 다시 엠티간 기분 덜덜덜

  4. 장진호 2009.04.17 09: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뭐니뭐니해도 1번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가요!

  5. Y군 2009.04.17 09: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번, 5번 Y군인데요

    엠티 일주일이 지난 이시점에
    아직도 팔 안낳았어요 ㅠㅠ

    하지만 재밌었어요~ ㅎㅎㅎ 벌써 다음번 엠티가 기대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U양 2009.04.17 13:39  Address |  Modify / Delete

      다음엔 완벽한 백다이빙을 위하여 미리미리 수련을^^ㅎㅎ

  6. 학s 2009.04.17 09: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1번이 짱입니다. ㅋㅋㅋㅋ

    다음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더 친해지고 좋을 듯.

    준비한 H양, U양이 수고 많았어요.

    • U양 2009.04.17 13:40  Address |  Modify / Delete

      다음에는 더더욱 꼼꼼히 준비해서 더 좋은 데로 놀러가요^^*

  7. 지나가다 들른 1인 2009.04.17 09: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 졸업한 지 꽤 된지라 엠티의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완전 공감하고 웃고 갑니다. 재밌네요^^

  8. what's up 2009.04.17 09: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 이제 여름엠티 준비를 하자구. ㅎㅎ

  9. 기계공학과 2009.04.17 09: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MT 수많은 남자들과 아침에 일어나면 엄청난 굴림.....군대온줄 착각했음

  10. 2009.04.17 09: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다들 수고하셨쎄요...

    엠티 준비하느라 고생하셨구요

    경기에서 진팀원들 술상 차리느라 애쓰셨습니다.

    저는 잘 차려논 술상에 술잔하나 놓은것 밖에 없네요 ㅜ

    • U양 2009.04.17 13:43  Address |  Modify / Delete

      '진'님의 차를 타고 꼭 범퍼카놀이를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P

  11. asd는 과연... 뉴규? 2009.04.17 13: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왠지 10기 연수생중에 한명인듯^^;

    ㅋ~ 엠튀 다음번에는 마니마니 참여했음 좋겠어요~!!!

    • U양 2009.04.17 13:44  Address |  Modify / Delete

      가끔 스팸 댓글이 달린답니다. 에잇! 100%참여율을 기대하며=)

  12. 1번 2009.04.17 16: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미안해

    • U양 2009.04.20 13:46  Address |  Modify / Delete

      1번님 미안하다니요^^ 기사는 기사일 뿐 오해하지 말자!^^*

  13. 요시 2009.04.17 17: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진짜 재밌게 보여요^^ㅎㅎㅎㅎ

  14. @_@ 2009.04.19 12:3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전 .. 술마시면 돌변하는 사람 ㅎㅎ..
    대학 MT때 술마시고 기물파손에 하극상(!?)적 행동에 ㅎㅎ...




    하지만 이런 경험이 있기에 이제는 제 주량도 알았고..
    실수는 절대 안합니다 ..


    ..
    만..

    단지..

    대학친구들은 만날때마다 놀리곤 하죠 ㅋㅋ..

    • U양 2009.04.20 13:49  Address |  Modify / Delete

      잊을만~하면 친구들에 의해 되새김질 되는 아픈기억들...ㅎㅎ

초보자가 살펴 본 보안세미나 현장에서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4.13 17:02
'보안'하면 과연 무엇이 떠오를까? 무시무시한 해킹과  바이러스? 철벽같은 방화벽? [保安] -  지킬 보, 편안 안 '안전을 유지함' 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지만 막상 누군가 묻는다면 책상 한구석에서 먼지 폴폴 날리고 있는 사전 속 의미조차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최근 열린 <NGS 2009(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2009)> 행사를 다녀오기 전까지 사실 많은 고민을 했다. '5기 안랩 대학생 기자가 된 후 첫 현장취재가 보안 세미나였기 때문이다. 내용이 어려울수도 있으니 공부할 마음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고 걱정과 기대를 한꺼번에 짊어진 채 세미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도착했다.    

