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도 기업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아르바이트 학생을 생각하면 단순한 업무에 국한된 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사무공간을 바꾸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의견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업문화. 게다가 기업의 아픈 과거 추억을 건드리는 내용도 투명하게 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곳. U양이 그 주인공을 만나보았습니다.

우연히 수불실 앞을 지나가던 중, 하얀 벽면 위의 알록달록 CD장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내부로 들어가 보았더니, 안랩의 로고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위의 '잊지말자 오진사고'라는 슬로건까지...그저 단순히 장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수불실의 아르바이트생인 김세종씨에게 U양은 간단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0^

Q: 이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그냥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시작했어요. 박스와 문서들로 가득한 삭막하고 허전한 분위기를 전환 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들어오는 입구에 색깔이 예쁜 CD들만들 선별해서 꾸며 놓았는데요. 기왕 할꺼면 제대로 해보자는 결심 하에 특별한 디자인을 구상하던 중, 마침 흰색과 파란색의 CD가 눈에 띈거죠. 안철수연구소의 Ahn 심볼마크가 오버랩 되었던 그 순간, 수불실의 책임자인 J 씨에게 달려가 허락을 맡았어요.^^

Q: 해당 CD들은 무엇이죠? 일반CD들인가요?

A: 아니에요. 작년 7월에 있었던 V3 오진사고의 대응을 위해 여러 타입의 복구CD들을 제작했는데요. 엄청냔 물량의 CD를 제작해서 고객들에게 배포한 뒤에도 많은 양이 남았어요. 일부는 처리하고 만일을 대비해서 나머지는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를 수불실 벽면에 디자인으로 활용하게 된거죠.

Q: 그렇다면 이러한 CD로 꾸민 안랩의 심볼 로고와 그 위의 슬로건을 함께 배치한 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A: 제가 생각한 이 슬로건과 Ahn 심볼마크에 담긴 의미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로, 오진 사고와 같은 제 2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우리 안철수연구소의 다짐이고,

둘째로, 지난해 악몽과도 같던 복구작업의 산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로고를 보며, 비록 사고 후지만 전사원들이 다함께 늦은시간까지 복구작업을 펼치는 적절한 대응으로 우리 회사의 기업이념인 '고객가치의 최우선'을 몸소 실천한 그 순간을 기억하자는 의미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해외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작업을 지휘한 대표님부터 밤샘 복구작업을 하신 전 직원분들, 무료 복구CD 배포와 무료 배송 등 모든 사원들이 하나되어 보여준 적절한 대응은 우리 안철수연구소가 국내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산업의 대표회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로고와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수불실 아르바이트생들도 비록 반쪽짜리 안랩인일지 모르지만, 자랑스런 안랩인으로서의 회사생활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U양이 지난 1달간 둘러 본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아르바이트생들도 기업의 일원으로서 직원들과 거의 똑같이 다양한 업무 체험을 할 수 있고 각종 행사에도 직간접 참여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김세종 씨와 같이 스스로 독창적 아이디어를 내서 기업환경 변화에 적용시키면서 자부심을 느끼는 알바생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취재의 달인 연수생 U양의 좌충우돌 생활기 -

안철수연구소 회의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안랩人side/포토안랩 2009.03.30 08:33

안랩인이라면 오고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 그곳은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무심코 부르는 이름에 무엇인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치 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러나 개인 혼자서 이러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체 구성원이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세 가지 핵심 가치와 인재상 등을 회의실 이름으로 사용한다.


안철수연구소의 3대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시간이 없거나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좌절하거나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한다. 방법을 찾는 일은 동료나 회사가 대신 해 줄 수 없으며 자기 스스로 찾을 수밖에 없는 고독한 길이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성실하게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가진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겸손함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표현된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만족감은 퇴보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계해야 한다.


2)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한다. 선배는 후배를 존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며, 동료 간에 서로 존중한다. 리더는 팀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본보기가 되며, 팀원은 리더를 신뢰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의견을 제기하며, 동료끼리는 서로 돕고 때로는 애정 어린 비판에 인색하지 않는다. 부서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각 부서는 역할이 다를 뿐, 어느 한 부서가 더 우월하거나 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부서는 회사에 꼭 필요하고 그러므로 똑같이 소중하며 평등한 관계이다. 동료 또는 다른 부서와 원활한 협조 관계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공동으로 해야 할 일이나 책임 소재가 분명하지 않은 일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처리한다. 우리는 한 목표를 향해 합심해서 함께 헤쳐나가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3)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우리는 고객의 요구로 탄생되었다. 우리는 고객의 관심과 격려를 기반으로 설립되었고, 현재와 미래 성장의 가장 큰 힘이 고객임을 잊지 않는다. 우리는 질책과 격려를 보내는 소수 고객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또한 말없이 지켜보는 대다수 고객의 소리 없는 의견도 항상 염두에 둔다. 우리는 고객에게 정직하고, 고객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우리의 의사 결정의 변하지 않는 기준은 곧 고객이다.


