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를 이용하자 '빅데이터'

  하룻밤이 지날 때마다 당신의 주변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다. 정보들이 많아지는 만큼, 새로운 용어들도 점차 늘어간다. IT 및 보안에 관한 뉴스를 보다보면 ‘빅데이터’라는 말이 종종 눈에 띈다. 무슨 뜻인지 어림짐작으로 알 수 있겠지만 정확히 빅데이터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빅데이터, 넌 누구니?

빅데이터는 쉽게 말하면 인터넷의 발달로 늘어난 어마어마한 데이터들이다. 이 데이터들은 엄청난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데, 우리는 이 정보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수많은 정보를 토대로 분석했을 경우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회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빅데이터는 아무리 사소한 변화라도 금세 잡아내 그 정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미국 학자 토머스 멜론은 빅데이터와 관련해 “상세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과거에는 절대 불가능했던 미래 예측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만으로 사람들의 의사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사람들은 빅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어떤 데이터를 선택해야하는지 종종 고민을 하기도 한다.

 

 

▲ 출처 : IBM


 

빅데이터, 매력 있다?

빅데이터는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IT분야뿐 아니라 콘텐츠분야, 보안 분야까지 빅데이터의 사용 범주가 됐다. 콘텐츠분야에서의 빅데이터는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우체통 같은 존재다.

현재 콘텐츠 시장은 새로운 시도의 마케팅들로 인해 떠들썩하다. 이러한 다양한 마케팅 시장 속에서 빅데이터는 돋보이기 마련이다. 빅데이터는 마치 우체통처럼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어준다. 그 후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보들로 상품 분석, 고객 관리 등 소비자의 까다로운 취향을 단숨에 파악한다.

이렇게 콘텐츠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빅데이터가 보안 분야에서도 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회가 다양해지고 개인의 역량이 증가하면서 보안을 지키기 힘들어지고 있다. 많은 종류의 새로운 공격유형들이 속속히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공격유형들은 양 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빅데이터가 절실히 필요하다. 현 보안 업계에도 다양한 대안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기존 보안 모델로는 약간의 부족함이 보인다. 빅데이터가 갖는 특징들을 보안에 잘 활용한다면 여러 새로운 유형의 보안 공격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발췌 : IT DAILY 뉴스)

실제로 안랩과 EMC RSA 등 국내·외 많은 보안 기업들은 기존 빅데이터의 특징을 보안 부문에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업체들이 빅데이터를 보안에 적용하겠다는 이유는 간단하다. 다량의 보안 공격 패턴을 모은 데이터 전체를 빅데이터로 보고 이에 대한 전략적이면서도 면밀한 분석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안랩은 PC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로그와 모든 정보들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수집할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 빅데이터로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보안 대책 수립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빅테이터, 알고 보면 무섭다?

   한편, 빅데이터는 여러 가지 매력을 가졌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용하면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다. 빅데이터는 수많은 정보들로 이뤄진 것이긴 하지만, 분석이기 때문에 확률이 불분명하다. 100%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빅데이터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는 위와 같은 내용을 인식하지 못하고 저만치 떨어져 있다. 지금부터라도 빅데이터 시대에 경계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보는 것을 어떨까.



대학생기자 주윤지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

내가바른 곳에 발을 들였음을 확신하라. 그리고 꿋꿋이 버텨내라.