최신 정보보안 업계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정보보안 업계 선도기업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세미나와 전시를 통해 최신 공격 동향과 이에 대응할 수있는 첨단 보안 기술을 살펴봄으로써 올 한 해의 보안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인터넷이 발전하고,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기업 또한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 동안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개발한 기술들의 유출방지를 막는 것이 앞으로의 기업 흥망성쇠를 가름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인포섹 이준희 차장은 ‘기업의 핵심 기술을 노린 해킹과 같은 문제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 서버 관리자들의 부담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는 독립적인 문제에 대해 한정되어 있는 서버관리자가 일일이 대응을 할 수 없으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해킹 기술의 공통적인 부분을 일반화하여 총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차세대 보안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다.’ 라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맥아피 강하라 차장은 보안을 넥타이 매는 법에 비유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어렵게만 느껴지는 보안이 실은 넥타이를 매는 것과 같이 익숙해지면 쉽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이번 NGS 2009에서는 보안업체들의 부스를 마련하여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보안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선보인 통합 보안장비 트러스 가드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이 눈길을 끌었다. 기업에게 치명적인 손실을 입힐 수 있는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장비로서 보안 솔루션과도 연동이 가능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트러스가드 UTM'은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수호하는 최고의 통합 보안 시스템으로서 보안 콘텐츠 기술과 네트워크 보안 기술, 그리고 실시간 긴급 대응 체계의 3요소가 긴밀하게 결합돼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 중에는 부스 담당자가 조목 조목 알려주신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관심을 보이는 참석자도 많았다.  


이번 NGS 2009는 최신 정보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개인과 기업 간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경제 한파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보안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올 NGS 2010을 기약하며, 세계최고의 IT보안강국 ‘대한민국’이 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경험한 것에 의한 사실들은 변할 수 없다. 직접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감지한 것은 큰 차이를 낳는다. 모터쇼처럼 화려한 전시회에서 주는 재미만큼이나 이번 행사 참여는 보안에 무지했던 나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Ahn


대학생기자 정은화 / 동덕여대 데이터정보학과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소유자. 정신 세계 코드 불일치로 고개를 갸우뚱하는 당신도 곧 말랑말랑 봄바람처럼 마음이 두-웅 해버리는 엄청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 나와 함께 있는 바람안에 온통 따스한 향이 스밀 때까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 활동의 시작, 그리고 종결의 메타포는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튀어나온 나의 의지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대학생기자 고명진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보안전문가를 향해가는 그 발걸음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에서 안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 너머 꿈을 찾기 위해 ‘보안세상’에 동승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09.04.13 17: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어디서 열린 것인가요?ㅎㅎ

  2. 지나가던오이 2009.04.14 11: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안. 에효~~~ 중요한데~~~
    경영의 일선에 서 있는 사람들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 안하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지요~~
    보안에 투자해봤자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보안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으면 꽝! 인데 말이죠~~~ -_-;;;;

    • 보안세상 2009.04.15 15:3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보안은 결코 회사의 전산담당자의 몫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비즈니스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사장님들께서 관심과 책임을 가지시면 보안 수준이 많이 높아질 듯 합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첫 날은 좀 이르네요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4.07 18:18

드디어 여의도에 봄이 왔습니다^0^
벚꽃 축제 첫 날, 여러분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리고자 , U양이 한 걸음에
달려나갔습니다. 여의도 윤중로를 코 앞에 둔 여의디안(Yoidian 혹은 여의도민)의
특권이랄까요? ㅎㅎ

귀를 기울여보면, 팝콘이 톡 부풀어 오르 듯,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죠?>_< 아직은 벚꽃이 이제서야 피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

활짝 핀 벚꽃을 기대하고 왔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벚꽃이 이제 꽃망울을 보이는 상태라서 몇 일이 지나야 활짝 핀 벚곷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은 원래 하늘에서 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6일(월)부터 18일(토)까지 13일간 지속됩니다.



벚꽃 구경은 물론, 꽃장식 전시회나 사진전, 시낭송회 등의 전시 뿐만 아닐라 다양항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첫 날이라 준비하는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벌써 활짝 핀 꽃도 있지만, 대부분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많은 기대를 안고 일찌기 오셨던 분들은 살짝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아요.ㅠㅠ 아직은 벚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목요일 이후에나 만개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주 주말 쯤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 새하얀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비를 맞으며 걸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뿐 만 아니라, 새하얀 벚꽃과 조명이 멋드러지게 어우러질 한강의 야경 또한 너무너무 기대된답니다!