이를 축약해 각각 자기개발, 상호존중, 고객만족이라고 부르며, 그것이 이름이 된 회의실이 6층과 10층에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A자형 인재가 되었다.”


안철수연구소에는 독특한 인재상이 있다. 바로 ‘A자형 인재’이다. 이는 안철수연구소의 인재상을 잘 표현해줌과 동시에 안철수연구소의 영문 사명인 AhnLab의 첫 글자이기도 하다. A자형 인재는 하나의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함께 이루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A자형 인재는 그림 상으로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먼저 A자는 사람 인(人)자와 그 사이의 선(━)으로 구성되어 있는 글자라고 볼 수 있다. 한 분야의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이 있는 각 개인들(人)이 서로 가교(━)를 이루어서 하나의 팀으로 협력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또 다르게 해석하자면 A자를 삼각형(△)으로 보고, 바람직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전문성, 인성, 팀워크 능력이 삼각구도로 균형을 이루어야 바람직한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요소를 이름으로 한 회의실이 10층에 있다.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영혼이 있는 승부가 되고 싶다.”


10층 관제룸 옆에는 또 하나의 독특한 이름을 가진 회의실이 있다. 그곳의 이름은 ‘영혼이 있는 승부’다. 이것은 안철수 의장이 2001년에 출간한 단행본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에서 따온 것이다. 이 책에는 안철수 의장이 V3를 처음 개발한 1988년부터 코스닥에 상장된 해인 2001년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창업 배경과 경영 철학,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거듭해온 시간과, 매순간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이겨낸 과정이 담겨 있다.


기업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영혼’이라는 단어는 안철수 의장의 창업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사람에게 영혼이 있어야 자기 중심을 갖고 인생을 살 수 있듯이, 사람이 모인 조직인 기업도 공통의 핵심 가치가 있어야 의미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함축한 것이다.


지나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회의실 문 앞을 바라보자. 거기엔 우리와 닮았고, 우리가 되고자 하는 미래의 내 모습이 빛나는 이름을 걸고 당신을 맞이한다. Ahn

대학생기자 권세라 / 단국대 언론홍보 전공

"사람은 그 자신이 무한한 열정을 품고 있는 일에는 대부분 성공한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가끔씩 엉뚱한 발상과 나이를 거스른 천진함으로 대중을 경악시키기도 하지만, 일상의 대부분을 차분히, 성실하고 부지런한 자세로 맡은 바 충실하게 살고 있다.



인턴들의 최고의 오찬 '피자데이' 상큼하네

안랩人side 2009.03.27 17:49


점심시간, 바쁜 업무로 인해 평소 얼굴 보기 힘들었던  안철수연구소 10기 연수생(인턴)들이 자율적으로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한 달에 한 번, 연수생 전원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피자데이(PIZZA DAY)'인데요.



연수생으로 근무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이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을 외친 한 연수생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자데이(PIZZA DAY)'를 기획했고, 드뎌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40명이 넘는 많은 인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 대회의실 뿐이었는데, 마침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아쉽게도 두 팀으로 나누어(이산 가족의 아픔..) 피자를 먹었습니다. 

일부 동기생들은 서 있어야 하는 조금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다들 오랫만에 만나는 동기 연수생들과 수다를 떨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했어요^0^

오고 가는 피자 덕에 나름 든든한 동지애가 싹튼 듯한 뿌듯한 마음을 안고, 모두들 다음 달을 기약하며 각자 팀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매일 아침 1시간 씩 일찍 출근해서 영어 회화와 취업 스터디를 하겠다는 팀들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살짝 스터디 현장을 찾아서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겠습니다. 



6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일은 물론 미래를 위한 자기공부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당신들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_+  10기 연수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 취재의 달인 '연수생 U양'의 생활기 -

블로그는 자신의 그릇에 담는 주관 저널리즘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과 노하우로 영상매체 또는 인쇄매체 못지않는 파급력을 가진 블로거들을 만나 1인미디어 시대의 리더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현재 블로그 칼럼니스트, 강사, 컨설턴트, 기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블로거 ‘Zet'님을 만났습니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는 선구자적인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거팁닷컴의 메인


Q.현재 운영하시고 있는 블로거팁닷컴을 소개를 해주세요.

