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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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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가가 말하는 스마트폰 안전요령 10가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440만명을 넘었고, 내년이면 휴대폰 사용자의 과반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요즘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이다. 하지만 이렇게 급성장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쉽게 지나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바로 스마트폰 보안 분야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확대되면 될수록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 문제가 스마트폰 내에서 발생하게 마련이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안철수연구소 모바일개발팀을 만나보았다. 모바일개발팀의 간단한 소개와 담당하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모바일개발팀은 1년 전쯤부터 좀 더 큰 규모로 확장되었습니다. 물론 안철수연구소에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한 지는 10년 정도의 됩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모바일 개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피처폰, 태블렛 ..
드라마 작가가 파헤친 안철수연구소 진짜 모습 “꿈이 뭐예요?” 갑자기 날아든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대학교 4학년, 친구들 사이에서 어느새 ‘꿈’이란 단어는 하나의 금기처럼 여겨진 지 오래였다. “네 꿈은 뭐야?”가 아니라 “공채 어디 썼어?”를 묻는 것에 익숙해져 가던 때에, 다시 ‘꿈’이라는 단어를 듣자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꿈? 내 꿈이 뭐였더라? 대기업에 가서 높은 연봉을 받는 것? 아니면 공무원이 돼서 안정적으로 사는 것?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인터뷰를 하러 왔다가 오히려 인터뷰를 당하는 것으로 박지영 작가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소설가, 번역가, 드라마 작가, 텍스트 디렉터… 출판과 영상 넘나드는 팔방미인. 사실 ‘작가’라는 이름만으로 박지영 작가를 규정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0..
블록버스터엔 없는 88만원 세대 향한 위로 '불청객' 얼마 전 동아리 후배로부터 한 편의 영화를 소개 받았다. 제목은 '불청객'.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소개된 68분 짜리 영화라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은 채 시사회장인 서대문구 대신동의 소극장 '필름포럼'으로 향했다. 기괴하기까지 한 포스터. '88만원 세대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라는 문구가 영화의 성격을 말해준다. 줄거리 만년 고시생 진식은 시험을 앞두고 슬럼프에 빠져 있다. 진식과 같이 반지하 자취방에 사는 취업준비생 강영과 응일은 폐인처럼 잠만 자며 인생을 허비한다. 이 집에 어느 날 큰 폭발음이 나며 정체 모를 소포 상자가 떨어진다. 진식이 상자를 열자 4차원의 포인트맨이 나타나 은하연방 론리스타 수명은행과 계약이 성립됐음을 알린다. 포인트맨의 초능력에 의해 집과 함께 우주로 납치..
안철수와 박경철이 말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KBS 인터넷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 100회 특집 "시대의 지성에게 듣는다"(2)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의 멘토링. 그 둘째 주제는 2010년 화두인 '정의'와 '스마트폰'이다. 이 두 가지가 나타내는 바는 무엇일까. 단순히 ‘좋은 책’, ‘신기한 기술’이 아닌, 이것이 이 사회에 시사하는 바를 두 멘토가 풀어냈다. 어느 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가려낼 수 없을 만큼 두 사람의 말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진지하고 깊은 담론을 이어가면서도 내내 유쾌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 이들의 전문적 지식도 단연 높이 살 만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일상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
동영상에 담은 한미 공군 전투기 에어쇼 현장 남자라면 한 번쯤 꿈꾸며 타보고 싶은 그것. 가슴 터질 듯한 우렁찬 엔진 소리. 현존 과학의 집성체!!! 바로 '전투기'이다. 마침 에어쇼가 열린다기에 달려갔다. 10월 9일, 10일 K-55 한국공군구성군사령부와 미8전투비행단, 미태평양공군사령부가 오산비행장에서 개최한 '2010 에어파워데이'가 그것. 매년 열리는 행사여서 인기가 제법 있는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에어쇼를 보려고 아침 7시부터 줄을 서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올해는 특히 한국전쟁 60주년이 되는 해라 더 많은 사람이 관람하지 않았을까. 화려한 이벤트 속에 가려진 전쟁의 비극성도 생각해보는 계기였다. 에어쇼가 열린 오산미군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영토로 구분돼 '대한민국 속 미국'이라고 불린다. 미군과 그 가족이 사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