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앱스토어 점령한 SNS 게임 '해피가든'

보안라이프/리뷰&팁 2009.11.19 17:56

9월 30일 오픈한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소셜 게임의 반응이 뜨겁다. 소셜게임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온라인 인맥과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사용자 참여 및 관계맺기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인맥 기반의 게임이다. 게임 자체가 목적인 일반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연령층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SNS네트워크 내 사용자 간 친밀감과 동질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소셜 네트워크 게임)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앱스는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http://appstore.nate.com/141 '야옹야옹' http://appstore.nate.com/142 '한자 챌린지' http://appstore.nate.com/143 '바이러스 퇴치 작전' http://appstore.nate.com/144 '해피 가든' http://appstore.nate.com/145 '영어 챌린지' http://appstore.nate.com/389 '캐치미이프유캔(Catch me if you can)' http://appstore.nate.com/412 등 총 7개이다.

11월 19일 현재 '캐치미이프유캔이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1위 자리를 꿰찼고 '영어 챌린지'와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야옹야옹'이 각각 2, 5, 7위에 올라 있고 나머지 3개가 8위부터 17위까지 포진해 있다. 많은 사용자가 직접 각 게임의 클럽을 만들어 게임의 팁(Tip)을 공유하고, 친밀성과 동질감을 형성함으로써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십분 즐기고 있다. 

다음은 필자가 운영자로 활동하는 '해피가든' 클럽이다.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3678774 
'해피가든'을 앱스에 추가한 5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를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해피가든의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밭가꾸기 -> 씨앗 뿌리기 -> 물주기 단계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꽃이 피는데, 그 꽃들을 수확해 팔면 씨앗과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캐쉬가 생긴다. 밭의 수는 레벨이 한 단계 오를 때마다 2개씩 늘어나며, 레벨마다 심을 수 있는 씨앗과 미션이 주어진다.


해피가든 게임의 특징은 게임을 통해 일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게임 우측 하단에는 편지함이 있어 일촌 간 메시지를 남길 수 있고, 일촌의 밭에 들어가 해충을 놓거나, 밭에 물을 줄 수도 있다. 또한 게임 하단에는 친구 목록이 있어 레벨 순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에 경쟁심을 유도한다.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선 같이 게임을 즐길 사람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게임에 계속 초대하게 되어 유저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다소 급한 성격의 소유자에겐 반복되는 패턴이나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수 있겠으나 게임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어느 순간부터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해피가든을 하고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한 게임인 것 같다. 초기엔 서버도 불안정하고 종종 생기는 버그로 인해 유저들의 건의도 있었지만 계속되는 업데이트와 버그 개선으로 게임의 질도 높아졌다.


해피가든 앱스가 출시된 순간부터 게임을 즐긴 유저로서 아기자기한 나만의 밭이 완성되가는 과정에서 나름 뿌듯함을 느꼈다. 나와 친구의 공간을 공유하면서 간접적으로 관심을 표현할 수도 있고 지속적인 인맥 관리를 가능케 한다는 것이 소셜 게임의 묘미인 것 같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친구네 밭에서 몰래 서리한 기록이 남으니 발뺌해도 소용없다는 것! 필자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열심히 서리하다가 다음 날 친구들에게 원성 아닌 원성을 샀다. Ahn 

대학생
기자 정은화 / 동덕여대 데이터정보학과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소유자. 정신 세계 코드 불일치로 고개를 갸우뚱 하는 당신도 곧 말랑말랑 봄바람처럼 마음이 두-웅 해버리는 엄청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 나와 함께 있는 바람안에 온통 따스한 향이 스밀 때까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 활동의 시작, 그리고 종결의 메타포는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튀어나온 나의 의지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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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1.19 20: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인기가 많네요^^
    아직 못해봤는데 ㅎㅎ 동작이 단순하고 재밌어 보입니다~~

  2. 악랄가츠 2009.11.20 05: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바이러스 퇴치작전을 종종 이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무척 재미있더라고요 ㅋㅋㅋ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ㄷㄷ

  3. 스마일맨 2009.11.20 18: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역시 멋있네요.
    전에 뵈었는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하시는 것을
    단시간만에 적은인원으로 뚝~딱 만들어 내시다니...
    당연히 그만큼 잘하시고 열심히 하시니까...
    고슴도치 플러스 화이팅! ^^

    • 정은화 2009.11.21 00:27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시죠..그만큼 일을 즐기시고 사랑하시니깐 가능한 것 같아요ㅎ 고슴도치플러스팀 화이팅!!스마일맨님도 화이팅 하세요*_*

  4. 도용아닌mbti 2009.11.21 09: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냠...재밌겠네요...^^;...

  5. 미자라지 2009.11.21 13: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무리 봐도 안랩에선 대학생 기자들을 외모보고 뽑으시는게 분명합니다..ㅋ

  6. 제너두 2009.11.23 08:4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고슴도치에서 한 동안 소식이 잠잠했는데 이 멋진 것들을 만드시느라..그랬군요^^;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7. 포도봉봉 2009.11.23 09:4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저 단순하고 귀여운 게임 너무 좋아하는데..
    해 보고 싶네요~~ 끊었던 싸이를 다시 해야 하나...

  8. 2009.11.23 09: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도로시 2009.11.23 14:2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LG텔레콤의 기업블로그 '도로시의 OZ LAB'을 운영하는 도로시입니다 ㅎㅎ 보안세상님께서 힘 나는 글을 남겨주셔서 인사드리러 왔어요^^ '해피가든'은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퐁퐁 샘솟게 하는 게임인 것 같아서 귀엽네요~ 게임으로 미래적 상상력을 풀어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일상의 재미를 옮겨놓은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자주 놀러올게요~

  10. 광년이 2009.11.25 16: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전 가끔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를 하는데..... 잘 못맞쳐서 화딱지(?)가
    나기는 하지만... 쉽고 재미있는거 같아, 대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한테도
    좋은거 같아요 ㅎㅎㅎ 이제 슬슬 화분가꾸기를 해봐야 하나~ ㅎㅎ

  11. 2009.11.28 11:1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고미남이 아이디어에 푹 빠진 이유는?

분류없음 2009.11.18 17:14

2009년 11월 18일, 안철수연구소에 A,N.JELL 멤버들이 CF 촬영차 와있다.

                                     시크한 표정으로 고미남에게 얘기 중인 황태경

고미남,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가시 철조망이란 거 알고 있나?
훗, 모르는 표정이군. 좋아, 잘들어 봐.

 옛날 미국에 가난한 집안의 아들 '조셉'이 있었어. 13세 되던 해에 그는 목동이 되었지. 그가 하는 일은
양이 울타리를 넘어가 농작물을 망치지 않게 돌보는 일이었어. 하지만 양들은 조셉의 눈을 피해 울타리를 계속 넘어갔고, 농작물의 피해는 커져만 갔어. 그 날부터 조셉은 밤낮없이 고민했지.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조셉은 양들이 장미덩굴을 피해 막대기나 철사로만 된 울타리를 넘어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거야.
그는 당장 철사를 가시덩굴처럼 꼬아 울타리를 만들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어!
 그런데 이거 알아? 단순히 한 소년의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끝날 일이
그의 주인에 의해 엄청난 가치를 지닌 사업으로 탈바꿈한 걸?
 그 철조망의 가치를 알아본 주인이 특허 신청을 해 주었고, 곧 조셉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지. 미국의 공인회계사 11명이 1년 동안 일해도 다 계산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금액이었다고 해.

어때? 정말 대단하지?
뭐야, 그 표정은?

역시 고미남답게 이해를 못하는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거야. 마치 제갈량이 유비를 통해 등장한 것처럼. 그러니까 너에게 곡을 준 나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 잊지 말도록.   
 
                                           고미남에게 자상하게 미소짓는 강신우

태경이 녀석, 자기도 들은 얘기면서 폼잡기는. 미남아, 저거 다 조금 전에 CF 촬영 같이 했던 안철수연구소 직원분들한테 들은 거야. iQ 제도를 이끌고 계신 안현진 차장님께서 말씀해주셨어. 아, iQ 제도가 뭐냐고? iQ는 Idea Cube의 약자로 개발자들이 직접 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제도야.


응? 하하하, 아니야. i자는 일부러 소문자로 쓴 거야. 작은 아이디어도 소중히 생각한단 뜻이래. 정말 멋있지?


우리랑 함께 촬영했던 세 분은 연기는 좀 어색했지만 얘기를 나눠보니 정말 대단한 분들이셨어. 내가 한때 프로그래머를 꿈꿨잖아. 그래서 더 멋있어 보이더라. 아, 내가 그 분들이 한 얘기 노트에 좀 적어왔는데, 볼래? 


                             왼쪽부터 임찬순 책임, 김윤석 책임, 김성현 책임 연구원

임찬순

ASEC(시큐리티대응센터)팀에서 악성코드 관련 대응을 담당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중소규모 업체의 웹서비스가 규모상, 비용상의 이유로 허술하게 구축되는 경우가 많아 보안사고 잦음. 중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저렴하고도 높은 퀄리티의 웹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Q 시작.