'블로거팁닷컴' 초보블로거부터 블로그를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분께도 도움이 될 만한 컨텐츠를 다루는 곳입니다. 기업블로그나 블로그 에디터 등 비즈니스 지향성 컨텐츠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블로그 디자인에 필요한 각종 아이콘이라던지 위젯도 소개하고 있는,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입니다.

Q. 어떤 계기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는 대형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15만명 정도의 회원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했었습니다. 커뮤니티를 키우는 재미가 솔솔하거든요. 카페라는 공간이 슬슬 질려올 무렵에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전문 서비스를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블로고스피어로 뛰어들게 됐습니다.

Q. 블로그를 하게 되면 방문자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언제부터 방문자가 증가하게 되었나요?

티스토리 초반에는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검색 결과를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운영 초기에도 하루평균 3천이상 많게는 7천 방문자의 유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네이버와 티스토리(다음)의 경쟁구도가 생기면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검색 결과를 차단하기 시작했고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블로거팁닷컴의 콘텐츠. 블로그 의 모든 정보가 이곳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슈보다는 컨텐츠 지향적인 블로그라서인지 트래픽의 큰 변화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단, 다음과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 메인에 글이 소개될때 큰 유입이 발생합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와 같은 메타블로그에서 베스트기사로 소개되는 경우에도 큰 트래픽이 유입됩니다.

Q.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삶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나요? 

대한민국에서 블로그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사람을 꼽는다면 아마도 제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가 이젠 직업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강의, 컨설팅, 리뷰, 기사 송고, 칼럼 기고, 출판 작업(진행중)등 블로그를 통해 여러 가지 경험을 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고요.

직업적인면 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서울과 지방을 돌며 여러 블로거를 만나게 되었고 블로그에서 알게 된 여자분과 사귄 경험도 있습니다. 제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블로그가 삶을 변화시켰어요.

Q.블로깅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누군가 나를 알아봐줄 때 그 기쁨이 크더라고요. 광주에 블로그 교육이 실시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해당 부서 전화번호를 확인후 찾아가 담당자분을 만났습니다. 담당자분께 명함을 드렸더니 저에게 모니터를 보여주시더라고요. 글쎄 담당자분 컴퓨터 즐겨찾기에 블로거팁닷컴이 추가되어 있는게 아니겠어요. 정말로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문광부, 광주시와 함께 시민대상 블로그 교육을 진행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Q.요즘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떠한 주제로 블로그를 하시는지요?

블로그로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싶어서 문광부와 같은 정부부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참 많은데 사업체가 아닌 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지라 제약이 좀 있네요. 우리나라에 온라인 홍보부처가 따로 있었다면 무급으로라도 활동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영문블로그를 만들어서 세계의 블로거들과 소통하며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블로거답게 각종 블로그스피어에서 베스트블로그로 선정됐다.



Q. 블로그들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인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 모습을 보고 ‘블로그의 한계다’라고 지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주관 저널리즘입니다. 기성 미디어의 기사는 객관적인 사실을 전했던 반면 블로거들은 개인의 주관이 담긴 기사를 작성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힘을 발휘합니다.

주관이 개입되면서 불협화음도 생길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죠. 다양한 소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하나의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명예훼손일 수 있는) 이름을 공개하면서 욕을 하거나 신분을 노출시키면서까지 공격하는 것에 대한 제재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Q. 앞으로 블로거팁닷컴의 운영방향은 어떤가요?

블로거팁닷컴은 개인블로그인데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시점에 팀블로그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팀원을 모집하기는 싫어서요. 프로페셔널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보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문블로그를 하나 개설해서 한국을 알리고자 합니다. 문광부와 같은 정부부처의 지원을 받아 진행할 계획입니다.

Q.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블로그는 하나의 그릇입니다. 그 그릇에 좋은 내용을 담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고 행복해집니다. 나에게 주어진 그릇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올려보세요. 그리고 이웃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세요. 칭찬은 블로거를 춤추게 하고 결국 그 기쁨은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돈을 벌려고 블로그를 시작하지 마시고 행복하기 위해 블로그하세요. <Ahn>


대학생기자 서승아 / 중앙대 법학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믿는 서승아 대학생 기자는 중앙대 법학과 3학년 학생이다. 타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좋아하고 주변인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는 그녀는 세상에 뼈있는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자가 꿈이다. 지금 그녀는 사람이 아름다운 안랩의 대학생 사보기자로 활동하면서 사람과 소통하고 세상과 이야기 하는 방법을 차분히 배워나가고 있는중이다.