이번 주말.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화사한 봄옷을 차려입고 여의도로의 나들이,
어때요? =) 고소~한 뻔데기&소라 한 컵 손에 들고, 입에 쏙쏙 넣으며 걷는 재미도 놓치지 마시구요^^


저도 꼭 다시 가서 여의도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해보렵니다^^
모두들, 윤중로에서 뵈요!

-취재의 달인 U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09.04.06 19: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벚꽃이 이쁘네용 ㅋㅋ
    전 벚꽃이 일본꽃인줄 알았는데 제주도가 원산지인 꽃이더라구요..
    어쩐지 너무 이쁘더라 ㅎㅎ

  2. 하나뿐인지구 2009.04.07 09: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벚나무가...우리나라가 원산지인 것도 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
    제주 희귀.멸종위기식물 대량 증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01&aid=0002519597
    ...
    제주도내 보호시급 멸종위기식물 157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79&aid=0000217324

  3. 엘진 2009.04.10 10: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같은 여의도 식구라 더 반가운 안랩 ^^
    저희도 벚꽃 소개한 포스팅이 있어 트랙백 날렸어요~ 주말 즐거이 보내시길 ㅎㅎ

경북대 방문에 안랩 선배들의 깜짝 이벤트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4.04 07:12

얼마 전, 경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학생대표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해당 학과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1순위로 꼽은 안철수연구소에 방문을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멀리서 방문하겠다는 경북대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방문이 수락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어제(3일), 45명의 학생들이 장장 네 시간 반의 긴 여정을 거쳐 여의도에 입성했습니다.^^ 무려 20분이나 일찍 오신데다가, 일부 학생들의 필기까지 준비하는 모습에 감탄했답니다 =)

회사 홍보영상을 감상하며 잠시 숨을 고른 뒤, 경영지원본부장인 김기인 상무의 회사 소개에 이어 전성학 소프트웨어연구실장이 '보안전문가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멋진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보안 위협'과 '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에 관한 PT에 다들 훅훅~(김수로ver.) 매료되었어요^^


게다가, 먼 발걸음 해준 후배들을 만나보고자, 모교 출신의 안랩 직원들이 한 걸음에 달려 와 주셨습니다. 경북대 컴퓨터공학과 선배들의 등장에 후배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동안의 앳된 여성 선배가 89학번이라 소개하자 회의실이 술렁술렁 거렸습니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현장에서의 생생한 직업 경험담과 조언들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담뿍^^ (다음에 여의도 오실 때에는, 선배님들께 꼭 전화 한 통 넣어서 밥 한끼를...흐흐흐)

다음은, 안철수연구소 사내 투어!
인원이 너무 많아서 두 팀으로 나눈 뒤, 보안기술팀, 시스템솔루션팀, ASEC, CERT룸 등을 살짜쿵 둘러보았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이것만은 꼭 전원이 함께해야 한다며, 자체적으로 3단 구조를 후다닥 만들고는 V를 지어보이던 학생들,후훗^^) 1시간 반의 견학은 그렇게 끝이 나고,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전자파를 차단 해 주는 24K 금딱지,이름하여 '골드스티커')을 전해드렸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보안 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정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의 만남이 훗날 인연이 되어, 안랩인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네요^^ 

-취재의 달인 U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09.04.04 11: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골드스티커가 탐나네용 ㅋㅋ

"타겟 공격하는 사이버 조직 범죄 심화"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4.03 09:06

올해 2009년의 주요 정보보안 트렌드는 어떨까? 디지털 인사이트 코리아가 주최한 ‘정보보안 트렌드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예측되는 정보 보안의 핵심 트렌드와 이슈별 대응 방안이 발표되었다.

 

조직 범죄화, 특정 타겟 공격하는 국지성 심화


우선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상무는 악성코드의 흐름이 개인 단위에서 돈벌이를 노린 조직 범죄로, 불특정 다수 공격에서 특정 지역이나 기업을 목표(Target) 공격 방식으로 바뀌고, 바이러스에서 웜,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로 점차 고도화하고 복잡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악성코드 감염 경로가 다양해지고 사회공학 기법의 악용과 보안 의식 부재 하에 보안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상무


지난해 사용자를 괴롭힌 악성코드 이슈로 가짜 백신의 창궐, 국내 스파이웨어의 감소와 외산 증가, 지속적인 웹사이트 공격을 들었다. 또한 봇넷과 스팸성 사기 메일 증가, 여전한 바이러스의 위세, 이슈를 가장한 악성 코드도 이슈로 꼽았다.
 


