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눌린 20대에 전하는 선배 6인의 메시지
학점, 토익, 봉사, 인턴, 아르바이트… 요즘 스무 살에게 24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잠재적 인재”를 뽑겠다고 하는데, 내 잠재력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찾고, 또 키울 수 있는 걸까? 이에 대한 해답을 지난 3일 장장 4시간 동안 이어진 TEDx한강의 강연이 제시했다. 이화여대의 한 강당은 비 오는 토요일인데도 여기저기서 모인 학생들로 가득했다. SCG 대표 고영, 29살의 바이미(VAIMI) 대표 서정민, 안철수연구소 CEO 김홍선,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주원, PAMG 대표 컨설턴트 박세정, 그리고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씨까지 한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내로라 할 강연진이 20대 젊은이들에게 잠재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모였다. (1) 나비형 인간이 돼라 아프리카의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