대학생기자 이소연 / 홍익대 경영학부

언제나 완벽한 상황은 없으며 부족한 상황을 완벽하게 바꾸어나가는데에 삶의 방향이 있다고 믿는 이소연기자는 보다 확실하게 알기위해, 더욱 큰 가치와 사랑을 붙들기위해 오늘도 여기 자신에게서  벗어날 준비를 한다. 해질녁 남색과 주황색이 섞인 하늘이 열리는 시간과 과 떡볶이와 새로운 에피소드를 사랑하는 그녀는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그리며 지금도 뭐 신나는 일 없을까하며 궁리 중이다.







회사 단체사진 촬영 중 경찰 검문에 '당황'한 사연


날씨 화창한 금요일, 오늘은 전 직원 모여 단체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해마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3월 15일 창립기념일에 즈음하여 전 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서, 출입문 쪽에 걸어두고 있습니다. 전직원은 봄을 시샘하는 찬 바람을 정겹게 맞으며, 사진 찍는 장소인 한강 둔치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창립 당시 3명에서 출발한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창립 14주년이 되었고 직원수만도 약 500여명으로 훌쩍 자랐습니다. 그래서 단체사진을 하나 찍는데도 장소 섭외며, 직원들 이동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단체 사진은 주주총회 날 이후에 함께 찍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인데 주총이 끝나고 김홍선 대표이사 CEO를 비롯해 주총에 참여한 사외이사 분들, 안철수 박사 등도 함께 단체 사진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CCMM 빌딩에서 여의도 한강 둔치까지는 약 500미터 정도의 거리였기에 500여명 직원들이 걸어서 이동하는 장면은 하나의 장관을 펼쳤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진찍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 오토바이 2대가 오더니 단체사진 촬영 준비를 하고 있던 우리 앞에 멈췄습니다. 아마도 한강 둔치를 순찰하던 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궁금했나 봅니다. 그러더니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냐고 검문하듯이 묻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촬영 행사 담당자는 최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집회에 대해서 순찰이 강화가 된 줄 알고, 사전에 신고를 안해서 사진을 못찍게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해 하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아마도 경찰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 여의도에서 시위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오해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여의도는 국회가 있는 곳이라 경찰들의 순찰이 삼엄한 편입니다.) 


"우리는 지난 2004년 여의도로 이사온 이후로 매년 한강 둔치의 계단에서 사진을 찍었고, 오늘도 창립 14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모였을 뿐~~이고"


경찰들도 상황을 파악했는지, 우리 직원의 연락처를 받은 후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있는동안 직원들은 어느새 다 모였고, 안철수 의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창립 14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촬영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물론, 긴급대응 인력이나 고객지원 인력은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분들은 매년 단체사진에 나오지 못해서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날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게 마련입니다. 기념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남기겠다며 깁스한 다리를 쩔뚝 거리며 사진촬영에 임한 안랩인도 있었고요, 야간 근무를 서고 새벽에 퇴근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출근한 안랩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안랩인들 중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 매년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안랩인 등. 저마다 단체사진에 임하는 목적도 독특합니다.



단체 사진 촬영 자체도 훈훈했지만, 예기치 못한 경찰의 출현으로 인해 추억을 하나 더 만들 수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V스쿨 학생들의 추억을 싣고♬

사진은 V스쿨의 추억을 싣고♬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합니다.
 
한 달 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안랩의 문을 두드렸던 V스쿨 학생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미래 보안전문가를 꿈꾸며 안철수연구소에서 마련한 보안교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멋진 학생들.



하루라는 시간이 너무나 짧고 아쉽기만 했던 그날이 학생들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사진첩에 넣어 보내드렸답니다.^^*


V스쿨 행사에서 소중한 추억을 보내드립니다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간 나면 V스쿨 카페에서 만나요.~

[V스쿨 카페 주소 링크]  V스쿨 바로가기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V스쿨이 있습니다.)

[V스쿨 행사 기사 살펴보기]  착한 청소년 해커들, V스쿨에 다 모였다!

눈빛만 봐도 아는 ‘환상의 짝꿍’ 직장에도 있다

학창 시절에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환상의 짝꿍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생존경쟁이 치열한 직장에서는 친구같은 사람 사귀기가 쉽지 않다. 하루 24시간의 1/3 이상을 함께 마주하며 보내야 하는 직장 동료.

회사 생활의 희로애락을 같이 하다 보면 미운정, 고운 정이 들게 마련인데, 안랩에서도 동료애가 끈끈한 짝꿍들이 있다 하여 취재에 나섰다. 파트너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이들의 따뜻함 콤비 사랑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원초적으로 통한다 - 안형봉, 윤병무 콤비

 

먼저 V3 제품군의 보안 엔진 파일의 관리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분석1팀의 안형봉 선임과 윤병무 연구원의 만남은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윤병무 연구원의 입사 당시, 안형봉 선임연구원은 윤 연구원의 합격을 반대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으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들 콤비는 상대가 하다 멈춘 일을 맡아도 어디서부터 일을 시작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서로의 일하는 방식을 꿰뚫고 있다.