이어서 “다변화하는 정보보안 위협에 대한 지속적, 종합적 보안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 국가와 민간 전문 업체 간의 협력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 및 국제 사이버 보안을 확립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실 보안의 주체는 백신 프로그램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백신 업데이트를 한다면 사용자 PC에 악성코드가 침입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아무리 국가와 보안 솔루션 업체가 협력한다 해도 각 개인의 보안 의식 수준이 낮다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국가 33%, 회사 33%, 그리고 사용자 33%의 ‘33 법칙’을 제시했다.


기술적 공격 대신 심리 노린 범죄 급증


NHN의 임채호 실장은 기술적인 공격이 퇴색되고 사회공학과 심리적 취약성을 노리는 공격이 심화함에 따라, 신택스(Syntax)가 아닌 시맨틱(Semantic)이 중요한 대응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대 사회는 기술적 가치가 아닌 돈을 노리는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악성코드, 웹 공격, DDoS 공격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과 공갈, 협박 등의 범죄, 내부인에 의한 정보 유출 및 산업 스파이 등이 빈발하는 현황을 분석했다.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기는 어렵다며 향후 보안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Secure가 아닌 Trust로 보안을 유지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아울러 완벽한 보안은 무한대의 금액이 필요하고, 제품 기술보다는 보안 관리 및 프로세스 적용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DDoS 공격용 악성코드 더욱 지능화  


SK인포섹 윤현호 컨설턴트는 매스 SQL 인젝션(Mass SQL Injection)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 사고와,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에 의한 DDoS 공격 유형을 발표했다. 앞으로 다양한 환경에 맞춘 더욱 교묘한 형태의 악성코드를 통한 DDoS 공격과, 사회공학적 기법과 기술적 공격 기법의 접목이 더욱 교묘해질 것이라며 강력한 프로세스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3시큐리티 이범석 컨설턴트는 웹 애플리케이션 해킹 동향과 함께 주요 취약점을 분석해 시연했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웹사이트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금전적 목적, 정치/사회적 저항의 일환으로 취약한 사이트를 노린 무차별 해킹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SQL 인젝션, XSS(Cross Site Script), 파일 업로드 시의 웹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소만사 김대환 대표는 “해킹은 100% 막을 수 없다. 개인 정보 유출은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더라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내부 관리 계획이 필요하며, 기술적 수단을 이용해 철저한 접근 통제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웹 메일, 메신저 등 네트워크 유출 방지 기법과 USB 및 미디어 통제, 파일 암호화를 통해 DB 접근부터 유출까지 일관성 있게 추적하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정보 유출 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과 컴퓨터를 위협하는 공격은 더욱 지능화되고 은밀하게 특정 PC나 지역 국가 등을 대상으로 돈과 정보를 노리고 있다. 과거에는 호기심에서 바이러스를 만들던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조직범죄화 경향으로 발전해 조금만 방심하면 인터넷 공간은 매우 위험해진 것이다. 각자도 컴퓨터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보안의식을 갖고 위험한 사이트는 가지 않는 등 보안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태현 / 산업대 컴퓨터공학과

사물을 좀더 섬세하게 다룰 줄 아는 게 장점이다. 틈 많은 정보 보안 분야에 예리한 눈빛으로 정보의 수문장 역할을 하겠다는 게 포부이다. 정보보안 전문가가 되어 우리나라 국민의 개인보안 의식 수준을 높이고 싶다.