김윤석
보안기술팀에서 금융권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사용되는 금융보안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 공인인증서가 보안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취약한 점이 많아 개인의 중요 파일을 외부에 노출 안하고 PC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iQ 시작.

김성현
기반기술팀에서 V3 제품을 개발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담당.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PC에 들어오면 백신을 돌려서 치료하는데 시스템에는 존재하나 보이지 않고 숨는 루트킷이 있다. 백신으로도 찾을 수 없는 이런 루트킷을 차단해 주는 툴 개발을 위해 iQ 시작.


이분들은 모두 iQ 제도에서 수상하셨어.
자기 업무 하기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아?
그런데 그 분들 얘기로는 힘든 점도 굉장히 많다고 하더라.

                                               자기도 대화에 끼고 싶은 제르미

아, 형 그 얘긴 내가 할래. 고미남, 너도 나한테 듣고 싶지? 그치?
거봐, 고미남도 나한테 듣고 싶다고 하잖아.

있잖아 임창순 PM같은 경우에, 아 PM이 뭐냐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매니저란 뜻이야. 어쨋든 iQ 제도가 생기고 처음으로 심사를 받게되서 부담감이 굉장히 컸대. 게다가 심사위원들이 너무 빡빡해서 속으로 욕 정말 많이 했대. 그 후에 안현진 차장의 노력으로 지금은 심사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 
전문용어로 독박이지 뭐 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또 말야... 응? iQ제도가 왜 생겼냐구? 음.. 그건 말야... 

                                    떨리는 목소리로 iQ제도의 유래를 설명하는 이창우 선임

아 거기서부턴 제가 설명 드리죠.
바로 직원들의 니즈(Needs) 때문입니다.  
그 동안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정작 실현되는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실행하고 검토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자원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사이트가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항상 얘기했었습니다. 웹 전용 보안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 당시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업무 외 시간을 뺏기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제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었다면 누군가도 힘들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iQ 제도를 추진하게 되었고 안현진 차장님과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제도화하게 됐습니다. 


                                                   고미남 보고 얼굴 빨개진 안현진 차장 

고미남군,  저희 회사는 iQ를 통해 얻은 점이 정말 많습니다.
자신이 기획한 것이 실제화하는 것에 큰 보람을 얻는 직원들.
선후배 간 도움과 부서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긍정적인 회사 분위기.
무엇보다도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하부의 의견이 상부로 전달되기가 힘들었는데 이 제도를 통해 출구가 생긴 겁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거대한 나무가 뿌리를 통해 물을 끌어들이는 모습을. 나무는 그렇게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iQ제도를 알게 돼서 기분 좋아진 고미남       

저, iQ 제도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첫 무대 때 덜덜 떨면서 올라갔던 게 생각납니다.
그래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 앞으로도 iQ 제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A.N.JELL 팬 여러분!
내년 1월경에 iQ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나 성과물을 일반 사용자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받는 참여형 웹공간 “OpenLab”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안철수연구소의 iQ 제도, 저와 함께 많이 응원해 주세요!!!
 Ahn
 

-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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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글 2009.11.18 17: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연구소의 iQ 제도도 대단하고, iQ 제도를 쉽고 재밌게 알려준 B군의 글솜씨도 대단하군요~~~

  2. 백두대간 2009.11.18 17: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고미남에게 반말을 하다니 대단하군, B군. ㅎㅎ

  3. 악랄가츠 2009.11.18 18: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오!!! 역시 남달라요!!!
    내년에 오픈할 참여형 웹공간 “OpenLab”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군요! ㅎㅎㅎ

  4. 요시 2009.11.18 20: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재미있게 글좀 쓰는 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5. 포도봉봉 2009.11.19 09: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멋있네요. 첨에 아닌 iQ에 i가 잘못됐네라고 생각했는데
    작은 아이디어도 소중히 생각하기 위한 iQ 너무 좋네요~~
    좋은 아이디어 많이 발굴해주세요~많이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B군, '가래떡 데이'의 유래가 안철수연구소야?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11.10 17:43

"'가래떡 데이'가 뭔지 아세요?"

"아니오."

"그럼, '빼빼로 데이'는요?"

"당연히 알죠!"

'빼빼로 데이'와 '가래떡 데이'는 11월 11일의 다른 두 이름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유독 빼빼로 데이만 기억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11월 11일이 무슨 날이냐"고 물으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빼빼로 데이'라고 말한다.

달력을 꽉 채운 수많은 데이 중에서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빼빼로 데이이다.
 


반면 11월 11일이 '가래떡 데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원래 이 날은 법정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다. 하지만 지난 2006년부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젊은이들에게 전통음식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데이'로 정하고 매년 11월 11일을 전후해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아쉽게도 아직 젊은이들 사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올해에는 농협, 서울대 학생대사 모임(SSA) 등에서 재밌고 다양한 행사로 가래떡 데이 알리기에 나섰다.  

                 출처 : 일간스포츠 ,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66105
 
            출처 : 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2949249


그런데 이런 가래떡데이의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놀랍게도 안철수연구소의 이름이 나온다.

가래떡데이는 6년 전, 안철수연구소만의 '데이 이벤트'로 처음 시작됐다.

상업성이 풍기는  빼빼로데이를 전통의 우리 것을 느껴보는 날로 개조한 것이다. 

2003년 11월 11일, 300여 명 안연구소 직원들은 모두 가래떡을 달콤한 조청에 찍어먹는 행운을 누렸다. 행사를 위해 특별 주문된 가래떡은 무려 50㎏. 조청도 20㎏이 동원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처럼 특별한 날을 자기식으로 톡톡 튀게 개조하는 '데이 이벤트' 로 친목을 도모하기로 유명하다.

안철수(前 안철수연구소 CEO, 현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은 "즐겁고 신명나는 직장문화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기업 생산성도 높아진다"며 "직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가래떡데이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렇게 가래떡으로 간식을 즐기는 안철수연구소의 사내 이벤트가 알려지면서 농림부 차원에서도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11월 11일을 맞이하는 안철수연구소의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도 11월 11일을 맞아 `가래떡 데이`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팀 별로 모여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으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550인분의 가래떡을 만들 예정이며 여기에 약 100kg의 쌀이 들어간다. 6년 동안 커진 회사 규모 만큼이나 소비되는 가래떡의 양도 많아졌다. 내년, 내후년 '가래떡 데이'에는 얼마나 많은 가래떡이 쓰일지 기대가 된다.

                                            지난해 안철수연구소의 '가래떡데이' 행사 모습

보안의 선두주자 안철수연구소.
기업문화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우뚝 솟길 기대해 본다. Ahn
 

-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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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1.10 18: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ㅠ.ㅠ

  2. 오호라~ 2009.11.10 20: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가래떡"날"이 안철수연구소에서 유래된 것이군요.~

  3. 탐진강 2009.11.10 22: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주 멋집니다.
    상업적인 빼빼로데이 보다는 우리의 전통과 농민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가래떡데이가 소중해 보입니다.

  4. 우와~ 2009.11.11 00: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런걸 뷰 메인으로 올려야되는데

    가래떡 맛있는뎁.도 중요하지만
    내일 농업인에 날이고 빼빼로로 사랑표현도 좋지만
    기업 상술에 놀아나지 말고, 가래떡으로 우리 쌀과 농가를 도우며
    사랑을 나누는것도 조홋다고 보네요

  5. 분홍별장미 2009.11.11 07: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 떡 엄청 좋아합니다 ^^;; 방앗간에서 금방나온 따뜻한 가래떡을 먹어보지 못한사람은
    그 맛을 모릅니다.^^;; 저희집은 어머님께서 자주 떡을 뽑아오셔서, 자주 먹고 있어요~~

  6. 스마일맨 2009.11.11 12: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좋은 취지 인 것 같아요.
    저도 가래떡 엄청 좋아하는데...
    빼빼로 보다는 가래떡~ 위하여~~~ ㅎㅎㅎ

  7. 도용아닌mbti 2009.11.11 12: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올해...사진을 붙여주셔야...^^;...