동료애가 물씬 풍기는 안형봉 선임, 윤병무 연구원의 미소

 

그러나 안-윤 콤비 사이에 위기도 가끔 찾아오는데 한 번은 서버실에서 큰 언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할 이야기를 다 하고도 뒤끝은 없는 관계라며 다시 한 번 콤비애를 과시하였다. 서버실에 관한 또 하나의 추억인 에어컨 사건도 들려주었다. 서버실은 항상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에어컨의 물 펌프가 고장 나는 바람에 둘이서 교대로 물을 퍼나르며 위기 상황을 넘겼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고.

 

새로운 엔진을 최단시간 내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부서의 특성상 긴장감이 크지만 일에 대한 만족감과 보람 또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한다. 마주앉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참 좋은 사람이라는 안형봉 선임과, 신입답지 않은 업무 실력으로 정평이 난 윤병무 연구원. 이들 콤비의 척척 들어맞는 원초적 콤비애가 2009년에도 빛나길 기대해본다.

 

공채 2기의 대표 짝꿍 - 서동진, 정운기 콤비

 

동갑내기인 인사총무팀의 서종진 사우와 공공사업팀의 정운기 사우는 하는 일은 다르지만 닮은 점이 많아 금세 친해졌다. 깍듯하게 예의를 챙기는 모습이 서로 마음에 들었다는 이들은 일찍 출근해 퇴근도 늦게 하는 점까지 닮았다. 특히 축구, 게임, 스키, 낚시, 당구 등 좋아하는 것까지 같아서 함께 하는 때가 많다. 재미난 점은 결과가 좋지 않은 점까지 똑같다는 것인데, 수준이 비슷해 서로 잘 맞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팀이 달라도 우애가 돈독한 공채 동기 서동진 사우와 정운기 사우


서로를 잘 이해하는 이들 사이에 한 번의 위기가 있었다. 어느 술자리에서 정운기 사우가 서동진 사우에게 짓궂은 말을 건넸고, 서동진 사우는 택시를 타고 바람과 같이 사라져 좌중을 어리둥절케 했다. 당시 다른 약속이 있었던 서동진 사우가 자리를 옮긴 것뿐이었지만 혹시 장난말에 상처를 받지 않았나 하고 조마조마했다는 정운기 사우는 혼자만의 위기로 끝난 사건이라며 웃었다.

 

동진이는 성실하고 애사심이 정말 대단해요. 대화가 잘 통해서 제 회사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줍니다.” ()

운기같이 의지할 수 있는 동기가 곁에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특히 밥을 사고 싶어도 늘 계산을 먼저 하는 멋진 친구죠. (웃음)” ()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어 사귄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는 두 사람은 오래오래 함께 근무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들 콤비는 앞으로도 쭈~욱 안랩의 대표 짝꿍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외모부터 닮았어요” - 황두환, 김현철 콤비

 

서로를 마주하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 기반기술팀의 김현철 주임연구원과 황두환 연구원은 아침 식사로 김밥을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콤비는 잠자는 시간과 주말을 제외하면 항상 같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변에서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말투와 외모마저 닮아간다며 서로가 가족 같은 존재라고 한다

업무상 서로에게 자극을 주기도 하는 황두환 연구원과 김현철 주임

 

기반기술팀에서 신규 개발 프로젝트 및 제품의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이들 콤비는 혼자서 일할 때보다 같이 일할 때 업무의 효율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황두환 연구원은 일을 너무 잘해서 부담스러워요. 일을 잘한다는 게 얼핏 들으면 칭찬 같아 보이겠지만, 겪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문제라니까요. (웃음) 저도 이에 뒤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되지만요.” ()

 

함께 일할 때는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어서 일을 효율적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해나갈 수 있어요. 그래서 콤비로 일한다는 게 즐겁습니다.” ()

 

서로에게 자극이 되며 몰입을 독려한다는 두 사람은 인터뷰 내내 소탈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하루 식사 중 두 끼니 이상을 같이 먹는 이들 한솥밥 콤비가 정시 퇴근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

 


재미로 물어본, 보너스 질문


결혼할 때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요?”


