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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주최 개발자 컨퍼런스 생생한 현장 이야기 지난 9월 2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안랩이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안랩 코어 2012(AhnLab CORE 2012)'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약 70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20여 개의 다채로운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사진을 통해 AhnLab CORE 2012의 생생한 현장으로 돌아가 보자! 세 개의 트랙을 꽉 채운 참석자들이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의 오프닝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융합의 시대 개발자의 도전과 과제' 라는 주제로 조시행 안랩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하였다. 본 기조연설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만남을 통해 그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가 융합의 필수요소임이 강조되었다. 둘째 기조연설에서는 퓨처디자이너 송인혁 대표가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은 어떻게 완성되..
앨리스를 알면 3D 프로그램 개발이 쉬워진다 미국의 카네기멜론대에서 개발한 앨리스(Alice)는 게임과 3D 애니메이션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프로그래밍을 위한 기본 타일(tile)을 조합하여 프로그래밍을 하기 때문에 문법적 오류 발생의 가능성을 최소화하였다. 학습자는 게임과 3D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충북과학고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지도교사로 일하면서 앨리스를 처음 알게 되었다.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는 중학생 아이들을 관찰하고 지도하며 필자도 앨리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머리를 정리하게 해 주는 도구”라는 느낌이 들었다. 수학교구 “하노이 탑”과 같이 규칙성을 가지고 차근차근히 문제에 대해 접근하도록 하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응답하라 1997, 90년대 디지털 기기의 추억 에 너도나도 응답하다 최근 종영된 의 인기 비결은 “응답하라 90년대!”라는 신호에 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이들이 “나 여기 있어!”라며 응답하고, 90년대 문화를 접하지 못 한 학생들 역시 수신호를 보며 그들과 일체가 되어 90년대 문화에 열광했기 때문이다. 90년대는 그다지 멀지 않은 옛날 같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는 것을 보면,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의 경계에 위치해 있던 그때 그 시절은 어쩌면 우리 기억 속에서 금방 잊힌 먼 옛날인지도 모른다. 가깝다고 여겨졌지만 어느새 먼지가 켜켜이 쌓인 삶의 뒤뜰로 물러나 있었던 90년대, 그때의 추억을 조망한 ‘8090 복고 열풍’이 일고 있다. ‘복고 열풍’은 ‘그때가 좋았지’라는 사회적 심리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이라고 한..
저비용 고품격 해외 여행 위한 깨알 같은 팁! 어느덧 여름의 중턱을 지나 가을의 초입에 다다랐다. 한껏 기승을 부리던 태양의 기세가 한풀 꺽이곤 곧 이어 매서운 태풍이 한, 두차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여름이 지나가고 난 자리엔, 태풍의 잔재와 여름 휴가 후 날라온 각종 청구서가 수북하다. 이제 어질러진 것들을 차곡차곡 모아 수습을 해야할 시간이다. 각종 청구서 비용을 보며 한숨을 쉬는 일이 잦아지는 것은 시원한 일탈을 꿈꾸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관 반대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여름 휴가 비용 때문일 것이다. 뜨겁고 끈적끈적한 날씨는 성수기 요금을 적용하며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끝까지 잡고 늘어졌다. 비싼 휴가비용에 비해 턱없이 짧은, 그러나 달콤했던 휴가. 가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데,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
안철수 후보가 안랩에 남긴 마지막 이야기 9월 19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후보가 9월 20일 오후 4시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을 방문해 700여 직원들이 마련한 환송회에 참석했다. 안랩은 안철수 후보가 1995년 3월 창업해 2005년 3월까지 CEO로 재직했으며, CEO 퇴임 후 대선 출마 선언 전까지 이사회 의장으로 몸 담은 기업이다. 안랩은 안 후보가 1988년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인 V3를 계승 발전시켜왔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안 후보는 대선 후보로 나서는 것을 계기로 18년 간 이어왔던 인연을 정리하게 되었으며, 이날 직원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애틋한 마음을 나누었다. 안 후보는 안랩 사옥에 4시경 도착해 1층 로비 안랩 계단에서 회사를 창업해 CEO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