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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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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함께 퇴근 후 기타 레슨을 매주 월요일 저녁, 기타를 배우며 삶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안랩인들을 만나보았다. 업무로 인해 바쁘고 지치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이 정해놓은 또 다른 일에 도전하는 것은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준다. 기타 레슨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데 레슨을 기다리며 인터뷰를 하는 안랩인들의 모습 속에서 작은 행복이 느껴진다. 취미가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레슨을 받는 소모임으로 출발해 얼마 전 정식 동호회가 되었다. 기타를 통해 회사 속에서 또 다른 배움과 재미를 만들어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문성건 주임(융합제품개발실, 선행파트)은 2010년 5월에 입사했고 모임의 회장 역할을 맡고 있다. 입사 전에는 대우 일렉트로닉에서 근무했고 현재 안랩에서는 모바일 보안 관련 일을 하고 있다. 현재의 모임은 문성건..
개성, 감성, 정성을 담은 ‘인디 게임’ 게이머들을 매료시키다 누구든 틀에 박혀 뻔히 눈에 보이는 스토리는 싫어한다. 대중들은 익숙한 것에 지루해하고 새로운 것에 재미를 느낀다. 90년대 이후 문화를 소비하는 대중들은 말처럼 ‘대중적’인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고 있다. 헐리웃 영화처럼 화려한 액션과 세밀한 CG효과를 자랑하는 영화들이 점령하던 극장가에는, 소소하지만 예술성이 있거나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거나 분위기가 잔잔한 영화들이 등장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음원 사이트의 인기 차트에서는 거대 기획사에서 유명 프로듀서가 제작한 대중가요 뿐 아니라 거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던 음악들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인디 영화의 등장이며, 인디 음악의 열풍이다. ▲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공연 인디 게임은 이러한 인디 트렌드를 타고 게이머들을 ..
버지니와 울프와 나혜석이 그린 자유로운 사회 “여성은 지금까지 수세기 동안 남성의 모습을 실제 크기의 두 배로 확대 반사하는 유쾌한 마력을 지닌 거울 노릇을 해왔습니다.” 버지니아 울프가 서술한 이 한 문장에는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의 여성의 왜소한 모습을 신랄하게 고발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역사 속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순종하고 지배당하는 약자였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인권이 많이 신장되고 여성의 사회활동도 보장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버지니아 울프와 나혜석은 이러한 억압받는 여성의 모습을 자신의 문학작품에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보다 자유로운 여성의 모습을 갈망한다. 버지니아 울프의「자기만의 방」과 나혜석의 전집을 통해 남성 중심적인 사회제도 안에 갇힌 여성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
아시아의 스티브 잡스 IT 리더들의 반란 ‘IT리더’ 하면 떠오르는 인물 하면 당연히 모두들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의장),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CEO), 팀 쿡(애플 CEO)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서양의 유명한 IT리더들이다. 그렇다면 동양의 IT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인물은 없는 것일까.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도 서양을 따라잡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뛰어난 IT리더들이 곳곳에 많이 숨어있다. 동양의 뛰어난 IT리더들이 누구인지 한번 살펴보자.세계적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안랩’의 창립자 ‘안철수’‘안랩’은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으로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과 전문적인 서비스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유명하다. 1995년 처음 (주)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하여 백신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신입사원, 이름만으로도 싱그러운 그들의 이야기2 아직 봄이 오지 않았지만, 안랩 판교 사옥 이곳 저곳에서는 벌써 생동감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 바로 이번에 안랩에 수혈된 젊은 피, 신입사원 공채 9기의 등장 때문이다. 현재 공채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A자형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사내 사회공헌 행사 ‘아름다운 토요일’에 활동천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당당한 패기에 인정받는 실력, 따뜻한 마음까지 뒷받침 된 뉴페이스 안랩인 24명의 포부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1탄 신입사원, 이름만으로도 싱그러운 그들의 이야기1의 흥미진진함을 그대로 이어받아, 재빠르게 2탄으로 토스하는 신입사원 공채 9기 공통 질의응답 시간! 이번에는 신입사원 공채 9기 박정우, 최봉균, 신연식, 김민우, 강민우, 연빛나라, 안영훈, 이한, 전상준, 이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