  8. 포도봉봉 2009.11.11 14: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조청에 찍어 먹는 가래떡 맛나겠다^^ 올해 행사 사진도 보고 싶어요~~

  9. 테리우스 2009.11.11 14: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외부에 나가있는 컨설턴트들에게도 가래떡을 ... ㅠ.ㅠ

  10. 편지봉투 2009.11.11 17: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가래떡데이를 오늘 처음 알았어요.
    정말 반가운 기념일이네요.
    내년부터는 저도 꼭 기념해보고 싶습니다^^

  11. 악랄가츠 2009.11.12 08: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하~! 가래떡이라도 누가 줬으면 좋겠어요~! ㅜㅜ
    다들 너무 맛있게 드시는 표정이.......
    부럽잖아요! >.<

  12. 한수지 2009.11.12 09: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처음 알았어요
    역시 안랩. 자랑스런 우리기업.
    무르팍도사에 나오신 안박사님 이야기를 듣고 참 인격이 훌률하신 분이었습니다
    우리의 V3 자랑스럽죠
    앞으로는 무조건 가래떡데이 입니다 ㅎㅎㅎㅎ
    좋은 오늘이시길 바랍니다 *^^*

  13. 제너두 2009.11.12 12: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가래떡에..초코렛을 발라서 11월 11일에 나누어주면 독특하겠어요..ㅎㅎ

  14. 도용아닌mbti 2009.11.12 14: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어제(2009.11.11) 사진으로...
    새 글도...포스팅해 주세요~...^^;
    ...
    ps>설마...수정하시다가...
    댓글 날리기는 싫으시겠지요?...
    ...
    ps>서울대에서도...가래떡의 날...했는가본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8&aid=0002019251

  15. 칸타타~ 2009.11.12 18:2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전 빼빼로보다 가래떡을 더 좋아하는데
    빼빼로데이보다 가래떡데이가 더 활성화될 그 날을 기다리렵니다.

  16. Calipe 2009.11.12 22: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호~, 이런 흥미로운 사실이... 잘보고 갑니다 ^^

    뉴스에서 가래떡먹는거보고 침삼켰다는... ㅎㅎ

  17. 공포영호보면서 찬밥 2009.11.16 15: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가래떡데이가 왜 가래떡날인지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바로 '농업인의 날'이었었군요 ^^

외과의사 봉다리 - 1화 "안철수연구소 그리고 직업병"


똑똑똑

차트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소리친다.

"네 들어오세요"

고개를 들자 한 남자 분이 의자에 앉아 있다.

좋아, 첫인상은 부드럽게.
그는 영업용 미소를 만면에 지으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닥터 뷁이예요!!!"





자신의 성을 뷁이라고 발음하는 것은 그가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개인기!
보통은 여기서 '빵' 터지지만
상대는 차가운 도시 남자.
어이가 '빵' 터져버렸다.    

닥터 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며 물었다.
"네, 노인걸씨 어디가 안 좋으셔서 오셨나요?"       

남자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이 곳이 무릎이 닿기도 전에 모든 걸 꿰뚫어 본다는..."

응? 뭔 팍? 혹시 이거? 


"아, 환자 분. 잘못 찾아오셨네요. 그건 저 MBC에 가서..."

"제 고민은 항상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사람이 너무 어두워져서 살수가 없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니 그러니까 환자 분, 잘못 찾아..."

"그러지 말고 제 고민도 좀 해결해 주세요."'

아놔, 난 진짜 아닌데.
닥터 뷁은 황당함에 입만 뻐끔 뻐끔 거리고 있었다.
내가 어딜 봐서 강호동이랑 닮았냐고. 어!
그런 위대한 국민 MC랑 내가 닮았을 리가 없잖아! 응? (강호동씨, 사랑해요)

                                               내도 사랑한데이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고민을 해결해 달라는 남자.
닥터 뷁은 체념했다.     

"네, 어떤 고민인지 한 번 들어나 봅시다."

"그런데 건방진 프로필 같은 건 안 읽어주시나요? 기타치시는 분도 없..."

"빨리 얘기나 하시라구요 !!!"

이렇게 된 거 강하게 나가겠다 이거야.

남자는 눈을 감고 천천히 입을 떼었다.
 
"저는 신문이나 책을 볼 땐 오자는 없는지
또 게임을 할 땐 버그는 없는지
심지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도
상대방의 이야기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생각합니다
.

이러니 무엇을 해도 진심으로 즐길 수가 없습니다. 
누가 저랑 대화하고 싶어하겠습니까?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같은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아니, 별로 환자 분은 하이에나를 닮지 않았습니다.
그것 보다는 쿵푸팬더 쪽이..."

"시끄럽습니다. 
이미 당신에 대한 분석도 끝났습니다.
당신은 한달 전에 여자친구한테 차인 반품남 아닙니까?"

쿠르릉 쾅쾅!!!
쿨럭... 쿨럭
                                                      

"아니... 그것을 어떻게... "

"얼굴이 야위고 까칠 한 것을 보니 제대로 먹지 않았고
 눈빛이 병든 강아지 같은 게 애정결핍이며
 무엇보다도 제멋대로 자란 머리 꼴을 보니 집에만 틀어 박혀 있지 않습니까?"

"대... 대단하십니다."

닥터 뷁은 고개를  떨궜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청진기도 울었다.

"그럼 제가 다시 여자친구가 생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깐, 지금 뭔가 반대로 된 것 같지 않습니까?

오~ 환자. 당신은 왜 환자 인가요? 
닥터 뷁은 눈물을 닦고 분연히 일어났다. 

"네, 좋습니다. 고민 상담을 계속하죠."

"무언가 틀리거나 잘못 놓여있거나 하면 불안합니다.
꼭 바로 잡아야 해요.
또 사람들이 지나치기 쉬운 것도 유심히 보게 되죠.
좋게 말하면 꼼꼼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쫀존한 것 아닙니까?"

음... 좋아, 접수!
이 환자는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내가 치료한다!



"환자 분 지금 하시는 일이 ...QA? QA가 뭐죠? "

"아 QA는 Quality Assurance의 약자로 품질보증을 말합니다."

"... 아니 그러니까 그게 뭐냐구요."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손에 도달하기까지 거치는 수많은 과정 중 한 단계가바로 품질보증 단계입니다. 사용자가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완성도를 갖추었는지를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세스입니다. 저희 안랩에서는 각각의 팀원(Quality Assurance Engineer)이 회사의 전 제품을 나눠서 품질보증 업무를 진행합니다. V3나 트러스가드, 사이트가드 등 우리 회사가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되기 전에 오류 없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며 버그(BUG)를 발견해 내고 수정된 사항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또한 개발 프로세스에 맞게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아...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는군요. 근데 말씀 중에 버그라고 하셨나요?"

"아, 전 세스코 직원이 아닙니다."

"저도 그 정도는 압니다. 저 의대 나온 남자라구요!
흠, 어쨋든 환자 분은 버그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시겠군요."

"그렇습니다. 고객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 아무리 사소한 것도 놓칠 수 없습니다."  

남자는 처음으로 환하게 웃어 보였다.

그래, 바로 이거였어!
닥터 뷁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환자분, 혹시 occupational disease 라고 하시나요?"

"네? 그게 무슨 말인가요? 혹시 제가... 병에 걸린 건가요?
이... 이게 무슨 말이야... 내... 내가 병자라니!"


야인시대의 한 장면을 찍으려는 남자를 닥터 뷁은 간신히 말렸다.

"쉽게 말해서 환자분은 직업병에 걸리셨습니다."

"지...직업병이요?"

남자의 사슴같은 눈망울을 외면 한 채 닥터 뷁은 말했다.

"그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면 누구든지 이환될 가능성이 있는 점이 특색이며, 작업환경의 불비나 근로과중이 겹쳐서 많은 경우에 만성의 경과를 거쳐 발병합니다. 직업 자체의 원인에 의하여 일어나는 질병에는 직업병 외에, 재해성 질환이 있으며..."

"쉽게 설명 하세요!"

깨갱 깨갱

"네, 한 마디로 환자 분의 증상은 버그를 잡고 싶은 열망이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 경우입니다."

"그럼..."

"네, 환자분. 환자 분은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오히려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일하시는 것에 비해 그만큼의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 커흑 이거슨 !!! "

"틀린 그림을 찾으면서 버그를 향한 열망과 휴식을 동시에 즐겨라~~ 팍팍!!!"
             

오늘의 고민은 ???

"저는 모든 일에 항상 버그를 찾으려고 해요"

고민 해결 !!!

"노인걸이여 언제나 좋은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그 정신!
 앞으로도 영원하라~~~~~~~~~~~~~~~~~~~~~~~~~~~~~~~~~"





무릎 무릎 무릎팍 ♩
무릎팍 무릎팍팍 ♪ 무릎팍
무릎팍팍 ♬


...... 근데 저 무릎팍 도사 아니라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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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1.06 11: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제 고민도 해결해 주나요? ㅎㅎㅎㅎ

  2. 미자라지 2009.11.06 12: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글을 참 재밌게 쓰셨네요..ㅋ

  3. 악랄가츠 2009.11.06 23:1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하 전혀 다른 느낌의 글이라 ㅋㅋㅋ
    과연 어떤 기자분이 포스팅한걸까...
    상상해보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최고입니다~! ㅎㅎ

  4. 도용아닌mbti 2009.11.07 10: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닥터 뷁의 사진도...게시해 주시면...^^;...

