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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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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를 줄이는 작은 실천 나무심기에 동참하다 5월 11일 여의도 샛강에서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나무를 심음으로써 도시 속의 탄소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 행사는 서울한강사업본부와 서울환경운동연합, 그린카가 함께 하는 '여의도 샛강 그린카 숲 나무심기 행사'다. 탄소량을 줄이는 그린카와 카셰어링특히 '그린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불필요한 교통량을 줄임으로써 연간 수십 만 대의 자동차와 이산화탄소를 줄인다는 환경 캠페인을 벌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주목할 수 있다.카셰어링(Car Sharing) : 자가용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승용차를 빌려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렌트 방식으로 24시간을 기본 단위로 사용자가 유류비와 보험료를 ..
가정의 달 맞아 동생에게 선물한 책 세 권 좋은 책을 읽을때면 누군가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많이 접했다. 내 인생의 많은 책들이 있었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들도 많았지만, 직접 선물을 준 '누군가'는 많지 않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친동생이다. 친동생과는 2살 터울로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다. 그래도 동생이기에 힘내라는 말은 늘 하고 싶었다. 군대를 전역한 후,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딛는 동생에게 소설 2권과 자기계발서 1권의 책을 선물해주었다. 어른 세계를 동경했던 한 소년의 성장통 소설인 '19세(이순원)'와 내 인생의 소설인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펜클럽(박민규)' 그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반말(?)편인 '건투를 빈다(김어준)이 그것이다. 기본적으로 모두 재미있고 유쾌..
알랭 드 보통이 해서 특별했던 인생에 대한 질문 5월 2일과 3일에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2013 서울디지털포럼’이 진행되었다. 세계 연사들이 참가한 이 곳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인물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이었다. 5월 3일 기조연설 때 그가 전한 연설은 우리가 평생 매달려왔던 ‘성공’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현대 사회는 우리를 점점 미치게 만들고 있다. 이 사회는 ‘성공’의 잘못된 정의를 강요하며 나날이 우리 삶을 옭아맨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조건에서 비롯되는 성공, 돈, 관계에 대한 수많은 집착이 우릴 벼랑으로 몰아세운다. 알랭 드 보통은 행복과 성공의 그림은 사랑과 직업이란 두 분야를 기준으로 다르게 그려질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
액티브X 의존도 높은 웹 환경 개선하려면 5월 9일 '2013 NEXCOM Tech Market'이 '실제 사례를 통해 보는 빅데이터·클라우드·HTML5'라는 주제로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허해녕 팀장은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의 확산 전략을 설명하였다. 허해녕 팀장은 종전 웹 환경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HTML5의 특징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업계의 동향, HTML5를 확산하기 위한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략을 소개하였다. 다음은 허해녕 팀장의 주요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NEXCOM 2013 (KISA 허해녕 팀장) 그 동안의 웹은? HTML4에서는 기본적으로 텍스트와 하이퍼링크 내용을 담고 표시한다. 웹에서는 비디오나 오디오, 기타 파일 다운로드 등 많은 기능들을 요구한..
신화처럼 완전 보안 꿈꾸는 충남대 보안 동아리 충남대학교 아르고스(ARGOS)는 2003년에 설립된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 연구 동아리이다. 동아리 이름인 '아르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에서 유래되었으며, 잠을 잘 때도 눈을 감는 일이 없이, 자신의 임무에 있어 적어도 하나의 눈은 대상을 응시하고 있어 창과 방패의 의미를 잘 대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아르고스는 창립 이후 동아리 스스로 교내 홈페이지의 취약점 점검 및 권고, 해킹 페스티벌, 사이버침해 대응훈련, 컨퍼런스 시연 등의 활동을 통한 해킹과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정기적인 내부 세미나를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해킹 및 보안단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매년 파도콘(Padocon),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해킹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