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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언급 관련 국감 보도자료에 대한 입장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한 “지식경제부, 안철수연구소에만 특혜?”라는 보도자료 내용 상당부분이 사실과 달라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보도자료 내용 중 “지난 4년동안 해외국가들로부터 해킹피해를 입은 지식경제부 산하기관 대부분이 안랩의 V3를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V3가 해킹에 취약하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보도자료에 나온 침해사례의 원인 대부분이 V3와 상관 없는 내용입니다. 현대의 보안은 사용자 PC레벨, SNS와 같은 웹, 네트워크 레벨, 서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표에 등장한 불행한 사고의 내용 상당수는 V3(백신)의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촉발된 것입니다. 홈페이지 서비스 중지, 게시판 공격, 웹서버 공격 등은 모두 서버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입니다..
자회사 언급 관련 국감 보도자료에 대한 입장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한 “안랩, 자회사 통해 기술만 얻고 폐업”이라는 보도자료 내용 상당부분이 사실과 달라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안랩이 자회사를 통해 정부로부터 R&D 예산을 지원받아 기술만 얻은 뒤 해당 자회사를 폐업하는 방식으로 기술료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안랩은 투자회사의 R&D 예산을 취한 적이 없고, 투자회사로부터 기술을 이관받은 적이 없습니다. 또한 자회사 폐업으로 기술료 납부를 회피한 적이 없습니다. 기술료는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해 수익이 발생한 경우 납부하는 것입니다. 안랩이 투자한 자무스(2002년 10월 폐업), 아델리눅스(2004년 6월 폐업), 핌스텍(2006년 6월 폐업)은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기술료를 납부하는 기준에 부합하..
일부 매체의 오보에 대한 안랩의 입장 최근 일부 언론매체에서 ‘안랩이 지난 12년 간 정부에서 721억 원을 지원받았고, 명성을 활용해 많은 지원을 받았으나 연구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는 기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사실관계 확인 없는 해당 기사와, 이를 더욱 과장한 내용이 SNS에서 유포되고 있습니다. 안랩은 회사 고객 및 관계자 분들에게 명확한 사실을 밝혀 억측과 오해를 풀고 안랩 브랜드 가치의 훼손을 막고자 합니다. 아울러 안랩이 걸어온 궤적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아래와 같이 사실 확인 내용을 공개합니다. - 아 래 - -“안철수연구소, 12년 간 정부사업 721억 수주”라는 기사 제목은 사실이 아닙니다. 721억 원은 안랩 지원금액이 아닌 프로젝트에 참여한 40개 기업들에 대한 지원 총액입니다. 안랩..
앞만 보고 가는 이에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 책은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지만 그것보다 더 값진 중요한 것을 말해준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분명 많은 시행착오와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무조건, 얼른 고난을 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저자 이종선씨는 이렇게 말한다. "장담컨대 세상의 어떤 일도 그 안에 다양한 가치가 있다. 문제는 자신이 그 일 가운데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저자가 만나고 저자가 바라보았던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답을 제시하진 않는다. 다만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느꼈던 에피소드가 담긴 책을 통해 앞만 보며 달리는 독자들이 자기 자신을 한 번쯤 뒤돌아 봤으면 하는 '쉼터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그럼..
조선 15대 왕 광해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광해군 시대의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붙인 팩션사극으로 민본주의를 추구한 광해군의 모습을 그린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시대에 광해군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지고 결국,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왕과 똑같은 외모와 타고난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을 찾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저잣거리의 한낱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배우게 된다. 예민하고 난폭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