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랩

(1425)
최근 핫한 빅데이터, 빅비즈니스로 이어질까 지난 5월 9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아이뉴스24가 주관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보는 빅데이터·클라우드·HTML5'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트랙은 [빅데이터/클라우드 1], [빅데이터/클라우드 2], [HTML5/웹표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해당 세미나에 참석하여 DB디스커버 김정일 대표의 [Big Data, Big Profit? -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주요 내용.빅데이터란?"어느 동네에 어떤 업종이 장사가 잘 될까?" 구글,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봐도 원하는 답은 나오지 않는다. 답을 얻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답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떠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까? SNS와 스마트폰을 통하여 개인정보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
하버드 학생과 고교 중퇴자 중 누가 더 행복할까 요즘 건강 뉴스를 보다보면 인간수명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건강 평균 수명은 68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 남은 30여 년의 인생을 어떻게 지내야 행복할 것인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20대 중반에 일을 시작하여 60세에 일을 끝내고 난 뒤 일을 시작하기 전보다 더 많은 생을 일을 하지 않고 지내게 된다. 노후 생활과, 그 노후 생활의 바탕이 되는 유년기 생활을 어떻게 시작해야 인간은 행복해지는 것인가? 아마 모든 인간은 태어나 한 번쯤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조건을 생각해 봤을 것이다. 명예, 돈, 건강, 사랑, 우정 등 많은 긍정적인 단어를 자신의 행복의 조건으로 삼고 그 목표를 채우기 위해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단편적인 단어만으로 100년 가까운 인간의 행복의 조건을 논할..
탄소를 줄이는 작은 실천 나무심기에 동참하다 5월 11일 여의도 샛강에서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나무를 심음으로써 도시 속의 탄소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 행사는 서울한강사업본부와 서울환경운동연합, 그린카가 함께 하는 '여의도 샛강 그린카 숲 나무심기 행사'다. 탄소량을 줄이는 그린카와 카셰어링특히 '그린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불필요한 교통량을 줄임으로써 연간 수십 만 대의 자동차와 이산화탄소를 줄인다는 환경 캠페인을 벌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주목할 수 있다.카셰어링(Car Sharing) : 자가용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승용차를 빌려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렌트 방식으로 24시간을 기본 단위로 사용자가 유류비와 보험료를 ..
가정의 달 맞아 동생에게 선물한 책 세 권 좋은 책을 읽을때면 누군가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많이 접했다. 내 인생의 많은 책들이 있었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들도 많았지만, 직접 선물을 준 '누군가'는 많지 않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친동생이다. 친동생과는 2살 터울로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다. 그래도 동생이기에 힘내라는 말은 늘 하고 싶었다. 군대를 전역한 후,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딛는 동생에게 소설 2권과 자기계발서 1권의 책을 선물해주었다. 어른 세계를 동경했던 한 소년의 성장통 소설인 '19세(이순원)'와 내 인생의 소설인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펜클럽(박민규)' 그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반말(?)편인 '건투를 빈다(김어준)이 그것이다. 기본적으로 모두 재미있고 유쾌..
알랭 드 보통이 해서 특별했던 인생에 대한 질문 5월 2일과 3일에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2013 서울디지털포럼’이 진행되었다. 세계 연사들이 참가한 이 곳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인물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이었다. 5월 3일 기조연설 때 그가 전한 연설은 우리가 평생 매달려왔던 ‘성공’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현대 사회는 우리를 점점 미치게 만들고 있다. 이 사회는 ‘성공’의 잘못된 정의를 강요하며 나날이 우리 삶을 옭아맨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조건에서 비롯되는 성공, 돈, 관계에 대한 수많은 집착이 우릴 벼랑으로 몰아세운다. 알랭 드 보통은 행복과 성공의 그림은 사랑과 직업이란 두 분야를 기준으로 다르게 그려질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