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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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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후임 잘해주니 자기 회사 입사 추천하더라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그 중에서도 조금은 특별한 만남을 우리는 인연이라고 부른다. 안철수연구소 내에서도 그 '인연'이 특이하다 못해 특별한 이들이 있다. 군대 선후임 사이인 시큐리티대응센터 박시준 주임연구원과 주설우 주임연구원, 직장 동료 따라 이직도 같은 곳으로 한 보안서비스개발팀 김태경 책임연구원과 김행수 책임연구원이 그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군대와 직장 동료 따라 입사한 재미있는 사연의 주인공들을 만나봤다. 군대에선 선후임, 회사에선 서로 의지하는 동료 대한민국의 신체 건강한 20대 남성이라면 누구든지 다녀오는 곳이 바로 군대이다. 복무를 하는 데 힘든 일도 많지만 전역을 하면 누구든지 웃으면서 추억을 떠올리는 곳 또한 바로 군대이다. 여..
안철수 "관리자는 답을 주지만 리더는 질문을 한다" 9월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보안세상’의 대학생 기자단은 그토록 고대하던, 안철수 의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안철수 의장을 TV와 강연 등에서 몇 차례 본 적이 있으나 소규모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매우 기대가 컸다. 그는 ‘무릎팍 도사’에서의 모습처럼 꾸밈없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기자단은 자기소개와 함께 평소 안 의장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였다. ‘평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지’와 같은 가벼운 질문부터 ‘대학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정직하면 정말 비용이 덜 드는가’와 같은 약간은 무거운 질문까지. 21세기에는 관리자 아닌 리더가 대세 안 의장은 ‘커피 마시며 대화하고 싶은 지식인 1위’, ‘20~30대 창의성 롤 모델 1위’, ‘구직자들이 가..
순간 포착, 11년째 독감 백신 맞는 백신 전문가들 10월 22일 안철수연구소 600여 직원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가을 의사 출신인 안철수 당시 CEO(현 KAIST 석좌교수)가 독감에 걸린 직원들을 보고 예방 주사를 선물한 것이 시초가 돼 올해로 11년째 한 연례 행사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출동한 카메라 생생한 현장을 담았습니다. ^^ 우선 예진표를 읽어가며 예방 접종을 해도 좋은지 체크합니다. 다소 신경이 쓰이는 점이 있으면 상담을 합니다. 체온을 측정해 열이 있으면 아쉽게도 실격(?)입니다. 합격자는 본인 이름에 서명하고 드디어 백신과 싸워 이기겠다는 기세로 주사 바늘을 접수합니다. 10인 10색 천태만상! 각자 다른 개성만큼이나 주사 맞는 모습도 제각각이네요. 순간 포착한 이들의 모습을 유형 별로 나눠보았습니..
가을 만끽, 북한산 둘레길 대신 한갓진 한택식물원 지난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영화나 연극으로 문화 생활을 즐기는 분, 레포츠를 즐기는 분, 밀린 잠을 보충하는 분까지! 독자 여러분의 주말을 보내는 방법도 각양각색일 테지요. 올 여름이 그렇게나 무덥다고 성화였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에 와 있습니다. 그냥 흘려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이 가을. 가벼운 마음으로도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의 나들이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택 식물원'입니다. 한택식물원은 비봉산 자락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있습니다. 비봉산의 서향에 위치하여 양지와 음지, 계곡 등 습지대가 잘 형성되어 있고 다양한 종의 자생식물이 자리하기에 좋은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로부터 21km, 중부고속도로 일죽 I..
삼성경제연구소 전망, 10년내 변화의 5대 키워드 "혁신의 속도에 매몰되지 말고, 주변 상황에 곁눈질을 많이 하라." 삼성경제연구소 김재윤 상무가 안철수연구소 구성원들에게 던진 충고다. 변화가 선형적일 때는 몰입이 중요하나, 지금과 같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옆으로 눈을 돌릴 수 있어야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사원 학습의 장인 '안랩 스쿨'에서 그가 들려준 'IT가 바꾸는 미래'를 요약 게재한다. 왜 다시 IT인가 과거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IT가 왜 다시 화두가 되는가. 수와 속도 측면에서 볼 수 있다. 수. 현재 IT 디바이스는 인당 하나 이상 보급되어, 최근 2~3년 동안 IT 디바이스 수가 사람 수를 초월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특정 용도로 사람이 사용하지만 추후 사물로 확장되어 그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