 

대학생기자 이대건 / 인하대 전자공학과

평지와 벽이 반복되는 인생에서, 이제 막 첫 계단을 오르는 기분이다. 열정을 가슴에 품고, 현재의 따뜻한 공간에 안주하기보다는 차가운 세상에 던져진 느낌으로 살고 싶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09.04.03 15: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메일중에 이벤트 당첨됬다고 해서 슬쩍 봤었는데
    왠지 이상해서 그냥 넘겼었는뎅..
    악성코드가 아닐까 생각도 해봐요 ㅎㅎ ;;

  2. 초록별 2010.07.10 11: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줄지도 않는...
    보이스피싱, 가짜 바이러스(스파이웨어) 치료 백신, 가짜 트위터(스티브잡스,연예게들 사칭)들...
    때문에 검색하다 보니 이런 기사가...
    ...
    예방,차단 하는 방법이 없는지...몇억 몇조씩...국내 피해가 있다하던데...
    ...
    온라인 금융 사기의 10가지 유형
    http:__news.naver.com_main_read.nhn?oid=001&aid=0002799953
    (...
    영국 더 타임스 소개...금융 위기 때 기승
    ...
    다음은 오라드 부사장이 정리한 대표적인 온라인 사기의 10가지 유형이다.
    ...
    1. 소셜네트워크 이용 수법
    :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해킹해,
    사이트 내 인맥을 타고 다른 사용자와 접촉해, 위험에 처했으니,
    돈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이다.
    ...
    (저는 축구, 야구 안 좋아하고...약간 의아하다는...)
    ...
    3. 경제 사기: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대출과 채무 변제 등을 명목으로 선납금을,
    요구하는 등 고전적 수법이다.
    ...
    4. 보이스피싱: 아시아에서 성행했지만, 서구에서도 점차 널리 퍼지는 수법이다.
    자녀가 교통사고나 납치를 당거나, 비명을 들려주는 등,
    거짓 전화로 놀라게 한 뒤,
    치료비나 몸값으로 거액을 챙기는 방식.
    ...
    5. '거절할 수 없는 제안': 가령 1만달러 짜리 어음을 나눠 주고,
    취업 알선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를 20%만 받을 테니,
    8천 달러를 송금하라고 요구해 받아챙기는 방식이다.
    물론 어음은 이미 부도처리된 가짜다.
    ...
    6. 유령 회사 수법: 가짜 서비스 회사를 차려놓고 계좌를 개설한 뒤,
    이용자의 동의 없이,
    요금을 마구 부과하는 방식이다.
    ...
    7. 맨 인 더폰(man-in-the-phone):
    금융기관 직원을 가장해 개인정보를 캐내는 방식으로,
    사기범은 전화를 걸어 은행 계좌에 보안상의 문제가 생겼다며,
    비밀번호, 정보 등을 요구해 돈을 빼간다.
    ...
    8. 트로이 목마: 컴퓨터 사용자의 정보를 빼가는,
    악성프로그램인 '트로이목마'가 담긴 이메일을 보내,
    사용자가 이메일을 확인하는 순간,
    컴퓨터에 침입, 비밀번호 등을 빼가는 수법.
    ...
    9. 가짜 에스크로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점점 활개를 치는 수법으로,
    가짜 에스크로(조건부 날인) 서비스 회사를 차리는 것이다.
    구매자는 온라인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대금을 에스크로 서비스로 송금하게 되고,
    이 회사는 판매자가 상품을 소비자에게 보낼 때까지 잠시 보관하는 역할을 하는데,
    ...아예 가짜 에스크로 서비스를 차려 놓고,
    소비자와 온라인 쇼핑몰,
    양쪽을 모두 속이는 대담한 수법이다.
    ...
    10. 피싱: 가장 흔하고 또 가장 당하기 쉬운 수법이다.
    합법적인 회사로 가장하고서, 은행계좌 등이 해킹됐다고,
    거짓말을 해 패스워드를 알아내,
    돈을 빼가는 방법이다.
    ...)

MS 본사 윈도우7 행사에 V3로 참가해보니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3.31 17:41

지난 2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레드몬드에 있는 MS 본사에서 ‘20MS IFS PlugFest’ 행사가 열렸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차기 V3 신제품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IFS 플러그페스트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올해로 벌써 20회째 개최되는 제법 오래된 행사이다. MS의 파일 시스템 필터 팀(File System Filter Team)에서 매년 1~2회 정도 개최한다. 파일 시스템 필터 드라이버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1주일 간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IFS 플러그페스트 행사장 빌딩 입구(MS 캠퍼스 빌딩)


첫째, MS에서 출시 예정인 OS(운영체제)나 기존 OS에 적용될 차기 서비스팩(Service Pack)의 테스트 환경을 구성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자사 제품을 작동해보게 함으로써 제품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리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출시될 OS의 특성 및 소프트웨어 개발 시 주의 사항, 각종 개발 및 오류 분석과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이 행사 기간에 매일 1~2회 이루어진다. 