  5. 포도봉봉 2009.11.09 11:3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6. 제너두 2009.11.09 13: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ㅎㅎㅎㅎ
    외과의사 봉다리가 아니라 V3박사 봉대리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너무 친근감 있어보이네요.^^;
    아웅 저희도 이런 포스팅 해야하는데...안랩오니 매번 압박이..ㅜ.ㅠ

기업용 V3 개발자, 그들이 꿈꾸는 세상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공익선 선임, 임정수 팀장, 정덕은 선임, 진언도 선임, 윤성덕 선임, 정청환 책임


22년째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V3. 이름은 그대로지만 변모를 거듭해왔다. 그 중 올해 새로 탄생한 것은 기업 PC용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이다. V3 IS 8.0은 'V3 뉴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이전 버전에 비해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약 2배 빨라졌고, 메모리 점유율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컴퓨터에 불필요한 프로그램 또는 악용 소지가 있는 프로그램의 실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블랙리스트(Blacklist) 차단 기술과, 최근 자주 출몰하는 악성 루트킷과 같은 은폐형 악성코드를 완벽하게 진단/치료할 수 있는 트루파인드(TrueFind) 기술이 새로 탑재됐다.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기능 외에도 PC방화벽 및 IPS(침입방지시스템), 안티 피싱(Anti-Phishing), PC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웹사이트 필터링, 파일 완전 삭제, 실행 차단 등의 기능은 V3 IS 8.0만의 독보적인 기능이다.

개인용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사용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사용자층이 다르니 요구사항도 각자 다르다. 기업의 경우 좀더 세밀한 기능을 원한다. 기업용 백신에는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아울러 기업에서 쓰는 인사 시스템 등 그룹웨어와 연동되어야 하고, 사용 제한을 원하는 메신저 프로그램 등을 골라 막을 수 있어야 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

이런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진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는 팀은 어디일까. 이름하여 시
스템솔루션팀. 이 팀은 기업용 V3 제품군과, V3가 설치된 PC를 중앙 관리해주는 솔루션인 AhnLab Policy Center를 개발한다. 또한 회사 내 연구개발 공용 서버를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시스템솔루션팀의 매력은 자율성

시스템솔루션팀은 자율적인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이다. 물론 다른 팀들도 자유롭지만 시스템솔루션팀은 1.5배(?) 더 높은 자율성을 띤다고 팀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일례로 야근을 강요하지 않아도 알아서 필요 시 야근을 하며, 주말 근무도 서슴지 않는다.
임정수 팀장 역시 최대한 자율적으로 팀 분위기를 만들고, 팀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둔다. 

V3 IS 8.0을 개발하는 데 어려웠던 점은 데드라인

V3 IS 8.0은 기업의 입맛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서 개발된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데드라인(dead line)'을 맞추기 위해 정해진 시간 안에 개발을 마쳐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이전 제품인 V3 IS 7.0과 다른 점을 선보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필드에 직접 나가서 사용자의 요구를 직접 들어 반영했다는 것도 그들이 뽑은 강점이다.
설계부터 약속한 대로 이행하였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V3 IS 7.0은 개발자들의 욕심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사용자 편의성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V3 IS 8.0은 사용자 중심으로 UI 개선을 많이 했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 기획과 토론이 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개발이 3분의 1, 나머지는 품질 테스트가 차지한다. 기획과 설계만 잘하면 이후 과정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의외로 개발의 비중이 크지 않다. 왜냐하면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1%만 뚫려도 100% 뚫린 것

시스템솔루션팀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으려면 항상 보안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아차’ 하는 순간에 이미 자신의 컴퓨터는 각종 바이러스와 불법 프로그램에 노출될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이 평소에는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없어도 되는 곳은 아니다. 보안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또한 이들은 "보안이 1%만 뚫려도 그것은 100% 뚫린 것"이라고 단언한다. "자신의 컴퓨터를 지키기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꼭 사용해야 한다. 특히 기업/기관은 정보 유출이 조직에 큰 타격이 되기 때문에 각 컴퓨터 하나하나의 보안 대책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일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데 속도가 느려지거나 문제가 된다고 하여 ‘특정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니 기능을 빼달라, 삭제해 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보안상 치명적인 것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사용자 반응 좋으면 내 자식이 밥 먹는 것처럼 흐뭇해

이번 V3 IS 8.0은 사용자의 반응이 좋아서 개인용으로도 만들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시스템솔루션팀은 ‘개발자’란 이름 하에 '내 자식이 밥 먹는 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기쁘다고 한다.

사실 이들은 우리나라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의 핵심 개발자인 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이 보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은 어떨까. "하드웨어는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이 빈약한 게 사실이다. 앞으로는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므로 분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꾼다면 국내보다는 더 멀리 외국 시장까지 보면서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일구어가는 그들의 두 어깨에 우리나라 정보보안, 소프트웨어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다. Ahn


대학생기자 고명진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보안전문가를 향해가는 그 발걸음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에서 안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 너머 꿈을 찾기 위해 ‘보안세상’에 동승했다.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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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1.04 17: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언제나 좋은 제품 선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흰수염 2009.11.04 21: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팀장님이 가장 훈남이네용.

  3. 라이너스™ 2009.11.05 11:3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 반응이 좋으면
    자식이 칭찬받는듯한 기분이 들듯^^

  4. 스마일맨 2009.11.05 13: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런분들이 계셔서 기업계도 발전을 할 수 있는 듯 해요.
    항상... 감사해용~ ^^

  5. 흰소를타고 2009.11.05 14:4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V3가 22년이나 되었군요 ^^
    처음 컴퓨터를 만지작거릴 때부터 도움을 받아왔네요 ㅎ
    항상 감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6. 2009.11.06 15: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아르테미스 2009.11.06 20: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팀장님은 문성근? 맞나요? 배우. ㅎㅎ
    필이 납니다 ㅎㅎㅎ

    • 보안세상 2009.11.09 10:1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고 보니 살짝 닮으셨네요 ^^

  8. 도용아닌mbti 2009.11.10 16: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방화벽을 좀...

  9. 한수지 2009.11.11 18:4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백신개발자들의 ..
    대단하신분들입니다
    감사한 분들
    좋은 저녁이시길....

  10. 함차가족 2009.11.24 14: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도메인을 보고 놀랬습니다.
    혹시나 예전에 안랩을 참고해서 글을 작성했던 부분이 맘에 걸리기도 했구요
    지금도 V3 Lite와 사이드가드로 안전걱정을 잊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항상 노력하시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더구나 IT관련 팁들을 참고할 수 있어 빠른 대처에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제겐 큰 매력입니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이며 승승장구 하시는 안랩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11. 도로시 2009.11.25 14: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보안 프로그램은 필수죠; 컴퓨터로 많은 작업을 하는지라 늘 조심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런 사용자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반영하려 하신다니 안심이 됩니다. 아자아자~

  12. 바람처럼~ 2009.11.25 19: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랩도 기자단이 있네요 ^^;
    반갑습니다~
    재밌는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안철수연구소가 정보보안의 리더인 이유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11.03 16:32
2009 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현장 스케치


2009년 안철수연구소 보안 세미나(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가 10월 2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5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등 5대 지역 도시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보안 위협의 트렌드가 소개된 한편,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 제품과 서비스가 총망라돼 안철수연구소가 왜 정보보안의 리더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오후 1시 반부터 행사 고객의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하모니 볼룸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참석자들은 사전 등록을 하고 명찰을 발급 받은 뒤, 노트와 신제품 브로셔, 제품 무료 체험판 등이 담긴 꾸러미를 들고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사전 등록 데스크 옆엔 행사가 끝난 후 경품 추첨을 위한 명함 상자가 있었다. 상자 안에 소복하게 쌓여 있는 명함들이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는 듯했다.



30분이 흐르고 2시가 되자 사회자가 오프닝 멘트로 페어의 시작을 알렸다. 곧이어 행사장의 조명이 어두워지고, 스크린에 안철수연구소 소개 동영상이 비춰졌다. 영상 속에는 PC부터 기업 네트워크, 휴대폰부터 온라인 게임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는 각종 IT 기기용 보안 솔루션이 생생하게 시연되었다.


다음으로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CEO를 맡은 지 1년이 다 되어간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지난 1년 간 14개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환골탈태한 안철수연구소는 앞으로도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점점 증가하고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에서 계속 변화 발전하고 개선의 가능성을 선보이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어서 보안이 왜 서비스 및 플랫폼 모델의 길로 가야 하는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안랩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네 가지 세션을 통해 밝히겠다고 세미나의 요점을 소개했다.



최근 보안 이슈 및 통합 보안 대응 전략


첫 세션은 “최근 보안 이슈 및 통합 보안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보안사업본부장 조동수 전무가 발표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준비한 내용은 사실 고객 여러분이 우리에게 답을 요구했던 질문들” 이라며, 오늘 이 세션을 통해 고객들이 고민하는 보안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최근 보안 위협을 짚어본 조동수 전무는 “변화하는 공격 양상에 맞게 보안 역시 통합 관리가 가능하고, 이제는 보안 플랫폼과 보안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게 되었다”며 더욱 진화한 보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서 엔드포인트나 매니지먼트 등 전문 용어를 아파트 구조에 비유해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엔드포인트는 집의 안방, 네트워크는 현관문, 웹과 메시지는 베란다 및 창문에 비유하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통합적이고 지능적이며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부문은 관리실과 경비실에 비유했다.