안형봉 선임 -> 윤병무 연구원 : LCD TV(40인치 미만)

윤병무 연구원 -> 안형봉 선임 : 오븐

 

서동진 사우 -> 정운기 사우 : 최신 데스크톱 컴퓨터

정운기 사우 -> 서동진 사우 : 커플 보드복

 

김현철 주임 -> 황두환 연구원 : 식기세척기, 청소기, 외장하드

황두환 연구원 -> 김현철 주임 : 카시트

 

이번에 만나본 세 콤비는 의도한 건 아닌데도 모두 미혼의 남성이었다. 각 콤비마다 특색이 분명했던 반면에 배려와 이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2009, 이들 콤비의 멋진 활약과 함께 좋은 사람 만나 장가가는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Ahn>


사내기자 양혜미 사우 / 인터넷사업팀

이 세상은 모두 상상에서 시작된다.’고 믿기에 상상과 공상을 무한히 즐기는 사람이다. TV, mp3, 닌텐도는 고사하고 디지털 카메라도 소유하지 않은(휴대전화는 있다!) 지극히 아날로그적 인간이나, 인터넷 세상에 사람 냄새 풀~풀 풍기고 싶다는 일념으로 오늘도 행복한 망상 중이다.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졌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만큼 대학생 기자 활동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고자 한다.

 

대학생기자 강유정 / 고려대 국어교육학과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AIM HIGH, SOARING' 이라는 말을 언제나 마음 속에 새기며 살아간다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믿는 긍정적 마인드셋의 소유자다.



[오픈 이벤트] "보안세상" 4행시를 지어주세요.

독자이벤트 2009.03.25 15:44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블로그 사보로 함께 합니다.

보다 안전한 세상을 향한 안철수연구소의 사보 "보안세상"이 블로그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보안세상(報Ahn세상)'은 '보안이 우리 생활의 일상이 되어 안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커뮤니케이션 블로그'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사보를 개편한 이유는 여러분들과 함께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좀 더 가까이 다가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외부의 시각으로 500여명의 안랩인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보여드리고, 기업문화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아주 쉽게 전달해 드리고자 하오니,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이번 오픈을 맞아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오픈 이벤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보안세상"이란 네 글자를 이용해 재미있고 멋진  4행시를 지어주세요. 4행시 이벤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 중 10명을 선정하여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읽으실 수 있는 안랩 관련 흥미로운 책과, 슬림하고 귀여운 마우스를 선물로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안세상] 4행시 이벤트

# 응모기간 : 2009년 3월 23일(월) ~ 4월 19일(일)

# 응모방법 : 이벤트 포스팅에 댓글 또는 트랙백으로 [보안세상] 4행시를 지어주세요.

# 상품
  - 재치상 (5명) : 단행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혼이 있는 승부" 중 택1
  - 멋져상 (5명) : 안랩 로고가 새겨진 마우스




#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수)에 블로그에서 발표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보아요.

야근 5회 반사쿠폰 받은 V3 Lite 개발자


소리 없이 봄이 다가오던 어느 날 우리는 서비스개발팀과의 만남을 가졌다. 서비스개발팀은 팀명에 이미 ‘서비스’와 ‘개발’이라는 친숙한 두 단어가 존재한다. 서비스를 개발하는 팀! ‘서비스’라는 추상의 영역을 실제 ‘개발’하는 부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안철수연구소가 제공하는 컴퓨터 관련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아이디어 공장인 서비스개발팀은 생명력이 가득한 싱그러운 봄을 닮아 있었다. 많은 스타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최근에는 ‘굿 리더’상까지 이끌어낸 서비스개발팀의 열정과 팀워크 비결을 들어본다.


기획과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는 만능인들


아자! 구호를 외치며 팀워크를 자랑하는 서비스개발팀


서비스개발팀은 기획과 개발을 모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개인의 업무가 기획에서 그치거나, 개발만으로 한정되지 않기에 아이디어 개발부터 서비스 완성까지 전 과정에는 팀원 모두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응축되어 있다. 팀원들은 여러 부분의 다양한 업무 경험들을 바탕으로 공통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낸다. 기획자, 개발자, 사업자, 소비자의 다양한 관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끊임없는 브레인 스토밍과 회의 과정을 거쳐 완벽에 가까운 하나의 서비스를 완성하곤 한다. 그 예가 바로 빠른 시간 안에 큰 인기를 끌게 된 V3 Lite(V3 라이트)이다.


3대 완소 서비스: V3 365 클리닉, V3 Lite, 사이트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존에는 패키지가 이슈였다면 이제는 이용자가 잘 사용하는 것이 이슈가 되었다. 즉 패키지에서 서비스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서비스개발팀은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온라인 보안 서비스들을 완성하게 되었다. V3 365 클리닉, V3 Lite, 사이트가드가 그것.


