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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철수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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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박경철이 한국의 미래를 긍정하는 이유 KBS 인터넷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 100회 특집 "시대의 지성에게 듣는다"(3) 세 번에 걸쳐 방송된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의 대담 마지막 순서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사회적 의미와 한국의 미래, 그리고 뉴스를 보는 관점을 이야기했다. 특히 현재 두 사람의 꿈은 무엇인지,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지 등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인터넷 뉴스를 볼 때 자신이 편집자라 생각하고 읽는다는 안철수 교수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종이 신문은 레이아웃이 있어 어떤 기사가 중요한지 한눈에 보이지만, 인터넷 신문은 그렇지 않다는 것. 포털 메인에 뜨는 흥미 위주의 뉴스만 보는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평소에 두 분의 강연회를 듣고 싶지만 시간과 장소가 맞지 않아 놓쳤던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다음..
안철수 "관리자는 답을 주지만 리더는 질문을 한다" 9월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보안세상’의 대학생 기자단은 그토록 고대하던, 안철수 의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안철수 의장을 TV와 강연 등에서 몇 차례 본 적이 있으나 소규모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매우 기대가 컸다. 그는 ‘무릎팍 도사’에서의 모습처럼 꾸밈없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기자단은 자기소개와 함께 평소 안 의장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였다. ‘평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지’와 같은 가벼운 질문부터 ‘대학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정직하면 정말 비용이 덜 드는가’와 같은 약간은 무거운 질문까지. 21세기에는 관리자 아닌 리더가 대세 안 의장은 ‘커피 마시며 대화하고 싶은 지식인 1위’, ‘20~30대 창의성 롤 모델 1위’, ‘구직자들이 가..
안철수와 박경철이 말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KBS 인터넷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 100회 특집 "시대의 지성에게 듣는다"(2)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의 멘토링. 그 둘째 주제는 2010년 화두인 '정의'와 '스마트폰'이다. 이 두 가지가 나타내는 바는 무엇일까. 단순히 ‘좋은 책’, ‘신기한 기술’이 아닌, 이것이 이 사회에 시사하는 바를 두 멘토가 풀어냈다. 어느 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가려낼 수 없을 만큼 두 사람의 말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진지하고 깊은 담론을 이어가면서도 내내 유쾌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 이들의 전문적 지식도 단연 높이 살 만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일상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
안철수가 말하는 21세기 프로페셔널의 조건 10월 11일 순천향대학교 인문대 대강당에서 ‘급변하는 21세기와 A형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안철수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학생들은 안철수 교수가 인문대에 들어서자마자 모두 놀란 표정으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석한 이 특강은 안철수 교수의 말을 경청하는 동시에 자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은 특강 요약문. 퀴즈를 내겠다. IT 분야에서 가장 뜨는 다음의 회사 중 당신은 몇 개나 아는가? 1. Facebook 2. Twitter 3. Zynga 4. Foursquare 5. Groupon 6. Blippy 7. Y combinatory 1번 2번을 제외한 회사는 잘 모를 것이다. 최근의 느낌은 10년 전과 같다. 빨리 변하고 있다. No following하면 최근..
이 시대 멘토 안철수와 박경철이 20대에 한 고민은 KBS 인터넷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 100회 특집 "시대의 지성에게 듣는다"(1)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이 스승의 역할을 하여 지도와 조언으로 그 대상자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것 또는 그러한 체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멘토 · 멘토링에 대한 사전적 정의다. 국내에서도 멘토 · 조언자의 역할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직되고 현실적인 사회 속에서 부드러움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적 지성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중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강연을 하고 있는 안철수 교수(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와 박경철 원장(안동신세계클리닉)의 메시지는, 20대 청년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그러한 두 사람의 대담을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