  


이어서 안철수연구소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을 분야별로 제시한 후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웹 시큐리티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보안을 안철수연구소의 ACCESS 전략으로 구현해나가겠다. 안철수연구소는 보안 정책을 수립하는 고객께 옳은 판단을 도와줄 좋은 조력자가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발표를 마쳤다.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의 새 패러다임


둘째 세션은 소프트웨어연구실의 전성학 실장이 맡아 신제품의 기능을 설명하고 사용법을 시연했다. 전 실장은 먼저 'V3 Internet Security 8.0'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시간이 갈수록 급증가하는 악성코드에 대응하려면 보안 제품의 엔진 사이즈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사용자의 PC에 과부하를 주어 문제”라며, 2002년 1MB였던 엔진의 용량이 2008년에는 30MB로 증가해 아마 현재에는 50~60MB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시스템에 과부하를 초래하는 엔진 용량 문제와 새롭게 진화하는 악성코드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경량화와 효율적인 감염 억제 두 가지에 중점을 둔 것이 V3 IS 8.0이라고.


아울러 바이러스는 점점 감소하고 스파이웨어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를 개별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 이 두 가지를 통합했고, 은폐형 악성코드를 밝혀내는 기능을 가진 트루파인드 기술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그가 설명한 V3 IS 8.0의 주요 기능은 앞서 밝힌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진단/치료를 비롯해 웹 보안, 메일 검사, 네트워크 보안과 PC 최적화, 파일 완전 삭제 등이다.



이어 'V3 IS 8.0'의 특징을 경량화와 빠른 속도라고 꼽으며, 이전 제품인 V3 IS 7.0과 비교해 확실히 가벼워진 V3 IS 8.0의 용량을 보여주었다. 이전 제품의 용량이 80MB에 육박하는 데 비해 현재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의 용량은 35MB 정도라고.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V3 IS 7.0에 탑재한 기능은 V3 IS 8.0에 기본 기능으로 넣고, 파일 완전 삭제와 프로세스 실행 차단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긴급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트러스가드’와의 연동도 V3 IS 8.0의 큰 특징이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를 발견하면, 트러스가드와의 연동으로 네트워크 격리 및 V3의 자동 치료 명령을 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 새로 추가된 프로세스 실행 차단 기능이나 호스트 파일 보호 기능, 은폐 파일 진단/진료 기능 역시 안전한 PC 운용과 함께 효율적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무기다.


이어서 새롭게 탑재된 기능들을 시연했다. 스크린에 투영되는 V3 IS 8.0은 디자인이 꽤나 심플했고, 간단한 메뉴로 사용 편의성이 높아 보였다. 전성학 실장은 제품의 도입 사례로 GS 리테일을 들었다. GS25 편의점 POS 7천여 대에 설치한 제품 사용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시연과 함께 신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해보였다. 클라이언트 PC에 설치된 V3 제품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인 '폴리시센터 4.0'(AhnLab Policy Center 4.0)의 설명과 시연을 끝으로 발표를 마쳤다.


웹 보안과 신개념 보안 서비스


셋째 세션이자 1부 마지막 순서에는 서비스개발팀 김창희 선임이 ‘웹 보안과 신개념 보안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증가하는 악성코드의 위협을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사진으로 설명하는 위트 있는 김창희 선임의 프레젠테이션은 시작부터 많은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김창희 선임은 위험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주는 ‘사이트가드(AhnLab SiteGuard)’ 서비스를 설명하며 본론으로 들어섰다. 사이트가드의 기능으로 악성코드 유포 URL을 제거한 후 웹 브라우징, 피싱 및 사기 사이트 차단, 다운로드 파일 검사/차단 등을 소개한 그는 덧붙여 기업용 보안 서비스인 ‘사이트가드 프로’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 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내에 변종 PC가 발견되면 바로 모니터가 가능하고 리포팅도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들을 갱신해 확인할 수 있다고 사이트가드의 편의성을 역설했다.


이어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첫 제품은 V3 Zip. V3 Zip은 안철수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압축 프로그램으로, 기존 제품의 오류를 개선하고 4GB 이상의 대용량 파일도 압축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압축하고 풀 때마다 파일의 안정성을 검사할 수 있으며, 타사의 제품에 비해 빠르고 안전하게 압축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중소기업용 PC 보안 및 관리 서비스인 ‘V3 MSS’도 소개했다. 이는 사내 PC 보안을 좀더 쉽고 적은 비용으로 해결하고, 보안에 관련한 전문가의 조언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고객은 악성코드 검사/치료, 해킹 차단, 피싱 사이트 튜닝 및 개인 정보 보호를 할 수 있다. 또 웹 기반의 보안 관리로 보안 모니터링과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어디서나 관리가 가능한, 빠르고 간편한 온라인 서비스로서 관리를 위한 별도 투자가 필요 없다는 것도 이점이다.


‘V3 Webhard’는 말 그대로 안철수연구소에서 선보이는 안전한 웹하드다. 기업 전용 웹하드로 리뉴얼됐으며 사용자가 별로 저장 공간을 설정할 수 있고, 파일 업로드 제한도 가능하다. 암호화로 안전하게 파일을 웹에 저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중 백업해 데이터의 손실을 미연의 방지할 수 있다. 기존 타사의 웹하드와 차별되는 ‘V3 Webhard’의 특징은 데이터 유출 및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며, 최고의 속도로 업무 속도의 지연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1부가 끝나고 25분의 휴식 시간에는 안철수연구소의 다양한 제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부스가 제공되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볼룸 로비는 직원들과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참석자들로 북적였다.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비전


2부의 막을 여는 세션은 제품기획팀의 유명호 과장이 준비한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비전’이었다. 유명호 과장은 3개월 전의 ‘7.7 DDoS 대란’을 언급하며 사전 예방 차원의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이서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악성코드에 대처하는 안철수연구소의 전략을 설명했다.



먼저 그는 안랩의 네트워크 보안을 설명했는데, 보안의 흐름은 단순 기능 중심에서 점점 통합 보안으로 흐르고 있다며 로우 엔드, 미들 엔드에 머물러있던 안연구소가 10G급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10000(AhnLab TrusGuard 10000)’를 출시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된 하이엔드 급으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능 전용 보안, 고품질 통합 보안을 기준으로 도표를 작성해 안철수연구소의 여러 가지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위험은 한번 발생하면 계속해서 진화하고, 진행된다.”라며 7.7 DDoS 사태를 통해 점화된 디도스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악성코드 간 협업 모델이며 복합 공격을 하며 좀비 PC를 파괴하는 등 기존 DDoS 장비로는 막을 수 없었던 7.7 사태는 DDoS 공격의 결정판이었다. 비록 7.7 사태의 결과는 참담했지만 우리가 느낀 것이 있다면 사전에 이러한 대란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직의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는 것.


이에 그는 ‘트러스가드 DPX’를 소개하며, 이 장비가 좀비 악성코드 차단 및 좀비 PC 활동 제어를 통해 7.7 대란과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격이 감행된 만일의 경우 공격에 대응하고, 좀비 PC를 치료할 수 있어 사후 처리에도 적합한 모델이라는 것. 또한 이는 국제 특허를 받은, 정교한 6단계의 DDoS 방어력을 갖췄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DDoS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동하여 DDoS 공격에 더욱 견고하게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 보안 관제 서비스 및 미래 지향 통합 보안 전략


마지막으로 세미나의 막을 열었던 김홍선 대표가 다시 단상 위에 등장했다. 그는 세션의 마지막 주자로, ‘ACCESS'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앞선 세션들을 정리 요약하며 다시 엔드포인트, PC, 홈페이지의 보안을 강조해 이 세 가지 플랫폼을 연동해 보안할 수 있는 길을 제안했다.


그는 제품들 기능 간 시너지 효과가 중요하다며 서비스, 제품, 기술이 통합되어야 제대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료로 보안 제품을 배포하는 업체가 보안 전문 회사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서비스와 제품, 기술을 함께 제공하지 못해서라고. 이 세 가지를 통합해 고객에게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안철수연구소는 환경에 적합하고, 실제로 공격을 받았을 때 완벽히 대처하며 악성코드 및 다른 공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힘을 쏟고 있다고 역설했다.


기존의 자기과시형의 해커들과 다르게, 최근의 해커들은 금전적인 목적으로 악성코드를 이용하는데, 이에 대응하는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관제 서비스와 함께 악성코드 대처 서비스가 결합해 30분 이내에 이러한 현상의 해결이 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하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해커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고,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의 고객도 이것을 안연구소의 굉장한 역량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김홍선 대표는 고객의 사고의 전환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품보다는 위협에 중점을 두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누구나 악성코드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음과 동시에 악성코드를 직접적으로 접하지는 않더라도 인접한 PC를 통해 감염되어 간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보안은 어떻게 정책을 만드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공격을 막느냐의 문제라며,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실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력한 답을 줄 수 있는 것이 ‘클라우드’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는 장차 ACCESS 전략에서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며, 악성코드의 빠른 전파와 입체화된 공격, PC 장비의 업무 처리 한계를 보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악성코드를 지능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스마트 디펜스’ 기술도 만들어 클라우드 엔진과 함께 연동하도록 했다고. 최고의 보안 기술 두 가지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생각하니, 그 어떤 공격도 안철수연구소의 위력 앞에서 맥을 못출 것으로 예상되었다. 김홍선 대표는 “핵심 기술과 전문성을 가졌다는 것은 안철수연구소의 커다란 자부심”이라며 계속해서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철수연구소의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덧붙여 DDoS 공격은 전반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즉. “건강한 인프라, 고객과 보안 전문 회사 간의 커뮤니케이션, 조직 역량 프로세스 등이 함께 대응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장비만으로 증가하는 DDoS 공격에 대응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안철수연구소의 사업 방향은 그 성과를 드러내기보다는 고객의 안전한 사업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조력자 개념”이라며, 어려운 보안 상황을 함께 이겨나가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말로 발표를 마쳤다.