‘V3 365 클리닉’은 서비스개발팀의 완소 서비스 중 대표주자이다.


V3 365 클리닉’
은 세 서비스 중 유일하게 유료로 제공되며 컴퓨터에 친숙하지 않은 40~50대 소비자가 주 고객 층이다. ‘케어(Care)’를 모토로 PC, 휴먼(Human), 소셜(Social)을 기본으로 삼아 개발했다. ‘PC주치의’라는 개념으로 전문가가 밀착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이는 보안 문제뿐 아니라 PC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모든 문제를 전문가가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V3 Lite’는 무료 백신으로서 조금 독특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를 발표한 후 두 달 여 만에 16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는 초보자나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한 몫 했다. 이전에 사용했던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바꾸고 용량을 이전에 비해 많이 줄여 사용자 편익을 높인 결과인 것이다.


사이트가드는 명칭에서 보듯 웹사이트의 안전 여부를 판단해 안내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백신이 PC의 파일이나 네트워크 보안을 책임지는 데 비해 사이트가드는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경로를 살펴 위험한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즉, 웹을 통해 들어오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의 악성코드를 차단하고 피싱 사이트나 사기 사이트로 접속하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이 주된 기능이다. 백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기능인데, 백신은 악성코드를 받아서 분석하고 삭제하고 없애지만, 사이트가드는 그보다 폭넓게 의심스러운 요소들까지 파악해서 행동한다. 지난해 8월에 발표되어 현재까지 약 1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조용하고 강력한 서비스개발팀의 완소 서비스이다. 


훈훈한 팀 분위기, 끈끈한 동료애


서비스개발팀은 안철수연구소 내에서 가장 많은 일이 몰리는 부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웹 개발은 다른 쪽의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려움이 존재한다. 웹 상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별, 브라우저 별로 다르게 보이기에 일일이 모두 다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충에도 인터뷰 내내 업무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서비스개발팀. 그들의 노력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팀의 리더인 최은혁 팀장에 대해서 팀원들은 하나같이 “힘든 일이나 팀원이 진행하는 일을 세세하게 다 챙겨줍니다.” “말 한 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시고 위로해 주는, 마음을 아우르는 팀장님 덕에 힘이 생깁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연말 종무식 때 ‘굿리더상’을 받은 비결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팀원을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굿 리더’ 최은혁 팀장


이에 최팀장은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죠. 전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을 때, ‘당신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 메일을 보내고 어색해한 적이 있지만 정말 많이 고마운 팀원들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수상 선물로 "야근 반사 쿠폰" 웃음바다로

이러한 최 팀장의 리더십과 팀원들의 재치는 지난해 연말 종무식에서 직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주었다. '연구개발'부분에서 공로상을 수상을 한 이창우 선임연구원에게 팀원들이 '야근 5회 반사 쿠폰'을 선물해 주어, 딱딱했던 시상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쿠폰을 사용했나는 질문에 이창우 선임은 결정적인 순간에 써 먹기 위해 아직 야근 반사 쿠폰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창우 선임이 지난해 연말 공로상 수상 때 동료 팀원이 선물한 익살맞은 야근 반사 쿠폰을 들고 있다.



서비스개발팀은 일이 많고 다양하지만 서로 내색 안 하고 즐겁게 업무를 진행한다는 느낌을 주는 팀이었다. 불황일수록 많은 일을 기획하고 수행하며 팀에 활력을 주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비스개발팀.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해보자’라고 외치며 업무에 집중한다던 그들의 2009년을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김효진 / 이화여대 화학과

하얀 실험복, 딱딱한 책과 스물 한해를 막 넘긴 어느 날 문득, 뜨거운 악수가 그리워졌다. 책으로 세상을 배우고, 실험으로 세상을 관찰하고도 정작 마음은 세상과 닿지 못했다. 그렇게 스물두해, 외로움에 지쳐 잡은 펜의 울림이 '보안세상'의 문을 두드렸다. 글로써 나와 세상이 通할 수 있다면 그것에 만족하리! 


대학생기자 임혜진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임장군. 임성실. 임반장으로 불린다. 따뜻함을 바탕으로, 성실함을 무기삼아 세상과 소통하고 싶고,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글을 쓰고 싶은 문학소녀이다. 



기념식 행사가 신나는 감동의 파티였다(대학생 참관기)

안랩人side/포토안랩 2009.03.24 20:53


기념식 행사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근엄한 표정의 사람들이 모여서 딱딱하고 재미없는 식순에 따라 진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념식은 재미도 감동도 없다. 마지못해 행사에 참석하고 나면 후회막심인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념식 문화의 현주소다. 