 

이러한 행사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매우 많다. 출시 전 OS 환경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업체들과 상호 운용(Inter Operation)을 진행하면서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스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때 OS를 포함한 해당 제품의 개발자 간의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7회 플러그페스트부터 꾸준히 참가하여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플러그페스트에 참가하는 업체는 일정에 따라 타사 제품과 동시에 설치하여 테스트를 진행하는 Interop을 약 10개 업체와 진행한다. 이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는 1주일 동안 다양한 형태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정식 출시 전인 제품과 드라이버라는 특성으로 인해 써드 파티(3rd Party)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OS에서도 오류가 발견되기도 한다.

 

환율 때문에 파격적 할인가에도 그림에 떡

 

플러그페스트 기간 중 수요일 마지막 세션에는 행사장과 다른 빌딩에 있는 MS 컴퍼니 스토어(Company Store) 방문 프로그램이 있었다. 최대 $100 정도의 MS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는데, 시중 가격에 비해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MS사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환율이 급격히 오른 상태여서 큰 매력은 없는 시간이었다.

 

방문객 센터 내부와, 입구에 있던 구형 스크린


아쉬운 대로 MS 컴퍼니 스토어 대신 맞은편에 있는 MS 방문객 센터(Visitors Center)를 방문해서 시간을 보냈다.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MS의 여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여러 개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구형 스크린을 비롯하여 서피스(Surface)’라는 멀티 터치 환경이 인상 깊었다. 실제로 서피스는 플러그페스트 행사장에도 배치되어 있어서 참가자들이 쉬는 시간에 체커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멀티 터치 환경인 서피스(Surface)


차기 윈도우인 윈도우7’ 중심의 행사여서 의미 커

 

플러그페스트는 행사의 특성상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석자는 NDA(Non-Disclosure Agreement : 정보 공개 금지 서약)을 맺고 참석한다.

 

이번 행사가 이전의 플러그페스트보다 특히 가치 있게 느껴졌던 이유는 곧 출시될 윈도우7이 중심이 된 행사였기 때문이다. 행사 첫날부터 시작된 수많은 프리젠테이션들을 통해 윈도우7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정확하고도 빠르게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윈도우 커널(Windows Internals)’의 저자인 마크 루시노비치(Mark Russinovich)가 직접 설명한, 윈도우7의 커널(Kernel)에서 달라진 점은 매우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크게 다가왔다.

 

1주일 간의 플러그페스트 기간은 윈도우7에 대비하기 위한 숙제들을 가득 얻고,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현재 개발 중인 차기 V3가 세계적으로 점점 완벽해지고 위상이 높아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Ahn

 

사내기자 김현철 주임연구원 / 기반기술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살아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이 우주평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09.03.31 17: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윈도우 7에서도 V3를 볼수있겠네영^.^

    • 보안세상 2009.03.31 20:2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세계 속에서 날로 발전하는 V3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도 개발자 분들은 끊임없이 최선을 다한답니다. 늘 성원해 주셔 고마워요.^^*

  2. 제주촌놈 2009.03.31 22: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언제나 한결같은 이미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v3~!!
    정말 고맙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 보안세상 2009.04.01 10:3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제주촌놈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무대에서도 거대한 글로벌 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결쟁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더욱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업도 세계에서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3. 쿨캣7 2009.04.01 17: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작년에 MS 갔을 때 시에틀 도착해서 입국 심사대에서 MS 방문한다니까 그냥 통과하더군요. (그만큼 많이 방문 하는 듯...) 작년 초여름에는 그래도 그럭저럭 살게 있었는데... 지금은 환율 때문에 힘들긴 하겠군요.

  4. 아크몬드 2009.04.03 10: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우..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접하셨겠네요..

    • 보안세상 2009.04.03 11:0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안랩 직원들은 세계 주요 보안 컨퍼런스나 행사에 자주 참가해 글로벌 시각이나 기술을 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세계무대에서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배우고 차별화된 기술은 별도로 발전시켜 글로벌 사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크몬드님 방문해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