김홍선 대표의 맺음말을 마지막으로, 3시간에 걸친 페어의 공식 행사는 그 막을 내렸다. 행사가 끝난 이후 페어에 참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 넷북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행사가 이어졌는데, 그 떨리는 순간 경품을 받은 고객들은 안연구소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환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의 웃음은 단지 선물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보안 전문 기업 안철수연구소. 그들이 준비한 ‘2009 AhnLab intergrated Security Fair’는 증가하는 악성 공격 속에서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PC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안철수연구소의 미래가 밝기에, 우리의 보안 미래도 밝다. Ahn



대학생
기자 최수빈 /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취미와 특기를 '공상'으로 꼽을 만큼 생각이 많다. 이에 가끔은 엉뚱한 글과 말로 사람들을 당혹시킬 때가 있지만, 이사람,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mp3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있다면 어디에 처하든 지루하지 않다는 그녀. 오늘도 색다르고 독특하며 그녀만의 색이 있는 행복한 상상은 멈추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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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자라지 2009.11.04 00: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와...소규모 세미나가 아니었군요...
    역시나 명성답게...^^

  2. 스마일맨 2009.11.04 09: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여기 정말 참가해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런 포스팅으로나마 보니 다행이네요. ^^

  3. 라이너스™ 2009.11.04 11:3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단한 규모인데요...
    저도 직장만 아니었으면 가보고싶었는데..
    멋집니다^^

  4. 요시 2009.11.04 15: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참가를 했었는데 ㅎㅎㅎ
    사진보니 또 가고 싶군요 -,-

  5. 엔시스 2009.11.05 09:1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부산 투어할떄 참여 했었습니다. 그래서 안랩 관계자 여러분들도 만나고 했는데 벌서 6개월이 지나버렸네요...늘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보안 우뚝서는 그날까지

  6. Freddie Mercury 2009.11.05 23: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꼭 참석해보고 싶었던 세미나였는데....시험이 뭔지..
    세부 진행 내용이 궁금했는데, 깔끔하게 써주셨네요
    잘 봤습니다.!!

  7. 10대의비상 2009.11.09 11: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어렵지않을까 하면서 많이 기대했어요^^

    사이트가드 설명해주셨던분 !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할수있엇어요 ㅎㅎ

    이날 수고해 주셨던 모든 안랩인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다음엔 저도 저자리에서 설명할수있는사람이되었으면하네요 ㅋㅋㅋ

  8. 香格里拉 2009.11.17 06: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왜 V3 IS 8.0은 기업 전용인 것입니까. 개인사용자도 V3 IS 8.0을 쓸 수 있게 해 주세요... T_T

파워블로거들, 안철수연구소 습격사건 가보니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10.27 15:24
 

항상 사용자와 고객과의 소통에 보다 많은 배려를 하는 안철수연구소 .


안철수연구소에 블로거가 모였다? 지난 10월 9일, 오후 7시 30분. 평소 관심을 가지고 안철수연구소를 지켜봐주신 분들을 위해 마련한 대화의 장. 블로거 세미나!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에 가진 맛보기 타임에서 20여 명의 블로거들과 함께 회사 내부를 둘러보았다. 물론 컴퓨터 보안 업체라 큰 볼거리는 없다. But!! 안철수연구소에서 출시한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약간의 갈증은 해소할 수 있었을 것이다.


드디어 세미나 시작. 그런데 웬 도시락? 늦은 오후에 세미나를 시작해서 혹시나 저녁을 못 먹고 참석한 불로거들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이다. 작은 배려에서 느낄 수 있는 안철수연구소만의 정이 묻어났다.



소통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김홍선 CEO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직접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시작은 두려웠지만 자신이 올린 글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면서, 세미나를 통해 대화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면서 인사를 끝마쳤다.


다음은 연구소장 조시행 상무의 최근 보안 이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근 악성코드가 짧은 시간 내에 생성 및 소멸 등이 반복되면서 악성코드의 라이프 사이클이 매우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특징을 살펴보면, 개발자 환경, IT 인프라,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공격하는 등 방법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분석 자동 시스템 ARES는 24시간 멈추지 않는 실시간 대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투의 신 아레스처럼 악성코드와의 전쟁에서 완승하기를!


셋째 주제는 서비스개발팀 최은혁 팀장이 준비한 V3 Zip이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V3 Zip이 특정 압축 프로그램을 겨냥해서 나온 제품은 아니라며 개발 배경과 장점을 설명했다. 과거 MS 익스체인지 서버용 V3 제품을 발표했을 때, 고객사에서 자꾸 제품이 죽는다는 항의가 들어와 분석을 해보니, 메일에 첨부된 압축 파일을 풀다가 생기는 문제였다고 한다. 그때부터 최 팀장은 압축 자체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어서 그는 V3 Zip의 차별화된 기능(유니코드 지원, 이미지 미리보기 기능, 압축 속도 등)을 다른 압축 프로그램과 함께 비교 시연해가며 설명했다.


마지막은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를 맡고 있는 송교석 팀장. 요즈음 고슴도치플러스 팀은 바쁘다. 최근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소셜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제공하는 5개의 게임이 2~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팀 인원이 4명이라는 것. 보안 업체에서 무슨 게임이냐고? 그는 소셜 게임을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의 채널로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하면서 소통을 강조했다.


이후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진 후 세미나를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미나는 끝났지만 아직 풀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있을 터였다.


그래서 향한 곳은 호프집. 안철수연구소 팀장, 팀원들과, 바쁜 김홍선 CEO까지 모여서 블로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술 한 잔이 들어가면 조금 더 진솔해지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마음을 열고 제품에 관한 이야기에서 소통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눴던 시간. 블로거들이 말하는 쓴소리까지 귀담아 듣겠다는 안철수연구소. 다음에 있을 제3, 제4의 블로거 세미나가 기대된다. Ahn 



대학생기자 허보미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봉긋한 꽃망울, 스쳐지나가는 바람에도 애정 갖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간직한 채 글로 소통하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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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일맨 2009.10.27 15: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히~ 제가 참석했던 행사네요 ㅎㅎㅎ
    참 뜻깊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였어요.
    항상 좋은 기업으로 인식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같이 얼굴을 마주보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2. 뽀글 2009.10.27 16: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친절도 하셔라~ 도시락도 주고~ 글만봐도 대단하시네요^^

  3. 요시 2009.10.27 17:1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윈도7이 보이는군요~ㅎㅎ
    도시락이 너무 부러워요..
    고슴도치 플러스는 싸이월드로만 통해서 가능하나요?

  4. 2009.10.27 18: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casablanca 2009.10.27 19: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

  6. 미테니사키 2009.10.27 22: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흐..; 제 뒤통수 찍혔네..후후...;;

  7. 분홍별장미 2009.10.28 17: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고슴도치팀원이 4명이라니 ⌒o⌒ 손이 10개라도 모자르겠네요. V3zip도 기대되고,
    뒷풀이도 하는군요.. 소맥이 좋은데 ^^

  8. 광년이 2009.10.30 21: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일반인들도 초대해서 하는 세미나가 자주 열리면 좋겠네요..^^:

    요새 싸이 앱스토어에 고슴도치플러스팀의 게임들이 모두 잘 나가고 있는데,
    더욱 화이팅하시길 기원합니다!!

  9. 2009.12.15 16: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안랩에는 제품을 ‘작곡’하는 기획가가 있다!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는 그가 가지고 있는 가지각색의 빛을 내는 ‘영혼’들에 의해 밝고 희게 빛나고 있다. 안랩을 밝히는 수많은 사람들 중, 입사 전 남들과는 조금 다른 직업을 가졌던, 독특한 색으로 빛나는 사람을 만나봤다. 주인공은 바로 서비스개발팀의 임주영 과장.

밝은 미소를 띠며 들어선 임주영 과장은 굉장히 친숙한 인상이었다. 박종필 사내 기자와 웃으며 가벼운 담소를 나누던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서비스개발팀 임주영 과장, 작곡가에서 기획자로

학창 시절 그녀의 꿈은 의대생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 수능에서 몇 점 차이로 의대를 포기해야만 했고, 대신 특차로 임상병리학과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학교 공부 외 분야에도 관심이 많던 그녀는 우연찮게 컴퓨터 음악을 접했다.