그런데 자유롭게 형형 색색의 복장을 입은 직장인들이 마치 대학로에서 벌어지는 한마당처럼 즐겁고 생기발랄하게 기념식을 하는 회사가 있다. 대학생들도 함께 참관할 수 있도록 오픈해 기념식 행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현장 속으로 빠져 들어가 봅시다. 

◇ 안랩에는 양복쟁이가 없다?


화려한 조명 아래 근사한 정장? 내 바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지난 13일 오후 4시 태영 빌딩 지하 일층 T 아트홀에서 열린 안철수연구소 창립 1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구겨진 청바지에 편안한 티셔츠를 입고 속속 나타나는 안랩인들의 모습은 다소 낯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외면적인 겉치레보다는 내면의 깊이를 중히 여기는 안랩인들의 모습 속에서 낯섦은 편안함과 친숙함으로 바뀔 수 있었다. 1995년 백신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의 글로벌 통합보안기업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며 안랩인들은 감회에 젖은 듯하였다.



창립 기념일 필수 코스 떡 커팅. 안철수연구소를 오래 이끌어온 주역 여덟 명이 함께 커팅 했다. 안랩인의 편안한 복장에 이어 또 한 번 놀랐던 장면이었다. 상상해보라. 대개는 회사의 대표가 직원들의 형식적인 박수를 받으며 커팅 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편안한 복장을 하고, 다소 멋쩍은 표정으로 떡 커팅을 하는 그들의 모습 속 어디에서도 권위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역시 안랩인은 달랐다.



◇ 김홍선 대표 “더 큰 꿈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자”

축하 떡 커팅 후에는 김홍선 대표가 창립기념사와 메시지를 전했다. 김홍선 대표는 “IT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누구든지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자는 초심을 잃지 말고 나가자. 앞으로의 숙제는 국내에서 이룩한 일들을 어떻게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겠는가이다. 과거보다 더 큰 꿈을 꾸고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또 올해 1,2월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공로를 안랩인들에게 돌리며 서로 격려하는 박수를 쳤다.

김홍선 대표는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안랩이 되자고 강조했다. 일본의 한 게임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안랩인이 72시간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일을 해결했다. 그 회사는 이런 안랩인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안랩의 정신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안랩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 빵빵 터지는 수상 소감 넘쳤던 근속상&스타상 시상식

안랩을 빛낸 이달의 스타상과 근속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스타상 2명, 5년 근속 수상자 27명, 10년 근속 5명이 수상했다. 한 명씩 김홍선 대표가 상패를 전달하고 환한 웃음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수상 소감 중 ‘살아남는 놈이 강한 놈이다’라는 솔직한 멘트가 안랩인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형식보다는 따뜻함이 깃든 창립 행사였다.

  ◇ 판교 사옥 진행 현황

안철수연구소의 창립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교사옥의 진행경과, 면적, 위치, 입주 예정기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입주하기 까지 30개월. 2011년에는 안랩인들이 지금보다 더 멋진 공간에서 힘차게 날아오르길 기대해본다.

  ◇ 사무실에서 자판만? ‘안랩 A리그’

일등 상금 300만원! 갑자기 놀란 함성이 튀어나온다. 유대감과 단결성을 높이는데 스포츠만 한 것이 또 있을까? 사업부별로 팀을 이뤄 치러지는 V3배 안랩 축구 대회 행사에 많은 안랩인의 관심이 몰렸다. 큰 상금만큼이나 앞으로의 결과가 궁금해진다.

 

 ◇ 소녀시대 울린 공채 4기 ‘안랩시대’


소녀 시대? NO! 우리는 ‘안랩 시대’입니다. 빨, 주, 노, 초 등의 무지갯빛 후드티를 입고 부끄러운 몸짓으로 무대에 오른 공채 4기. 안랩 선배들의 박수 소리에 맞춰 음악이 흘러나오자,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살랑살랑 부끄러운 몸짓에 안랩인들은 환한 웃음을 머금을 수 있었다.


 


고깔모를 귀엽게 눌러 쓴 신입사원 공채 4기가 공연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안랩인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워줄 맛있는 뷔페가 기념식 후에 준비되었다. 담소를 나누며 먹는 음식은 행복이 수북히 담겨 있을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이라는 슬로건 처럼 안철수연구소가 세상에서 제일가는 보안업체가 되는 그 날까지 20주년,100주년 파티는 계속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안랩! 안랩! 파이팅! <Ahn>

대학생기자 허보미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봉긋한 꽃망울, 스쳐지나가는 바람에도 애정 갖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간직한 채  글로 소통하길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