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25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킹대회 1등 거머쥔 고교생이 그리는 미래는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주관한 ‘제 5회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가 지난 9월 9일에 열렸다. 총 20명의 본선자 중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17세 최규범 군을 만나 인터뷰를 청했다. 수수하면서도 쑥스러움이 많아 보이는 소년에게서 미래의 보안 전문가, 화이트 해커로서의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정보보안, 해킹 공부를 시작한 동기가 무엇인가?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다. 컴퓨터를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해킹을 따로 공부하진 않았다. 부모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계속 이 길로 공부할 수 있었다. 고 1인데도 1위를 했다.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법이 있는가? 문제는 어땠나? 특별한 공부법은 없고, 요즘엔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다. 평소 공부하는 방법이라고는 인터넷으로 해킹 문제 풀이.. 일본 최대 IT 전시회 속 안철수연구소 이모저모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 안랩재팬(www.ahnlab.co.jp)은 얼마 전 도쿄 빅사이트(Tokyo BigSight)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IT 프로 엑스포(IT Pro Expo)'에 참가했습니다. Tokyo BigSight의 전경. 일본법인 직원들이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각오가 대단하겠죠? ^^ 행사장에 도착해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기자재 설치도 완료했습니다. 이제 고객을 모실 모든 준비가 끝났네요!'IT 프로 엑스포'는 세계 각국에서 온 240여 개 회사 73,000여 명의 IT 업체 관계자 및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상담 및 정보 교환을 하는 장입니다.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 및 기술 동향,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할 수.. 최연소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수상 중학생의 꿈 지난 9월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주관한 제 5회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중학생 이선엽 군을 만났다. 이선엽 군은 수상자 중 유일한 중학생이다. 아직 중학교 2학년밖에 안 된 나이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머 혹은 보안 전문가라는 확실한 꿈을 갖고 있었다. 언제부터 정보 보안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면 신기한 게 많잖아요. 그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저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컴퓨터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을 사서 공부하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컴퓨터 공부를 하게 되면서.. 다행이다 우리에게 안철수연구소가 있어서 "IT라는 막강한 도구를 통해 세상에 대한 개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전통적 미디어를 대체하는 시대에 와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10월 2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보안 세미나인 '안랩 시큐리티 페어 2010'에서 김홍선 대표가 인사말에서 한 이야기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IT 패러다임과 보안 이슈를 살펴보고, 국내 최고의 보안 전문가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클라우드로 진화한 강력한 V3 1인당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의 변화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이터 패킷 양은 보안 사고의 증가로 이어져 우리에게 위협으로 다가온다. 이미 한 사람의 보안 전문가가 감당해 낼 수 없는 수준으로 매일 발.. 페이스북 보안담당자가 밝힌 회원 정보보호 정책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VB(Virus Bulletin) 국제 컨퍼런스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렸다. VB 컨퍼런스는 전세계 보안 업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보안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의 논문들을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자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 둘째 날 보안 분야에 공을 많이 세운 몇 사람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도 열렸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스턱스넷(Stuxnet)의 분석 논문이 큰 화두가 되었다. 첫째 날 : 페이스북의 인상적인 보안 정책 이번 컨퍼런스의 첫 포문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선두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의 보안 담당자가 열었다. 그는 페이스북의..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