“원래 컴퓨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어요. 왜 관심이 많은지는 모르겠는데, 그 분야에 점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공부를 하기 싫었나 봐요.”

컴퓨터 음악과의 인연으로 그녀는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고, 스무 살부터 약 8년 동안 작곡가를 직업으로 삼았다. 대중가요 작곡은 물론이고, 가수 매니지먼트도 했으며, 유명 기획사에서도 일을 했다.

“일을 즐겼어요. 일하는 게 즐거웠죠. 음반 작업 들어가면 시간 지나는 줄도 모르고 ‘방 귀신’처럼 일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열정적으로 일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마치 안랩 프로그래머들 같다고 할까요. 일에 집중했을 때 그 흐름을 끊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모든 것은 일장일단(一長一短)이 있는 법. 그녀는 작곡을 사랑했고, 음악을 만드는 일은 즐거웠지만 행복했던 만큼 힘든 일도 많았다고.
 
“여자가 하기에 힘든 일이었던 것 같아요. 작곡도 연예계랑 똑같아요.”
임주영 과장은 당시 그 일을 할 때 자신의 이름 뒤에 늘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괴로웠다. 자신은 뮤지션이고 프로듀서인데, 연예인과 가까운 위치에서 일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그렇게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인생 한방’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신과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일하는 것이 꽤나 신경 쓰이는 일이었다. 연예계 못지않은 엄격한 위계질서 또한 그녀가 작곡 업계에서 견디기 힘들었던 것들 중 하나다.


그렇게 ‘연예계 아닌 연예계‘에서 지쳐가던 그녀는 작곡가의 길을 접고 다른 일을 시작했다. 노래방 음원을 만드는 일부터 모바일 벨 소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업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IT 회사에는 지인의 소개로 입사했는데, 그녀의 서비스 아이디어 기획력이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 IT 모바일 서비스 팀장이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회사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등을 기획하면서 기획 분야에 눈을 뜬 그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길러온 탄탄한 기획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안랩에 입사하게 되었다.

안랩에 입사하는 데는 이전의 경험들이 역시나 큰 도움이 되었다. 모바일 회사를 떠나 두 달 간 안철수연구소의 모바일 서비스를 가이드하며 안랩과의 인연을 만들었던 그녀는 당시 애플리케이션 유닛 팀장의 추천을 받아 입사 지원을 했고, 면접까지 보게 되었다. 그녀가 면접을 볼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의 입사를 반기지 않았으나, 면접관 중 한 명이 유독 그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그녀의 작곡 경력을 ‘특이하게’가 아니라 ‘특별하게’ 여겼고, 삶의 이정표를 담은 자기소개서에 적힌 ‘실패한 경험’들의 가치도 크게 샀다. 그는 여러 분야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그녀에겐 남들과는 다른 창조적 마인드가 있을 거라며 단번에 그녀의 입사를 결정했다. 그렇게 그녀는 2007년 1월 최종 입사 통보를 받았고, 그 다음 달인 2월 입사했다.

입사 이전 그녀의 경험들이 지금의 그녀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물었다. 그녀는 일단 ‘트렌드’에 민감한 자신의 버릇이 기획 업무에 큰 힘을 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중가요 작곡만 8년 했으니 트렌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음악뿐 아니라 패션, 게임 등 다 의식하게 돼요. 음반 업계는 시대 아이콘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따라 가수 및 음반의 컨셉을 잡거든요.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시대의 큰 흐름에서 빗겨나 있으면 주목 받지 못하죠. 이런 생활을 근 10년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사소한 것에 민감해졌어요. 시대 흐름에 민감하고 항상 열려있는 귀, 이런 것들이 예전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큰 재산이 아닐까요. 지금 하는 기획 일에도 이런 제 습관들이 큰 도움이 돼요.”

덧붙여 그녀는 자신은 보안을 잘 모른 채 제품 기획을 하지만, 백신 프로그램의 사용자였던 경험은 제품을 기획하는 데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성향을 읽으면서 그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 그녀의 기획 비결. 요즘 백신 사용자들의 성향은 어떤가 물었더니 그녀는 사람들이 점점 경량화된 저가의 백신을 선호한다며, 안철수연구소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에 맞고, 이용이 편리하며 적정한 가격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랩에서 맡은 일을 묻자 그녀는 웃으며
“V3 Lite, V3 Zip 등 모험성 가득한 일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라고 답했다. 그녀는 안랩에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들을 펼치고 있었다. V3 Lite의 경우에는 다소 보수적인 안철수연구소의 이미지를 친근하고 가까운 기업 이미지로 전환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접근하기 어려웠던 ‘백신’이라는 서비스를 무료 서비스화하면서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늘렸고, 이는 동시에 회사 매출의 증가로 이어졌다. V3 Zip은 새로운 압축 유틸리티다.

“맨땅에 헤딩을 많이 하시네요.”
라며 박종필 사내 기자가 농담을 건네자 주변사람으로부터 가끔 ‘돈 안 받는 거 계속 할래?’라는 핀잔을 듣는다며 웃었다.

“혼자서 하는 느낌이 들어 외로울 때도 있어요. ‘저거 왜 하지?’ 이런 부분이 있거든요. 다른 분들은 그 일을 함으로써 얻을 것이 없다는 판단을 많이 내려요. 성공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해야 할까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녀는 실패는 나아갈 옳은 길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자꾸 엉뚱한 길로 가봐야 그 길이 뭐가 잘못됐는지 알 수 있어요. 실패를 하더라도 결국엔 그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단순히 실패하기가 두렵고, 손해 보기가 싫어 이를 피해간다는 건 큰 배움을 얻을 기회를 놓치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물었다. 혹시 또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은 없냐고.
“의학 공부를 계속 하고 싶어요.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늘 자연과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원래 의사가 꿈이라는 임 과장은 지금이라도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고. 작곡은 어떠냐는 기자의 말에 다시 태어난다면 음악을 또 하고 싶다는 그녀.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어 작곡의 욕구가 요즘도 많이 든다며 웃었다.

혹시 그렇다면 음악 공부를 그만둔 것을 후회하는 것은 아닌가? 임주영 과장의 대답은 NO다.

“아직 작곡을 하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죠. 한 바닥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적어도 10년을 종사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전 2 년을 더 못 채우고 그만뒀으니까요. 업계에서 인정받는 친구들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지금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작곡가로서의 삶을 계속 살았으면 지금 또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전 저의 길을 전환할 기회들을 얻었죠. 이런 저를 친구들이 부러워하기도 해요.”


사회로 나갈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축사를 당신은 아는가? 이는 그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로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데, 그 긴 연설 가운데에서도, 임주영 과장과 똑 떨어지는 문구가 있다. 그것은 바로 “Connecting The Dots". ‘점들을 잇다’라는 뜻으로, 아무런 연관이 없는 현재의 요소들이 먼, 혹은 가까운 미래에 서로 연결되어 결국은 나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담은 문구다.

전공인 임상병리학과는 꽤나 동떨어져 보이는 작곡의 길은 그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 길을 걸으며 쌓았던 창의성과,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지식 및 삶의 지혜는 안랩에서 ‘기획’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그녀에게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돌아왔다.

Connecting The Dots와 더불어 ‘열정으로 미치다’를 여실히 보여준 임주영 과장은 기자에게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자극을 준다. 지금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좋아하는 일에 충실히, 열정을 다해 임한다면 그 ‘점’은 더 또렷하고 더 진해져 불안감으로 한 미래를 환하게 밝혀줄 한 줄기 빛이 되지 않을까.

‘현재’(Present)는 ‘선물’(Present)과 같다. 그녀와 같이 현재를 즐기고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의 불확실한 미래도 어느 순간 즐겁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선물로 다가올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Ahn


사내 기자 박종필 / 서비스개발팀

언젠간 안랩을 이끄는 "No.1 Guard"가 되고 싶다. (될 수 있을까.. -.-a ) 그리고, 내가 하는 작은 일들로 세상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는 싫어요 ^^


 

대학생
기자 최수빈 /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취미와 특기를 '공상'으로 꼽을 만큼 생각이 많다. 이에 가끔은 엉뚱한 글과 말로 사람들을 당혹시킬 때가 있지만, 이사람,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mp3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있다면 어디에 처하든 지루하지 않다는 그녀. 오늘도 색다르고 독특하며 그녀만의 색이 있는 행복한 상상은 멈추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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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0.23 16: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단하시네요..
    지나간 일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2. 도용아닌mbti 2009.10.23 17: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다양한...영혼들이 계시군요...^^;

  3. Freddie Mercury 2009.10.24 13:4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여러 재능을 가진 분들이 모여 안랩을 꾸려나가는것 같습니다 ^^
    V3 Lite나 V3 zip 제품 기획을 하셨군요~ +.+
    기사 잘 봤습니다. : )

  4. 10대의비상 2009.10.24 19: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오오오...


    저는 작사오디션 붙었던적 있는뎅 ㅋㅋㅋㅋ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지말라고하셔서 ㅠㅠ
    접었다능......ㅠㅠ

    역시 안랩인들은 다들 다재다능하시군요 !ㅋㅋㅋ

    (어?... 그럼 나도 가능한건가 ㅋㅋㅋㅋㅋㅋㅋ ㅎㄷㄷ)

  5. 포도봉봉 2009.10.26 12: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 멋있네요^^ 작곡가가 기획하는 안랩!! 앞으로도 톡톡 튀는 기획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 스마일맨 2009.10.26 17: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작곡가에서 기획자로...
    쉽지 않은 선택이였을텐데...
    그래도 역시 실력이 있으시니...
    멋지세요 ^^

  7. 짱과장 2009.10.30 10: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임과장 멋있어 ^^ ~~

  8. 왕팬 2009.11.13 15: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실물이 훨씬 나아요..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_Yoon_

가치있는 일에 희망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10.15 15:54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서평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책은 이미 몇 권이 나와 있다. 하지만 그 중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라는 책을 주시해보자. 출간에 부쳐 안철수 의장이 쓴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구성원들의 시각에서 쓴 첫 책이다.

경영진의 시각에서만 회사를 바라본 것이 아니라 조직을 이루는 모든 사람들의 시각에서 쓴 책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 책을 주시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현재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할 수 있는 점도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안철수연구소는 보안기업이다.

바이러스, 보안, 해킹 등 이러한 단어들만 보아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회사에 업무에 집중하기보다 직원들의 상황을 풀어 쉽게 읽을 수 있다. 책을 다 읽고나면 안철수연구소가 조금은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안철수연구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치있는 일에 희망을 던지다

책에 처음 나오는 내용의 첫 단어도 바로 "가치"이다. 가치 있는 일에 희망을 던지다. 안철수 의장이 자주 말하는 것이 있다. "기업으로서 이윤도 중요하지만 보안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이들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이러한 가치가 바로 영혼이 있는 기업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

벤처 회사라는 역사에 걸맞게 안철수연구소의 과거를 보면 아주 힘들게 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제대로 된 장소도, 돈도 없이 말 그대로 맨 땅에 헤딩이었으며, 농기구 없이 황무지를 개척한 것과 다름없다. 이러한 고생을 거쳐 지금의 안철수연구소가 있는 것이다. 이윤만을 위해 일을 했다면 지금의 안철수연구소가 존재하였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인재

회사 자체가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에, 회사를 이루는 직원을 뽑을 때에도 이러한 가치가 적용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인재를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업무 능력보다는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동료와 회사의 발전을 두루 생각하는 사람을 뽑으려고 한다.

안철수연구소의 대학생기자, 인턴에 도전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는 정말 맞다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학벌, 학점, 소위 말하는 스펙을 보고 선발하는데 안철수연구소는 그렇지 않다. 한 마디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건강하고 안철수연구소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기업이기 때문에 채용 이후 직원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부심과 애사심, 책임감이 대단하다. 행사를 통해서 다른 기업 사람들을 만나면 이를 정말 부러워하고 칭찬한다.

대학생기자임에도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우리를 한 가족처럼 대해준다. 때문에 우리도 안철수연구소를 사랑하고 또 자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책에 보면 차 사고가 났을 때 안철수연구소의 직원이라는 말을 듣고 상대방이 너무 반가워하자,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는 상황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들도 한 번씩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도전, 아름다운 퇴장

안철수 의장은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문구를 멋있게 보여주신 분이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전부터 치밀하게 퇴임 후를 준비하고 물러났다. 직원들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회사 주식을 전 직원에게 증여한 상황을 보고 성품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끝 모습도 훌륭하게 떠나는 사람은 몇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이 일구어내고 성장시킨 기업이니 초대 CEO의 정신이 계승되는 한 안철수연구소의 미래는 멋질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 안철수연구소와 그 구성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모습과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단어로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인물을 영웅시하는 자서전이나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사람들을 현혹시킬 만큼 포장되어 있는 책이 아니다. 때문에 독자들이 안철수연구소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 같다. 안철수연구소가 20년을 맞았을 때 다시 한번 이 같은 책이 나올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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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르테미스 2009.10.15 16: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한번 읽어 봐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무릅팍도사에 나온 안철수씨 보면서~
    반성 많이 했거든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포도봉봉 2009.10.15 18: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무릅팍 도사 '안철수 편', 정말 감동적으로 봤는데 책도 한번 꼭 봐야 겠습니다.

  3. 요시 2009.10.15 19: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언제한번 꼭 보고 싶은 책이예요~^^

  4. 도용아닌mbti 2009.10.16 09: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구성원들이 보여주는...
    생생한 경험담...(고생한 부분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5. 스마일맨 2009.10.16 11: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지금 읽는 책 읽고 나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아직 읽을 책이 두권이 줄서있어서 아마 다음주나 읽기 시작하지 않을까...
    먼저 중간 중간 펼쳐 봤는데... 막~ 읽고 싶은 마음이 땡겨요 ㅎㅎㅎ

  6. 드자이너김군 2009.10.19 14:4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것 도서관에서 보고 빌려보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잘 없더라구요..ㅠㅠ
    꼭 읽어보고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 근무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10.01 17:16


  “추석 연휴에도 정보보안 공중조기경보기는 쉬지 않고 돌아간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는(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추석 연휴에도 신종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상시와 다름 없이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침해사고대응센터(CERT)의 악성코드 모니터링 및 분석 연구원과 침해 사고 대응 전문가 30여 명이 상시 대응한다. 또한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팀을 구성해 연휴 기간에 보안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신종 악성코드나 오진 사례, 가짜 백신 등이 발견되면 사용자는 안철수연구소의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 오진신고센터, 가짜백신 신고센터 (
http://kr.ahnlab.com/info/customer/virus_call_new_renew.jsp)나 이메일(v3sos@ahnlab.com)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개인 사용자가 유의해야 할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이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유포 경로로 악성코드가 전파되고, 돈벌이를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국지적 공격이 점차 지능화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조시행 상무는
"최근 운영체제나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개인 및 기업 PC에 보안 패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백신과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감시 기능을 켜두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이나 공공기관 서버의 경우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나 웹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안철수연구소가 권하는 보안 수칙>

* PC 보안 10계명

1. 윈도 운영체계는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2. 인터넷 로그인 계정의 패스워드를 자주 변경하고, 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으로 6자리 이상으로 설정한다. 로그인 ID와 패스워드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않는다. 

3. 해킹,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을 종합적으로 막아주는 V3 등과 같은 통합 백신을 하나 정도는 설치해둔다. 설치 후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하고 부팅 후 보안 제품이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하고 시스템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무료백신은 V3 Lite, 고품격 유료 보안서비스는 V3 365 클리닉을 이용할 수 잇다)

4.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는 경우가 있으니 안철수연구소가 무료로 제공하는 위험사이트 차단 서비스 ‘사이트가드’(http://www.siteguard.co.kr)를 이용해 예방한다.

5. 웹 서핑 때 '보안경고' 창이 뜰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프로그램 설치에 동의하는 '예'를 클릭한다.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면 ‘예’ ‘아니오’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말고 창을 닫는다.

6.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불분명하거나 수상한 첨부 파일이 있는 것은 모두 삭제한다.

7. 메신저 프로그램 사용 시 메시지를 통해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올 경우 함부로 클릭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본다.

8. P2P 프로그램 사용 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반드시 보안 제품으로 검사한 후 사용한다. 또한 트로이목마 등에 의해 지정하지 않은 폴더가 오픈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9.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인터넷을 통해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경우 이를 통해 악성코드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0. 중요한 자료를 주기적으로 백업해 두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 기업 및 공공기관 보안 수칙 10계명

1. 운영체제(OS)의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한다.

2. 최신 업데이트 현황 등 안티바이러스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3. 방화벽 설정을 통해 불필요한 포트를 차단한다.

4. 서버에서 불필요한 사용자 계정 및 서비스를 제거한다.

5.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로깅 가동, 중요 파일에 대한 무결성 점검, 감사 기능 등을 설정해두고, 중요 서버의 보안 상태를 사전 점검한다.

6. 사용하지 않는 서버는 네트워크에서 분리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7. 연휴 동안 서비스하지 않는 시스템의 경우, UTM 등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서 차단으로 정책을 변경해 둔다. 

8.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관련 사이트를 방문해 최신 보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한다.

9 중요 시스템의 데이터에 대한 사전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대응 지침을 공유한다.

10. 보안 문제 발생 시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해당 보안관제 업체의 24시간 상황실 연락망을 공유하고, 자체 보안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우 자체 비상 연락망을 공유한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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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0.01 18: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헉 ㅠㅠ
    너무 힘드시겠어요

  2. 2009.10.03 15: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악랄가츠 2009.10.05 00: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아.. 역시 추석연휴에도 비상근무 ㅜㅜ
    설마 보안세상님도 근무하신거예요? ㄷㄷ
    아닐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하하;;;

  4. 스마일맨 2009.10.08 14: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역시...
    덕분에 추석연휴 잘 쉬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